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9/28 18:47
1) 오지환 은퇴투어 이런건 타팀 팬 입장에서는 국대활약 미미 + '그정둔가'해서 말 나오겠지만, 엘지팬 한정으로 오지환 영결에 반대하는 분이 있나요?
2) 미국 명전마냥 첫해에 엄격하게 하면 첫턴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마땅히 갈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기자들은 후하게 해줄 거 같아서, 오지환 은퇴하고 나서 5년 이후(미국도 이런식이죠?)에 후보로 나오면 바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 25/09/28 18:49
그 KBO 레전드 40 이었나요?
나중에 50 60 이고 뽑으면 충분히 들어갈것같습니다. MLB에서 하는 명전은 정확하게 개념을 몰라서 잘 모르겠고요..
+ 25/09/28 18:52
다들 간과하는게 저게 커리어 내내 유격수에서만 쌓은 누적이라는거죠 왜 오지환만 저정도 누적을 쌓았냐면 다른 유격수들은 그정도로 몸건강하게 꾸준히 오랫동안 유격수자리에서 평균적인 타격으로 커리어를 쌓지 못했으니까요.....그리고 오지환보다 잘하는 유격수는 미국갔습니다.
+ 25/09/28 19:26
사실 오지환 선수가 유격수 국내 기준같은 느낌은 있죠 크크 김하성, 강정호는 일단 미국을 갔고..
스탯뿐만 아니라 서사면에서도 23년 우승하고 롤렉스 주인이 된 이상 영결은 고민거리도 아니긴 합니다.
+ 25/09/28 18:54
구 해태 선수들 영구결변이 야박했던 게 문제지,, 오지환 같은 선수 영구결번 안 해주면 존재 의미가 없죠. 저급 어그로꾼들이나 잡을 소재...
메이저리그도 포수, 유격수는 비율스탯 기준이 그렇게 타이트하지 않습니다. 누적 많이 쌓았으면 보내주죠. 비교대상이 이종범이라면 그건 좀 너무한 거고 크크
+ 25/09/28 18:58
구 해태선수들 영결이 야박한게 아니고 그 영결받을 만한 선수들이 죄다 해태&기아를 떠나서 은퇴를 했으니까요 최근이야 타팀가서 은퇴한 선수도 나중에 불러다 영결도 주고 하지만(ex 최동원) 저때는 그런거 없던 시절이니까요
+ 25/09/28 20:58
당시 영결 이야기 나왔는데 야박하긴 했습니다 타팀 있어도 영결 이야기 있었어요 성적 야박보다는 기아가 해태색채 지우기로 야박한 면이라 다른면인 했지만요
+ 25/09/28 19:02
어그로가 아니라면 최근 유입된 팬이어서
비율스탯만 보고 내려치기하는 걸거에요. LG에서 오지환의 역사를 안다면 영결은 당연해보입니다
+ 25/09/28 19:01
오지환이 명전 애매한건 이해되는데 영결은 무조건 아닌가요 크크크크 명전이야 누적은 2000안타찍겠지만 임팩트 있는 시즌은 없으니 못가도 이해는 가지만 저 성적을 오직 한 팀에서 누적으로 쌓은건 영결감인데
+ 25/09/28 19:04
계약기간 잘 채우면 20년 유격수가 될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인정받을겁니다 10년 주전유격수도 잘 없는데 20년? 몸땡이가 전설급이에요
+ 25/09/28 19:06
LG 영결은 당연한거고 (라뱅보다 누적 전쟁 높지 않나) 은퇴 투어는 반대로 국대에서 해준게 별로 없어서 글쎄올시다고 명전은 사람에 따라 갈리겠네요
+ 25/09/28 19:09
영결은 우승해서 확정이라고 봅니다.
명전은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은퇴투어가 다들 소위 말하는 '급'이 꽤나 많이 들어간다고 봅니다. 국가대항전에서의 많은 성과,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면 더욱 많은 가산점, 아주 강력한 임팩트 있는 국내리그 2~3년간의 기간(mvp급) 등이 있어야 큰 논쟁이 없더라구요. 그 면에서 은퇴투어가 제일 어려워 보이지않나 싶습니다.
+ 25/09/28 19:11
개인적으로 류현진/김광현 정도를 제외하면 은퇴투어를 할만한 선수가.....양현종도 좀 애매하고요.
