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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20:31
KT가 갑자기 이지경이 된게 이유가 뭘까요
SKT와 리턴매치때부터 인거같긴 한데 뭔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니고서야 그 잘나가던 팀이...
17/03/26 20:32
오리아나만큼 안정적인 미드도 드문데 오리아나로 저 모양이면 대체 무슨 챔피언을 해야할까요? 차라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챔프로 저렇게 하면 이해라도 가요. 폰이 무슨 챔프를 해야 1인분이라도 할지 감도 안옵니다
17/03/26 20:32
아니... 진짜 어지간하면 이기는 팀 잘한다고 응원하는 편인데 아무리 그래도 KT랑 콩두가 붙는데 KT가 얻어터지는 장면은 정말이지 적응이 안되네요. KT가 이렇게까지 무너져있을줄이야...
17/03/26 20:33
kt는 지금 미드도 문제인데 특유의 1/3/1 밖에 못하는 운영, 약해진 바텀라인전, 색깔을 잃어버린 탑까지 완전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나마 스고수가 정신차리고 있긴한데...
17/03/26 20:33
폰을 대신할 선수도 없는 KT 입장에서 폰의 폼 회복은 좀 시급합니다 리그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데..음..-0-aa
그리고 방금전엔 클템 말대로 KT의 가장 큰 약점이 드러났죠 유리하든 불리하든 사이드로 움직이기..그리고 그걸 제대로 카운터 당해버렸네요 콩두의 경우 꼴지팀이기도 하고 사실 다른 팀들이 경기할때 좀 더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오늘 콩두는 그동안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진짜 다 떄려부술 기세로 떄리고 있네요
17/03/26 20:35
아무리봐도 페이커 질리언에 호되게 혼난 이후로 본인들의 스타일에대한 의구심이 든것 같네요.
장점은 던져버리고.. 새로운 스타일만 찾다가 우왕좌왕하고.. 한타는 더 못하고 설계도 하지도 않고.. 이렇게 팀이 흘러가면 이길생각이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17/03/26 20:35
예전에 감독과의 통화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변화를 주려고 했던게 오히려 독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lck 팀들 사이에서 kt가 후반이 약한게 어느정도 분석당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7/03/26 20:35
2라운드 KT는 진짜 LCK 하위권팀의 경기력밖에 안나옵니다... 폰은 허리부상 재발이 아닌가 싶네요. 이건 너무 심한 부진이 대체 몇경기째 반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7/03/26 20:46
??? : "페이커랑 비교해 커리어에 내세울게 그거뿐인데 롤생 최대 자랑 아닌가요? 그거 아니면 페이커랑 이름이 같이 언급되는것조차 웃길 정도 커리어 차이인데" 이렇게 인생 사시면 좀 재밌나요?
17/03/26 20:38
어차피 롤드컵까지 생각하면 식스맨이 필요해서 서머엔 미드영입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이야 방법없죠. 로스터등록도 끝났고
혹시 다데라도 영입하려나..
17/03/26 20:36
콩두가 이정도로 깔끔하게
주도권 가지고, 오브젝트 챙기고, 운영으로 간 적이 있던가요?? 코치의 유무가 이렇게 큰걸 새삼느낍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이긴 하지만..
17/03/26 20:38
이거 솔직히 KT 자리에 SKT나 삼성이 가서 앉아도 이젠 무리죠. 콩두쪽에 마스터 솔랭팀이 앉아도 이젠 무리인것 같습니다.
17/03/26 20:38
콩두가 원래 라인전 폭망 팀은 아니고 라인전 끝난 중반 이후 급저하되는 팀이었는데.. 제파 코치 복귀하니 되려 kt 보다 스마트해 보이네요.
17/03/26 20:39
지금 kt상태면.. cj랑 강등전해도 승리를 장담 못하겠네요.
도대체.. 숙소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한타를 원래 못했는데.. 더 못해지고 있어요. 아니.. 초반에 게임 터뜨리던 1라운드 폼은 언제쯤 볼수있나요.. 아니.. 시즌 끝나기전에 볼수있긴한건지..
