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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7 16:53:10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연예] (스포있음) 오늘 기자회견을 가진 데블스플랜2 정종연PD와 우승자 (수정됨)
(스포가 될 수 있어 제목에 우승자 이름을 넣지 않았습니다)

10~12화에서 모두를 벙찌게 만드는 결과로 많은 비판을 받은 데블스플랜2,
그 이후 정종연PD의 태도에 실망한 분들이 많은 상황인데요.




10~12화 리뷰에서는 시청자 반응이 그렇게까지 불호는 아니었던 최현준을 범인(?)으로 몰아가려는 느낌을 줍니다.
최현준이 모든 회차가 공개된 후 인스타에 사과문까지 썼던 걸 보면
제작진은 진심으로 "정현규-윤소희-규현" 조합을 선역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빌런으로 인식한 것 같고
출연진들에게도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10~12화에서 시청자들이 정말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이야기되지 않았고요.


그리고 데블스플랜 팬미팅에서도 PD 본인이 직접 이세돌과 저스틴민에게
자의적 솔플이었는지 질문을 하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했고





그리고 오늘 우승자 정현규와 정종연 PD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논란이 됐던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한 해명이 있었는데요.
여러 기사가 있지만 일단 그 중 두 가지 정도 가져왔습니다.


‘데블스플랜2’ 정종연 PD “감 죽을 나이…출연자 비판 내게 해달라”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9/0005499249

정종연 PD가 답한 '데블스 플랜2' 8대 논란…우승양도→인성논란까지[인터뷰S]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77/0000552168

-감 죽었다는 표현까지도 받아들이는 걸 보니 지표가 꽤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활동과 감옥동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했네요.
(생활동의 지나친 유리, 그리고 서사는 김옥동이 가져간 부분)

-시즌1에서 궤도 탓을 그렇게 하시고, 시즌2 리뷰하면서는 또 최현준 탓을 하시던 분이
"모든 출연자가 승부욕에 끓는 캐스팅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어떻게 보면 서바이벌의 본질을 부정할 수 있는 이야기까지 하시면서
윤소희-규현에 대해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시면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승 마지막 경기 무한 베팅 상황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미스입니다.
그 상황에서 피스로 결정짓든지, 둘다 정답 맞히면 재경기 가든지 해야지
출연자가 우승을 포기하는 기괴한 선택을 해야만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가서는 안됐습니다.

-기름종이가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데 정현규 35초인가 남기고 성공했습니다.
시간상 기름종이 없었으면 실패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정현규가 '감옥행이 결정된 상황'에서 히든 스테이지 보상을 쓴 것에 대해

"제 입장에서는 (보상을) 쓸 생각임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느 타이밍에 쓰는 게 맞는지 문의가 있었다. 연출자 입장에서는 너무 빨리 쓰는 것보다는
뒤에 쓰는 게 상황이나 분위기를 압도할 수 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서 뒤에 가는 걸로 하자고 했다.
이 친구의 의도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았다. 실수에 의한 것은 아니다."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음을 정종연PD가 스스로 밝혔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규정상 그 타이밍에 사용이 불가능해서 말이 많았는데 제작진이 선택한 타이밍이었네요.
이 선택으로 정현규는 피스 10개 보상을 온전히 받으면서, 감옥에도 가지 않았고,
그 때문에 윤소희와 1,2위 독점이 가능해져 준결승 노잼까지 이어졌습니다.
정종연PD는 여기까지 생각하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 매우 심각한 개입이 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는 "시즌3 때는 이런 점 보완해서 나왔으면" 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의도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공정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재미를 잡지도 못했고, 빈틈도 많았고, 결과 역시 실망스러웠어요.
잘못되었던 부분에 대해 정말 제대로 인정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이후 전망도 매우 어두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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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부리
25/05/27 16:56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감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쳐도, 말같지 않은 변명으로 추해지진 말아야 되는데..
건강하세요
25/05/27 16:58
수정 아이콘
히든스테이지 보상과 관련하여,
1. 미리 보상을 받고 절반의 피스로 줄어든 상태에서 생활동을 가거나,
2. 감옥동으로 가는 것이 정해진 후(게임 끝) 받아 10개를 온전히 받는 대신 감옥동으로 갔었거나
이렇게 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네요
결과적으로 10개도 다받고 생활동도 갔으며 이후 다른 플레이어들이랑 너무 큰 격차가 생겨버렸어요

