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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3 22:06
슼이 최근 케티 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듭해서요. 딱히 케티 까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팬이라서 올해 케티 경기는 하나도 안 빠뜨리고 봤어요. 그만큼 두 팀은 성향이 정말 달라요.
17/07/13 21:38
이번경기도
세주아니-브라움 대처가 하나도 안되네요 저렇게 던지는 플레이가 나오는게 결국 세주아니 브라움조합때문에 원래 되던각을 하나도 못보고 계속 저러는건데 이러면 밴픽 지적이 안나올수가 없죠 레드여서 세주아니밴을 하기는 힘들었더라도 브라움은 충분히 짜를수있었는데요
17/07/13 21:38
코르키가 가장 강한 구간인 저코어에서 코르기가 영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피오라는 지속적으로 끊기고 초반에 뭔가 보여주던 리신도 라이너들이 별거 못하니까 같이 별거 못하고요.
17/07/13 21:38
역시 재평가의 장 롤 크크크크 피넛 폼 한창 안좋을때 후니가 피넛이랑 묶여서 나오면서 피넛때문에 저평가 받는다는 얘기가 나온게 불과 한달도 안된거같은데 이젠 피넛이 후니랑 묶여서 저평가 받는다는 얘기가... 크크크크
17/07/13 21:39
슼이 저리 멘탈 깨진 모습 보는거 거의 1년 이내에 본 적이 없는데요. 선수끼리 전혀 소통 안되고 감정적인 것이 겜만 봐도 보여요.
17/07/13 21:43
구아프리카에게도 이정도 연패는 안당한거 아닌가요? 거기다 경기력이 제가 기억하는한 연패기간동안 한번도 앞썬적없이 그냥 발린거 같은데.
17/07/13 21:45
서머 때 2:0 2:0
스프링때도 2:0 (이때는 신아프리카) 총 6연패했었고 그때 하도 많이 져서 지금도 아마 상대전적 지고 있을겁니다
17/07/13 21:39
이제 1차전의 반복-_-;;
세주 브라움을 뚫을 수 없음... 이니시 무서워서 칼리는 딜 못하는데 바루스는 맘대로 딜함 이건 후반가면 불리한 조합인데 초반부터 망했음... ㅠㅠ
17/07/13 21:39
그런데 skt 선수들이 무리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 게 무난하게 가면 1경기 재판이거든요. 1경기 삼성 한타가 얼마나 단단했는지 skt선수들이 가장 강하게 체감하고 있울 겁니다.
17/07/13 21:40
오만 참사 확정이네요. 브라움 세주아니 있으니 브루저는 들어가다 뚝배기 깨지고, 원딜들은 혐패맨 혐패에 다 막히고...
무엇보다 갓구나이트님께서 쓰러지신 게... ㅠ
17/07/13 21:40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amsung GALAXY 10승 2패 +13 (21 - 8) 2위 SK telecom T1 9승 2패 +11 (18 - 7) 3위 LONGZHU 9승 3패 +11 (21 - 10) 4위 kt ROLSTER 8승 3패 +8 (18 - 10) 5위 afreeca Freecs 6승 5패 +3 (17 - 14) ----------------------------------------------------------------포스트 시즌 6위 JIn AIr Green Wings 5승 6패 0 (13 - 13) 7위 ROX Tigers 4승 7패 -4 (12 - 16) 8위 MVP 2승 9패 -14 (5 - 19) ----------------------------------------------------------------승강전 9위 bb.q OLIVERS 2승 9패 -14 (6 - 20) 10위 EVER 8 WInnERS 1승 10패 -14 (6 - 20)
17/07/13 21:40
이번엔 진짜 코치선수들 다 오만한거죠. 1세트에 그렇게 털려놓고 완전 똑같은 픽 다 내주고 더 심각하게 털리고 있는데, 1세트는 미드바텀 역캐리로 지더니 이번판은 탑을 시작으로 미드바텀까지 다 무리하네요.
17/07/13 21:40
오만 우승!!!!!!!!!!!!!!!!!!!!!!!!!!!!!
기츨문제에 이렇게 폭발하다니....... 오늘은 꼬치가 제대로 혼나야합니다.
17/07/13 21:41
초반에 이득봐야하는 조합인데
후니가 3~4번 던져서 게임성립이 안된듯 후니끼고 게임할땐 불안하니 조합을 장기적으로 짜야할듯 세주 같은건 밴했어야하지않나
17/07/13 21:41
하..이런 대처안되는 픽은 밴해야죠.