17/03/26 20:39
콩두의 치명적인 약점은 유리한적이 있어도 상대방이 따라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는건데..
코치가 오자마자 공격적으로 변한 모습이 보이네요
17/03/26 20:39
성장 격차 벌어졌고 바론 먹은거 치고는 콩두가 이득 보는게 별로 없네요. 콩두가 보여준 전과가 있기 때문에 슬슬 걱정이 되는데...
17/03/26 20:40
콩두는 솔직히 좀 무식하게 들이대면서 노틸궁 무조건 오리에 박아주면 되죠. 오리 존야도 없어요. 바루스가 다 녹일만큼 잘큰것도 아니고. 걍 눈감고 오리에 궁쓰고 삭제하면 이깁니다.
17/03/26 20:40
언제 한번 해설들이 얘기 했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약팀들이라 해도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 굳히는건 다들 할줄 알죠. lck 팀인 이상요. 보통 약팀들은 그 압도적으로 이기는걸 못해서 그렇지..이렇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면 콩두라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네요.
17/03/26 20:40
2라에서 kt는 맷집이 너무 약합니다. 밀린 건 밀리더라도 상대가 움찔움찔 하게 되는 뭔 액션이 있어야 되는데.. 그냥 너무 흔하게 무난히 밀려서 지는 팀이 되어 버린..ㅜ.ㅜ
17/03/26 20:43
물론 콩두가 굉장히 나아지기도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두 팀의 격차라는게 있는데 이건 참 충격적이네요. 아니 2라운드 KT는 진짜 LCK 하위권인가...
17/03/26 20:43
KT 내부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생긴거같네요
폰의 부상이나 선수나 코치진들의 불화라던가... 경기력이 떨어지고 슬럼프일수는 있는데 격차가 너무 심해보여요
17/03/26 20:44
초반부터 힘싣고 빨리빨리 하려는
콩두의 밴픽도 주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 역시 kt의 경기력이 의아스럽네요. 진짜 윗분들 댓글처럼 내부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17/03/26 20:44
kt는 다른 무엇보다도 교전, 한타시 챔프들간의 포지셔닝, 배치, 사전 계획 이런것들이 2라운드 모든 경기 통틀어 너무 안 좋아요.
벼랑끝에 몰린 채로 싸움을 붙는데 선수 개개인이 LCK TOP3 강팀에 걸맞는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이면 뭘 합니까.
17/03/26 20:46
skt상대로 초반에 4천골 5천골 벌려도 게임을 못끝내니 스타일 변화를 해본건데..
껍데기만 멀쩡하고 내용물이 없네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응원하다가 홧병도지겠네요.
17/03/26 20:46
스타일 변화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듭니다. 작년에도 kt 상태 좀 이상할때, 섬데이가 인터뷰에서 팀이 스타일 변화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었죠. 그때 이후로 딱히 달라진 건 없고 불안한 경기력은 시즌 끝날때까지 쭉 유지했었는데..지금은 그 때가 그리울 정도로 막장이니
17/03/26 20:50
kt는 그래도 시즌막판은 거의다 성공적인 마무리아니었나요. 스프링도 정규시즌은 skt꺾으면서 2위했고 서머도 스코어가 제대로 미쳐주면서 결국 skt 역스윕하고 결승갔으니..
17/03/26 20:53
작년 정규시즌 자체는 결과만 놓고 보면 준수했지만 결국 롤드컵은 진출하지도 못하고, 정규시즌도 우승한지가 꽤 되었으니까요.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저나 능력에 비해서 과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17/03/26 20:47
MVP 3등은 승점차도 심하고 경기도 져서 가능성 0%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KT가 남은경기 전패 가깝게 해주면 혹시 모르겠네요(...)
17/03/26 20:47
kt 남은 경기가 아프리카 롱주입니다. 콩두와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팀들이죠. 이 경기력이면 솔직히 1승이나 챙길지 모르겠습니다
17/03/26 20:47
아니 스타일 변화를 할 이유가 있었나?