그냥 시즌3는 안봤으면 합니다... 10화~12화 다 보기는 했지만 내가 뭘보는건가 싶었습니다.
잠이오냐지금
25/05/27 16:59
수정 아이콘
말만 서바이벌이지 걍 연애,금쪽이 프로그램이엿죠 머
25/05/27 17:04
수정 아이콘
진짜 엔딩이 말도안되는 역대 최악의 서바이벌이란말이 아깝지않은...
머나먼조상
25/05/27 17:10
수정 아이콘
어우 그냥 욕 한참 썼다 지웠습니다
정종연 엮인 프로그램은 다시는 안볼겁니다
본인 감 떨어진거 인정한건 뭐 얼마나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복귀해서 자원낭비 안했으면 좋겠네요
LG우승
25/05/27 17:10
수정 아이콘
잘 나갈떄도 웃겨야 하는 부분이나 예능적인 감은 한창 떨어졌죠.

근데 더 감이 떨어진 지금 본인이 나영석 같은 롤을 하려고 해서 더 문제고, 데블스 플랜은 보고 너무 실망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25/05/27 17:1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은결 궤도를 저렇게 쉴드쳤더라면 이번 인터뷰에 설득력이라도 있었겠지만.. 이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그만 만드는게 나을듯
코라이돈
25/05/27 17:16
수정 아이콘
룰브레이커 vs 이번 시즌2 중 어느 쪽이 더 안 좋은가요
(후자는 안 봄)
이쥴레이
25/05/27 17:18
수정 아이콘
더 심하다고 봅니다. 전 그래도 롤브레이커 결승은 봤습니다.
후자는 그냥 킵했어요. 너무나 짜증나서..
역대 최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보고 3인방이 비호감을 넘어 혐오가 생길 지경입니다.
거기다가 자기네가 정의라고 믿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어지고요.
25/05/27 17:19
수정 아이콘
둘이 비교하면 룰브레이커는 초울트라 갓 띵작이라 할 수 있죠.
스타나라
25/05/27 17:31
수정 아이콘
룰브레이커는 추악한거지 그래도 승부는 승부대로 제대로 했습니다.
데블스플랜 시즌2는 승부를 안해서 문제였고요.
네파리안
25/05/27 17:33
수정 아이콘
비교할수가 없어요. 정종연이 만든것중 최악이 아니라 역대 모든서바이벌 중 최악입니다.
카미트리아
25/05/27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는 안봤는데, 조유영 재평가 하는 글이 많더군요
25/05/27 18:15
수정 아이콘
이상민은 비록 정치질이 어느정도 있을지언정 게임에 대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시청자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메인매치에서의 능력도 압도적이었고 결승전에서도 그 임요환을 꺾고 우승했으니까요. 근데 시즌2의 우승자가 과연 본인의 능력으로만 우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오부자
+ 25/05/27 20:12
수정 아이콘
전자는 역겨웠고 후자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뭐가 더 안좋은지는 모르겠네요.
React Query
25/05/27 17:16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생존하려는 생각이 없는 출연자를 왜 섭외를 하는걸까요?
이쥴레이
25/05/27 17:16
수정 아이콘
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좋아하지만 10~12화까지
가장 쓰레기 프로그램이었고 10화까지 본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마지막 결승은 그절정이었고요.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우결찍냐?
서바이벌에 우승이 아닌 승부욕 없는 사람 내로남불이
너무나 혐오가 생기더군요