꼬치가 제1순위로 욕먹어야합니다. 아니 브라움정도는 자를 수 있었잖아요. 웬 탐켄치 자이라... 선수들이 대처가 안되고 처음 맞아보면 잘라야죠.
17/07/13 21:41
SKT는 2라운드 쉽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1위 수성은 무난할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상위권이 워낙 빡빡해서 생각보다 좀 흔들릴지도..
17/07/13 21:41
밴픽으로 고집부리면서 이기는 건 답답해도 이해를 하는데 졌으면 좀 고집 좀 꺾읍시다 제발
플레이로 밴픽을 씹어먹지를 못하는데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리는지
17/07/13 21:41
세주 브라움 대처 못하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밴 안하나 했더니 엄청나게 얻어맞네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SKT 밴픽 더럽게 못해요
17/07/13 22:04
2일만이 아닐겁니다.
아마 리라때부터 준비 했을걸요. 몇일전 삼성 경기때 픽밴도 그렇고, 리라때 코장 인터뷰도 그렇고 SKT 상대로 준비를 정말 철저히 한것 같습니다.
17/07/13 21:42
SKT 밴픽이 이정도까지 오면, 오만해서 무너지는게 보일 정도네요.
솔직히 선수들은 잘 하면 콧대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오만해지면 안되죠. 정말 정~말 오만해서 졌습니다.
17/07/13 21:47
네 6연승입니다. 올해 skt 스타일이랑 완전히 상성 같아요. 그래도 다전제 검증은 필요하겠지만요. 삼성은 킅만 넘으면 우승노릴만 하겠어요.
17/07/13 21:42
1, 2세트 다 합쳐서 블랭크만 정상이었던 거 같은데......작년으로 돌아가서 블랭크 빼고 죄다 노사람 됨 하면 그때의 제가 개소리 말라고 쌍욕 퍼부었을듯.
17/07/13 21:42
삼성 잘하네요
슼은 그냥 경기력으로 까이는건 확정인데 왠지 저거 리프트라이벌즈에서나 쓰지 코장인터뷰보니까 일부러 숨겼네 이러면서 삼성까는사람 나올듯
17/07/13 21:44
안나올수가 없죠.
일부러 졌다는 소리가 안나오면 다행일 정도로, 리라는 버리고 이번 버젼만 준비했다는게 뻔히 보일정도로 리라와 차이가 큰 경기력인데요.
17/07/13 21:42
꼬치 왜 화났죠? 자기때문에 경기 진건데 화날 자격은 있나요?
저는 롤 게임에서 전판 이긴 조합을 그대로 해서 또 진걸 처음봅니다.
17/07/13 21:43
오랜만에 롤챔스 풀 경기 보는데 skt 밴픽이 절레절레.. 똑같은 조합을 그대로 열어주고 2경기에선 오히려 더 압살당하다니 아쉬운 경기력이네요.
17/07/13 21:43
간만에 슼이 멘탈 제대로 터져서 던지는거 보네요. 그런데 왜 본인들 것만 보려고 하나요. 저게 언제부터인가 계속 됐는데 그러고도 이기니까 그게 진짜 효율적인게 아니죠. 아닌건 그냥 밴을 해요 제발. 그리고 롤은 cc, 딜, 밸런스 이 세가지로 갈리는 게임입니다. 언제까지 밴픽에서 우리만 이론적으로 실수 안하고 완벽하면 돼라는 명제로 게임을 풀려고 합니까. 정작 그런 밴픽으로는 승률이 반타작이 될까 말까예요. 이긴 게임도 조합의 위력이나 의미를 보여주면서 이긴게 아니라 그냥 플레이로 이긴건데...
17/07/13 21:45
밴픽이 무조건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물론 락스팬으로서 안 그런 경우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밴픽이 승리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닌데 아쉽습니다.
17/07/13 21:43
똑같은 조합에 그것도 2세트에선 더 큰 차이로 sk가 졌습니다. 밴픽이 오만하고 나발이고 그것보다 경기력 그 자체에서 차이가 극심하게 난 경기였다고 봅니다. 특히 2세트에서 초반에 말리던 경기를 삼성의 크라운과 엠비션이 sk의 미드와 정글보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경기를 뒤집은게 인상깊네요. sk는 밴픽의 문제도 문제인데 그보다 일단 경기력을 끌어올려야겠네요.
17/07/13 21:43
그런데 브라움이야 한대 치고 평타 몇대치면 자동 스턴 걸리는 매커니즘을 아는데
세주아니는 어떤식이죠 ? 세주아니도 브라움이랑 완전 똑같진 않을텐데 비슷한건가요
17/07/13 21:43
skt밴픽은 예전부터 근본이 없었죠. 노cc 노딜조합 뻔질나게 햇으니. 그러면서도 어찌어찌 이겨왔으니 별말 안나왔던건데..
