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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21:33
급해져서 막들어가다간 큰일납니다. 오리아나 자이라라....
그라가스 궁까지 감안하면 스맵 혼자 고립되거나 아니면 우르르 들어가다 몇번 그랬던 것처럼 싹 삭제될 수 있어요
17/03/26 21:41
SKT, 삼성이야 말할 것도 없고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유력 후보군인 MVP, 아프리카가 kt보다 처지는 면이 일부 있을지언정(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kt가 우위에 서는 부분이 더 적다고 해야겠지만..) 싸움 하나는 절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할 잠재력이 있는 팀들이라 그 날 하루 판짜기 잘못하면 무력하게 밀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은 들어요. 남은 기간 잘 준비해야할텐데..
17/03/26 21:45
mvp 가 가끔 허무하게 지긴하는데 크트 상대로 더블 기록한게 크고, 아프라카는 언제나 한타 포텐이 엄청나고.. 말씀하신대로 하루 판짜기 잘못하면 진짜 큰일날지도 모르겠습니다.
17/03/26 21:37
KT는 뭔가 교통정리가 안된 느낌이네요 그동안엔 그래도 이겨서 걍 덮어놨는데 SKT전 이후로 자기들도 확실히 인지하기 시작하니깐 신경쓰이는게 많아진듯
17/03/26 21:38
하도 KT가 그간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긴장타긴 했는데 끝나놓고 보면 2경기는 시종일관 KT가 후드려팬것 같습니다. 콩두가 몇번 반항만 해본 정도였네요.
17/03/26 21:39
한타를 진짜 못하는 게
그냥 콜이 너무 안 맞고, 핵심 스킬은 너무 잘 맞아요 아까 바론지역에서도 다른 선수들은 뒷무빙하는 것 같았는데 스맵만 들어가는 것 같았고, 아무도 안 맞는 충격파 폰이 또 고스란히 맞고;;
17/03/26 21:40
kt가 이기긴했는데 뭔가 아쉽네요. 특히나 교전에 대해 스맵을 제외하곤 팀원들 모두 어떤 두려움이 느껴지는 움직임들이었습니다. 신중한건 좋은데 쫄 필요까지는 없는데말이죠.
17/03/26 21:40
끄아 어느순간부터 상대팀의 순위가 몇위든, ,글로벌골드가 앞서든, 조합이 좋든 나쁘든 그냥 모든경기 불안함에 손에 땀을쥐게되네요
뭐 원래 스포츠팀서포팅이 그렇다고는 하나 그것과는 조금다른종류의 불안함이 있습니다....kt화이팅....ㅜㅜㅜㅜ
17/03/26 21:41
MVP는 스멥이겠네요. 스멥이 자기라인 이기면서 미드까지 이기게 해줘서 사실상 두라인 이겨줬죠. 그 뒤로도 계속 괜찮았고.
17/03/26 21:44
폰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씨에스도 앞서나가고 있긴했지만 중요한 킬은 스맵의 로밍을 통해서였죠. 라인전단계에서의 로밍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kt팀원들 중 스맵을 제외하곤 모두 얼어있었는데 스맵이 팀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는데서 mvp를 주고 싶습니다.
17/03/26 21:41
앞뒤 라인 호흡이 최악에 가깝습니다 누구는 들어가고 누구는 뒤에 있고 호응 안되는 궁쓰는 동안 뒷라인은 적 앞라인이랑 까꿍하고있고 스맵은 저돌적인데 나머지는 그정도로 호전적이지 않네요 솔랭처럼 따로 노네요
17/03/26 21:42
지금보니까 한타자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5명이 제각각이네요
바론먹고 노틸이 팍 들어갈때 나머지 4명이 뒤로 빼고 거기에 그라가스가 들어가서 헤쳐놓으니 다음부터는 딜을 넣고싶어도 못넣죠.
17/03/26 21:44
한타 콜은 스멥이 주도하게 시키는게 좋을것 같네요. 최근 폼도 스코어와 더불어 좋은 편이고 애초에 탑이 한타에서 주도하는게 그림이 이쁘기도 하고 최근 1년간 폼도 스멥이 가장 좋았던것 같구요.
