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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7 20:28
제생각에도 북한의 김정일이 우선 압도적일것 같고, 남한에선 한참을 생각해봐도 정말 통 모르겠네요. 현재는 비>김연아>박지성>반기문 정도가 아닐까요?
11/03/17 20:29
박지성>=반기문 > 김연아 아닐까요.
제가 EPL에 관심이 없었다면 어떤 선수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잘 몰랐을꺼같기도하고 유엔 사무총장이면 세계어디든 뉴스에 잘 나왔을 것 같은데요.
11/03/17 20:30
박지성이죠. 다른 분들하고는 차이가 심할 껍니다.
게임의 영향도 있기도 하고 맨유 황금기를 주전으로 보낸 선수다 보니 유럽+아시아(중국,일본 등등) 남자 축구팬 인지도가 높습니다.
11/03/17 20:31
적어도 김연아 선수나 반기문 사무총장은 아닐 것 같은데요.
(피겨스케이트 팬이 전 세계적으로 그렇게나 많을 것 같지 않고 반기문 사무총장 이전의 UN 사무총장 이름 다 아시는지... <- 다른 나라 사람은 관심없다는 말씀) 삼성은 유명해도 이건희 회장은 안 유명할 것 같고... 그나마 전세계 피겨스케이트 팬보다 축구 팬이 더 많을 거라는 생각에서 결국 저도 박지성 선수에 한 표네요.
11/03/17 20:34
위엣분 말대로.. 이전 사무총장이 누군지 아는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가 아니고 아예없죠 --
전.. 아메리카 메이져리그 순위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박찬호 씨로..하겠습니다 -_-...물론 좋은쪽은아니지만..하여튼 유명하긴 젤 유명하다고보거든요.
11/03/17 20:35
박지성일까요? 제생각에 사진과 이름을 보여주면 이사람이 대충 어떤사람이다 정도를 말 할 수 있는 것을 '안다'로 정의했을때, 아시아권에서 박지성의 선수는 남자들이야 거의 알겠지만 여자들은 거의 모를 것 같아요. 미국을 위시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박지성을 아는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고, 남아메키라 대륙에서도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유럽에서는 박지성의 인지도가 상당하겠지만, 어느정도는 영국에 한정될 것 같구요, 아프리카대륙에서 역시 박지성의 인지도가 가장 크겠지만 이쪽에선 넷다 모르는사람이 절대 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축구선수라는 것 자체가 베컴이나 호날두처럼 아주 잘생기거나 인기스타와 큰 스캔들이 있지 않는 한 여자들은 거의 알기 힘들것 같아서 점수를 많이 까먹을 것 같아요. 그에 비해 일단 비는 헐리웃자본의 주연영화 한편과, 조연영화가 한편이 있는데다가, 타임지의 설문에서 1위를 해서 미국의 유명 쇼프로그램에서 패러디를 한적도 몇번 있기때문에 아시아에서는 거의 다 안다고 봐도 될 것 같고, 미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지 않을까요?
11/03/17 20:36
최소한 박지성 선수는은 아닐겁니다. 축구를 그렇게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이런건 정치쪽으로 유명한 사람이 많이 알려져 있거든요
11/03/17 20:41
박지성 이름이나 얼굴은 알아도 국적과 매치시키기는 힘들 듯......
저도 외국 축구선수랑 국적이랑 매치 못 시킬때 정말 많은데요...... 전 반기문에 한 표
11/03/17 20:56
1등은 당연히 문선명입니다. 2등은 누굴지 궁금하기는 하군요. 반기문 전임인 코피 아난이 어느 나라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 걸 감안하면;; 박지성이나 김연아도 한가닥 하기는 하는데...대장금으로 유명한 이영애씨는 어떨까요?
11/03/17 21:09
하인즈 워드는 미국에서만 유명하고...
레알의 디마리아 , 알론소 , 케디라 ,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 같은 선수면 빅클럽이고 박지성선수 못지 않게 유명한 선수들이 아닐까 하는데... 저는 이사람들 국적을 모릅니다. 볼턴은 좀 알지만... 기타 이과인 등등은 유게때문에 얼추 아르헨티나쪽이 아닐까... 하지만 확신은 없고요, 맨처음에는 박지성선수와 비교하기 위해서 파브레가스나 로벤 정도로 비교하려 했으나 2010 월드컵을 본 덕분에 스페인, 네덜란드라고 알게 됬네요 다른 예를 들자면 요즘 잘나가는 맨유의 치차리토 국적 아시나요..? 저는 모르겠네요 즉 한국인이라는건 생각보다 덜 알려졌을거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박지성은 덩팡저우를 이기고 맨유에 남았으니(+아시아 EPL관련 각종 타이틀) 적어도 중국의 몇억은 알겠군요, 그렇게 따지면 박지성일지도...? ps. 질문을 잘못 이해했네요, 인지도였군요, 그러면 무조건 박지성!! // 저는 한국을 가장 널리 알린 사람 정도로 해석해서요..