그래도 그동안은 상대 특이픽같은거 대처안되면 바로 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늘은 그것도...
17/07/13 21:43
1위 싸움이라 아쉽긴 하지만 잘졌네요.
플옵이나 롤드컵에서 이런 준비된 픽이 안나오란 법도 없으니까요. 준비 잘된 상대한테는 지면서 배워야죠. 피드백 할 것이 많은 경기였어요.
17/07/13 21:45
그런데 진짜 작년엔 블랭크 선수만 노답이였는데
오늘 경기는 블랭크 선수뺴고 다 노답인걸 보면 사람일은 참 모르나봅니다 작년에 17슼 에이스는 블랭크야라고 말했으면 진짜 무슨 욕을 먹었을지 싶은데 참;
17/07/13 21:46
여지가 있었는데 그걸 그냥 넘겼다는게 문제죠. 사실 오늘 밴픽'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저런 경향이 꾸준히 자꾸 보인다는게 문제죠.
17/07/13 21:46
sk 이전에는 전판 상대방 주요픽이다 하면 컷트하고 갔는데 요새는 그냥 너네 그거해도 이길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건지
언제부터인가 상대 하고싶은거 다 주고 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17/07/13 21:50
라이벌매치에서도 we한테 주요픽 다 내주고 실수해서 지고. 오늘 역시 주요픽 안짜르고 실수연발로 지네요.
이제는 밴픽 다시 이전처럼 칼같이 자르고 해야 할거 같아요.
17/07/13 21:55
진짜 이거는 sk 팬 아닌데도 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옛날에 아예 적수가 없던 시절에도 상대 독특한 픽 들고나오면 정말 변수차단 느낌으로 바로 컷했는데 이제는 ....
17/07/13 21:46
1세트는 삼성이 준비 잘해온거고 2세트 슼의 선택은 우리 픽이 문제였다 리신으로 초반영향력 세게가고 미드도 라인전 세고 클리어도 나은 코르키로 바꾸면 이길수 있다였는데 틀렸죠. 이건 전략실패 맞습니다. 리라부터 오늘경기까지 꼬치 좀 욕먹을만합니다.
17/07/13 21:50
한 2년 전 김정균이었으면 세주아니 칼밴 때렸을 거고 하다 못 해 2페이즈에서 브라움 밴이라도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참..
17/07/13 21:50
이영호도 너 하고 싶은거 다해 어차피 200싸움하면 내가 이겨. 이러면서 한때 이겼던걸로 알지만 그건 진짜 상대보다 1티어 위에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나 가능한 짓이에요. 그건 사실 효율적인게 아니라 일종의 '방기'입니다. 절대문법이 아니라 그냥 상대를 파악하고 싶은 것에 투자를 안하는 것에 불과하죠.
물론 세상에 완벽한 조합은 없어요. 어떤 픽으로든 계산대로만 된다면 다 파훼가 되겠죠. 하지만 갈 수록 치열해지는 프로씬에서 언제부터인가 계속해서 보이는 저런 '우리에게만 집중하고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는데는 다소 소홀하다 느껴지는' 밴픽을 고수하는건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커보입니다. 이건 15 때 안그랬던거라서 더 답답하네요.
17/07/13 21:52
이게 어쩌다 한 번 그러면 괜찮은데 'SKT의 밴픽은 ~~하다' 라는 걸 너도 알고 나도 알게 되면 약점이 안 될 수가 없다고 봅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패 보고 치는 거나 마찬가지니..
17/07/13 21:53
이걸 너무 자주해요. 올해부터는 결승전같은 중요 대회에서도 자꾸 꺼내고 그러더군요. 벌써 msi 결승도 그렇고 리라 결승도 그렇고... 좀 작작 아후...
17/07/13 21:47
그런데 진짜 완전 똑같은 픽에 2연속으로 지는게 있긴 있었나요
3연짜오, 솔라리짜오도 완전 동일한 픽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슼한테는 오늘이 좀 흑역사같은 느낌이 들겠네요
17/07/13 21:52
마냥 선수들이 무조건 미친듯이 잘했다기엔 좀 의문인데요; 작년만 해도 벵기는 롤드컵 이전까지는 바닥에서 헤매는 느낌이었고 블랭크는 아예 지하까지 파고 내려가던; 듀크도 스멥 등에 비하면 밀린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던 거 같은데요..