17/03/26 21:49
솔직히 응원하는팀이라 뭐라고 하기 싫은데 이게 팀보이스 있는 프로의 한타라고 믿기지 않아요 다 따로 놉니다 한타때 뭐 부터 치자는 최소한의 소통은 하나 싶어요
17/03/26 21:47
헬리오스 해설이 KT가 MVP에게 진 이후에 스크림에서 운영으로만 이기다보면 자연스럽게 한타 연습이 안되고, 한타를 해도 유리한 상황에서의 한타만 하면서 급박한 한타를 못하게 된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이것도 KT의 한타가 망가진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KT는 요즘 유리한 상황에서의 한타 설계도 잘 안된다는 느낌을 줍니다만..
17/03/26 21:54
전 그래도 자이라 선픽이 구거가 큰 실수를 안한다는 가정하에는 꽤 날카로운 픽이라고 봅니다
상대 앞라인과 뒷라인 갈라놓거나 역이니시하기 좋은 픽이라...지금의 KT가 한타에서 드러내는 문제를 찌르기에는 최적화된 픽이라고 봐요
17/03/26 21:55
그라가스도 정확한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탱딜라인이 괴리되는 kt 한타의 고질적인 문제를 찌르기에는 꽤 좋은 픽이었죠. 자이라와는 달리 워낙 100%의 성능을 내기는 어려운 픽이라는 것이 좀 아쉽지만..
17/03/26 21:54
신드라 보니까 KT가 다시 과거의 라인전 빡세게 가는 방향으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주 좋은 선택 같네요. 롤은 후반 한타 못해도 초반 터트리면 어지간하면 이기는 게임이죠.
17/03/26 21:58
리신이 시그니쳐 라는데요??
안좋아서 안꺼내면 좋겠다..라는 팬이 있는 반면에 위기니까 본인이 제일 잘다루는 챔을 꺼내는게 좋겠다...는 팬도 있는 법이죠.
17/03/26 21:58
여러모로 KT가 더 좋아보이네요. 그래도 3경기 KT가 잡으면 급한 불은 끄는 셈입니다. 어차피 KT는 승수가 중요하지 승점은 이미 잔뜩 챙겨놨거든요.
17/03/26 22:01
초반 강하게 가는 이런 조합과 플레이가 역시 KT에 맞는 옷인가 봅니다. 이 플레이로 돌아오니까 경기력이 훨씬 낫습니다.
17/03/26 22:02
비단 킅 뿐아니라
모든 팀이 초반부터 주도권 가지고 하는 픽이 좋죠. 약팀이면 그나마 변수줄 수 있는 cc 조합을 가져가라고 하는것도 동일한거라고 봅니다.
17/03/26 22:04
노틸 상대할 만한 다른 탑 챔프는 없을까요?
피오라/뽀삐 같은건 별로일까요?? 카밀/럼블 필밴. 마오 선택밴. 이면....
17/03/26 22:08
뽀삐는 하향을 많이 먹었고 피오라는 외줄타기라 요즘 선호도가 많이 떨어진거 같네요. 쉔이 최선이고 피즈 ad케넨 그라가스 정도가 남은 선택지인거 같아요.
17/03/26 22:08
그러게요.
무기력하게 포기하던 이전 게임과 달리 생각을 하고, 변수를 주고, 뭔가 하려고 하는 느낌이네요. 이왕 강등전 간 상태라 맘이 편해져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요..
17/03/26 22:27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14승 2패 +19 (28 - 9) → 포스트 시즌 확정 2위 Samsung GALAXY 12승 4패 +13 (26 - 12) (-1) * → 포스트 시즌 확정 3위 kt ROLSTER 10승 6패 +11 (25 - 14) → 포스트 시즌 확정 4위 MVP 10승 6패 +6 (23 - 17) 5위 afreeca Freecs 9승 7패 +1 (21 - 19) (-1) * -------------------------------------------------------------포스트 시즌 6위 ROX Tigers 8승 8패 -2 (20 - 22) 7위 LONGZHU 8승 8패 -3 (19 - 21) (-1) * 8위 bbq OLIVERS 4승 12패 -12 (13 - 25) -------------------------------------------------------------승강전 9위 JIn AIr Green Wings 3승 13패 -15 (12 - 27) 10위 KONGDOO MONSTER 2승 14패 -21 (9 - 30) → 승강전 확정 * =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3/26 22:28
오늘 콩두는 iem고양 때 결승전떄 보여준 투지 정말 이기고싶은 의지가 보였습니다.