말씀하신 국내리그 임팩트에 해외에서 좋은 성적+국제대항전에서 개쩔었던 한국야구의 마지막 황금세대 멤버들 아니면 은퇴 투어는 할 사람이 없다 봅니다.
+ 25/09/28 19:14
양현종도 애매하다는 소리 나오니 오지환은 더 힘들죠 크크크크
양현종이 투어 돌려면 송진우가 가지고 있는 누적기록들을 싹 다 갈아치우면 가능할듯 3년 정도 건강하게 뛰면 돌파 가능성이 있긴 하죠
+ 25/09/28 19:25
저도 류현진 김광현이 당분간은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외 선수들이 만약 한다면 여러면에서 타협을 꽤나 해서 심리적 기준점을 꽤나 낮춰서 진행할꺼같구요.
+ 25/09/28 19:09
뭐 일부 커뮤니티에서 일부 사람들이 하는 얘기일테고 굳이 다른 커뮤니티에서까지 어그로 끌려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오지환 선수가 다른 팀에서 4-5년을 뛰고 은퇴한다면 모를까
+ 25/09/28 19:19
사실 오지환이 유격수 중 누적 깡패만이 아니라 비율도 유격수 중에서는 준수합니다.
준수한 비율로 압도적인 출장수를 기록해서 저 누적인거에요. 오지환 명전도 안 된다 그러면 해외 갈 수준 아니면 유격수는 명전 들어가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25/09/28 19:29
이 글 쓰면서 기록들 찾아봤는데요
수상내역이 올스타 4회,골든글러브 2회인걸 보면 유격수내에서도 누적에 비해서는 타팀팬들에게 덜 매력적인 선수였던거같습니다. 거기에 타격 타이틀도 전무하다보니 임팩트도 중요하게 보는 분들은 명전은 애매하다고 생각할거 같긴 합니다.
+ 25/09/28 20:19
레인지형 수비수의 가치를 모르거나 평가 절하하는 사람이 많고 OPS형 보다는 타율만 보는 사람들이 과거에 많고 아직도 많으니까 그럴겁니다.
마치 실책이 적고 레인지가 좁은 데릭 지터가 골드글러브를 받았던 것처럼요. 하지만 이제는 데릭 지터 같은 선수를 수비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 못하지요.
+ 25/09/28 20:33
오지환 비율로 저만큼 커리어 내내 유격수로 출장한 것만으로 임팩트 부족 씹어먹죠.
심지어 저 수치 수비가 제대로 측정 안 되서 레인지형 유격수인 오지환한테 불리한데도 저 수치입니다.
+ 25/09/28 19:34
저는 오승환도 도박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승부관련된건 아니여서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의지, 최형우, 김현수 이 세 선수가 명전은 확실한데 영결이 가능할까 싶긴 하네요. 팬들도 원팀맨이 아니어도 영결 가능하다고 보는 분들이 느는것 같기는 한데요.
+ 25/09/28 19:46
LG팬 아닌데, 영결은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고, 저한테 투표권 준다면 명예의 전당도 찬성표 던질 것 같습니다.
+ 25/09/28 20:10
영결은 해줄것 같고 명예전당은 메이저 식이면 첫시즌만 빼고 찬성표 던질것 같고요(첫턴입성까지는 아니라고봐서)
은퇴투어는 저는 은퇴투어 기준이 널널하게 생각해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해주면 난리날것 같아서
+ 25/09/28 20:12
전 김강민도 영결받았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라 오지환은 무조건 받아야죠.
KBO가 영구결번에 굉장히 인색한데 김성한 이강철 염종석 윤학길 구대성 김동주 니퍼트 장성호 등등 레전드 선수들 전부 다 영결받을만하다고 봅니다.
+ 25/09/28 20:19
롯데 기아 영결이 엄청나긴 하죠.
최동원ㅡ이대호 선동열ㅡ이종범 언급하신 8명중 5명이 두팀이네요;;;. 구대성은 정말 안해줄 이유가 1도 없는데 구단과 사이가 안좋다는게 사실인가보네요
+ 25/09/28 20:28
(수정됨) 근데 구대성은 은퇴후에도 이글스 시구 몇번 한걸로 알고 있어서 사이가 마냥 안좋은건 아닌거 같은데 왜 영결안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위의 선수들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은거라 더 있는데 많이 빼고 적었네요... 현역 선수들에서는 류김양 말고도 김선빈이나 전준우, 최형우 양의지 구자욱 등등도 다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 25/09/28 20:29
은퇴당시의 프런트와 사이가 틀어져 영구결번을 안해준게 아닌가 하고있습니다.