17/07/13 21:54
그래서 서머 시즌 결승을 못갔죠...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벵기가 엄청난 폼으로 돌아와주지 않았으면 월챔은 못먹었을 거라 봅니다. 듀크 같은 경우에는 스멥보다 클래스는 낮지만 당시 메타가 탱커 하기 좋았던 시대였던지라 운영의 한 축으로 활약하기는 충분했고요
17/07/13 21:50
그동안 근본없는 픽인건 다들 느끼고 있었죠.
그래도 선수들 기량으로 이겼었으니, 뭐라고 하면 어그로 취급 당했었기도 하고 잘나갈때 자기들 방식을 버릴 필요가 있냐는 말이 있기도 했죠.
17/07/13 21:53
결국 근본없어 보이는 픽인데 결과로 이긴다는 건, 근본이 없는 픽이 아니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서..
최근에만 근본없는 픽을 했다면 열심히 까이더라도 할 말 없을 것인데, 원래부터 그랬다면 슼의 스타일이라 봐야지 이렇게까지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싶기도 해서요. 뭐 결과가 3연속으로 계속 안좋았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17/07/13 21:57
그거야말로 결과론이죠.
이겼으니 근본없는 픽이 아니라고 하면, 밴픽 연구는 왜 하나요? 그냥 이긴팀 밴픽이 짱짱맨 하고 끝내고 말지. 이론상 밴픽의 유불리는 명백하게 존재합니다. 그 동안은 불리한 밴픽으로도 플레이를 잘 해서 이겨왔던거지.
17/07/13 22:01
그 이론이라는게 결국 실전으로 증명되지 못하면 허상일 뿐이니까요.
적어도 다른 팀은 그런데 SKT는 안 그렇다... 는 게 이제까지 증명되어 온 것 아닌가요? 인과관계가 안 맞으면 결과론이라고 따질 게 아니라 인+과에서 "인"으로 분석해 온 게 (적어도 해당 경우에는) 안 맞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당분간 SKT가 이런 밴픽을 반복하면서 계속 지고 추락한다면야 Atraide님의 말씀이 맞겠지만, 지금까지는 안 그래왔다는 게 이미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으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17/07/13 22:06
객관적으로도 더 나은픽이라는건 존재합니다. 이것까지 부정하시면 안되죠. 상위 하위호환픽이나 카운터픽이라는게 왜 있는건데요.
픽밴과 인게임 역량은 따로 생각해야죠. 그동안 인게임 역량이 뛰어나서 하위호환픽으로 상위호환픽을 누르거나 셀프카운터로 상대 반반 이상가고 한타열세조합으로 후반한타 이기고 한건 전부 인게임 역량입니다. 뱅이 애쉬로 딜 잘넣는다고 애쉬가 코그모보다 후반딜링이 좋은챔프가 아니죠
17/07/13 22:10
사실 롤알못인 제가 보기에도 저건 아닌데!? 하는 픽밴을 곧잘 하고, 오늘도 솔직히 슼 픽밴이 영 좋아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도 왜 슼은 이길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쉽게 이길 수 있는데도 슼은 왜 저런 픽밴을 고집할까? 단순히 선수 기량이 좋아서다, 혹은 운이나 메타가 잘 따라줘서다, 등으로는; 그 많은 우승과 KT, 락스의 눈물을 수없이 받아낸 기존의 결과들이 잘 설명이 안되는 거 같아요;; 그런 의문이 있습니다.
17/07/13 22:14
다전제에서는 유독 치밀한 모습을 보여줬고 또 그부분에선 코칭스텝의 공이 있었던건 부정할수 없다고봅니다
매번 못했다는게 아니예요. 잘할땐 잘하는데 간혹보면 정말 누가봐도 갸우뚱할만한 밴픽을 하거든요. 해설자들도 의문스러우면서도 말을 잘 못하고요. 그런픽으로 이기니까..
17/07/13 22:24
SEO2015 님// 그게 인게임 역량이라는거죠.
카운터픽 잡는다고 라인전 반드시 이기는거 아니잖아요. 그걸 뛰어넘게하는게 인게임 역량이고 선수의 실력이죠. 골드가 카운터픽잡는다고 다이아 라인전에서 못이기는거랑 같은 이치죠. 객관적으로 더 나은픽이 존재하는것처럼, 플레이어의 인게임 역량이라는것도 객관적으로 존재합니다.
17/07/13 22:10
그러니까 결과론이라는 거에요. 성적 이전에 이론적으로도 따져볼 수 있는걸 왜 결과에 끼워 맞추나요?