이길자격 충분합니다. 반면 kt는.... 한타가 너무 허둥지둥 느낌이네요
17/03/26 22:28
너무 뒤로 빼기만해서 갑갑하네요. 교전에서 이기든지든 뭔가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중요한데 일단 그게 전무하니 싸워야할 때 무게중심이 뒤에 있어서 이도저도 안되고 그냥 상대에게 얻어맞기만합니다.
17/03/26 22:28
아니 정말 마지막 한타는 예술이었어요. 와... 아리가 앞서는 시야를 활용해서 매복하고 있다 선공으로 어그로 싹 빼고 재진입하는 게 정말
17/03/26 22:29
지금 막 콩두컴퍼니에게 화가 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플레이 가능한 선수들에게 코치를 안붙여줘서 시즌 하나를 통째로 말아먹었네요.
17/03/26 22:30
제파코치 돌아올거라는 기대와 확신으로 버텼을거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시즌 하나를 말아먹다니.... 비지니스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결정이긴 하네요.
17/03/26 22:30
콩두 한타가 정말 좋았네요. 한타 전에 운영도 좋았구요. 근데 kt가 무슨 기량회복제도 아니고...요즘 kt만나는 팀들은 경기력이 다들 좋아지는거 같네요;;;
17/03/26 22:30
세컨팀 콩두가 부활하길 바라고있었는데 하필 퍼스트팀 kt와의 경기에서 터지네요
kt가 못하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콩두가 잘해서이겼습니다.
17/03/26 22:31
콩두는 제파코치 돌아온 효과를 좀 보는 걸까요. 콩두 이런 경기력이면 진에어 콩두 비비큐 중 챌린져스 수준에서 잡는다 할 수 있는 팀이.. cj의문의 1패..
17/03/26 22:31
단순히 제파 코치가 합류했다고 바로 이렇게 바뀔 정도로 LCK가 만만한 리그는 아니겠죠. 장민철 감독과 콩두 선수들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했고, 그게 제파 코치 합류를 계기로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기력이면 승강전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좋은 경기력 나오면 좋겠네요.
17/03/26 22:31
그냥 한타 중반부터 계속 아군만 잡혔어요 호구 잡힌게 보였습니다 자기들 뜻대로 안되니까 시야 적위치 예상 한타각 하나도 생각안하고 뭉쳐 있자 이거 말고는 케이티 중반 움직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17/03/26 22:33
와 마지막 한타는 진짜 콩두 한타각이 그림 그 자체였습니다. 아리가 후방에서 폭딜넣고 바로 뺐다가 쉔궁받고 재진입해서 어그로 끌고 그동안 전방에서 아군이 덮치는 이 각은 진짜 SKT MVP 이런 한타 장인 팀들이 보여주는 그림이었죠.
17/03/26 22:33
콩두 바론 오더에 놀랐고 바론 먹어도 미드 1차만 먹고 리신이 무리하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에 불안했는데 한타 2번에 게임이 끝났군요
kt는 갑작스럽게 무너지네요 선수호흡도 어느정도 맞춰가고 안정될 시기라고 보는데 곧 플레이오프인데 다른팀이 올라올때 kt만 저점을 찍고 올라올 생각을 안하네요
17/03/26 22:34
솔직히 kt는 지금 3연패중에 계속 적으로부터 "예술적인"한타가 나오는 이유를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잘 추스려야겠네요 남은경기들
17/03/26 22:34
다들 kt 멤버들이 손발 맞추기 위해서 시즌 초는 좀 불안하고 시즌이 진행될 수록 강팀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반대가 되버렸네요...;;
17/03/26 22:35
그런데 신기할 정도로 KT만 만나면 모든 팀이 한타를 기적처럼 잘합니다. 만나는 팀마다 한타 초강팀이 되는데 이건 근본 문제가 KT 본인들에게 있다는 방증이죠.
