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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5 10:21
작년엔 한국 우수선수가 많이 나가도 결국 롤드컵 결승 내전만들었는데..
올해도 4강에 한국팀이 3팀이나 올려보낼것 같은데,.. 내년엔 오버워치때문에 유입인구가 줄어들었다 하던데.. 그리고 수출도 많을 것 같고.. 그래도 롤드컵에서 고성적을 낼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16/10/15 10:49
로컬룰이 바뀌어서 인재유출이 줄어들 수 있고, 코장과 블랭크가 리턴해서 잘해주고 있으니까 오히려 리턴하는 선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6/10/15 10:23
이제 4경기는 더 심하게 이길거 같은데요 SKT의 다전제는 항상 이렇죠...
1경기 비벼져서 상대방에게 희망을 줌 그이후로 점점 압도적으로 SKT한테 발림...
16/10/15 10:23
이번판 한정으로 15SKT가 보였습니다..뭘 해도 질거같지 않은..압도적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경기력 ㅜㅜ 그리웠습니다 이느낌
16/10/15 10:24
게임하는 유형마다 다르긴 한데. 본능형 유저는 룬특 대충 들어도 게임하는데 별 지장없지만 꼼꼼한 스타일의 빡겜형 유저는 룬특 잘못 들면 계속 신경쓰여서 플레이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봐요. 물론 방금 3경기의 마타 선수가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때때로 넋놓은 모습이 보였던 게 기분탓만은 아닌 것 같아서요.
16/10/15 10:24
역시 한국 강하네요.. 거기에 SKT는 뭔가 강해요..
섬머때 부진해서.. 약간 기대를 안했으나.. 역시 SKT는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인가요.. 진짜.. 올 스프링 결승 끝나고 한 말이 진짜 명언이네요.. RNG 담판도 스무스하게 질것 같은데.. 지더라도 5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지길 바랫는데.. 4세트에서 스무스하게 지고 3:1로 끝날 분위기네요.. ㅜ.ㅜ
16/10/15 10:24
그냥 정글차로 끝난 게임입니다. 사실 경기 초반 럼블은 나르 밀어넣고 잘 풀렸죠. 바텀도 특성 실수한것치고는 5:5 가고 있었고, 그런데 올라프 갱 한방에 그냥 모든게 터져버림
16/10/15 10:25
세계최정상 봇대전에서 특성잘못든건 엄청크죠. 특성제대로 들었으면 좀더 재밌었을텐데 아쉽네요 근데 해설자들은 저정도도 눈치못채나요???
16/10/15 10:28
가장 큰 건 정글차이같은데요. 바텀 역갱설계에서 리신이 제때 합류를 안하고 포지션이 이상해서 터진거라... 그 후에 늦게 텔 합류한 탑이 귀환방해받아 스노우볼로 굴러갔구요.
16/10/15 10:25
블랭크가 바텀에서 풀어주니, 루퍼가 울며겨자먹기로 바텀으로 텔. 덕분에 듀크 나르가 탑에서 우위점해서 솔로킬까지
바텀에서의 첫 국지전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미드는 페이커가 탈탈 털었고 크크크
16/10/15 10:26
시즌5 롤드컵
ahq 3:0 OG 3:0 FNC 3:0 시즌6 MSI rng 3:1 clg 3:0 시즌6 롤드컵 c9 3:0 rng도 3:1분위기, EDG전 남고 삼성4강남음 한국의 대 해외 다전제 8연승을 찍을련지
16/10/15 10:29
블랭크 입장에선 매우 편안한 게임이었을 겁니다. 봇만 봐주면 되는 구도였거든요. RNG는 제가 스크대 알앤지 예측글에 쓴 것처럼 탑에서 봇으로 연계되는 스노우볼 운영을 준비해왔는데 김정균 코치가 첫경기 후 바로 캐치해버렸습니다. 필살 운영 한 번이라도 통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1세트도 자칫하면 내줬을지도 몰랐으니....
