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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6 18:59
너무나 공감갑니다.. 초등학교시절 매일매일 부모님 눈을피해 새벽늦게까지 겜했던 추억이... 개인적으론 대항해시대중 2가 최고인거 같아요
05/10/26 19:09
제 생애 최고의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 1을 꽤 재밌게 했기에, 2의 정식판이전에 야메 번역판이 나왔을 때 잡았었죠. 정말 제일 즐겁게 게임했던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ddr시절에도 재밌게 하긴했지만) 최근에는 못하지만, 가끔 돌려봅니다. 이게임때문 만은 아니지만, 486컴퓨터 부품을 못버리는 이유에 이 게임도 포함되지요..(둠과 더불어-,.-) mid파일들이랑 대항해시대 ost도 갖고 있읍죠..가끔 듣는데 정말 아련합니다~
05/10/26 19:17
안티테란님//그건 아마 칸노요코님이 새롭게 만든 앨범일 겁니다.
저는 close to home이랑 mast in the mist가 최고^^ 환타님//미디파일은 대항해시대2 인가요??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05/10/26 19:22
천지창조라는 게임과 크로노 트리거 이런거 많이했는데 하하;; 옛날에 에뮬로 틀어서 저희형이 받아놓은게임 하나씩 하면서 한글판 아니면 딴거하고 그랬던 기억이... 그때 RPG를 좋아했었는데
온라인게임 들은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이스나 이스이터널 등등 RPG가 제 게임 마인드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전 왜 스타를 빨리 안 시작했을까요...
05/10/26 19:26
아.. 대항해시대2 추억의 게임이네요..
대항해시대2 덕분에 항구도시 이름은 거의 다 외웠었죠. 역시 진정한재미는 라레아르 한척사서 발견물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거죠 오랜만에 듣는 이 음악 정말 좋네요 T.T
05/10/26 19:54
Mast In The Mist 가 최고죠.. mp3로 소장하고 있답니다
대항해시대2 ost가 있떠라고요..... 저도 이게임하던 기억이 ㅠㅠ 일어판받아서 한글도 모르면서 마구마구 메뉴얼보면서 했던 기억이.. 게임을 접해볼 당시에 포스로는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그 감흥을 아직도 잊을수없네요... 3 , 4 , 4 pk 온라인까지 다 해봐도.....역시 ㅠㅠ 그때가 그립습니다 ㅠㅠ
05/10/26 19:57
로그인 안 할수가 없네요 ㅠㅠ 이 노래를 들으니 심장이 두근거려서
후우~~ 정말 넘 재밌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을정도에요 바로 해봐야지^^
05/10/26 20:26
얼마전 또다시 시작해버린 FF6과 더불어 제 인생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
대항해시대 3는 너무도 달라진 환경으로 인해 별로 재미를 못 느꼈고 4는 그나마 좀 낫지만 그래도 2의 감동과 해전의 묘미를 느끼기엔 너무도 부족했습니다...북극해를 지나기 위해 라레아르에 최소선원만 태우고 항해하다가 베네치안갤리아스에 선원을 가득 싣고 따라오는 레이스형제를 만날때의 아찔함은 정말 최고!!乃
05/10/26 21:19
솔직히 예전의 게임들, 특히 삼국지 3, 대항해시대 2, 영웅전설 3,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이 지금의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보다는 몰입도와 중독성 면에선 훨씬 높았습니다. 안타까운 말씀이지만 컴퓨터 게임을 접한지 몇년밖에 안 된 사람은 그 때의 제가 느꼈던 재미는 결코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5/10/26 22:01
ㅋ 대항해시대2 정말 어릴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죠...
상점에서 파는 비밀무기 사고 좋아했던 기억이....마구마구 떠오르네요..
05/10/26 22:52
아.. 대항해시대2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삼국지2가 삼국지시리즈 최고의 게임이었다면, 대항해시대2는 당대최고의 게임이었죠. 음악들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칼은 역시 청룡언월도?? (가격대 성능비 최강;)
05/10/27 01:02
얼마전 술집에서 발라드가 나오는데(곡이 생각이 안나요) 남친이 '아 이노래 들으면 생각나는게...'해서 감상적 추억이 나올 줄 알았는데 대항해시대 게임했던게 기억난다네요. 세부 아템이랑 등등... 푸핫 웃었어요^^;
전 해본적 없는데 이거 다운받아서 보내줘야겠네요.쿠쿠
05/10/27 01:27
가끔 제가 "Mast In The Mist" 들을때 제가 바다위에 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두운 저녁 달빛 아래..
잘만드셨네요^^
05/10/27 02:28
아 정말.. 최고의 명작이죠..
다들 대항해시대2를 해보셨다면 그렇게 느끼실겁니다 ^^ 몇년이 더지나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식고 고전이되면 그때도 OST가 나올까요? 스타도 참 잘만들었습니다 ^^
05/10/27 14:15
삼국지 2, 대항해시대 2, 영웅전설3, 심시티... 정말 대작들이져. 요즘 게임은 중독성에선 못 따라오는 정도가 아니져. 비교 자체가 불가(리플보니 의외로 심시티를 언급안하시네여. 전 정말 잼나게 했었는데) 지금도 가끔 윈도우 XP에서 무리하게 도스 돌리는 프로그램 깔아놓구 합니다.
재미는 설명이 필요 없는데, 램을 너무 마니 잡아먹어서... ㅠㅠ
05/10/28 00:30
대항해 시대... 잘 알지도 못하는데다 핵까지 쓰면서 했는데도... 진짜 며칠 밤낮을 했습니다.. 아예 잠을 안잤어요..
그래도 그땐 많이 어려서인지.. 어려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좀 아쉽군요.. 전 개인적으로 파판7,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악마성 월하를 너무 재밌게했습니다^^ 지금 게임들과는.. 재미면에서는 비교조차 안됩니다
05/10/28 02:06
아~
정말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대항해시대는 잘안하고 친구가 맨날 밤새는 것을 보다가.. (전 삼국지에 미쳐있었답니다...) 이 음악을 야밤에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계속 짱공유등을 들락거렸답니다.. 언젠가 저도 삼국지 노래를 이렇게 올리고 싶네요.. 특히 삼국지 5의 음악.. 고2때 고3때.. 공부하면서 씨디 플레이어로 계속 들었댔죠.. 지금도 듣고 있답니다. 엠피쓰리 화이롤 직접떠서 덕분에 참 예전 생각 많이 했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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