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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9 10:55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짓고있는 건물과 생산중인 유닛, 업그레이드중인 기술'을 보여주는 실시간 차트의 존재가 너무나도 큽니다. 옵저버가 한창 바이오닉vs저럴 컨트롤 보여주고 있는데 뜬금없이 레어에서 디파일러가 튀어나오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또한 현재 병력의 규모와 병력구성을 보여주는 차트의 존재로 인해 몇년 전 욕을 많이 먹었던 희제사마의 대반전시리즈 같은 경우도 나오지 않을 거구요.(아직도 토스 병력의 대승이라고 김태형해설이 부르짖는 순간 김희제옵저버가 발견한 울트라 다수의 반전이 아른거리네요) 옵저빙의 편의를 위해 극대화되어 있는 각종 차트와, 선수의 개인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옵저빙은 오히려 더 쉬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4명의 상황을 체크해야 해서 옵저빙하기가 몇 배는 더 어려운 2vs2 팀플 같은 경우도, 어제의 스타2베타 커뮤니티대회 결성 pgr21 vs 와이고수 2경기만 보시더라도, 서로 엘리전을 가면서 세 명의 기지에서 동시에 전투가 벌어지는 난전이 일어났지만 현재 병력 상황의 차트를 통해서 남아있는 일꾼 수를, 자원상황 차트를 통해서 남아있는 자원을 해설진이 정확하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유,불리에 대한 확실한 판단을 통해 중계가 가능했다고 봅니다.
10/05/31 16:28
옵저버가 화면 지정, 부대 지정이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현재도 블리자드가 방송을 위한 준비는 하고 있으니, 그 정도는 쉽게 해결되리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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