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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6 21:03
클템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 팀이 S급이고 스노우볼을 못 굴리는 팀이 A~B급, 그리고 상대방 대신 스노우볼을 굴려주는 팀이 C급..
17/10/06 21:09
진짜 갱맘이 존야라이즈 객원해설하면서 열심히 약팔았는데 어느새 대세가됐네요.
이즈정글도 그렇고 참 세월을 너무 앞서가는선수 크크크
17/10/06 21:14
[중간순위]
A조 1위 SK telecom T1 1승 0패 2위 CLOUD9 1승 1패 ------------------------------------------------8강 3위 ahq e-Sports Club 1승 1패 4위 EDWARD GAMING 0승 1패
17/10/06 21:26
와 결과만 보니까 프나틱은 대체 뭐죠? 롱주랑 붙지도 않았는데 2패? 1라운드 3패각이라니... 얘네 유럽 1등 아닌가요?
17/10/06 21:35
걱정스러운건 EDG가 중반에 주도권 잡으면 럼블이 트위치 오리아나를 동시에 카운터치는 면이 있다 정도 같네요. 한 2~3코어 타이밍 럼블 한타력만 버텨내면 SKT가 쭉 좋을듯 한데
17/10/06 21:39
페이커가 파여도 결국 SKT가 이기던건 뱅이 정상일 때 인데...
아니면 최소한 탑캐리가 가능하든가요. 지금은 둘 다 아니라서 걱정이 됩니다.
17/10/06 21:50
skt는 중국팀들한테 완전히 읽힌거 같네요. 초반 개입력이 전혀 없는 피넛에 안일한 페이커의 루시안 상대 오리픽..
매번 당하면서도 계속 하는데 읽히지 않는게 이상할듯
17/10/06 21:50
항상 상대팀들이 대놓고 미드를 파는데 sk대처가 항상 늦어요.
c9전에서도 페이커가 슈퍼플레이해서 살았는데 항상 미드에 선갱오느건 상대팀이고 커버든 역갱이든 sk가 항상 늦어요. 그렇다고 다른쪽을 엄청 봐주는것도 아니고..
17/10/06 21:51
근데 이거 똑같이 당한 경험이 이미 있거든요. 갱킹을 떠나 루시안 상대로 닌탑 안 가고 팔목보호대갔다가 털렸던 적이.. 그리고 그 다음에 닌탑가고 잘 버텨서 무난히 승리한 적이.. 근데 오늘도 그러고 있으니 ㅡㅡ;
17/10/06 21:50
skt의 후반 한타 가장 큰 불안점은
이니시를 커트할 수 있는 수단이 edg에 있다는 겁니다. 잔나가 끊으면 논타겟 cc를 두른 skt의 챔피언들의 cc연계의 시작이 이뤄지기 힘들어요.
17/10/06 21:52
슼은 아직도 라인전은 불리한 픽으로 반반 가고 후반가면 쓸어버리겠다는 마음이 강해요. 현실은 라인전에서 상성으로 가져가도 우위에 설수 있는 라인이 미드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구요.
17/10/06 21:53
왠만하면 밴픽 탓을 안하고, 밴픽을 보지 못해서 더더욱 못하지만
그래도 픽을 보면 조합 컨셉이 보이잖아요? 루시안은 안봐도 비디오로 후픽으로 edg에서 꺼냈겠죠. skt 조합 컨셉을 카운터 치고, 라인전도 카운터 치니까요. (정확하는 2:2 싸움 하드 카운터) 근데 잔나는 왜 밴으로 자르지 않았나 궁금하네요.
17/10/06 21:53
SKT의 강점이라면 다전제에서 상대 정글러 동선파악 끝낸 블랭크의 투입이라고 보는데, 이렇게 단판제에선 식스맨 활용하기 어려우니 피넛이 더 분전해야겠네요.
17/10/06 21:54
그냥 sk를 상대하는 모든팀이 미드를 파는데 딱히 그걸 대처를 안하는게 문제죠..
c9전떄도 페이커가 슈퍼플레이로 2킬만들면서 터트린거지 거기서 페이커 죽었으면 분위기 또 싸했겠죠.
17/10/06 21:54
루시안 오리 구도에 미드만 파서 터지는건 MSI 결승부터 리라까지 반년도 넘게 지났는데 똑같이 계속 당하는것도 대단하네요;
홍진호가 한 수 접어줄 정도. 김정균 코치의 지도력에 정말 탄복할 수 밖에 없네요
17/10/06 21:54
예전 SKT 느낌은 확실히 안나네요.
좀더 뚝심이 있어야 할것같은데... 아무리 지고있어도 뭔가 해줄것 같은... 그런 신비한 느낌은 지금 SKT에게서 나지않습니다.
17/10/06 21:54
이게 항상 페이커가 칼끝 승부를 많이 하고 그걸 역으로 많이 잡아먹어서 잘하는선수인데
이렇게 한번 삐끗하면 진짜 리스크가 크게 와요. 루시안픽같은경우는 초반에 상대를 찍어누르는 그런픽인데 정글링이 이루어지고 와드가 박히기 전타이밍에 갱하면 사실 페이커라도 답이없..
17/10/06 21:55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SKT는 픽벤부터 지고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불리한 픽벤, 컨셉있는 픽벤을 선수 개인기량으로 뒤집었다면, 언제부턴가 그냥 픽벤대로 따라가다가 지고 이기고 하는 느낌일까요?...
17/10/06 21:57
진짜 이건 너무 화가 나는게. 반년째 같은 패턴으로 져요. 근데 이게 대처가 안 되는, 알고도 못 막는거냐 그런 게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기출문제고 오답노트도 작성해봤고 심지어 그 다음 번에 제대로 풀었던 적도 있어요. 근데 여기 와서 또 이럽니다 또.
17/10/06 22:02
진짜 쳇바퀴 도는 것도 정도껏이지 싶네요. 게다가 예전에는 이런 양상으로 가더라도 게임 후반에 역전을 기대할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라도 할 수 있었는데, 이번년도는 그런 기대를 전혀 가질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는데도 참..
17/10/06 21:57
올해 skt는 우승 못할거라 확신이 드네요. 항상 성공만 해왔기에 몰랐지만 이 팀은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팀입니다.
중국팀, 특히 we가 홈그라운드 이점을 등에 업고 우승할 가능성도 상당해 보이고 롱주랑 삼성이 대항하는 구도가 될 거 같습니다.
17/10/06 21:57
질때 질수도 있지만 한번 당해본거에 또당하는거 보니까 예전 응원팀 생각나면서 안타깝네요. 프로의 자존심이 안좋게 나오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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