구)락스는 결국 락스만의 색깔로 그래도 성과를 충분히 이뤄냈다고 보는데 왜 강점을 살릴 생각을 안하고 남이 가던 길에 기대려고 하는건가요? 아니 강력한 라인전 바탕으로 스마트한 운영이 강점이면 더 쪼이고 쪼여서 한타를 못하게 찍어누르던지 계속 운영하던지 하는 걸 키우지... 아 진짜 케티팬으로 너무 괴롭네요
17/03/26 20:4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본 스포츠에서 최강팀 스타일 따라한다고 최강팀을 잡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자기 스타일을 더 확고히 해서 잡을 생각을 해야지 엉성하게 sk 따라한다고 sk 됩니까? 그리고 그냥 부진을 스타일변화라고 포장하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17/03/26 20:51
이게 부진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아니 어느팀이 라인전 밀리는 픽을 굳이 만들어서 가져갑니까... 오리아나는 좋은 성적을 보이는것도 아닌데 꾸준히 픽하고... 일단 미드 봇에 문제가 있다생각하면 탑정글로 픽 맞춰주고 미드 봇은 걍 라인전 강픽으로 가면 될 것을 되도않는 올 한타조합이라니...
17/03/26 20:51
정작 그 skt조차 저번 경기때 안하던 방식으로 픽했다 아예 발렸죠. 상대가 지금 최상위 폼인 삼성인걸 감안해도요. 스타일 변화라는게 단기간에 되는게 아닌데..스타일 변화하다 부진의 늪으로 빠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17/03/26 20:56
그러니까요
분명히 리그 길게보고 포스트시즌 준비가 더 큰게 맞긴 한데 패하는게 익숙해지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고 봅니다. 뭘하든 어떻게하든 이겨야 팀분위기가 좋아지고 플레이도 좋아질텐데 이런상황은 너무 안좋은 것 같습니다.
17/03/26 20:47
슈퍼 kt 어쩌다 콩두에 단군당했나.. 새벽에 n포털 기사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좀 혼나야되요.. 정신차리고 플레이오프때는 지더라도 멋진 경기력좀 보여주세요. 부탁합니다.
17/03/26 20:48
암만 생각해도 슼 2연전 패배가 너무 크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그냥 하던데로 자기들 잘하는거 했으면 이정도는 아닐텐데 괜히 플레이스타일 바꿔본다고 한게 영향이 커보이네요
17/03/26 20:49
kt팬들 다 질리게만드는 경기력입니다.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최근 보여준 경기력은 초반에 그 엄청난 짠물 탈수기 운영과 정반대의 나이브한 경기력이죠...
17/03/26 20:49
1라운드 돌면서 선수 개개인의 습관, 운영 상 약점 같은 것들이 분석 당한 것이겠죠. 스프링 시즌 강팀은 롤드컵 우승팀을 100점으로 놨을 때 높게 쳐봐야 80~85점 정도 완성된 팀들인데 약팀들도 충분히 실력적으로 따라갈 가시권에 넣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상대가 준비했던 것처럼 예상대로 하는데 못이기는 것이 더 이상하죠.LCK는 한던대로 해서는 절대 승리를 이어가기 힘든 리그에요.
17/03/26 20:50
장점과 약점이 있으면 역시 프로레벨급 되면 약점을 지우고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보다는 장점을 강화하고 결과적으로는 약점을 유지하는 상태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17/03/26 20:50
스타일 변화는 필요하다는 감독님의 의견에는 공감했어요. 그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거였는데..
그것때문인지 경기력이 안좋아지고, 팬사이트에서 선수 및 팀에 대한 비난이 커지면.. 이게 계속 더 안좋게 다가올텐데요..
17/03/26 20:50
skt 처럼 거의 1등 확정인 팀이 결승전 대비해서 이리저리 다각도로 시험해보는 건 이해하지만..
kt도 2등 확정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흠...
17/03/26 20:53
저도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운영 상 변화를 느끼기 힘들어요. 상대가 스코어의 캐리력을 막기 위한 정글 동선 파악에 나선 것만으로 그냥 팀의 강점이 없어졌는데도 잘 큰 것처럼 양 사이드로 움직이다 손해만 보는데 어디가 스타일 변화인 것인지...