너무 쓰레기 프로그램입니다. 아... 아직도 본 시간이
너무나 아깝네요.
25/05/27 17:1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여태껏 본 모든 서바이벌게임중 단연 최악입니다. 정종연팬이었는데 실망이 매우 큽니다.
국수말은나라
25/05/27 17:29
수정 아이콘
우결이라기보다 암묵적 협의죠
윤씨는 선의의 양보로 화제의 배우
정씨는 아름다운 배팅으로 멋진 청년 이미지 및 상금

결론은 망이지만
잠이오냐지금
25/05/27 17:39
수정 아이콘
전 규현이 젤 토악질 나와요
혼자 정의로운 척, 멋진 형, 멋진 오빠, 나는 슈주! 우웩!
포스트시즌
+ 25/05/27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규현이 제일 역해요.

심지어 3주차방영전에 살롱드립 본인유튜브 등에서 자신의 행동이 자랑스럽다는듯이 생각한거 같은데
팩트는 주인의 목숨도 아닌 주인의 히든패를 숨겨주려다 개죽음.
그리고 정작 그 히든패도 바로 탄로남.

강지영씨 팩폭에 찐텐 나오던데 그게 본성이죠.
+ 25/05/27 22:23
수정 아이콘
진짜 그 마지막 전에까진 최고였는데.. 생각보다 머리좋네.. 의외였었는데 마지막을... 하..
25/05/27 18:13
수정 아이콘
그게 뭐든간에 12회짜리 프로그램을 10회보다가 중단한건... 전 거의 처음있는일 같습니다.
25/05/27 17:16
수정 아이콘
승부욕의 크기는 다르다 해도,
게임에서 최선은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지요.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다 해도 마지막 배팅을 포기했을까요?
raindraw
25/05/27 17:21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진짜 재미있었는데 용두사미네요
위르겐클롭
25/05/27 17:2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피스보상 개입 있다는걸 밝혀서 이러면 앞으로의 리얼리티에도 영향을 미치는거라 정종연 서바를 계속 보는게 맞는가 하는 기본적인 회의를 들게 만들었네요
25/05/27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9화까지는 재밌게 봤고 10화 기다렸는데
10화 초반부터 띵해지더니
11 12화는 켜놓고 딴짓했습니다.

연예인들 나오는걸 이래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빚쟁이들 섭외해서 해야하나싶어요...
우승을 목표로 나오는게 아니면 섭외를 하지말아야지..

그리고 상금도 3억8천을 그대로 주는지도 의문이구요.
그걸 그냥 포기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전기쥐
25/05/27 17:27
수정 아이콘
pd가 고약한 게 본인이 잘못했다라고 하기보단 자꾸 특정 출연자를 "범인"으로 몰아요.
25/05/27 18:25
수정 아이콘
궤도만 해도 기존의 참여자들과는 다른 면모로 매력있게 그릴 수 있었을텐데 범인몰이만 하더군요 맘에 안드는 그림이 나왔어도 잘 포장해서 맛있게 조리하는게 PD역량일텐데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전기쥐
25/05/27 18: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게임 설계를 잘 하던가, 아니면 궤도 플레이를 색다른 면이 있다는 걸 잘 연출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것도 실패하고.. pd 본인 탓이죠 뭐
국수말은나라
25/05/27 17:27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드라마)나 비스트(유튜버) 생존 게임이 훨씬 더 리얼리티가 있는듯
보로미어
25/05/27 17:33
수정 아이콘
정현규가 히든보상을 메인매치 끝나기 전에 미리 수령했으면 10개고 경기결과 절반 피스 반납이니 5개 손해봐야 공정한 룰인거잖아요 은유는 감옥동 안 가고, 근데 다음 매치가 피스로 베팅하는 매치였는데 이 다섯개 차이는 정현규에게 아주 큰 어드밴티지였을텐데..
25/05/27 17:35
수정 아이콘
찐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봐야 이해가 된다고 크크
무야호
25/05/27 17:38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다가 말았는데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기분이 잡치는 정도라 할말이 없네요.
사랑해 Ji
25/05/27 17:44
수정 아이콘
대탈출은 안나오는가
코리엠
25/05/27 17:45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이 그걸 보고 싶은 게 아닌데...
25/05/27 17:4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망한 원인은 이렇습니다.

