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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12:36
개인적으로 은퇴 후 바로 지도자가 되는 거 보다 해설자 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드에서 보는 야구와 조금 떨어져서 중계석에서 보는 야구는 조금 다르고 요즘 지도자는 두가지 시선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봐요.
25/07/24 12:36
사실 올해는 수비 좀 힘들어해서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좀 비중 줄여야 하는 시즌인데 작년엔 그 못하는 이병헌도 출전일 나눠서 박고쓰던 감독이 임기 마지막해서 조급을 못참는지 휴식일에도 경기중반에 시도때도 없이 대타,대수비로 넣는 중이라...
25/07/25 07:08
2000년대 초반에 강성우-최기문-최준석 다 실패하고 2007년까지 비밀번호 찍다 겨우겨우 만든 보물이 강민호인데 그걸 돈 아끼다가 삼성에 뺏김 크크크크 민호만 보면 천불이 납니다... 다치지말고 조심히 은퇴해서 대호랑 손잡고 유튜브나 찍자
25/07/25 07:26
그나마 최기문은 실패라 보긴 그렇고 강민호랑 같이 번갈아가며 출전하는 와중에 병역비리 터지면서 강민호한테 강제 경험치가 몰빵된거죠. 그 때 강민호 욕 안 하는 롯팬들이 없다시피 했음
25/07/24 13:52
다른 구단 주전포수랑 비교하면 그래도 수비이닝 소화율이 떨어지는건가요? 30대후반되면 주전포수는 무리라서 지타로 갈거라고 봤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25/07/24 14:18
올 시즌 500이닝 이상 소화한 포수 이닝 순위
1위 박동원 (589이닝) 2위 장성우 (581.1이닝) 3위 강민호 (569.2이닝) 4위 김형준 (524.1이닝) 5위 최재훈 (509.1이닝) 6위 양의지 (504.1이닝) 여전히 탑3 안에 듭니다.
25/07/24 19:47
내 기억엔 2008년 결승에서 류현진 스트라잌 안잡아줘서 마스크 던지던 앳되고 혈기왕성한 강민호인데
그게 무려 20여년이 다되어 가고 어느덧 40이라니 정말 세월이 무상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강민호선수.
25/07/25 02:58
진짜 강골이긴 합니다
롯데시절 거의 전경기 구르다시피 했어서 빨리 낡을까봐 걱정했는데 이 나이에 3번째 fa를 바라보며 아직도 포수마스크를 쓰고 주전으로 뛸줄은... 정말 본인도 몰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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