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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5 14:55:21
Name Story
Link #1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75660
Subject [스포츠] [KBO] FA 자격 선수 명단이 나왔습니다.

오늘 FA 자격 선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자격 선수 명단이고 KBO는 자동 공시가 아닌 FA 신청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신청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LG 트윈스
심창민 투수 C 자격유지
김현수 외야수 C 3차 재자격
박해민 외야수 B 2차 재자격

심창민은 1군 등판이 없고 방출 또는 은퇴가 유력하기 때문에 신청 안 할 것으로 보이고 김현수, 박해민은 신청이 유력합니다.


한화 이글스
김범수 투수 B 신규
이재원 포수 B 2차 재자격 (자격유지)
손아섭 외야수 C 3차 재자격

이재원은 이미 2년째 자격유지라 신청 안 할 가능성이 높고, 김범수와 손아섭은 신청이 유력합니다.


SSG 랜더스
서진용 투수 A 자격유지

올 시즌 1군에서 활약이 없었고 고액 연봉으로 작년보다 높은 A등급을 받은 터라 신청 가능성이 없이 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 투수 A 신규
이승현(우) 투수 B 신규
강민호 포수 C 4차 재자격
박병호 내야수 C 2차 재자격

박병호는 은퇴했고, 강민호는 신청 유력, 이승현은 올 시즌 부진한 터라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김태훈은 후반기 부진과 높은 등급으로 인해 신청 여부가 불투명 합니다.


NC 다이노스
최원준 외야수 A 신규

A등급에 이번 시즌 성적이 안 좋긴 하지만 신청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좋은 조건을 바란다면 자격유지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KT 위즈
강백호 포수 A 신규
장성우 포수 B 2차 재자격
오재일 내야수 B 2차 재자격(자격유지)
황재균 내야수 C 3차 재자격

오재일은 은퇴, 강백호는 유력, 장성우, 황재균은 구단과의 교감이 있지 않으면 신청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김상수 투수 B 2차 재자격
진해수 투수 B 2차 재자격(자격유지)
박승욱 내야수 B 신규

진해수는 은퇴, 김상수도 은퇴가 유력한 상황, 박승욱은 올 시즌 백업 자리도 못 지키고 2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터라 신청이 어려워 보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투수 C 3차 재자격
이준영 투수 B 신규
조상우 투수 A 신규
한승택 포수 C 신규
박찬호 내야수 A 신규
최형우 외야수 C 3차 재자격

양현종, 최형우, 이준영, 조상우, 박찬호는 신청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택은 지난 2년간 1군 출전이 거의 없어서 신청이 어려워 보입니다.


두산 베어스
이영하 투수 B 신규
최원준 투수 A 신규
김재환 외야수 B 2차 재자격
조수행 외야수 B 신규

네 명 다 신청은 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외야수 C 3차 재자격(자격유지)

플레잉 코치로 뛰고 있는 터라 신청 안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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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5 15:1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 친구랑 얘기하는데 양현종에 돈을 많이 써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선뜻 답을 못내던데 과연!
25/11/05 16:02
수정 아이콘
지난 FA 계약에서 총 규모는 100억대지만 연봉(25억)은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인센티브(48억)를 높게 걸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인센티브 비율을 높게 잡아서 총 규모는 키우되 연봉은 현 수준(5억)이라면 투자할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5/11/05 16:56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대우해줘야하는게 1차때도 2차때도 제대로 대우 못 해줬거든요.
곧미남
+ 25/11/05 23:02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대우해줘야죠 올해 작년 유일하게 풀타임 선발한 국내투수인걸요..
클레멘티아
25/11/05 15:20
수정 아이콘
어떻게 김태훈이 a등급이 나오지....크크;;
25/11/05 15:3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김태훈 연봉이 삼성에서는 높습니다.
지난 3년간 1억 8천, 1억 7천, 2억 4천인데 삼성에서 다년계약 제외 3년내내 1억 6천 이상 받은 선수가 원태인, 김지찬, 김태훈 뿐이죠.
매번같은
25/11/05 15:20
수정 아이콘
C등급 대어가 양현종, 최형우, 황재균, 손아섭, 김현수, 강민호 정도인데 팀을 옮길만한 선수는 손아섭, 강민호 정도겠네요. 30대 중반 넘은 선수에게 거액 투자했다가 먹튀 당할 가능성도 커보이니 팀 이동이 활발하지는 않을듯.
25/11/05 15:4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베테랑들은 현 소속 팀과 계약할 걸라고 생각합니다. 손아섭 정도만 불투명해 보이구요.
오히려 외부 이동은 불펜 투수 쪽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25/11/05 15:32
수정 아이콘
강민호는 돈만 맞춰주면 어지간해서는 삼성에 남을것 같은데 말이죠...
25/11/05 16:06
수정 아이콘
강민호 뿐만 아니라 30대 중후반 베테랑들은 대부분 원 소속팀에서 적당한 규모 제시하고 그대로 남을 걸로 보입니다.
handrake
25/11/05 15:32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아직 현역이었어요? 플레잉코치라고는 하나 놀랍네요.
25/11/05 15:43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꽤 출전했는데 올 시즌은 출전이 많이 줄었고, 이용규가 팀 내 정신적 지주지만 1군 엔트리에 계속 넣긴 어렵다 보니
플레잉 코치로 전환해서 1군 엔트리 빠질 땐 코치로 등록해 덕아웃에 있었습니다.
25/11/05 15:45
수정 아이콘
강민호 4차 재자격은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25/11/05 16:38
수정 아이콘
8년, 4년, 4년, 4년이니 도합 1군 풀타임 20년에 FA 계약도 꼬박 꼬박 4년 계약을 해서...
조던 픽포드
25/11/05 16:06
수정 아이콘
삼성 내부 fa야 막말로 배짱 부리면 선수가 손해인 상황이라 큰 이슈 없을거 같고 삼백호를 사야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할듯...
25/11/05 16:50
수정 아이콘
김태훈은 신청하더라도 적당한 금액에 재계약 하지 않을까 싶고, 강민호는 알아서 맞춰줄 확률이 높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강백호 인기는 상당히 클 것 같습니다.
25/11/05 16:20
수정 아이콘
삼민호를 롯데가 얼마나 원할까에 달려있다고 보네요. 
fa 4회면 재벌이네 후덜덜
25/11/05 16:56
수정 아이콘
롯데는 강민호보단 박찬호나 강백호 쪽에 관심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지니팅커벨여행
+ 25/11/05 17:53
수정 아이콘
'호'자 들어간 선수들한테 관심이 많군요.
선수 말고 감독도 한명 있는데 이 사람도 좀...
김유라
+ 25/11/05 21:33
수정 아이콘
유강남 있는대로 쓰고 현시점부터는 손성빈, 박재엽 키워 써야죠.