16/10/15 10:30
사실 생각외로 탑의 영향이 컸죠. 1경기 진거나 2경기 스노우볼이 느렸던게 듀크가 루퍼한테 끌려다녀서 였는데 3경기는 그게 역전되니까 게임이 터지죠
16/10/15 10:29
다시 생각해봐도 특성이 좀 아쉽네요. 자이라가 천둥인 거랑 아닌 거랑 대충 생각해도 딜 차이가 있을 건데다가 하필 무쓸모 바람술사 특성..
16/10/15 10:29
탑 미드 라인전 지는각이었고 럼블 6텔때 3:4싸움 가서 봇 터뜨리는게 RNG 의도였는데 선구가 먼저 들이댔고 경험치 한틱차이로 5렙텔 탔죠
skt가 5초만 더 늦게 들이댔어도 봇싸움 졌고 게임 이렇게 안되었을겁니다
16/10/15 10:29
락스도 빨리 폼 찾아야 할 듯... 듀크 선수가 오늘은 좀 고생하지만 결국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고 선구가 SKT 수준의 정글러로 진화하게 되면 정말 한숨나오죠.
16/10/15 10:29
스프링 결승 킨드 인생경기 이후로 블랭크 경기 보고 잘 한다고 느낀건 오랜만이네요. 이 폼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야 더 바랄게 없죠.
원래부터 [한타] 하나만 잘하고 나머지가 영 별로라(특히 게임 포인트를 정말 못 읽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그럭저럭 비빈다음 한타에서 이기는게 이번시즌 SKT1 패턴이었는데, 오늘 상대 정글러 역갱 치는거 보면 신내림 수준. 조별예선 때도 울라프 경기력은 꽤 괜찮았었는데, 오늘 울라프도 좋군요.
16/10/15 10:30
선구보고 스크에서 나가라, 롤판에서 사라져라 라는 글 보고 선수가 보고 상처받을까봐 너무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보니까 코칭스태프나 본인은 상처는 커녕
코칭스태프가#애들이 너 방출하라는데? 그러면 선구가 방출이요??? 크크크크크그크크크크그그그그 하고 비웃고 말았을것 같네요.
16/10/15 10:32
그땐 정말 그정도로 못했어요. 모든 스노우볼링의 맨처음에 블랭크였습니다.
제가 월챔 들어설때부터 주구장창 이야기한건 블랭크가 적어도 스노우볼링에 처음만 아니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MSI때 처럼 조별에서 개판치고 꾸역 4강 가서 경기력 폭발하는 그림이라 다행이지 섬머시즌 그대로였으면 그냥 다데 시즌 2였죠.
16/10/15 10:32
그동안의 상태가 너무너무너무 안좋아서 그런거죠. 오늘경기 정도가 몇차례만 나와줬어도 그런반응들은 아니었을겁니다.
결정적인건 라인전 다이긴 경기를 역전당하게 만드는 경기였죠.
16/10/15 10:33
애초에 스크는 라이너 기량에 따라 정글이 할 수 있는 폭이 정해지거든요. 벵기,블랭크의 잘못이라기보간 팀게임에서 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억제하느라 코치진이 애먹었을거에요. 잘못되면 정글로 몰아가던 분위기는 14시즌에 이미 충분히 당해봤던터라 내성도 있을 것이고....
16/10/15 10:39
당시 과한 댓글이 있었다는건 사실입니다만
저는 한판 잘했다고 쉴드까진 과하지 않나 뭐 이런 생각입니다. 의견의 차이를 떠나서 마지막 말씀이 약간 짧으시네요. 저는 이제 관련해서 댓글 더 달지 않겠습니다.
16/10/15 10:33
오늘 하는거 절반만 했어도 까기보단 물고 빨았겠죠. 물론 갓벤에서야 버스타는 정글러 ver2.0으로 까였겠지만.
플레이가 딱히 바뀐게 없는데도 썸머 막판에 가서 까인거 보면, 적어도 블랭크에 대해서는 SKT팬은 많이 참아 준겁니다. 결국 프로는 실력으로 증명해야죠.
16/10/15 10:35
블랭크 보면 멘탈이 방어력이랑 최대피는 적은데 회복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방어기제, 특히 나쁜 기억을 망각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거 아닌가 추정이...
