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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17:11
MVP가 앞으로 남은 경기를 0:2로 전부 지면 10승 8패 +2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진 팀은 1:2로 졌다고 가정했을 때 8승 8패 -2가 되고, KT와 콩두 혹은 진에어를 전부 2:0으로 이겨야 10승 8패 +2로 동률이 되거든요. MVP가 한 세트라도 잡거나 오늘 진 팀이 한 세트라도 더 잃으면 그 시점에 경쟁이 끝나 버리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어렵기는 합니다.
17/03/26 17:14
네, 그러니까 오늘 지더라도 0:2는 반드시 피해야 하고, 이후 한 세트도 안 빼앗기면서 MVP가 전부 지기를 바라야 합니다.
17/03/26 17:09
탑에서 로이조챔 할때 중요한게 상대편 다른 라인의 개입력, 내가 로이조놀이할때 우리편의 라인클리어및 다이브방지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위험요소인것같네요
17/03/26 17:09
케넨 ap로는 도저히 못쓰나요? 한타생각하면 안좋을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요즘 ad케넨간다고 막 예전처럼 찢는거도 거의 못봤는데 말이죠.
17/03/26 17:10
리스크 싫어하는 lck 선수들이 ad케넨은 선호하는걸 보면 의아하긴 합니다. 무조건 라인전 이겨야 의미있고 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모 아니면 도인데.
17/03/26 17:13
이것저것 생각하면 모르겠지만 스플릿 하나만 보면 조건부스턴기에 번개질주 가진 ad케넨 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쉔이 나은거 같지만 밴이었고 다른탱커들은 한타가서 노틸 마오보다 낫다고 보기 어려우니.
17/03/26 17:53
궁이 쓰레기가 되서.. 결국 궁비중이 극단적으로 낮은 ad로 가는거죠. 칼탈진도 아니고 적당히 탈진만 들어가도 딜 아예 안박히거든요
17/03/26 17:24
플라이가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합니다 크크크 양 미드의 로밍전쟁이 치열합니다. 진짜 두 미드 성향이 너무 확실히 드러나네요.
17/03/26 17:25
플라이-쿠로의 매치 진짜 재밌는데요? 둘다 라인에 별로 서있을 생각은 없고 로밍을 엄청나게 다니는게 뭔가 진정한 라이벌 느낌입니다.
17/03/26 17:27
이런 로밍 장인들 보면 진짜 신기한게 체감상 라인에 숫제 미드가 없는 느낌인데 둘다 cs는 분당 cs 10개 육박하네요.
17/03/26 17:30
뭔가 삐끗 하면 바로 솔킬내고 솔킬 내주는 라이너들 싸움도 재밌긴 한데 플라이 쿠로처럼 1-1 솔킬 이런건 모르겠고 혼을 담은 로밍만 하루종일 가겠다 이런 라이너들 게임도 진짜 재밌네요.
17/03/26 17:34
그래도 바론타임에 크게 준게 없어서 ...... 라고 쓰고있었는데 바로 원딜정글 내주면서 미드2차까지 밀렸습니다
어우 억제기까지 나가네요
17/03/26 17:37
ad케넨이 맘편히 스플릿하는 구도 대회에서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초반 잠깐 재미보다가 갱좀 당한 후엔 갓탱커들의 역습이 시작되죠.
17/03/26 17:38
마린 솔킬당하며 초반분위기가 안좋을뻔했는데 바로 2킬가져오면서 분위기가져오더니 미드한타 크게이기고 경기가져오네요
롱주입장에선 플라이 한번 끊긴게 너무 아쉽게되었네요
17/03/26 17:38
롱주 진짜 분위기 좋았는데... 플라이 1데스가 사실상 게임을 터트렸습니다 ㅠㅠ 죽을수야 있다지만 너무 치명적인 순간에 허탈하게 죽었어요.
17/03/26 17:43
시즌 전체로 보면 플라이랑 크래쉬는 동급이 아니에요... 롱주가 그래도 5할승률 팀인데 정글 역캐리 데리고도 플라이가 이긴 경기는 거의 다 활약했죠
17/03/26 17:39
역시 이름값은 고스톱쳐서 딴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경기네요.
클라스 있는 선수들은 그 클라스 만큼의 경기력입니다. 구 락스 팬은 뭔가 복잡미묘한 기분 ㅠㅠ
17/03/26 17:40
플라이 일 데스에서 스피릿이 와드에 간 걸렸다고 해도그때 데스가 너무 컸던것 같아요.
그리고 lck ad케넨은 아닌걸로... 흔히 경험하는 as티모랑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17/03/26 17:40
아 플라이 다시 생각해도 아쉬운게 안일하게 부쉬로 가다가 올라프 만난것도 1번 문제였지만, 더 심각한건 스펠 다 있으면서 속박까지 맞고 그 자리에서 터진거였죠. 그 잘 큰 아우솔이. 점멸 반응만 했어도 한타가 길어지면서 알 수 없었을거고, 최소한 바론은 안줬습니다.
17/03/26 17:41
아니 점멸을쓰면되는데...왜이렇게 안일한지 모르겠어요
점멸이라도 쓰고죽었으면 이해라도하지.. 아.. 진짜 치열하게 라도 지면 말이라도 말지 이건 진짜 좀...너무 심하네요
17/03/26 17:44
크크 그리고보니 마린 분노의 삼도란이었네요. 이번 경기 분수령은
1. 탑 타워 빨리 밀면서 탑 라인전 종료 2. 미드 근처 플라이 컷 이었던것 같아요.
17/03/26 17:44
솔직히 순수 1-1형 ad 스플릿푸셔가 대회급에서 흥하는건 구 피오라 말고는 기억조차 안납니다. 그 피오라가 흥할 수 있었던건 망할때의 단점은 별 차이 없었지만 흥할때는 포탑 낀 탱커를 지속적 딜교를 통해 죽일 수 있었던 롤 역사상 거의 유일한 스플릿 푸셔였거든요. 근데 그 이후의 스플릿 푸셔들은 탱커가 타워 끼면 스노우볼이 둔해지고, 반대로 망할때는 게임 터트려버리고.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작아요.
17/03/26 17:45
아 근데 리플레이 스포티비에서 다시보는데 정말 쿠로가 탈리야 잘하네요. 1초만 늦게 스킬이 들어가거나 빗나가도 사는 상황을 전부 쿠로가 잡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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