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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6 18:41:23
Name 차라리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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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4close_to_home.wma (0 Byte), Download : 173
Subject [유머] 대항해시대2에서 가장 좋은 음악!!!!!!!!!!!

늦은밤 부모님 몰래 조용히 컴퓨터를 켜고 미지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보신 적 있습니까?




칸노 요코에 감미로운 음악에 심취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침을 맞이해 보신적 있습니까?



그렇다면 한번 돌아가볼까요?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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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2=-



발매일=1994년 (국내)

제작사=KO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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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조안 페레로(우리의 주인공!! 1편주인공의 아들로 이벤트가 젤 많음..)=





=오토 스피노라(25세 라는데..말도 안됀다..ㅡㅡ;;;)=





=카탈리나 에란초(섹시한 붉은머리 해적..)=





=에르네스토 로페즈(지도제작하는애..초보자는 어려움..)=





=피에트로 콘티(빚쟁이 보물사냥꾼..)=





=알 베자스(상인..)=
















=귀여운 조안..명성 항해술 명령등등의 메뉴 폰트는 바꿀수 있었는데 영어로 놓고 하는것이 게임에 몰입도가 올라간다..=








=몸에 해로운 블랙잭과 포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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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의 개막 =



동양은 지중해 무역을 통하여 반입되는 후추를 비롯한 향신료와 비단, 그리고 보석 등의

산지로 유럽인의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13세기 말경에 중국을 다녀온 베네치아 출신의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여행기는 중국보다 더 동쪽에 황금의 나라가 있다고 기록하여

동양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하였다. 그리고 이슬람 세계의 동쪽에는 크리스트교

국가가 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었다. 때마침 르네상스 운동으로 지리와 천문학에 관한

지식이 늘고 조선술의 발달과 나침반의 사용으로 원양항해가 가능해지자, 미지의 세계를

찾으려는 모험심과 팽창의욕이 왕성하던 유럽은 대항해 시대를 열게 되었다.




=각 나라들의 신항로 개척 상황 =



에스파니아와 더불어 대서양에 위치하여 지중해 무역의 해택을 받지 못하고, 이슬람 국가들과

싸운 포르투칼은 15세기 초부터 항해 왕자 엔리케의 지휘 하에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남하하면서 신항로의 탐색에 나섰다. 꾸준한 노력 끝에, 1486년 바르톨로뮤 디아스는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에 도달하고, 1498년 바스코 다 가마는 마침내 희망봉을 돌아 인도의

캘리컷에 도달하였다.이보다 앞서 제노바 출신의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지리학자

토스카넬리의 주장을 믿고 대서양을 서쪽으로 항해하는 것이 인도에 보다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길이라 판단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1492년 에스파니아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을

얻어 대서양을 횡단한 끝에 지금의 서인도 제도에 도달하였다. 그 후에도 그는 3회에

걸쳐 이 지역을 탐험하였으나 죽을 때까지 인도 근처에 도달한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후에

이곳을 탐험한 피렌체 출신의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이곳이 유럽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신세계'임을 밝혔다. 그리하여 신대륙은 그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고 불리게 되었다.

1519년 포루투갈 출신의 마젤란 또한 향신료의 산지로 갈 생각으로 에스파니아 왕의 후원을

얻어 대서양을 횡단하였다. 그는 아메리카 남단을 돌아 예상보다 엄청나게 넓은 태평양을

건너 마침내 필리핀에 도달하였다. 마젤란은 그 곳에서 토인들에게 살해되었으나 그의

부하들은 인도양과 희망봉을 거쳐 1522년 에스파니아로 돌아와 최초로 세계일주 항해를

이루었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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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흰부분을 모두 없애면 대망의..=







-=엔딩=-


(움직이는 그림입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2대 해양국인  
포르투갈, 에스파니아의 융성으로  
유럽의 해외진출은 큰 발전을 이루었다.

16세기 중엽에 들어서는,
그에 자극받은 영국, 네덜란드등의
신흥 세력이 점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윽고, 유럽의 항해자와 선교사들은
무수한 파도를 넘어
아득한 먼 동방에까지 빈번히 드나들게 되었다.

대항해시대..

일찍이 수많은 모험가들이
보잘 것 없는 범선을 타고
대해원으로 나간 시대.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미지의
세계에 도전, 수많은 신발견을
그리고, 『모험』이라는 말이
아직 빛 바래지 않았던 시대.

근대사가 지구상의 전 지역을
연결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대항해시대」는 근대의 막을
열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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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친구한테 백업시디 빌렸습니다..(p133,mem16,hard 1.2G)
2만원 주고 샀다고 기스내지 말라며 엄청 조심히 다루라던 친구의 당부..
그 시디안에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영걸전, 망국전기, 듀크뉴켐3D, 영웅전설등이 있었죠..
(부끄럽습니다..변명하자면 저는 그때 정품시디라는걸 판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DH2'란 디렉토리에 있던 게임..
'대항해시대2'였죠..