16/10/15 10:43
아...전 좀 다른 관점이었습니다. 울프가 페이커 아재 개그 치는거만으로도 힘든데 블랭크까지 친다고 푸념하는게 떠올라서요.
16/10/15 10:46
그 관점으로는 솔직히 울갓이 뱅 많이 까지만 뱅이라도 없으면 듀크 페이커 블랭크가 남는데 뱅기하고만 있을 수 없으니 뱅한테 잘해야 되겠군요 크크
16/10/15 10:34
예전에 피글렛 쿼드라킬 먹은 팀보이스보고 원래 롤 애들은 다 저렇게 조용히 하나했는데 나머지 팀들꺼보고 ..
아 얘네만 이러는구나 .. 딱 한번 시끄러웠던게 펜타 뺐겻을때..
16/10/15 10:33
다들 국제대회와 다전제 경험치가 넘치다보니 어지간해서는 흥분도 하지를 않아요..... 좀 소리도 질러주고 해야 재밌을텐데...
16/10/15 10:32
블랭크가 터트린 거지 마타 특성이 그리 중요한건 아니었죠.
접전 양상이었다면 저게 컸겠지만 뭔가 실수 때문에 졌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가는게 조금 이상한듯...
16/10/15 10:34
봇싸움에서 그냥 끝났어요. 마타가 스킬샷이 아쉬웠던것도아니고..
흠이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블랭크가 판 잘깔은게 뒤집어 지는것도 아니구요
16/10/15 10:35
오늘 경기보니 드는 생각은 중국팀이 우리나라팀 이기려면 결국엔 몇년 뒤를 바라보더라도 중국인 다섯으로 팀을 꾸려야 할 거 같아요. 일회성으로 한번씩 이기는 게 아니라 진짜정상에 서려 한다면요.
물론 한국 정상권 팀과 대적할만한 다섯 멤버를 꾸릴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압도할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저냥 비슷하게 비빌만한 수준이면 결국엔 단일 언어권 팀을 극복하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한국팀들은 공통적으로 다섯명 기량이 모두 세계 정상급인데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없음인데 이 점이 중국팀한테는 제대로 카운터인 거 같네요.
16/10/15 10:37
문제는 중국인 선수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인게 강하죠.
그리고 당장 그렇게 팀꾸리면 한국인 끼워서 팀 구성한 상대로 포스트시즌 진출도 불투명하고 omg가 그렇게 실패를 겪은 팀이고
16/10/15 10:43
그래서 중국인 다섯으로도 한국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는 거죠. 그게 어려운 거고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게 아닐까 싶고요. 운영적인 부분은 한국에게 계속 배워야겠죠. 물론 몇년 합을 맞춰도 우리나라팀에게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건 마찬가지라는 게 또 어려운 문제긴 하죠.
16/10/15 10:51
네 그렇죠. 그래서 당장 성적보고 한국인 영입하는 거고요. 그런데 결국에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려면 단일팀이 나와야 할거 같아요. 몇년 뒤를 바라보고 자국 선수를 키우거나 해서요.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이긴 하지만...
16/10/15 10:35
RNG는 밴픽 고민이 더 깊어지겠네요.. 변수가 너무 많음, 나르, 자크, 울라프, 이즈리얼, 신드라, 라이즈, 자일아..
16/10/15 10:39
그런 점에서 전 더블리프트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리스키하게 플래이 한다는 말요. 삼성 화이트 시절 때도 저는 늘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만 그때는 아슬아슬하게 해도 팀원이 받쳐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데다 세밀한 커뮤니케이션은 힘드니까 더 어려운 점이 있는 거 같아요.
16/10/15 10:40
이미 지난 롤드컵과 msi로 충분히 당해서.. 리메이크 전이긴하지만 rng는 라이즈로 퍼펙트게임까지 당해서 안풀어줄거에요. 스크림도 했을테고
16/10/15 10:40
나라에서 새로 뭔가 (자동차같은) 물건 만드는데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면 해외서 기술자나 기계를 들여오죠. 그러다가 점점 자국기술로 만들어보다가 발전하는데 롤은 해외수입-자국기술로 가는 통로가 없는 느낌..