지금 나온 썰로는 오히려 이영하를 노릴 수도 있다고 해서 한바탕 또 시끄러웠습니다.
터번소년
25/11/05 16:22
수정 아이콘
삼성은 내년이 문제라...
미드나잇블루
25/11/05 16:29
수정 아이콘
조수행은 신청했다간 fa 미아 될거 같은데
25/11/05 16:34
수정 아이콘
조수행이 FA 대박을 노릴만한 커리어의 선수가 아니라서 굳이 자격 유지할 이유가 없고
큰 돈 주고 잡을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버릴만한 선수도 아니라서 FA 신청하고 적당한 금액에 남을 확률이 높겠죠.
두산이 수비 괜찮은 1군급 외야수가 넘치는 팀도 아니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 25/11/05 20:35
수정 아이콘
FA도 있지만 올해 2차 드래프트도 있어서 일단 신청하면 보호선수 하나 더 넣을수 있으니 구단이랑 협의하게 할수도 있긴 합니다..
25/11/05 16:31
수정 아이콘
손아섭이 애매하군요. 이런저런 기록달성이 걸려있어서
꾸준히 출장할 팀이 필요할텐데
25/11/05 16:47
수정 아이콘
연봉도 연봉인데 손아섭에게 주전 DH 겸 파트타임 외야수를 줄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싶은 상황이라서... 히어로즈가 데려가진 않을테니까요.
25/11/05 16:32
수정 아이콘
카더라에 따르면 김현수 다시 두산 갈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카더라입니다. 카더라...
25/11/05 16:45
수정 아이콘
소문은 계속 도는데 비해 기자들 코멘트는 관심 없다는 말도 많아서... 근데 두산이 관심 있더라도 LG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연고지는 같고, 성적은 LG가 훨씬 우위, 두산은 보상금 제외하고도 LG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25/11/05 16:50
수정 아이콘
선수마음은 선수만 아니까요. 사실 이제 LG 김현수가 더 익숙하긴합니다.
맥도널드
25/11/05 16:35
수정 아이콘
두산은 김재환 잡을바엔 좀더 써서 김현수 잡는게 좋아보이긴하네요
25/11/05 16:49
수정 아이콘
감독이 원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두산이 김재환을 포기할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
개까미
+ 25/11/05 19:21
수정 아이콘
포기 해도 됩니다. 성적보면 재계약하는게 호구죠. 
김유라
+ 25/11/05 21:35
수정 아이콘
현장과 팬들의 목소리 갭이 꽤나 큰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단은 거의 팀전드 수준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팬들은 탱탱볼 시절에 잘했던 약물을 한 김재환... 정도 취급인데 말이죠.
kogang2001
25/11/05 16:37
수정 아이콘
삼성은 불펜 생각해보면 이영하 한번 노려볼만하다고 보긴하는데...
그보단 강백호 좀 질렀으면!!!
내년 원태인, 구자욱 둘다 fa일텐데 이거 셀캡가능한가...
25/11/05 16:40
수정 아이콘
원태인과 구자욱 중 계약 규모가 큰 쪽에 프랜차이즈 예외 선수 규정을 적용할테니 아예 불가능은 아닐껍니다.
25/11/05 16:51
수정 아이콘
조상우가 A등급이라 FA신청해도 힘들어보이는데 과연...
25/11/05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대박은 아니어도 신청하면 누군가 데려가긴 할 겁니다. 작년 최원태처럼요.
지니팅커벨여행
+ 25/11/05 17:5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FA에 대한 생각이, 선수 생활하면서 오기 힘든 기회로 한번은 해 봐야 할 일종의 훈장이나 특수한 권리 처럼 여겨서 1군에 꾸준히 뛰었다면 신청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조상우 정도면 계약 규모는 둘째치고, 신청은 꼭 하고 싶은 상황일 겁니다.
새벽두시
+ 25/11/05 18:09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박해민 사랑합니다.
누가 뭐래도 강백호 좋아합니다.
+ 25/11/05 20:37
수정 아이콘
kt가 주전포수를 바로 바꿀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거는 장성우가 갑인 상황인데 신청안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김유라
+ 25/11/05 21:32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수비를 볼 수는 있다" 정도의 상태이기는 합니다.
올해 수비가 정말 크게 무너졌는데, 말씀대로 그렇다고 백업포수들 주전으로 밀어넣기에는 타격이 그말싫 수준인 상태죠.

그냥 서로가 계륵인 상태라고 봐야...
펠릭스
+ 25/11/05 23:59
수정 아이콘
오마산이 벌써 은퇴한다고? 요즘 부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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