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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4 09:59
그러니까 좀 막판에 이겨보란 말이다아..ㅠ.ㅠ(울며 달려간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들어도 속이 타는 것이 팬심이지요. 에휴......
07/10/04 10:53
군면제이거나 공익인 프로게이머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이 군입대를 해야한다고 봤을 때,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이 더 이상 군입대를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공군 에이스팀도 플라잉 서커스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연습환경만 어느 정도 잘 갖춰준다면 혁혁한 전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07/10/04 11:11
프로리그 경기수준이 지금의 반. 아니 3/2만 되었더라면 지금의 성적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나마 서울에 숙소가 마련되서 지난시즌까지 길에서 버리던 아까운 시간들을 연습에 사용할 수 있었던 점은 다행이긴 하지만;;; 선수들의 본분 중 하나일 예하부대 방문등의 이벤트쪽에 행동반경이 많이 줄어드니 그것도 좀 그렇고........ 뭐... 따지고 들자면 맘에 안드는게 하나둘은 아니겠지만..... -_-;; 전력이 꾸준히 증강되는게 눈으로 보이는 유일한 팀이죠. 복무기간이 길고 지금 생각해보면 레전드라 할만한 선수들이 뭉칠 날이 반드시 한번은 올테니....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좀 막판에 이겨보란 말이다아..ㅠ.ㅠ(울며 달려간다-) (2) -_-;;
07/10/04 12:09
‘Flying Circus’ ... 라는 말이 참 멋있네요^^
모든 팀들의 천적 ... 공포의 대상 ... 공군 ACE 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해 봅니다 ...!
07/10/04 23:57
반가운 아이디에 기쁘고 좋은 글 내용에 또 한 번 기쁘네요.
처음 공군이 프로리그에 참가한다고 했을 당시의 다소 부정적인 예측에 비한다면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다고 생각해요. 점점 더 전력보강이 되고 있다는 것도 희소식이구요. 언젠가는 공군에이스도 멋진 강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좀 막판에 이겨보란 말이다아..ㅠ.ㅠ(울며 달려간다-) (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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