밴픽의 유불리는 유불리고, 경기내용과 승패는 별개인데 이걸 묶어서 보려 하시니까 결과론 얘길 꺼내지요. 밴픽 암만 잘해도 플레이어가 못 하면 조합 못 살리고 무기력하게지는 것도 많이 나오는데, 님 기준이면 그런 경기들 밴픽은 틀린게 되나요? 아니죠. 선수가 못한거일 뿐이지 밴픽상성은 변합없죠. 같은 의미로 슼은 밴픽의 불리함을 플레이로 메꿔왔을 뿐이고. 그만큼 선수 클래스나 팀웤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봐야하지만, 오늘은 그런 차이가 없다보니 조합대로 부드럽게 발린거고요.
17/07/13 22:16
밴픽의 유불리, 경기내용과 승패가 왜 항상 별개가 됩니까;;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니 밴픽이 중요하고 경기력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죠. 단순히 결과론만으로 치부하기엔 "안 좋다는 픽밴을 고집하는" 슼이 챙겨온 그 수많은 우승과 승전, 연승 기록들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위의 댓글에도 적었습니다만, 말씀하시는 이론의 틀이 슼의 경기들에서는 이제껏 제대로 들어맞지 않았다는 게 이미 존재하는 팩트이자 결과 아닌가요? 그럼 적어도 해당 이론이 슼의 경우에는 잘 들어맞지 않다거나, 혹은 달리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게 마땅합니다. 그걸 무조건 결과론으로 이야기할 수 있나요?
17/07/13 22:20
밴픽의 유불리를 따지는데 왜 승패를 따집니까? 이론상 밴픽을 볼 줄 모르니 승패에 끼워맞추는 수준인데요 그건?
설령 이겼더라도 밴픽이 이상해서 쉽게 이길 걸 어렵게 이겼을수도 있고, 동실력이면 이겼을 경기를 밴픽의 상성에 밀려서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밴픽을 못했더라도 선수 실력차이가 나서 이길수도 있고요. 밴픽이 결과에 항상 반영되는게 아니라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밴픽을 잘했냐 못했냐는 결과와는 별개로 이론적으로 따로 봐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님은 자꾸만 결과가 좋았으니 밴픽도 좋았던거 아니냐고 하시잖아요? 그게 결과론 아니면 뭐에요? 제 눈엔 님이 그저 밴픽 경기력 같은거 볼 줄 모르니 결과에 무조건 끼워맞추는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17/07/13 22:27
그리고 님은 자꾸 밴픽이 안 좋았다고 이야기하시면서 결과를 무시하시고 단순한 "결과론"이라고 하시죠.
제 의문은 이겁니다. "분명 이론상으로는 밴픽에서 슼이 잘못하고 있는데, 왜 결과는 대부분 승리로 나타나는가?" 하지만 여기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얻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어떤 요소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그런 의문을 가지는 것을 "결과론"이라고 밀어붙이는 게 합당한 태도입니까? 그리고 저는 슼의 밴픽이 무조건 좋았다고 "단정"한 적도 없습니다. 전체 댓글을 보면 아시겠습니다만, 객관적으로는 분명 이상한 밴픽을 하는데 이기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니 뭔가 우리가 생각 못한 게 숨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졌을 뿐이죠. 마지막 발언 돌려드릴게요. 제 눈에 보기에 Atraide님은 지금 최소한의 합리적 판단도 못하시거나, 혹은 "결과론"이란 용어의 사전적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걸로 보입니다.
17/07/13 22:32
명쾌한 결론은 이미 '경기력' 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끝나는데요?
님 혼자 그걸 탐구하고 있을 뿐이지, -팀 적인 실력에서 더 우위에 있었기에 이겼다- 라는 단순명쾌한 결론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따로 언급도 안 했던거고.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저 밴픽에 '내가 모르는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하는거 다 쓸데없는 생각입니다. 자신들의 실력을 과신하고 리스크가 큰 밴픽을 해오다가 미스 없으면 이기는거고, 미스 한 두번에 게임 터지는게 펙트죠. 슼이 항상 안 좋은 밴픽을 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정상적인 밴픽으로 곧잘 이기기도 해요. 그래서 밴픽이 안 좋다면 어재서 성적이 좋냐? 라는 물음에도 반론이 가능하죠. 저런 밴픽을 어쩌다 한 번씩 하고, 그때마다 이기면 힘들게 이기고, 질 때는 발리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겼으니 벤픽을 달리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주장은 그냥 롤알못의 주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과론이니, 결과에 끼워맞추는 소리니 하는 얘길 꺼낸거고.
