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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1 01:34
오랜만이시네요. 돌아온걸 환영합니다^^
좋은사람으로 남았는지 상대방에게 물어보고싶네요... 난 어떤사람이었어? 라고요. 글 잘읽고가요~ 자주부탁드려요? [m]
11/08/11 01:39
선추천 후감상.
반가움에서 억제하지 못하면 그간 켜켜이 쌓아두었던 그리움이 터지고야 말지요. 더군다나 자기 위안을 위해, 상처준 사람을 보듬어주는게 아니라, 미안하다는 말로 자기를 위로함이 자명할 때, 한쪽은 싱싱하게 낚여서 그로기 상태가 되고 맙니다. 시간이 명약입니다. 몇 년동안 처방전을 스스로에게 써야할지 기약이 없어서 그렇지.
11/08/11 02:13
선추천 후감상 (2)
스스로를 위해 묶인걸 풀어야 할 때가 있는데 풀기는 커녕 오히려 얽매이고 있는 경우가 많네요. 왠지 망각화 - 잊는다의 곡이 떠오르는 글입니다.
11/08/11 02:20
저 같은 경우에는 서로에게 나쁜 인연으로 남아버렸네요.
그럼에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부가 궁금한건 어떤이유로 그런것이며, 자주 접속하진 않지만 아직도 메신저에서 이름을 지우지 못한 까닭을 모르겠습니다. 뭔가 풀기는 커녕 더 얽힌 느낌이에요
11/08/11 08:55
예전에 좋은 음악도 소개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좋은글들을 써주셔서 기억에 남아있는데 한동안 안보이셔서 질게에 써볼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m]
11/08/17 02:04
안그래도 요즘 nickyo님 글이 왜 안올라오나 생각하고있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언제나 그렇듯 좋은 글을 보게되어 반갑네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종종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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