왜냐면, 프런트 바뀌고 쿠옹 초대해서 시구했거든요. 그 시구식에 쿠옹은 99년 유니폼을 입고왔고요.
+ 25/09/28 20:22
고점이나 임팩트의 경우
해외 빅리그 진출을 했거나 해외 러브콜이 자주 오는 선수, 국대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 비해 오지환은 많이 떨어진다 봅니다 영결은 팀이 결정하는 거니 팀 역사상 최고 유격수한테 팀이 영결주기로 결정한다면 이상할게 없고 명예의 전당은 거기 들어간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급이 딸린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 25/09/28 20:29
명전의 기준이야 각기 다를 수 있으니 어떤 의견이건 나올 수 있지만, 오지환이 명전 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하나만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크보 명전에 헌액 가능한 유격수는 누가 있나요?
+ 25/09/28 20:38
명전에 모든 포지션이 최소 한 명 이상씩 들어가야 된다는 게 아닌 이상 마땅한 인물이 없으면 그 포지션은 비워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명전 기준이 어떤식으로 가이드가 세워질지 모르지만 제 생각으로는 각 팀 영구결번+성적은 충분한데 원 클럽맨이 아니라 영결 못 받은 선수 정도가 명전입성 가이드라인이라고 봅니다.
+ 25/09/28 20:41
야구 관심 가져본지 오래되어 누구다 언급하기에도 부족한 배경지식이라 답변드리기 애매하지만, 질문은 조금 빗나간거 같습니다.
명전이 수비위치별로 쿼터가 정해진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맞다면 유격수 중에 뭐 명전 들어갈 선수 없으면 없는거죠..;; 애초에 오지환 선수가 유격수라서 명전에 입성할 자격이 되냐 안되냐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 25/09/28 20:32
오지환 영결은 코시 MVP 에 확정을 때려놔서
반대하는건 엘지 팬이 아니거나 하급 어그로입니다 그리고 은퇴투어는 국대 활약 등 전 KBO팬이 리스펙해야해서 어렵다고 보구요 명전이 한국야구에 대한 명전이면 애매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KBO 명전에 오지환을 반대하면 야알못이죠
+ 25/09/28 20:34
저번에도 이런비슷한 글들이 있었지만 오랜 엘지팬으로써
전 영구결번 당연하다고 생각되고요..기록만 보여주는것만 보는 다른팬분들이 명전 어쩌고 저쩌고 인정합니다.. 그냥 영구결번만 해주자..어쩌고 저쩌고 끼워 맞추기 극형 합니다.
+ 25/09/28 20:54
17년간 강철왕+유격수 원 포지션의 힘이긴 하지만 이종범, 이승엽, 김태균도 war로는 따라잡을수 있는거 생각하면 대단하긴합니다.
+ 25/09/28 20:51
말 많은 뉴탯티즈식 세이버 정점에 있는 선수라 리그 명전엔 논란이 클 거예요.
올해 커리어 워스트 수준으로 너무 부진해서 2군 갔을때도 뉴탯티즈 기준 시즌 war 3 페이스 였습니다. 타팀 팬 입장에서 이 선수가 고평가 인지 저평가 인지 모르겠음
+ 25/09/28 20:52
영결이야 당연하지만 명전은 어렵죠 유격이 수비가 보통 가장 낫고 활용도가 높다보니 다른 내야 수비에 비해 유독 해외진출이 많은거죠 이종범 강정호 김하성이 있고 이 선수들이 다 국내에만 있었다 생각하면 비율 스탯 순위나 임팩트등등 더 다를겁니다 다른 내야 포자션은 3명씩 나름 장기간 나간 경우가 거의 없죠
외야는 좀 다르고
+ 25/09/28 21:09
신인때부터 기대치가 워낙 높았어서 실망한 사람들은 있을수 있겠지만(청대 유격수 4인중 종합적인 타격툴 평가가 가장 좋았죠) 영결 반대할만한 lg팬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