바로 빠져들어 식음을 전폐하고 이것만 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노트에 지도 그리면서 '이따가 여기를 가봐야지..'했구요..
사회과 부도 책을 펴고 이것저것을 살펴보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게임에 있는 지명이 그대로 있는것 입니다..(물론 바뀐곳도 많죠..알제리 알렉산드리아 같은곳..)
당연히 대항해시대는 가상의 세계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그 뒤로 사회과부도를 모니터 옆에 펴놓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공부않하고 맨날 이것만 한다고 컴퓨터 전원 잭을 숨겼습니다..
그때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이 게임많큼 추억이 많은 게임도 없습니다..
피씨통신으로 메뉴얼 받은 첫 게임도 이거였스니까..(01412 에듀넷..돈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매년 한번씩은 했습니다..
10번 넘게 플레이해봤는데 무역, 해적질 보다 탐험이 재밌더군요.. 무역은 말할것도 없고,
해적질은 너무 쉽죠..
베네치아 갈레아스 딱한척에 애들 꽉 채운고 검하고 갑옷 좋은거 준비한다음 세우타항에
서 개깁니다.. 애들이 지나갈때 공격!!! 빙빙돌다가 적 대장한테 일기토 신청..배랑 교역품
다 모아서 항구들어가서 팔면 무조건 남죠..너무 쉬워서 따분할정도..


그래서 저는 언제나 라레아르 한척 끌고 모험을 꿈꾸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갑니다..
아무리 3가 나오고 4가 나오고 온라인이 나와도 2의 감동은 못 따라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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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했던 검..=









원제는 Yoko Kanno - '初期設定'(초기설정-케릭터 설정할때 나오는 음악)

대항해시대2에서 가장 좋았던 음악..


wind ahead, LAND OF LUXURY, MAST IN THE MIST,  CLOSE TO HOME등등 좋은
음악은 많은데 이것 만큼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없네요..


그런데 '初期設定'은 칸노 요코 대항해시대2 스페셜 에디션--코에이는 대항해시대2로
올린 수익보다 OST로 올린 수익이 더 많답니다--에 없더군요..


KOEI 오리지널 BGM 컬렉션 5집에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건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ㅠ.ㅠ


오늘도 初期設定 무한 반복입니다..






***PS1..만드느냐 시간 정말 오래걸렸어요..리플좀 많이 남겨주시면 피곤이 싸악~~사라집니다..^^***


***PS2..初期設定 이것보다 고음질 가지신분..공유 부탁 드려요..ㅠ.ㅠ***


***PS3..MSN으로 보내드립니다..
칸노 요코 대항해시대2 스페셜 에디션 에피소드2랑 그냥 대항해시대2ost, 오케스트라 게임음악으로 있습니다..
용량은 100메가 8메가 12메가입니다..
waitsfor@hotmail.com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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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레스
05/10/26 18:43
수정 아이콘
아....옛날 생각나네요..^^
05/10/26 18:45
수정 아이콘
그저 최고죠
핫타이크
05/10/26 18:48
수정 아이콘
그저 최고.. 란 말이 딱입니다.^^
그시절로 돌아가고파요~ ㅠ.ㅠ후아
안티테란
05/10/26 18:51
수정 아이콘
저한테 대항해시대 2 OST 앨범의 mp3파일이 있습니다. 일본 퓨젼재즈 뮤지션들이 만든 앨범인데... 공유해드리고 싶네요.
서지원
05/10/26 18:59
수정 아이콘
너무나 공감갑니다.. 초등학교시절 매일매일 부모님 눈을피해 새벽늦게까지 겜했던 추억이... 개인적으론 대항해시대중 2가 최고인거 같아요
아이드
05/10/26 19:02
수정 아이콘
친구녀석이 지도를 손수 그려줘서 편하게 플레이 했었던 기억이..
무역 경로에다, 선원위치까지 적어준 고마운 녀석. 보고싶네 ^-^
이디어트
05/10/26 19:03
수정 아이콘
옆에 지구본 딱 놔놓고 돌려가며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
05/10/26 19:07
수정 아이콘
전 대항4만 해봤지만 그 음악의 서정적 아름다움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비갠후에
05/10/26 19:08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 이것때문에 시험공부도 안 했었다는......
05/10/26 19:09
수정 아이콘
제 생애 최고의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 1을 꽤 재밌게 했기에, 2의 정식판이전에 야메 번역판이 나왔을 때 잡았었죠. 정말 제일 즐겁게 게임했던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ddr시절에도 재밌게 하긴했지만)

최근에는 못하지만, 가끔 돌려봅니다.
이게임때문 만은 아니지만, 486컴퓨터 부품을 못버리는 이유에 이 게임도 포함되지요..(둠과 더불어-,.-)

mid파일들이랑 대항해시대 ost도 갖고 있읍죠..가끔 듣는데 정말 아련합니다~
Epilogue
05/10/26 19:09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자게로 가도 되는건데....
마리아
05/10/26 19:09
수정 아이콘
아...
이 두근거림은 뭐란 말인가...
정말 재미나게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05/10/26 19:17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님//그건 아마 칸노요코님이 새롭게 만든 앨범일 겁니다.