1. 근본적인 원인
 - 출연자들의 게임 능력치가 생각보다 낮았음
 - 첫 게임은 부패 경찰까지 누군지 모르고 그대로 게임하면 도둑이 질 수가 없는 수준임 -> 당연히 부패 경찰이 누군지 눈에 불을 켜고 다녀야 하는데 다들 탐색 탐색 탐색...
 - 경찰 배치 후 도둑이 배치한다는 면에서 도둑이 의도적으로 부패경찰 쪽에 배치할 거라는 건 첫 룰만 봐도 보이는 상황에서 아무~~~도 룰에 의거한 부패경찰 검거를 못하고 그대로 프로그램 첫 단추부터 망하게 됨.
 - 솔직히 장동민 있었으면 첫 도둑 루트 확인하자마자 "어때 규현아" 나왔음. (저도 첫 도둑 탐색 성공하자마자 이건 규현 100%다 확신) 원래 게임 취지가 여기부터 시작해서 배신 싸움으로 갔어야 했는데 게임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 셈.
 -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도 굉장히 아슬아슬한 것으로 연출됐지만, 왠만한 사람이면 그대로 안나올 거라는 가능성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당황하는 것 부타 게임 센스 없는 거임. 솔직히 8x8 만 문제 내고 10분만에 하도록 했어야 함.

2. 밸런스 망
 - 생활동과 감옥동의 설계 자체가 망함. 감옥동의 사람이 많게 하거나 데스매치 마지막 생존자에게 피스를 더 많이 줘서 다음 매치에서 생활동을 물리칠 다크호스를 만들어줬어야 함.
 - 사실 이건 도파민 중독 아저씨가 첫날부터 감옥동에서 한 명 보내버린 것도 생각보다 큼...
 - 히든 스테이지 보상도 똑같이 10개도 말이 안되지만 차라리 사용 조건이 반대에 일부 양도까지 자유롭게 됐다면 자신의 생존에 더불어 감옥동 사람도 한 명 살릴 수 있고, 생활동에 감옥동 히든 미션이 안깨졌다는 블러핑까지 해서 도파민 중독자를 감옥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는 장치도 만들 수 있었으나 그냥 한 명 생활동 왕따로 구제하고 끝남.

3. 연애 프로그램화
 - 하..
전기쥐
25/05/27 17:52
수정 아이콘
출연자들의 서바이벌 능력 검증을 하나도 안 하고 출연시켰죠. 학력이 좋거나 어떤 특정한 커리어가 있거나 등등으로 그냥 뽑은 느낌인데 서바이벌 예능에 필요한 능력은 그거랑 완전히 다른 차원인데..
이쥴레이
25/05/27 18:09
수정 아이콘
생활동은 히든스테이지가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없었고
거기다가 미션도 1시간에 기름종이든 사용이고..
보상도 언제든지 자기원할때 쓸수 있는 피스라 사실상 목숨+1이상 가치였죠. 거기다가 몇십초 앞두고 버저비터로 성공할때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 그 우승자님께서 감질맛나게 연출한건가.. 라고 너무 티난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인터뷰 보니 제작진이 극적인 연출할려고 서로짰나 라는 의심이 드네요.

감옥동은 히든스테이지 실패면 바로 탈락에
물이 차오르고 시간제한도 10분에 물이차면 풀기도 어렵게 설정해놓고 보상은 바로 피스 지급...

