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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9 17:59
억제기 타워는 깨진 경기에서 cs가 낭비 되지 않아서 오히려 cs잘 먹고 역전하는 경기가 한번씩 나오는데 2대지가 확실히 부담스러운 칼리도 있는데
17/07/09 18:03
아무리 생각해도 애쉬 잡겠다고 2차까지 들어왔던게 너무 오버플레이였습니다.
그때 흐름으로 1차 압박해서 깼어야 했어요. 그 전의 전령 낭비도 뼈아팠고 1차만 깼으면 저 이니시 좋은 조합으로 잘 굴릴 수 있었을 겁니다
17/07/09 18:03
저거 저 상황에 레넥 클레드 맞다이 깠으면 클레드가 지나요?
방금이야 가슴 용기갱때문에 튀다가 죽은거긴한데.. 클레드를 한 판 밖에 안 해봐서..
17/07/09 18:06
sk가 두판이겨줄거라 생각해도 한판을 이기려면 결국 mvp 보단 kt인데 삼성이 이게임지면 정말 쫄깃해지겠네요. kt가 지난번 fw전에서 너무 못해가지고...
17/07/09 18:07
이거 이러면 다음경기 we 나오겠는데요 슼 내긴 부담스러워서 kt는 무조건인데 가장 폼 좋은 we로 대응하면 이거 lpl의 승리 시나리오가 그려지는거 같아요
17/07/09 18:08
그라가스 판단도 이상하고 크라운 충격파도 최악이고. 라이너들 개인기량으로 못 누르니 단판제는 업셋도 나올 수 있죠. 작년 이 멤버로 tsm에 개박살난적도 있으니
17/07/09 18:15
아니 버스트할거면 제대로 버스트해서 일단 먹어놓고 생각하던지
반피 정도만 까고 진영 제대로 갖추고 역습에 대비하던지 둘 중 하나는 똑바로 해야지 무슨 거의 다 쳐놓고 상대 눈치 보느라 먹지도 못하고 진영도 못갖추고 녹아버리나요. 방금 삼성 플레이는 LCK 3약팀급 퍼포먼스였습니다.
17/07/09 18:15
리라에서 자주했던말같은데, 물론 단판이고 변수가 많습니다만 프로는 끊임없이 증명해야하는 자리고 이렇게 증명 못하면 평가가 떨어지는건 당연한겁니다. 게다가 지역의 자존심을 두고 싸우는 리프트 라이벌스라면 더더욱이요.
17/07/09 18:15
삼성이 시도한 두번의 바론오더가 둘다 너무 치명적이었어요. 바론을 칠만했다? 상대 이니시와 cc 연계생각하면 아주 확실한 각이 아니면 섣부른 바론 시도는 절대 안됩니다. 삼성이 너무 쉽게 가려다가 오히려 게임을 말아먹었어요.
17/07/09 18:17
2번째꺼는 망삘이긴했는데..1번째꺼는 동준좌말대로 그냥 버스트하는게 나았다고봐요.
요즘 느끼는건데 어설프게 커트하고 짜르려다가 더망하는것같아요. 그런면에서 SKT는 바론쪽 오더는 원탑으로 확실한것같아요.(초반이 불안해서 그렇지)
17/07/09 18:16
칼리 먹었을 때 라칸은 빼앗아 왔어야죠.
그리고 대체 바론 오더는 무슨 생각으로 한 건지... 치는 것도 아니고 빠르게 한타로 전환하는 것도 아니고...
17/07/09 18:17
그리고 전체적으로 룰러를 제외하고는 폼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그보다 더 심각했던건 밴픽의 상태였습니다. 이건 오만한 밴픽 수준이었죠. 칼리-라칸을 내주고 거기에 이니시 주도권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탈리야-클레드? 그런데 자신들은 한타도 상대보다 연계가 약하고 오리아나에게 의존하는게 강한데다 룰러에게 주면 궁극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 애쉬?
17/07/09 18:22
상대를 얕봤는지 밴픽에서 줄거 다주고, 초반 인게임 느슨하게 하다 터져나가서 계속 두드려 맞더니 바론오더도 2번이나 이상하게 하다 전부 대패하고 터져나갔네요.
30분 까지 크라운 쏠킬 2번 빼고 한명도 못죽였었죠. 아마? 대체 무슨 생각으로 밴픽 던지고, 바론 한타 던지고 그랬던 걸까요? 이건 아무리 봐도 상대를 무시한 오만한 삼성 팀과 삼성 선수들이 문제처럼 보이네요. 국제대회에서 두들겨 맞기만 하다가 끝나는 팀이 3강이라니..... 차라리 MVP가 좀 더 볼만한 경기를 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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