저는 close to home이랑 mast in the mist가 최고^^

환타님//미디파일은 대항해시대2 인가요??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EpikHigh
05/10/26 19:22
수정 아이콘
천지창조라는 게임과 크로노 트리거 이런거 많이했는데 하하;; 옛날에 에뮬로 틀어서 저희형이 받아놓은게임 하나씩 하면서 한글판 아니면 딴거하고 그랬던 기억이... 그때 RPG를 좋아했었는데
온라인게임 들은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이스나 이스이터널 등등 RPG가 제 게임 마인드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전 왜 스타를 빨리 안 시작했을까요...
05/10/26 19:26
수정 아이콘
아.. 대항해시대2 추억의 게임이네요..
대항해시대2 덕분에 항구도시 이름은 거의 다 외웠었죠.
역시 진정한재미는 라레아르 한척사서 발견물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거죠
오랜만에 듣는 이 음악 정말 좋네요 T.T
기다리다
05/10/26 19:41
수정 아이콘
하..예전 고전게임들 생각나는군요....전 영웅전설1하느라 밤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군요...
바포메트
05/10/26 19:45
수정 아이콘
크로노트리거와 마리오RPG, 마리오월드(SFC게임들)등은 공략게시판의 관리자도 맡았었던 경험이 있군요 후후후...
플토의로망
05/10/26 19:46
수정 아이콘
엔딩곡도 정말 좋죠~

제목이 Close to home 였던가... 원곡으로 들어보면 진짜 좋습니다 ㅎ
TheFirstLove
05/10/26 19:54
수정 아이콘
Mast In The Mist 가 최고죠.. mp3로 소장하고 있답니다

대항해시대2 ost가 있떠라고요.....

저도 이게임하던 기억이 ㅠㅠ

일어판받아서 한글도 모르면서 마구마구 메뉴얼보면서 했던 기억이..

게임을 접해볼 당시에 포스로는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그 감흥을 아직도 잊을수없네요...

3 , 4 , 4 pk 온라인까지 다 해봐도.....역시 ㅠㅠ

그때가 그립습니다 ㅠㅠ
정병석
05/10/26 19:57
수정 아이콘
로그인 안 할수가 없네요 ㅠㅠ 이 노래를 들으니 심장이 두근거려서
후우~~ 정말 넘 재밌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을정도에요

바로 해봐야지^^
05/10/26 20:12
수정 아이콘
Dizzy 님 /

1,2 둘 다 있는데 1에서 쓰인 음악이 2에서도 쓰인게 꽤있습니다.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_ _)
바카스
05/10/26 20:22
수정 아이콘
아..새벽에 진짜 부모님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 소리에 숨 죽이며 플레이 하면서 해를 맞이했던 기억이...새록새록 ㅠ
설탕가루인형
05/10/26 20:26
수정 아이콘
얼마전 또다시 시작해버린 FF6과 더불어 제 인생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
대항해시대 3는 너무도 달라진 환경으로 인해 별로 재미를 못 느꼈고 4는 그나마 좀 낫지만 그래도 2의 감동과 해전의 묘미를 느끼기엔 너무도 부족했습니다...북극해를 지나기 위해 라레아르에 최소선원만 태우고 항해하다가 베네치안갤리아스에 선원을 가득 싣고 따라오는 레이스형제를 만날때의 아찔함은 정말 최고!!乃
05/10/26 20:33
수정 아이콘
최곱니다. 저도 대항2 음악은 mp3로 받아서 가지고 있습니다^^
이 노래랑 주점 노래가 정말 좋죠
05/10/26 20:36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영걸전을 다운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오야붕
05/10/26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사회과 부도 펼쳐놓고 게임 했었어요. 제 인생 최고의 게임!!
05/10/26 21: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예전의 게임들, 특히 삼국지 3, 대항해시대 2, 영웅전설 3,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이 지금의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보다는 몰입도와 중독성 면에선 훨씬 높았습니다. 안타까운 말씀이지만 컴퓨터 게임을 접한지 몇년밖에 안 된 사람은 그 때의 제가 느꼈던 재미는 결코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5/10/26 22:01
수정 아이콘
ㅋ 대항해시대2 정말 어릴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죠...
상점에서 파는 비밀무기 사고 좋아했던 기억이....마구마구 떠오르네요..
스팀먹은마린
05/10/26 22:27
수정 아이콘
이거하면서 블랙잭 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당장 라스베가스 가도 될실력..
닥터페퍼
05/10/26 22:52
수정 아이콘
하핫. 혹시 디씨고겜겔에서?
05/10/26 22:52
수정 아이콘
아.. 대항해시대2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삼국지2가 삼국지시리즈 최고의 게임이었다면, 대항해시대2는 당대최고의 게임이었죠.
음악들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칼은 역시 청룡언월도?? (가격대 성능비 최강;)
BraveGuy
05/10/26 22:53
수정 아이콘
대항온라인 OST 기본 음들이 2쪽같더군요
블루 위시
05/10/26 22:53
수정 아이콘
오토경.. 저 얼굴에 25이라니..ORL
05/10/26 23:29
수정 아이콘
저의 최고의 게임을 뽑자면 역시 대항해시대2!
전 Wind Ahead와 해전상황 때 그 웅장한 BGM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D
예아나무
05/10/27 00:09
수정 아이콘
이 음악을 들으면 당시의 설레였던 마음이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05/10/27 01:02
수정 아이콘
얼마전 술집에서 발라드가 나오는데(곡이 생각이 안나요) 남친이 '아 이노래 들으면 생각나는게...'해서 감상적 추억이 나올 줄 알았는데 대항해시대 게임했던게 기억난다네요. 세부 아템이랑 등등... 푸핫 웃었어요^^;
전 해본적 없는데 이거 다운받아서 보내줘야겠네요.쿠쿠
05/10/27 01:17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윈드 어헤드에 올인입니다.