난이도 비해 감옥동이 생활동에 비해 너무 차이났습니다.
진짜 망이죠.
리니시아
+ 25/05/27 23:11
수정 아이콘
1, 2번 극공감
이쥴레이
25/05/27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근데 본문 인터뷰 기시보는데 제작진이 피스사용 시기 특정해준거면 제작진 관여 아닙니까.. 극적인 장면 만들려고 했다는거 아는데 그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특정인 유리하게 개입했다는거라.. 이세돌 탈락 히든룰도 원래 이세돌이 아니라 현규가 탈락위기였는데 갑자기 체력조정하자고 하는 타이밍이 너무 이상했고.. 그렇고 마지막 11화에서 계속 카드 및 위치 계속 붙어서 나오는것도 제작진 개입이 없었는지.. 진짜.. 아주 모든게 의심되니 신뢰를 잃어버리는군요.

제작진이 피스 사용시기 개입 안했으면 그화에서 피스룰 반토막룰로 10개가 아닌 5개일테고...
그 다음 준결승에서 피스 5개로 시작이라 카드게임에서 칩 자체가 적어서 준결승 판도가 아주 달라졌을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보니 진짜 개입해서 주작아닌가 할정도네요. 하... 너무 한명에게 유리하게 해줬습니다.
25/05/27 17: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오늘 우승자 단독 인터뷰인데 PD가 꼈다면서요. 엄마에 아빠에 난리났습니다.
wannabein
25/05/27 18:02
수정 아이콘
짓2때 나락가고도 짓3, 4 뽑아냈던 양반이니 뎁3까지는 보고 싶은데
평은 둘째치고 흥행이 망한거 같아 제작이 될까 모르겠네요.
크씬제로도 넷플로 나온다고하니 더 비교될테구요.
+ 25/05/27 20:05
수정 아이콘
짓2 나락 찍고 짓3 부활할 수 있었던 게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뎁3 만들거면 그런 인재들 뽑길 바랍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짓3 장동민 섭외할때 화내주고 깽판쳐달라는 롤로 섭외했던 거 보면 짓3 흥행은 장동민이라는 운이 많이 가미된거 아닌가 싶네요
25/05/27 18:06
수정 아이콘
이세돌한테 책임전가하려는 유도신문은 많이 역겹더군요
raindraw
25/05/27 18:28
수정 아이콘
시즌1도 히든 미션자 우승, 시즌2도 히든 미션자 우승. 히든 미션을 깨면 유리하게 하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밸런스 붕괴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앙몬드
25/05/27 18:32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짜 감다뒤 소리 나와도 할말없죠
시즌 1도 그렇게 재밌는편이 아니었는데 개선은커녕 더 망쳐놨는데
아니 세상에 똑같은걸 세번 당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시즌3은 나오지도 못할듯
캡틴백호랑이
25/05/27 18:34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미스터리 수사단 다음시즌 카리나 안나오면 안볼듯... 데블스3 엔 카리나 나오면 볼께요...
호랑이기운
25/05/27 18:43
수정 아이콘
규현 궤도 리뷰 영상 보고싶네요
비오는풍경
25/05/27 18:57
수정 아이콘
시즌1은 엔젤스 플랜
시즌2는 러버스 플랜
시즌3는 노 플랜 가죠
탈리스만
+ 25/05/27 19:10
수정 아이콘
히든 보상 타이밍이 제작진 개입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감옥행이 결정되고 정현규가 보상을 쓰고 감옥동에 가지 않겠다고, 언제 쓰면 되냐고 제작진에게 문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제작진이 극적인 타이밍으로 잡아준 것 같습니다.
그걸 떠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건 맞습니다. 결승도 그렇고...
3에선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되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 25/05/27 22:44
수정 아이콘