17/03/26 20:52
스타일 변화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대체 무슨 스타일이 어떻게 바뀐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폰의 폼은 그냥 최악이고 예전 kt랑 비교해서 뭐가 어떻게 바뀐 건지도 감이 안와요.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와야 비교가 되던가 할텐데
17/03/26 20:53
스타일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건 밴픽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봐야죠. 극명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1라에 비해 2라에서 초반 주도권에 대한 욕심은 좀 빼고 시너지나 후반을 바라본 조합을 꺼내드는 빈도가 많은 것은 사실이니. 물론 저도 그것이 부진의 중요한 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17/03/26 20:53
저는 사실 스타일변화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kt식 운영이 이제 밑천 다 드러난 느낌인데... 초반에 승승장구할때와 다르게 이제 다른 팀들도 kt식 운영을 다 알고 대처하는 상황이고, 무조건 미드를 1/3/1로 돌리는 운영, 이거는 클템부터 다들 지적하고 있고 이제 팬들도 아는 kt운영이죠.
17/03/26 20:53
스타일 변화가 아니고 슥전 이후로 그냥 쭉 하락세 타고 있는 거 같은데; 이 후에는 개인 퍼포먼스로 어찌어찌 승리해오다가 이번에 그냥 아예 터진 느낌
17/03/26 20:53
애초에 kt는 구 삼성 탈수기+16kt 스마트한 운영 콜라보였는데.. 왜 2라에서 이러나요.ㅠ.ㅠ
vs skt 2연전 진짜 소리지르면서 봤던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네요.
17/03/26 20:55
폰은 이쯤되면 작년 섬머 플라이보다 뭐가 나은지 의문이네요. 작년 섬머에는 플라이가 스코어랑 완벽 호흡으로 터트리고 다녔는데 올시즌 폰은...?
17/03/26 20:55
스타일 변화 새로운 전략 장착 이런것도 회의적인게, SKT랑 KT 상황은 천지차이죠. SKT는 냉정히 말해 한경기 져도 리그 순위에 영향이 없으니 새로운 초반형 조합 짜도 팬들이 어느정도 수긍했던건데, KT는 지금 이미 2등은 물건너간 느낌이고 여기서 더 밀리면 3등도 위험합니다.
17/03/26 20:56
변화과정에서 우왕자왕하는것보단 집중력이 사라진 느낌이죠 mvp전 4인에어본당하고 게임 터진거나 이번경기 폰선수 계속 물린거나 어떤 전략아래서건 그냥 하면 안되는 실수들이에요 즉 집중력이 안보이는 상황인데 이런건 코칭스탭이 커버해줘야할 부분인데 안되고있는거라고 봐야겠죠
17/03/26 20:57
스타일 변화, 호흡 맞춘지 얼마 안됬다. 다 말도 안되는소리고 그냥 못합니다.
그리고 kt팬들이 그렇게 작년부터 코치 좀 바꾸자고해도 싹 무시한 결과도 한 몫 하는거 같네요.
17/03/26 20:58
바텀은 사장된지 오래인 알리스타,탑도 노틸 마오면 라인전은 노틸이 우위점할수 있고 그나마 오리아나 라인전이 건실한 편인데 펀이 워낙 폼이 안좋으니..
17/03/26 20:58
지금까지 KT가 보여주는 이상한점을 보자면
1. 운영에 중점을 두다 못해 너무 집착한다 -> 불리할떄도 날개운영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불리함의 정도를 안봄) 2. 통신사대전 이후 폰의 폼이 극도로 하락했다 3. 통신사대전 이후 데프트의 한타가 극도로 이상해졌다 4. 5명중에 스맵만 좀 날랜 느낌이고 나머진 너무 무거워보인다 근데 이건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라 쓰는 저도 좀 민망 5. 스코어뺴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정신줄을 놓는다. 근데 요근래 스코어도 정신줄 놓는 경우가 한번 있었..(지난 삼성전) ..음..
17/03/26 20:59
왠만하면 약팀 응원하는데 이번판은 진짜 KT... 여기서 더 무너지는걸 보고싶진 않네요. 좋아하는 선수도 여럿 있고. 어떻게든 2,3경기 잡고 급한불이라도 끄길 빕니다. 아니 불이 이미 집 절반은 태운것 같지만 최소한 몸이라도 건져 나와야죠.