16/10/15 10:42
결과적으로 한국의 경기력은 능력 있는 선수들을 갈아넣으면서 만들어지는게 핵심일텐데 '갈아넣지를 못하는' 상황에선 이미....
16/10/15 10:40
Rng승리 -역시 마타 오더개쩜
Rng패배 -저 노답들은 마타로도 커버안됨 이판도 만약에 다른 선수가 특성 잘못들었으면 정신못차린다고 대차게 까였을텐데 말이죠. 짤린것도 몇번씩 나왔고요. 서폿중에서 이 선수보다 던지는거 잘하는 선수도 없는 정도인데. 지금 소속팀인 rng뿐 아니라 거쳐왔던 다른팀에서도 계속 이런 알고리즘으로 마타가 신격화되는게 참 어이가 없을 정도...
16/10/15 10:41
공감갑니다. 마타는 유독 덜 까이고 신성화되는 경향이 없지않아있죠.
페이커도 비슷하긴 합니다만... 팬층이 두터운 건 이런 점에서 참 좋은 듯해요.
16/10/15 10:42
한타력은 끝내주는데 운영이 노답이어서 중하위권을 헤매던 오존에 마타가 들어가더니 갑자기 갓티어팀이 탄생했던걸 아직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16/10/15 10:45
꿀템이 한 말이 있죠.
"이 바닥에 영고는 없다. 이기는 팀은 다 잘해서 이기는 거고 못하는 팀은 다 못해서 지는거다. 내부 속사정을 일일히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나는 '졌지만 누구는 잘했다'라는 이야기는 틀렸다고 생각한다." 진 경기는 마타도 못해서 진거죠.
16/10/15 10:46
저도 이거 항상 느끼던거 서폿이라 그런게 큰거같습니다 지면 팀원탓 이기면 마타오더덕 페이커는 그에비하면 많이까이는편이죠 미드에서 던지는건 티가 확나서
16/10/15 10:42
블랭크 카드 다양하게 보여주네요.
앨리스 마저 통하면 kt전에서 렉사이만 밴하면 무너졌던 그때 모습은 더이상 볼수 없겠군요.
16/10/15 10:43
이렐이 케넨 카운터인게 CC 면역일것 같기도 하구요. 이건 바텀 라인이 반대로 유리하기 때문에 엘리스가 탑 미드 끼면서 탑 위주로 케넨 씨만 말리면...
16/10/15 10:44
말자하가 첫 귀환 전까지만 다른 라인이 솔에 로밍 안당해주면 솔한테 꽤나 좋죠. w 접게하는건 덤이고 상대 안해주고 라인 미는건 원래 말자하 전문이기도하구요.
16/10/15 10:44
블랭크가 잘했으면 그냥 잘한부분만 칭찬하면 되고
그동안 못한게 사실인데 무슨 이제와서 태세전환하는게 고깝다는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왠지 나올거같더라니 역시나..
16/10/15 10:48
모든 역사가 오늘 하루에 끼워맞춰지는 느낌의 평가가 롤에서는 너무 흔하죠. 그것과 별개로 블랭크가 잘하긴 하네요. 카사 제외하곤 강한 정글러를 아직 만나진 않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락스 or EDG 둘 다 폼이 별로라...
16/10/15 11:03
블랭크는 생각이 있으면 자기발로 기어 나오라거나 답이 없다 꺼졌으면 좋겠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내 눈앞에 안 보였으면 좋겠다 같은 소리를 하는것도 모자라 아예 블랭크는 테스트도 안보고 급히 뽑았다는 카더라까지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 (주작드립은 그렇게 싫어하시면서) 평범한 회원이고 그거 머라 하는 사람이 어그로라면 어그로 할렵니다~
16/10/15 11:19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그런말하는사람들한테 가서 각자 얘기하면되는부분이고
본인 말투나 어미가 그런 생각을 충분히 일으킬만 하다는걸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16/10/15 10:54
와 루퍼 케넨 진짜 잘하나 보네요.
CS를 전혀 안밀리다니... 잠깐만 실수해도 q타고 들어와서 궁만 샤샥 긁으면 반피는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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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3선승) - 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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