그걸 타이밍 잡아준 것에서 개입이죠. 마치 딜러가 꼭짓점에서 꼭짓점은 이어져야 합니다라는 말만 뻐꾸기처럼 반복했던 것처럼요.
블레싱
+ 25/05/27 19:55
수정 아이콘
절대평가로도 구리겠지만 피의게임3 보고난후 작품이라 더더욱 구려보입니다. 스티브예가 우리 주위에서 익히 볼 수 있는 빌런이라 볼 당시만 불편했는데 저기 3명은 지금까지도 역해서 감정이 가라앉질 않네요
+ 25/05/27 20:03
수정 아이콘
데플 2를 결정적으로 망친 건 결승 듀오와 규현이지만 사실은 캐스팅탓도 못할 정도로 설계가 글러먹었습니다.
목숨걸고 한 감옥동 히든미션 보상보다 아무 페널티도 없는 생활동 히든미션 보상이 압도적으로 더 좋은게 시청자 입장에서 납득이 안됩니다.
데플 1처럼 설계에 허점이 좀 있어도 약자가 살아오는 서사 만들도록 짜놓으면 중간은 가는데
데플 2는 빈부격차를 강화하는 룰과 짜치는 히든미션 보상이 합쳐져서 첫날 이긴 사람들이 그대로 결승까지 가는 그림이 나왔죠.
그들이 그렇게 플레이 안했어도 구조 자체가 망했습니다.
흐름상 하이라이트가 되어야 할 의심베팅 게임설계는 정말 최악이었고요. 결승 직전 메인매치에 연합 가능한 룰을 넣은건 대체 왜?
+ 25/05/27 21:57
수정 아이콘
페널티는 있었습니다.
아마 실패하면 피스 1개로 몰수 당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탈락은 아니지만 페널티는 있었죠.
물론 그 리스크와 난이도에 비해서 보상이 너무 강했지만요
요망한피망
+ 25/05/27 20:14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카이지에서 보여주는 살기위한 그 절박함으로 이기고자 하는 걸 보려고 우리는 서바이벌을 보는 것이지 나는 우승엔 욕심없어라며 우리가 하는 왕따는 "그들이 스스로 원한 것" 느그들이 왕따 시키는 건 부당한 행위...내로남불 규현 정말 역겨웠구요 역대 최악의 서바이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저게안죽네
+ 25/05/27 21: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니어스도 PD 능력에 비해 너무 크게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데스매치에 해달별 같은 정치로 결정되는 게임이 많았던 것만 해도 설계 능력이 별로였죠.
마작에진심인남자
+ 25/05/27 21:21
수정 아이콘
기회도 안주고 메인매치에서 플레이어 살 날리면서 10피스를 룰에 제한도 안받으면서 최적의타이밍에 쓰는건 선넘었죠.
+ 25/05/27 21:36
수정 아이콘
궤도 씹고 맛보고 즐길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모든 사람이 승부욕에 끓을 필요는 없느니 자기는 다양한 사람을 좋아하니 이런 소리 하면 양심에 안 찔리나요?
이직신
+ 25/05/27 22:37
수정 아이콘
전 피의게임3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전체적인 게임도 그렇고? 근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몰입도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거기 안에 있는 이유를 보여줬어요. 그런게 없는 서바이벌을 대체 왜 봐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 25/05/27 22:45
수정 아이콘
여태본 두뇌서바이벌 예능 중 최악이었습니다. 예능을 봤는데 왜 기분이 나빠야했는지 10-12회는 걍 넘겨넘겨 결과만 확인하다가 바로 껐습니다. 아 시간 아까워.
+ 25/05/27 23:52
수정 아이콘
운 좋게도 홍진호와 장동민을 발굴해내서 성공했다고 봐야..이런 인재들 발굴하는게 어렵다는거고..
육수킹
+ 25/05/28 02:27
수정 아이콘
펜트하우스가 더 재밌었음
엔지니어
+ 25/05/28 03: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연출한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욕먹을땐 PD가 앞서서 장작 넣더니, 이번엔 쉴드를 치네요.
Janzisuka
+ 25/05/28 04:45
수정 아이콘
데블 뽑는건 맞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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