17/07/13 22:42
명쾌한 결론이 안 납니다만... 그럼 왜 그렇게 "이상한" 밴픽을 고집해서 굳이 팬들의 욕을 들어먹습니까? "정상적인" 밴픽으로 더 쉽게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슼 선수들이나 꼬마 코치가 슼 밴픽의 문제에 대한 팬들의 지적을 모르고 있는 걸까요? 혹은 객관적으로 자신들의 밴픽이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를까요? 그럴 리는 없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상한 밴픽을 많이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중팔구 승리를 가져갑니다. 거기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걸 결과론이니 롤알못의 주장이니 하는 건 글쎄요. 받아들이기 어렵군요.
17/07/13 22:46
이유야 어찌 알겠습니까?
자기들의 실력을 과신해서 나오는 고집일수도 있고, 전술적인 해석에 있어서 남들과 다르게 해석한 결과일 수도 있고. 하지만 이유가 어쨌건,이상한 밴픽이 가끔 나오는거야 펙트죠. 그리고 경기력으로 불리한 상성까지 뒤집는 경우가 있다던가, 실수 한 두번으로 리스크 높은 픽 고른 값을 톡톡히 치른다던가 하는것도 펙트고. 님 말대로 그런 '일반적으로 이상해 보이는' 픽에 남들이 모르는 이유가 정말 있었다면, 그런 픽을 고르고 고생고생 하는 경기가 보이면 안 되는 겁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존재할지 모르는 그 이유'로 인해 게임을 쉽게 풀어갔어야죠. 근데 현실은, 그런 픽을 고르면 실수 하나도 없이 칼날 위를 걷는 승리를 하던가, 실수 한 번에 게임을 발리던가 둘 중 하나니까요.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고 봐야죠. 최소한 겉으로 보이는 플레이로는 저런 밴픽의 메리트는 보여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 속 마음까지는 암만 얘기해봐야 뇌피셜일 뿐이라 관심도 없고요.
17/07/13 23:14
그리고 그런 이상한 픽으로 충분히 이겨 보이는 결과가 많았다는 것도 팩트인데요? 지난 스프링에서도 밴픽이 이상하니 오만하니 뭐니 하는 소리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결과는? 시즌 전적 16승 2패, 결승전 3:0의 압살이었죠. 당장 결승전날 픽밴만 해도 경기 중에는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거 같네요. 거기에 대해 무조건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없는 게 아니라 찾지 못할 뿐인 거죠.
17/07/13 21:59
그 근본없는 픽이란게 '이론상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딱 맞아떨어지면 강력하지만 현실에서 구현하기엔 지나치게 리스크가 많은 조합'이었고 팀 폼이 고점일때의 스크는 그 입롤을 현실에 구현했었죠. 보통은 안되는게 정상인데... 그러나 폼이 조금만 떨어지면 바로 오늘처럼 터집니다. 겉만 화려하고 속빈 강정을 기량으로 채우다가 기량이 빠졌으니 남은건 부실공사죠.
17/07/13 22:07
말씀하신 바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의문이 남는 것이.. 그렇다면 왜 슼은 그렇게 "부실공사" 같은 픽을 고집할까요? 그리고 그런 고집에도 불구하고 왜 거의 항상 좋은 결과를 내놓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명쾌한 설명을 이제까지 못본 거 같아요..; 슼의 선수들이 5인 모두 항상 유일무이한 기량을 내보였던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최고의 폼은 맞았지만 그에 비견될 만한 선수들은 시즌마다 있어왔죠)... 그 "부실공사" 같은 픽을 고집하면서 꾸준히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없다면, 밴픽에 대한 지나친 비판도 과연 적합할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돌이켜보니 밴픽을 못한다는 비판은 언제나 많았던 거 같은데, 왜 그렇게 밴픽을 못하는데도 성적이 좋은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은 본 적이 없네요..;;
17/07/13 22:12
그에대한 답은 페이커와 뱅이 넘사벽 세체딜러의 포지션을 3년째 지키고있기때문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저 두선수는 기복이 거의 없었거든요.
17/07/13 22:21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와 울프까지 포함해 항상 원탑이었던 건 맞지만 "넘사벽"이었다고는 생각하지가 않아서... 비견할 만한 선수들이 있거나, 혹은 5인 개개인을 모두 합친 기량을 비교할 때는 오히려 슼이 밀릴 때도 있었던 거 같거든요. 작년 벵기와
블랭크 모두 부진할 때의 락스라던가..