17/03/26 22:37
OGN에서 장민철 감독 전화 인터뷰하는데 거기서도 제파 코치 이야기가 나오네요. 선출 코치가 들어와서 피드백이나 팀원들 개선 방향을 디테일하게 짚어줬다고 말해주네요.
17/03/26 22:35
뭔가 항상 안 좋은쪽으로 첫 스타트는 폰이 끊는 느낌이고 은근슬쩍 이상한짓 하는 건 마타고 순간 임팩트는 스맵
화룡정점은 데프트가 찍는 느낌..-_-;
17/03/26 22:36
콩두컴퍼니가 진짜 안일했네요
많은 분들이 비시즌때 보여준 모습이라고 얘기들 하셨지만 승강전때 폼이 엄청 좋았었죠. 그냥 승자전에서 바로 올라갔었죠 아마? 이런팀을 여태 코치도 안뽑고 승강전 확정되니 이제서야 .....
17/03/26 22:37
개인 선수 지적이 필요할까 싶을정도로 팀적 시너지가 0입니다 케이티는 팀으로서 움직임이 특히 한타에서는 제롭니다 앞라인만 보는 탱커 딜 못 넣는 미드 존재감 없는 정글 한타 시작하자마자 시야석 와드만 사던 시절처럼 짤리는 서폿 아군이 아무도 안봐줘서 그냥 죽는 원딜 총체적 노답입니다 왜 이렇게 될까요? 팀으로서 움직이지를 않으니까요 각자 역할 하나도 수행 못하는데 한타가 될리가
17/03/26 22:38
콩두가 잘한건 맞는데, 콩두가 잘했다고 질 정도면 KT는 슈퍼팀 소리 들을 정도로 이름값 있는 선수를 돈 들여가면서 긁어모을 필요도 없고 기존 선수와 그 팬들 내쳐가면서 새 선수들 한가득 들여서 팀 리빌딩할 필요도 없습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SKT를 꺾고 롤드컵에서 우승하면 장땡이라지만, 지금 보여주는 경기력으로는 솔직히 롤드컵 나갈 수 있을지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슬슬 올해도 어차피 우승은 SKT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돈 부어가면서 선수 긁어모은 KT가 아니라 차라리 지난 시즌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대항마-대항마라고 쓰고 졌지만 잘 싸운 팀이라 읽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지금 KT 경기력 가지고는 SKT 꺾는거는 신경쓸 일도 고민할 필요도 없어보이네요. 눈 앞의 한판 한판 이기기 급급해보여서요.
17/03/26 22:39
mvp -> kt 상대로 더블
아프리카 -> 한타 포텐이 무궁무진함 skt, 삼성 -> 말이 필요없음. kt 잘못하면 포스트시즌 맛만보고 집에 갈지도..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어요.
17/03/26 22:39
장민철 감독의 한탄이 안타깝네요. 코치 들어와서 자신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서 깨달은 부분 솔직히 말해주는데... 장감독도 참 고생했었는데 의욕은 있지만 롤선출이 아니라서 인게임 플레이에서 도움이 안되니 참 답답했나봅니다.
17/03/26 22:43
선출감독도 혼자만 있으면 쉽지 않은데 비선출감독 혼자서 팀운영하라고 남겨놓은거 명백한 프런트 실책이죠
사실 감독이 책임질건 아니에요
17/03/26 22:44
게임 게시판에 댓글 다셨을 때도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요즘 시대에 어떻게 감독 혼자 모든걸 다 하나요. MVP도 지난 시즌에 감독 1인 체제였지만 그때는 10밴이 아니었고, MVP 게임단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그리고 올해 사루 코치 영입 이후 더 잘하고 있고요.
17/03/26 22:48
댓글 다신 분들이 모두 이구 동성으로 지적하고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만, 지금 성적은 콩두 프런트의 명백한 실책이죠. 비시즌에 포여준 경기력과 가능성에 비해 처참한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단 지원을 해줄 프런트의 직무유기 수준이 아니었나 싶네요.
장민철 감독은 타종목이지만 그래도 프로 선출이니 헤드 코치로서가 아닌 매니저로서의 감독 역할을 담당하고 디테일한 코칭을 담당할 스태프가 있어야 했는데 한쪽이 비니 참 고생이었을 거 같습니다.
17/03/26 22:40
kt의 문제점은 뭘까요?
