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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5 11:05
역시 한국팀을 롤드컵에서 탈락시킬 유일한 방법은 단판 조별 폴리그에서 떨어뜨러야 하네요..
다전제로 가면 한국팀은 절대 안지네요..
16/10/15 11:11
말자하 궁이 제압 아닌가요? 롤 최상위 cc기 인데 저러면 좀....
제압 있는 챔프들은 제압기 빼면 시첸데 판정이 너무 안좋은듯...
16/10/15 11:13
진짜 스크에 스코어 얘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인지 오늘 스크가 보여주네요. 정글이 상대 정글보다 잘하니까 프로팀을 상대로 학살을 하네요.
16/10/15 11:15
진짜 국뽕 이런 거 떠나서 한 사람의 프로시청자로서 삼성과의 승부가 너무 보고 싶네요. 어제 삼성은 그동안 한팀씩은 등장해왔던 코리안 슈퍼팀 그 자체였는데...
16/10/15 11:15
벵기도 못한다고 손이 하나가 없다고 욕먹다가 부활해서 그게 흑염룡 봉인이라는 드립, 더 나아가 더 정글이 되었는데요
블랭크도 여기서 각성해서 SKT 우승시키면 갓구 고정되겠는데요 크크
16/10/15 11:15
그와중에 진 커튼콜 예능까지 크크크크크 어제 삼성 보고 슼삼슼삼 얘기했는데 오늘 스크 보니까 슼삼슼슼의 느낌이 나네요. 락스도 EDG 상대로 잘해서 슼삼슼락 얘기 나오게 해주길~
16/10/15 11:16
블랭크도 은근히 국제대회, 큰무대 체질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갓구야 그동안 까서 미안했다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MVP는 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10/15 11:19
롤드컵 전에 응원 다짐하면서 그동안 깔만큼 깠으니 더 안까야지 했는데... 조별예선 보면서 답답하고 슬프고 그랬는데 ㅠㅠㅠ 결국 코칭스탭의 믿음에 부응을 하는 모습을 보니까 감개무량하네요. 갓구 인정합니다. 사실 2세트끝나고 갓구 드립치고 싶었지만 설레발 치면 안될거 같아서 ㅠㅠㅠㅠ 2, 3, 4세트 다 갓구모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
16/10/15 11:17
경기가 참 재미있었고 피지알에 우지 멘탈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마지막 장면과 지난 인터뷰를 보니 우지가 정말 성숙해진게 느껴집니다.
16/10/15 11:19
매번 불판 볼적마다 고기 맛나게 익히느라 불판가는 분들 수고가 많으세요. 덕분에 실시간 댓글 보면서 재미있게 관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6/10/15 11:20
진짜 기분 좋네요. 사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보고 토너먼트에서 블랭크를 못 보는것까지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블랭크가 나오려면 벵기가 져야 되는데, 또 스크가 지는건 보기 싫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잘해주니까 좋아 죽겠네요.
16/10/15 11:25
Vesta님하고 불판에서 선구 가지고 얘기 많이 나눈것 같은데 사실 Vesta님처럼 자료와 기록, 분석 기반으로 비판하시는분들 비판은 진짜 백번 천번해도 모자랐죠. 선구가 그만큼 못했고, 그래서 스크가 안 좋은 결과가 계속 나왔으니까요. 라이너들이 잘하는게 눈에 보이는 상황이었고, 정글이 평타만 치면 되는 상황에서 평타를 못 쳐서 팀이 무너졌으니 (실제로 정글이 평타만 치면 게임을 박살내는 라이너 기량이란건 오늘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선구가 못한날 솔직히 스크팬들 입장에서 당연히 짜증나니까 [좀 팀에서 나갔으면 좋겠다] [진짜져도 되니까 선구만 안보고싶다] 라는 글까지도 솔직히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지발로 기어나가라] [아예 롤판에서 사라져라] [은퇴해라] 이런 댓글은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제가 블랭크하고 솔직히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만나서 사인받고 얘기도 해보고 온라인에서 게임도 같이 해본 사이인게 전부인데도 성질나는데 본인이나 주변 가까운 사람들은 그런 댓글 보면서 얼마나 속이 상했을지.