오프닝에서 나오는 그 음악의 감동은 정말이지...;ㅁ;
체념토스
05/10/27 01:27
수정 아이콘
가끔 제가 "Mast In The Mist" 들을때 제가 바다위에 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두운 저녁 달빛 아래..

잘만드셨네요^^
ShadowChaser
05/10/27 02:10
수정 아이콘
후후... 대항해시대 2 시디로 있습니다 -_-vvvvvvv
moonland
05/10/27 02:27
수정 아이콘
yoko kanno의 protugal이란 곡도 좋습니다. :-)
대항해시대 ost에 있어요.
스마트토스
05/10/27 02:2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최고의 명작이죠..
다들 대항해시대2를 해보셨다면
그렇게 느끼실겁니다 ^^

몇년이 더지나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식고 고전이되면
그때도 OST가 나올까요?
스타도 참 잘만들었습니다 ^^
N2Rookie
05/10/27 05:17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2, 삼국지3 제가 죽는 날까지 최고의 게임으로 기억될 대작입니다. ㅠ.ㅠ
pandahouse
05/10/27 12:09
수정 아이콘
대항2, 프메2, 삼2, 디아2, 둠2 -> 제가한 명작 2게임들...
05/10/27 13:56
수정 아이콘
삼국지2, 대항해시대.. 개인적으로 serfcity, settler2까지.. 정말 설레이게 만드는 게임들 이죠...
세윤이삼촌
05/10/27 14:15
수정 아이콘
삼국지 2, 대항해시대 2, 영웅전설3, 심시티... 정말 대작들이져. 요즘 게임은 중독성에선 못 따라오는 정도가 아니져. 비교 자체가 불가(리플보니 의외로 심시티를 언급안하시네여. 전 정말 잼나게 했었는데) 지금도 가끔 윈도우 XP에서 무리하게 도스 돌리는 프로그램 깔아놓구 합니다.
재미는 설명이 필요 없는데, 램을 너무 마니 잡아먹어서... ㅠㅠ
05/10/27 18:11
수정 아이콘
어릴때 기억이 나네요. 최고의 게임이죠. ^^
잘난천재
05/10/28 00:30
수정 아이콘
대항해 시대... 잘 알지도 못하는데다 핵까지 쓰면서 했는데도... 진짜 며칠 밤낮을 했습니다.. 아예 잠을 안잤어요..
그래도 그땐 많이 어려서인지.. 어려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좀 아쉽군요..
전 개인적으로 파판7,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악마성 월하를 너무 재밌게했습니다^^ 지금 게임들과는.. 재미면에서는 비교조차 안됩니다
빤스바보
05/10/28 02:0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대항해시대는 잘안하고 친구가 맨날 밤새는 것을 보다가..
(전 삼국지에 미쳐있었답니다...)
이 음악을 야밤에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계속 짱공유등을 들락거렸답니다..

언젠가 저도 삼국지 노래를 이렇게 올리고 싶네요..
특히 삼국지 5의 음악..
고2때 고3때.. 공부하면서 씨디 플레이어로 계속 들었댔죠..
지금도 듣고 있답니다. 엠피쓰리 화이롤 직접떠서

덕분에 참 예전 생각 많이 했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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