17/07/13 22:30
뭐 이부분은 개인의견차도 있을수는 있으나, 저는 '넘사벽' 맞다고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전포지션에서 역량차이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실제로 16 락스와 대결에서는 항상 탑정글은 락스우위, 미드바텀은 SKT우위로 보통 생각을했었죠 올해 스프링 결승전도 마찬가집니다. 탑정글의 KT, 미드바텀의 SKT라고했죠 결론은 이미 났고요. 탑정글이 아무리 잘해도 결국 게임 결정짓는건 원딜미드라는게 SKT에 의해 증명된거라고봅니다. 페이커의 기량이 원탑도아니고 넘사벽이었던건 팩트입니다. 작년 쿠로면 누가봐도 넘버2미드였어요. 근데 그 쿠로가 롤드컵 4강전에서 5경기 내내 털렸고 결국 그 미드차이로 이긴거구요. 결승전 크라운도 마찬가집니다. 빅토르가지고 5세트 접전 선전하긴했어도 마지막세트 빅토르 뺏어오니까 결국 어떻게되었는지는 아실거고요. 미드 챔프폭 차이로 갈린게 작년 결승이었습니다. 미드차이 '압도적'이었던거 맞다고봅니다. 한두세트도 아니고 풀세트 '내내' 찍어눌렀는데요. 탑,정글까지 완벽했던건 15시즌이었고 이땐 우승했던게 당연했습니다. 전라인 세체포지션이었고 16시즌은 미드/바텀만 세체였지만 결국 그힘만으로도 우승 거머쥐었습니다. 물론 탑정글도 잘 거들었구요. 탑정글이 부진할때는 미드/바텀역량으로 메웠구요.
17/07/13 22:47
흠.. 제가 이제까지 페이커 선수를 최고의 롤 선수로 생각했던 것은 항상 1위거나 적어도 1위를 다투는 "꾸준함"이라고 기억했기 때문인데, 말씀해 주신 바를 떠올리니 확실히 넘사벽이 맞네요(물론 이번 년도는 결과를 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역시 거의 그런 것 같고..).
17/07/13 22:19
단체로 폼이 망가졌던 14년을 제외하면 skt와 선수 오버롤에서 동급인 팀은 없었으니까요. 선수 한명한명은 비견될 선수가 있었지만 5포지션 모두 sk와 동급인 팀은 없었습니다. 작년 락스정도가 그나마 비견될만했지만 결국 미드차이가 나서...
17/07/13 22:28
작년은 그 밀리는 걸 스멥이나 피넛이 듀크와 벵기/블랭크에 비해 만족해 주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나중엔 벵기가 피넛을 완전히 압도해 버렸지만..
17/07/13 21:47
슼이 확실히 이제는 어나더원은 아니네요. 경기력이라도 좋았으면 그래도 리라참사에 대해 할말이라도 있겠는데... 너무 처참하게 발리니... 명분도 순위도 맨탈도 다 잃었습니다. 잘 정비해서 플옵에서 값아주길.
17/07/13 21:48
꼬마 거품 엄청 꼈는데 빠져야죠
동기부여야 선수들 말 들어보면 최상급이지만 밴픽이 지금 몇년째 말나오지 않습니까 차라리 이런식으로 갈꺼면 밴픽 담당코치 따로 두는게 낫죠 13년도 이후에 전판 결과에따른 재빠른 밴픽도 안되고 메타적응도 느리고 반쪽짜리죠
17/07/13 21:50
이건 너무 갔죠 당장 스프링 우승이 sk인데 ㅡㅡ;
그냥 오늘 삼성이 준비를 너무 잘했고 슼은 별로 경험하지 못한 조합이라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가 맞다고 봅니다 물론 브라움정도는 짜르거나 가져오는게 나았을꺼라고 보지만 꼬치가 우리보다 벤픽을 못할리는 없으니 뭔가 노림수가 있었겠죠.
17/07/13 21:52
14sk 제외하고
가장 강하다는 15sk 가장 약하나는 16sk 그리고 현재 17sk 다 슼은 항상 정점의 위치에있었고 막상 또 플레이오프, 롤드컵가면 슼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로인건 팩트죠 오늘 한경기로 꼬치 거품 운운하는건 그냥 롤알못이죠
17/07/13 22:17
거품이라 하기에는 우승 커리어가 너무 길지 않나요. 적어도 이번 서머, 롤드컵 까지는 말아먹어야 폼 떨어졌다는 얘기 나올 것 같은데.
17/07/13 21:49
숨은 공신은 탈리야였다고 봅니다. 탈리야가 스킬샷도 좋고 무빙도 좋았어요. 궁 위치도 절묘했고요. 참 크라운의 성장은 볼수록 놀랍습니다. ABC미드 삼인방이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17/07/13 21:50
숨은 공신이 아니라 세주아니 이펙트가 커서 그렇지 사실 게임 전체를 풀어준건 크라운이었죠. 탈리야의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주었고 한타에서도 페이커보다 딜이라든지 cc라든지 더 잘했죠.