11/03/17 21:12
인지도라면 무조건 박지성입니다
맨유라는 클럽은 유럽 아시아뿐아니라 남미,멕시코, 아프리카등 전세계 인기클럽입니다 거기다가 그간 붙었던 바르샤등 거대 클럽들의 시청층까지 생각한다면 비교 불가능이죠 2007년 기준으로 6억가구 정도가 epl을 시청한다고 합니다 일례로 지난 맨유와 바르샤 결승경기를 실시간 시청한 전세계 인구가 1억명이 넘습니다 거기다 박지성은 빅클럽에서 레귤러로 거의 유일하게 뛰는 아시아 인이라는 종특까지 있습니다
11/03/17 21:16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은 배제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중국어인 것처럼, 인구수로 치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될 것이기에...
1순위로 떠오르는 것은 박지성선수입니다. 아시아권에서 축구에 어느정도만 관심이 있어도 아는 이름이기 때문이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축구팬은 아닙니다만, 가장 널리 퍼진 스포츠가 축구이기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영화보다는 넓게 퍼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사람수'만으로 친다고 하더라도, 중국에서도 유명한 박지성선수이기 때문에 유력하다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선수들은 스포츠 자체의 파급력에서 축구하고는 비교가 안되거든요. 야구와 피겨, 골프는 우선 즐기는 국가 수가 확연히 줄어드니까요. 2순위는 김대중 전대통령인데요. 세계적 유명인사이니까요. 하지만 정치-외교에 대한 관심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축구보다도 더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조금 옛날 인물이기도하구요. 그래도 반기문 UN사무총장보다는 더 유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은 한류로 유명한 사람이 많지만, 가장 많이 퍼지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국'했을 때 떠오르는 인물이라면 연예인 중에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비는 아닐 것 같아요.
11/03/17 21:24
하인즈워드는 남한사람이 아니고 한국인도 아니죠.차라리 박찬호선수나 김연아선수라면 모를까..
비는 교포를 제외하면 잘 모르고 문선명씨는 통일교의 영향력이 대단한거지 '선명 문'이라는 이름자체가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높은건 아니죠. 노무현이나 김대중 대통령도 신문의 정치,세계면에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 이상은 잘 모를듯 합니다. 예를 들면 대만의 첸수이벤 총통은 아주 유명한 사람이지만 정치에 관심많지 않는 경우엔 첨 들어보는 사람도 많듯이 말이죠. 김대중 대통령은 해외의 유명인사들 상대로 인맥이 넓고 유명한거지 외국의 일반인들 상대로도 유명한건 아니라고 봐야죠. 노무현이나 김대중 대통령 알정도면 반기문 총장도 알테고 반총장과 비슷하면 모를까 특별히 더 유명한건 아닐듯 합니다. 아무래도 정치보단 스포츠에 일반대중들이 더 관심이 많죠. ji-sung park이 1등 yu-na kim이 2등이 맞을것 같네요. 근데 마이클잭슨이나 펠레처럼 전 세계 사람들 태반이 알 정도로 엄청 유명한 한국인은 아직 한명도 없다고 봐야겠죠.
