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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20:02
방시혁이 수사받는 건 수사받는 거고 뉴진스는 뉴진스죠.. 임원이 바뀌든 프로듀서가 바뀌든 그게 계약해지로 이어진다는 계약 조항이 있지 않는 이상 당최 이럴 이유가 무언지;;;
25/07/24 20:04
[부부 관계를 예로 들면 남편이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아내가 '얼굴만 봐도 토할 것 같다'고 한다면
법원이 한쪽이 여전히 사랑하니 같이 살라고 할 수 있냐] 응.. 할 수 있어...
25/07/24 20:12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를 자꾸 이혼소송에 비유해서 접근하네요.
애초에 신뢰관계파탄 논리도 그런거였구, 가정법원 판사출신 변호사가 뉴진스가 신의 한수를 쓴다며 환호했던것도 비슷한 맥락이었구
25/07/24 21:17
뉴진스측 변호사도 뻔한 사안인데, 어떻게든 옹호서면은 써야 하니까...
애초에 뻔한 결과를 어떻게든 쉴드쳐야 하니까 말이 안되는 말을 하는거죠
25/07/24 20:54
"부부 관계를 예로 들면 남편이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아내가 '얼굴만 봐도 토할 것 같다'고 한다면 법원이 한쪽이 여전히 사랑하니 같이 살라고 할 수 있냐" - 그런 건이 너무 많은데, 우리나라 상규와 맞지 않은 굉장히 자유주의적인 부부관을 갖고 있군요.
25/07/24 21:24
무리수였네요. 학폭 가폭이 얼마나 민감한 단어인데 저렇게 막 쓰나요. 하이브가 민심이 나락이 간 순간에 질 수 없지 하며 같이 똥볼을 차네요...
25/07/24 22:28
동덕여대깡패들이 벌인 깽판은 기물파손이지만 여기 토끼들은 진짜 작정하고 사람 여럿 매장하려고 한거라서 개인적으로는 더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25/07/24 22:33
홍콩 공연이었나요? 하이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공연은 정말 처참했죠. 요즘 중소 아이돌도 그 퀄리티면 욕들어 먹습니다.
솔직히 4세대 탑까지 갔던 원동력의 최소 7할은 하이브 덕이었다고 보는데...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되나보네요.
25/07/24 23:25
굳이 이혼에 비유하자면...
엄마 아빠가 이혼절차에 들어서는데 딸내미들이 엄마랑 살겠다며 그냥 가출해버리고, 법원이 아빠쪽에 양육권 인정했더니... 이제와서 걍 엄마아빠 이혼전으로 같이 살면 돌아가겠다는 꼴임...
25/07/25 10:11
뉴진스 각 멤버나 부모님들은 이 정도면 자기네 변호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되도 않는 논리로 이겨주겠다 고 하는 변호사보다, 피해를 최소화시켜 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한 거 같네요. 애들아! 사건 나기전 그 상태로는 이제 절대로 돌아갈 수 없어. 그건 꿈이야. 현실에서 살 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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