17/07/13 21:49
1세트 돌진조합으로 cc에 막혀서 gg 2세트 화력을 보완해서 힘싸움으로 갈려했으나 cc에 딜이 끊기고 챔피언도 끊겨서 gg
도데체 sk한테 피드백이란??
17/07/13 21:49
삼성은 확실히 대 SKT전대비로 메타를 선도하는 조합을 제대로 준비해온게 눈에 보였습니다
반대로 SKT는 그냥 우리가 하던대로 실력으로 이길수있어 이런 마인드였고요 정규시즌이니까 뭐 그럴수있죠 근데 1경기에서 준비된 조합에 패배하고 2경기에 그걸 그대로 줬다는건 역시 이해가 안되네요 저런거 연습에서 못만나보고 경기에서 바로만나면 절~대로 대처 못해요. 평소에 되던 각이 하나도 안되고 이러면 그냥 게임내적으로 플레이가 망가지는겁니다. 그걸 2경기에 왜 고스란히 그대로 내줬는지는 뭐 SKT의 자신감의 발로라고 봐야하나....아무튼 SKT입장에서는 되새길것이 많은 경기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7/13 21:51
세주아니+브라움이 왜 그렇게 압박인가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내리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냥 탱커 둘 있는데 못 녹여서 진 게 아닌데 말이죠
17/07/13 22:01
2경기에서 블루였다면 좀 달랐겠지만 2경기 레드여서 세주아니를 못짜른건 그럴만한데, 브라움을 그대로 두고 자이라 탐켄치를 짜른건
했던거 그대로 해도 대처가능하다는 자신감이였겠죠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크크 2경기에서도 스턴에 대처안되는건 그대로 똑같았...
17/07/13 21:58
언젠가 트런들-세주아니-리산드라-애쉬-브라움 볼 수 있을지...
사실 쟤네들 설정상으론 브라움아재가 좀 온건할 뿐 서로 사이 나쁘지만 말입니다 크크
17/07/13 21:52
사실 작년 롤드컵도 그놈의 똥고집때문에 위기가 꽤 있었죠. 4강 락스전에서도 미포 다음경기에 바로 안자르고 한번 더 얻어맞으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고, 결승에서도 크라운 빅토르 잘랐으면 훨씬 쉽게 가는걸 굳이 빅토르 주고 오리아나 가져오다가 5경기에 가서야 빅토르 가져오면서 쉽게 이겼죠. 왜이리 쉽게 갈 수 있는길을 놔두고 불안하고 어려운길을 가려는건지...
17/07/13 21:54
미포야 근데 처음에 꼬치가 바로 짜르려고 했는데 울프가 딱히 미포때문에 진것같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해서 한번 더 풀어준거긴 하죠. 결국 다음부터 밴하긴 했지만.. 빅토르는 저도 공감
17/07/13 21:55
네 오프더레코드였나 거기서 나왔었죠. 저는 선수들이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데 가끔은 꼬치가 아니다싶은건 좀 강하게 잘라줬으면 좋겠어요.
17/07/13 21:57
예전에 이지훈 선수 인터뷰였나.. 예전에 밴픽 관련해서 질문했을때 픽하는건 전적으로 선수의 의지가 아무래도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하면서 코치진 너무 까지 말라고 했었는데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17/07/13 22:06
선수들 책임도 물론 있긴 할겁니다.
스프링때 노CC조합에 대해서 질문했을때에도 울프였나.. 자기들은 그냥 그런거 상관없이 무조건 데미지가 잘 나오는게 좋다고 말했었죠. 그러면서도 노딜조합도 은근 쓰는거 보면 흠하긴 하지만요 크크
17/07/13 22:01
대회에서 잘 안나오는 챔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보기가 좋네요.
지난번 야스오나 이번 세주아니 처럼 가끔 나오는 챔프도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7/07/13 22:02
오늘 후니보니까 진짜 skt에 스멥 안 간게 롤판 밸런스 수호의 마지노선이었네요.... 갔으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음.
17/07/13 22:18
sk폼이 떨어지지 않았어도 삼성이 워낙 잘해서 쉽지 않았을 것 같긴 하네요. 전 근데 올해는 부진해도 슬슬 동기부여도 안 되고 매년 우승하는 게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요. 나중에 플레이오프, 롤드컵에서 무기력하게 지지만 않아도 이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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