17/03/26 21:00
그리고 코치가 들어오자마자 콩두가 이렇게 일신한걸 보면 그간 콩두컴퍼니가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 알겠네요. 선수들 문제도 있었겠지만 제대로된 코치를 안붙인다는건 회사 입장에서 선수들 빨아먹고 있었던 거죠. 100만큼 할 선수들 80도 못하게 만든거니까.
17/03/26 21:00
사실 스타일이고뭐고
스멥-스코어-데프트는 작년까지 객관적으로 탑클래스 선수였고, 폰-마타는 살짝 애매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클래스는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팀으로 만나서 이렇게 헤매는거보면 정말 롤은 팀게임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엔 SKT전 2연패로 갈팡질팡하는게 더 큰거같은..
17/03/26 21:04
엄연히 따지면 돈은 돈대로쓰고 성적은 지금까지 작년만도 못한팀입니다.
작년 kt는 스프링 정규시즌 2위였고 게다가 비교적 몸값이 현재 선수들보다 낮았습니다. 가성비까지 구리네요.
17/03/26 21:06
올해 성과가 안나오면 이지훈 감독 입지도 위험할거 같아요.
그동안은 돈을 쓰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대놓고 돈을 썼는데 성적이 이렇게 되면....
17/03/26 21:10
kt팬으로 슬픈건 팬 다른 팀 선수들이 이제 후반 운영에 강한 의구심을 가진다는 겁니다 전혀 쌔다고 생각 안해요 스스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17/03/26 21:14
럼블/노틸러스...마오카이/쉔 이정도 뿐인가요??
그라가스 대신 뽀삐/피오라는 어땠을까요? 저는 밴픽이 날카롭다고 했었는데, 잘못봤나 싶네요.^^::
17/03/26 21:16
아무리 생각해도 자이라 선픽은 미친 짓이었습니다. 노틸 가져갔어야 해요. 미드가 계속 파여서 그렇지 따져보면 탑차이가 훨씬 커보입니다. 노틸이 밀고 내려가는걸 그라가스가 전혀 막아주지 못하고 있어요
17/03/26 21:16
탈리야, 루시안...주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챔프
오리아나, 이즈...시간 들여서 파밍이 필요한 챔프 1-2세트 전혀 다른 스타일의 콩두네요..
17/03/26 21:17
근데 탑그라가스는 진짜 이도저도 아닌거 같아요.
라인전이 좋다고 하는데 막 그렇게 터트릴정도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레넥처럼 초반 존재감이 엄청 난거도 아니고.... 근데 팀들이 좋아하는거 보면 또 모가 있는건지.....
17/03/26 21:17
이번경기에서 KT가 1경기와 좀 다른건 탑정글이 합세해서 폰을 어~엄청 봐줬다는거. 둘이 계속 미드와서 폼이 하락한 폰을 케어해주면서 폰이 왕창 잘크니까 게임이 잘 풀립니다. 물론 이렇게 끝없이 미드 오면서 탑도 잘풀어놓은 스멥이 가장 잘한거 같네요.
17/03/26 21:18
kt는 역시 그냥 초반 스노우볼링 조합이 답인 것 같아요. 후반 한타가 약하든 말든 질것도 이기게 만들어 주는게 돈차이인지라..
17/03/26 21:25
그라가스 레넥톤
최근 탑에서 나오는 함정픽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나오는거보면 스크림등에선 상당히 준수했던것 같은데...
17/03/26 21:26
암만 봐도 1라 삼성전, skt전의 그 팀이 맞나 싶을정도,,, 메타가 엄청 바뀐것도 아닌데 이상하네요. 너무 안일한 플레이가 많이나와요.
응원이야 늘 하지만 포시가 코앞인데 ㅠㅠ 걱정이 앞서네요
17/03/26 21:32
급해져서 막들어가다간 큰일납니다. 오리아나 자이라라....
그라가스 궁까지 감안하면 스맵 혼자 고립되거나 아니면 우르르 들어가다 몇번 그랬던 것처럼 싹 삭제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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