16/10/15 11:34
네 그런건 좀 많이 심했죠. 솔직히 말해서 저도 속으로는 슬몃 그런마음이 들정도로 밉기도 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못했어서 크크크크
하지만 롤드컵 앞두고 나니까 그때 글에서도 썼지만 선수가 제일 속상할텐데 팬이랍시고 너무 독을 들이붓는건 참 못할짓이다 싶어서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롤드컵에서도 좀 아쉬워서 말을 삭이긴 했지만... 근데 뭔가 기운이 있긴 있더군요. 왠지 조별예선 이후에 너무 벵기가 페이보릿으로 대두되는걸 보고 이러면 뭔가 함정이 있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갓구로 피드백이 될줄은 크크크크 정말 너무 기쁩니다.ㅠㅠ 벵기도 경험이 있으니 잘 다스릴겁니다.
16/10/15 11:38
속으로야 백번도 그런 마음이 더 들죠 크크크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속으로는 별 생각 다 했습니다; 뭐 사실 PGR 불판은 심한 소리가 나와서 그래서 그렇게 신경 안 썼어요. 여긴 선수가 볼 확률이 진짜 낮으니까 심한 얘기 나와도 속으로 생각한거랑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니까. 사실 그래서 진짜 맘이 아팠던건 인벤쪽 댓글이에요. 인벤은 선구가 보거든요. 크크크크
16/10/15 11:22
맞아요 블랭크 그동안 너무 많이 까여서 안타깝고 아픈손가락 같은 존재였는데
오늘 펄펄 날아다니는거 보니까 진짜 기분좋네요 크크 선구야... 오늘은 니가 최고였어
16/10/15 11:20
조별예선 = 벵기맘 승리
8강 = 선구맘 승리 크크크크크크크크 아무래도 저도 벵기쪽으로 마음이 기울긴 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잘해주니까 너무 기쁩니다ㅠㅠ
16/10/15 11:19
우지 졌지만 그래도 웃는걸 보니.. 일류인것 같더라고요..
내년에도 LPL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롤드컵에도 올라오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6/10/15 11:23
다른 선수들이야 예상한 만큼 잘 했는데, 블랭크는 거의 인생경기급이었네요. 이게 포텐이 터진거면 내년시즌 T1정글은 이미 낙점되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솔이 얼마나 언더독에게 좋은 챔프인지도 잘 봤습니다. 숙련도가 플라이나 후히에 비하면 정말 한숨 나올 정도였는데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게 만들어주다니.
16/10/15 11:27
오늘 예상대로 이겼고, 내일도 예상대로 갈듯 하네요. EDG는 악재까지 겹친 터라 어지간하면 3:0, 락스의 저점이랑 EDG의 고점이 간신히 맞물려야 3:1 봅니다. 어째 갈수록 LCK의 성적은 좋아지는가..
16/10/15 11:27
이번 RNG전은 지난 MSI 4강 RNG전과 상당히 비슷한 전개였네요.
1세트 탑 차이로 불리하게 시작해서 끈질기게 따라붙었으나 결국 석패 2세트 밴픽 수정이후 바로 압승 3, 4세트 라인전부터 완벽한 압살 / 교전설계로 한타 대승 후 승리 (3, 4세트 순서는 반대) 되게 비슷하네요 정말
16/10/15 11:28
블랭크 2경기 출전할때 경기 시작도 전에 팀에서 제발 나가달라느니 댓글 달린걸 보고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블랭크가 실력으로 증명했네요.
16/10/15 11:30
와 저런거 보면 진짜 슼 선수들 멘탈이 대단하네요 크크크 블랭크도 그렇고. 오냐오냐 하는것 같았는데 형들이 강하게 키우나 잼구잼구 크크크
16/10/15 11:36
아 그런데 정말... Bo5는 언제봐도 되게 기회가 널널한 것 같으면서도, 세트를 먼저 내주면 정말 엄청 쫄리네요. 1:0으로 몰리면 바로 2:0으로 몰릴것 같은 위기감이 드니 진짜 1세트 졌을때 얼마나 쫄리던지...ㅠㅠ 휴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16/10/15 11:40
팬이지만 오늘은 게임 전부터 이길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봤습니다. RNG는 결국 탑과 봇으로 게임을 풀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 팀이고 일정 수준 이상 올라온 SKT에겐 크게 어려운 상대가 아닐 것이라는 것을요. 1세트 밴픽을 보는 순간 상대 전략을 확실하게 캐치해 내려는 자세가 보였습니다. 4강 상대가 누구든지 또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SKT 화이팅!
16/10/15 11:43
음.. 오늘같은 경기력이 '선구'여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10%확률의 갓구면 곤란한데..
이거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16/10/15 11:48
이 정도면 블랭크 데뷔 이래 거의 역대급 경기력인 듯? 한국팀 잘하는 건 너무 좋지만, 세계대회 4강 3한국팀이 현실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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