원래 롤 역사에서 통용된게 그냥 '잘하는'선수들끼리 모이면 그게 팀웍도 알아서 다져지고 좋다는거였는데.. 사실 지금의 플레이들이 믿겨지지가않네요.(특히나 오늘)
17/03/26 22:45
콜 안 맞는게 큰거 같은데 그럼 왜 안 맞냐가 중요 한데 잘 모르겠어요 게임을 보는 관점이 엄청 달라보이고 거기에 별로 서로에 대한 역할 기대 자체가 박살나 있어요 박살 날만한게 희생하는 플레이 따위가 케이티 경기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17/03/26 23:23
챌린저스 내에서 cj와 다른팀과의 격차를 이야기한거라서....
그러니까 9위해서 2위팀과 승강전하는거보다 10위해서 cj와 승강전하는게 천지차이인거 같다라는거죠
17/03/26 22:42
솔직히 콩두면 분위기 전환하기 좋은 상대였는데 이렇게 됐으니 진짜 인터넷 끊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2위 확정이었으면 콩두에게 져도 웃어넘길 수 있지만 지금은 좀 심각하네요.
17/03/26 22:50
데프트는 중국있을때 lck진짜 오고싶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타 포지션이 요즘 너무 아쉽네요. 연습 독하게 좀 많이해야할듯 합니다. 이동기없는 원딜 많이하는데..
17/03/26 22:52
처음 졌을때는 화났는데 이제 화도 안납니다 이길거같은 기대심리가 있어야 화나죠 또 같은 패턴으로 중후반 한타망하고 에이스 아니면 4명 죽고 손해 누적 되다가 위 내용 반복하고 지겠네 최하위 중위 상위 안 가리고 고르게 같은 패턴으로 얻어터집니다 포스트시즌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들 분위기부터 추스리는게 낫지 않을까 이건 뭐 분위기부터가 구리니 그나마 있던 믿음도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코치진님들 책임 있습니다 지금 계속 같은 패턴으로 지는건 선수들 플레이 운영이 전혀 안 바뀐다는걸 말하는거에요 왜 대체 피드백이 하나도 안되죠? 불리한 시야에서 한타 대패하는게 10번은 넘게 반복되고 있는데? 탑은 적 딜러라인만보고 서폿은 한타때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딜러들은 딜못하는 모습이 몇번째에요 멘탈 케어도 좋지만 경기양상도 분명 피드백 해야됩니다 본인들이 주도권 못쥐는 순간 역전은 없는게 현 kt에요 어떻게 매번 유리하게 가나요 불리하게 갈 수도 있지 그런데 이 팀보면 불리하게 갔을때의 플랜 자체가 전무합니다 유리할때의 플랜만 존재합니다 그것도 요새 연패하니까 점점 느슨해지고 있고 선수도 팬도 역전 할거 같은데 라는 마음이 전혀 안드는데 상대팀들은 오죽할까요?
17/03/26 22:54
마지막 까지 일정도 절묘한게, 강등권 팀과 플옵 진출권 팀들끼리 매치업이 얽혀 있습니다. 롱주, 락스, 아프리카는 강등권 팀과의 매치업에서 고춧가루를 맞는 순간 플옵이 날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네요.
17/03/26 22:58
마지막 한타 끝난 후 짤방 인벤에서 봤는데 전원이 점멸 온이네요. 이게 대체... 차라리 한타땐 점멸이 쿨이었으면 합니다. 전원이 점멸도 못쓰고 몰살이라는건 너무 끔찍해서.
17/03/26 23:09
한타 땐 쿨입니다.
처음에 아리가 마타 물면서 여는 순간에 스코어 뺴곤 다 점멸이 실쿨로 넘어가던 상황이었어요. 저도 궁금해서 확인해봤는데 한타 중에 온되고.. 죽고나서 온되고 뭐 그런 식입니다.
17/03/26 23:27
그렇긴 한데 점멸이 온인데도 안쓰고 전멸이라는 절망적인 결과보다는 차라리 실쿨인데 공격적으로 나가다 전멸했다가 낫긴 하죠... 전자는 진짜 프로의 피지컬이 맞는건지, 공황상태에 빠진건지 의심스러운 레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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