11/03/17 21:27
김정일>>>>>>>>>>>>>>>>>>>>>문선명>>>>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고 김대중 전대통령>=박지성>>>>>박찬호>>>>>>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그외 반기문, 김연아, 비 등 유명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이름 매치 가능 여부말고, "이러이러한 사람 아냐?, 혹은 이 이름 들어봤냐? 국적은 아느냐?" 라고 했을 때 yes란 답이 나오는 경우요. 세계 인구는 60억이 넘습니다. 언급하신 박지성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유명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남자에만 국한되죠. 한편 박찬호는 북미에선 박지성보다 유명합니다. 역시 남자에만 국한되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특정지역에 잘 알려진 사람보다 대륙을 가리지 않고 알려진 사람이 유리합니다. 아프리카도 세계죠... 그렇다면 종교인이 가장 유리합니다. 문선명 쉽게 보시면 안되요.......... 그 다음이 스포츠 선수, 그리고 정치인인데 기본적으로 아시아는 당연 포함시킨다고 하면 유럽과 북미를 아울러야 유리합니다. 하지만 박지성, 박찬호 모두 각각 유럽, 북미에 편중되있죠. 미국에도 soccer가 인기를 끌면서 박지성도 점차 알려졌지만 그래도 미미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아시아, 유럽, 북미를 모두 아우르는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아주 근소하게 더 유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민주주의가 알려진 나라에서는 정말 유명하거든요. 한편 반기문 UN사무총장은 한국사람이 그런 자리에 앉아있으니 우리나라 사람들만 열광하지 전세계인의 얼마나 그 자리에 큰 관심을 가질까요..? 김연아는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중진국은 되야 알테고 자연스레 아프리카, 남미 등의 빈곤국에선 TV도 제대로 못볼텐데 잘 모르죠. 비는 더더욱요...
11/03/17 21:54
근데 문선명씨가 누구죠 --;;;?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박지성>문선명씨 아닌가요.? --;; 전세계적으로도 박지성이 위일꺼 같은데;;
11/03/17 21:56
유럽에선 Korean 이라고 소개하면 열에 아홉은 박지성 이름 나옵니다.
미국은 글쎄요.. 박찬호 일까요? 일본은 박지성, 배용준, 김연아 가 아닐런지..
11/03/17 22:09
박지성이 아닐까요.. 방학동안에 다닌 회화 강좌에서 한국에 막 입국해서 바로 수업 들어온 외국인 강사도 박지성은 알더군요..
김연아도 알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전혀 몰라서 설명하는데 애 좀 먹었구요. 음, 김대중 전 대통령도 알던 것 같긴 한데 그 분 전공이 정치학이였다고 해서.. 하긴 이런 식의 개별 사례를 들면 당연히 안되겠네요. 지성팍 아는것도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이 축구에 열광하는 평범한 영국인이기도 했고요 크크크 그런데 농담은 집어치우고 진지하게 생각해봐도 박지성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럽, 아시아에서의 인지도가 있는데다가 축구를 좀 아는 다른 대륙 사람들도 박지성선수를 알 확률은 꽤 높을 것이니까요. 세계 어디던지 평범한 사람들은 결국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게 마련이니까요.
11/03/17 22:14
일단 미디어가 극도로 발달한 2000년대 후반에 큰 활약을 해서 노출이 잦아야 하고 중국, 인도에서 인지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관심사인 축구가 가장 인지도 넓히는데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박지성 선수가 인지도에선 가장 압도적일 것 같습니다. 맨유라는 클럽이 축구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거의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진 클럽인데다가 저 세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에 유일한 동양인이라서 더 어드벤티지가 있을거구요.
김연아 선수나 박찬호 선수는 종목의 한계가 있고, 정치인은 미국 대통령, 김정일급 사고뭉치는 되어야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이지 그 외에 인물이 인지도를 쌓기에는 정치라는 분야 자체가 다른나라 쪽으로는 크게 관심을 두기 어려운 분야라서 좀 힘들지 않나 싶구요 -_-;; 그래서 박지성 이 압도적인 1위에 2위부터는 한참 밑으로 내려가서 박찬호, 김연아 선수와 중국,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한 연예인들중 가장 인지도 높은 누군가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_-;;
11/03/17 23:57
제가 이 질문을 미국 대학생들에게 물어봤더니 김정일 말고 안나오던데요? 크크크- 요새는 김정은도 추가해야겠더군요.
운동인으론 박지성 연예인으론 조심스레 보아 던져봅니다. 뭐 일단 일본인들이라면 대부분 알겠죠?
11/03/17 23:59
위키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소개된 사람을 기준으로 한 번 알아봤어요.
몇명 안 찾아보긴 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장 많았어요.
11/03/18 00:04
질문이 가장 "널리"알려진 "남한"사람이라는 점을 볼 때 아마 가장 유력한 사람으로는 박지성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축구야말로 올림픽을 넘어선 최고의 스포츠종목이고 그 종목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팀 중 한 곳에서 뛰고 있으니까 말이죠. 질문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남한 사람이라면 중국+인도 두 나라에서만 거의 안다고 쳐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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