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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31 23:49:31
Name SaiNT
File #1 IMG_4738.PNG (1.05 MB), Download : 379
Link #1 HuckleberryP 인스타그램
Subject [연예] 24년전 힙합 콘서트 포스터 (수정됨)


마스터플랜(MP)과 일본 퓨쳐샥의 합동 공연으로 보입니다.
당시 MP는 일본 거주 경험이 있던 주석을 중심으로 퓨쳐샥과 교류가 좀 있었습니다.

순서대로

가리온 (MC메타 - JU - 나찰) - 다크루 (세븐 - 사탄)
주석 - 사이드비 (G.A.S.S - 테이크) - DJ 렉스 - MC 성천
원썬 - DJ 소울스케이프 - 일스킬즈 (리오 케이코아, 메이크원, 비니)
대거즈 (스컬, 예솔) - K라이더즈 (제이윈, 미쓰라진, 경빈
DJ Deftones) - 45RPM (가려져서 순서는 모르겠네요) - 테킬라 애딕티드 (a.k.a 디지)

2001년 2월 공연이니 그 전에 만들어진 포스터겠군요.

MP 소속 뮤지션 중 당시 위상 순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위 4대천왕부터, 마지막 세 팀은 신예로 밀어주고 있었죠.
45RPM과 디지는 아마 당시 MP 소속이 아니어서 뒤로 밀린 것 같고요.

아마 MP가 한국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시절의, 가장 화려한 라인업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단적으로, 위 명단에서 이 공연 1년 후에도 MP에 남아있는 뮤지션은 주석, DJ렉스, 원썬 뿐이고, MP도 쭉 내리막을 탔죠.

2001년 7월에 모던 라임즈가 나오고, 12월에 클럽 MP가 폐장하고 레이블에 집중하면서 공연이든 창작이든 씬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어버렸고,
2003년부터 향후 20년간 정립될 힙합씬의 흐름을 주도하는 뮤지션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으니까요.



당시 위 명단을 보고, 앞으로 음악 업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할 뮤지션이 미쓰라진, 스컬이 될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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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같은
+ 25/08/31 23:57
수정 아이콘
저 중에 대부분은 힙합씬을 떠난지 오래고. 일부는 지금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으시죠 크크. 리스펙트 해야할 분들이 꽤 보이네요.
매번같은
+ 25/09/01 00:32
수정 아이콘
가리온 - 작년 11월 14년만에 3집 발매. 딥플로우의 프로듀싱. 나찰은 실용음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랩을 강의 중. 메타 역시 교수하다가 작년인가 그만 둠. 메타는 작년 9월 OGS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주석, 사이드B 멤버랑 만들어서 앨범 냄. 총괄프로듀서 이현도

JU - 20년 전 가리온 나머지 멤버들과 싸우고 탈퇴. 아직도 힙합씬에서 가끔 프로듀싱하고 있음. 홍대에서 종종 목격된다고.

사탄(Da Crew) - 아티산 비츠로 활동명 바꾼 후 2010년대 중반까지는 프로듀싱으로 힙합계에서 활동

세븐(Da Crew) - 잠적한지 오래. 힙합계에서 그의 근황을 아는 사람은 없다는 얘기까지 들려올 정도. 잠적 전에 인간관계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카더라가 좀 있으나 다들 밝히기를 꺼려해서 잘 알려지지 않음

주석 - 가끔 싱글도 내고, 위에 언급한 OGS 활동도 작년에 함. 유튜버로서 활동 중.

G.A.S.S.(SIDE B) - 현역 한의사 크크. 이태원에서 "삼대(三代) 배나무 한의원" 원장

T'ache(SIDE B) - 성우 활동 중. MC 임성훈님의 아들. 가스와 테이크는 자주는 아니지만 공연도 하고 앨범도 가끔 냄.

DJ 렉스 - 아직도 현역. DJ 생활 중

리오 케이코아 - 미국에서 스시집 사장님으로 활동 중. 가끔 한국 래퍼들 노래에 피쳐링은 함.

원썬 - 랩을 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온갖일을 다했는데 쇼미 출연도 하고, 쇼미 리뷰 영상이 나름 소소하게 유튜브에서 뜨면서 이름 많이 알려짐. 요즘은 뜸하신듯.

스컬 - 스토니 스컹크 멤버였던 그 스컬.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하면서 하하랑 히트한 노래도 부르고 아직도 레게쪽에서 꾸준히 활동하는듯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9/01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사탄이 한때 데프콘이랑 동거했다는 그분인가요? 크크

미쓰라도 지금과는 다른 그룹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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