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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6 17:36
옆 동네는 이제야 겨우 황밸이 맞춰지고 있는 형국이고 이 동네는 32강은 황밸! 이었으나 16강이 걱정 크크크
16/02/26 17:38
이 조는 혼돈이네요. 이원표도 변현우를 잡은 정말 강한 저그이지만, 김도욱, 김기용 선수 모두 되는 날에는 진짜 잘합니다. 송병구 선수야 말할 것도 없고요.
16/02/26 18:51
김기용 긴장 너무많이 한 것 같은데요. 예전에 프리시즌에 저그전 보고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선수랑 헷갈리고 있는건가...
16/02/26 18:52
아직 실전경험이 모자라서 긴장이 심한 거 같아요.
저도 종종 다른 선수 개인방송 할 때 만나는 거 보면서 꽤 유망한 선수라고 느꼈거든요.
16/02/26 19:08
김기용 초반 빌드 유리했는데 차라리 전차 뽑고 한번 밀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견제 열심히 돌리는데 계속 손해만 보고 저그 테크 다 갖춰졌어요.
16/02/26 19:54
괜히 갓방선이라 불리는 게 아니죠.
이걸 카운터 치려면 폭풍함이나 공허포격기를 뽑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 점추 컨트롤로는 한계가 좀 있어요.
16/02/26 21:37
남은 저그 중에
박령우 현성민 강민수 어윤수 등 좋은 저그들이 아직 남아있어서 3~4명 이상은 올라간다고 봅니다. 오늘 이원표도 2위 진출이 가장 유력해 보이고요
16/02/26 22:06
근데 송병구선수 스타 1때는 안그랬는데 스타 2때는 유리함 잘 굳혀놓고 망설이다가 계속 여지를 주네요..
스타 1때는 유리한거 절대 안놓치고 끝낼때 끝냈던 기억이 많은데. 근데 얼마전 김준호선수는 오히려 빨리 끝내려고 들이대다가 역전당했었고;;; 진짜 끝낼때 끝내는게 어렵긴 한듯
16/02/26 22:09
총사령관답게 판을 정말 잘 읽는 선수였는데 스2는 규모차이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듯 하기도 해요. 아니면 나이가 차면서 안정적인 것을 더 선호하거나..
저도 스1 보다가 스2 초창기 보면서 병력규모만 보고는 누가 이기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3D식 뭉침에 적응하지 못해서 아직도 그런 사람도 봤습니다. 크크
16/02/26 22:09
근데 GSL은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항상 쉽게 포기 안하는 경기를 많이 보여주는데..
SSL은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꾸 경기가 어렵다 싶으면 쉽게 포기하고 그냥 전략에 한방에 훅가서 매 경기마다 10분내로 끝나고 20분 까지 가는 장기전은 없는 걸까요? 토너먼트라서 그런가.. 좀 아쉽네요... ㅜ.ㅜ
16/02/26 22:12
김기용 선수 정말 아쉽네요.
이 선수 신인도 아니고, 자날 때부터 계속 이 판에 청춘을 다 바쳐왔던 선수인데 공유에서나마 잘 풀리는 모습을 언젠가는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02/26 22:42
그나저나 승자전 김도욱 이원표 2세트는 굉장히 흥미로웠네요.
대테란전 감염충 궤멸충 조합 운영 구사하는 거 보면 매번 신기합니다ㅠㅠ 딱 게임시간 10분대에 울트라띄우면서 그 과정을 진균담즙 갉아먹기로 시간버는 운영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의문의 꼬라박이 발동해가지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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