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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16:58
히든스테이지 보상과 관련하여,
1. 미리 보상을 받고 절반의 피스로 줄어든 상태에서 생활동을 가거나, 2. 감옥동으로 가는 것이 정해진 후(게임 끝) 받아 10개를 온전히 받는 대신 감옥동으로 갔었거나 이렇게 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네요 결과적으로 10개도 다받고 생활동도 갔으며 이후 다른 플레이어들이랑 너무 큰 격차가 생겨버렸어요 그냥 시즌3는 안봤으면 합니다... 10화~12화 다 보기는 했지만 내가 뭘보는건가 싶었습니다.
25/05/27 17:10
어우 그냥 욕 한참 썼다 지웠습니다
정종연 엮인 프로그램은 다시는 안볼겁니다 본인 감 떨어진거 인정한건 뭐 얼마나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복귀해서 자원낭비 안했으면 좋겠네요
25/05/27 17:10
잘 나갈떄도 웃겨야 하는 부분이나 예능적인 감은 한창 떨어졌죠.
근데 더 감이 떨어진 지금 본인이 나영석 같은 롤을 하려고 해서 더 문제고, 데블스 플랜은 보고 너무 실망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25/05/27 17:14
임요환 이은결 궤도를 저렇게 쉴드쳤더라면 이번 인터뷰에 설득력이라도 있었겠지만.. 이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그만 만드는게 나을듯
25/05/27 17:18
더 심하다고 봅니다. 전 그래도 롤브레이커 결승은 봤습니다.
후자는 그냥 킵했어요. 너무나 짜증나서.. 역대 최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보고 3인방이 비호감을 넘어 혐오가 생길 지경입니다. 거기다가 자기네가 정의라고 믿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어지고요.
25/05/27 18:15
이상민은 비록 정치질이 어느정도 있을지언정 게임에 대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시청자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메인매치에서의 능력도 압도적이었고 결승전에서도 그 임요환을 꺾고 우승했으니까요. 근데 시즌2의 우승자가 과연 본인의 능력으로만 우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25/05/27 17:16
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좋아하지만 10~12화까지
가장 쓰레기 프로그램이었고 10화까지 본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마지막 결승은 그절정이었고요.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우결찍냐? 서바이벌에 우승이 아닌 승부욕 없는 사람 내로남불이 너무나 혐오가 생기더군요 너무 쓰레기 프로그램입니다. 아... 아직도 본 시간이 너무나 아깝네요.
25/05/27 17:29
우결이라기보다 암묵적 협의죠
윤씨는 선의의 양보로 화제의 배우 정씨는 아름다운 배팅으로 멋진 청년 이미지 및 상금 결론은 망이지만
+ 25/05/27 22:01
저도 규현이 제일 역해요.
심지어 3주차방영전에 살롱드립 본인유튜브 등에서 자신의 행동이 자랑스럽다는듯이 생각한거 같은데 팩트는 주인의 목숨도 아닌 주인의 히든패를 숨겨주려다 개죽음. 그리고 정작 그 히든패도 바로 탄로남. 강지영씨 팩폭에 찐텐 나오던데 그게 본성이죠.
25/05/27 17:16
승부욕의 크기는 다르다 해도,
게임에서 최선은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지요.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다 해도 마지막 배팅을 포기했을까요?
25/05/27 17:23
다른건 몰라도 피스보상 개입 있다는걸 밝혀서 이러면 앞으로의 리얼리티에도 영향을 미치는거라 정종연 서바를 계속 보는게 맞는가 하는 기본적인 회의를 들게 만들었네요
25/05/27 17:23
저도 9화까지는 재밌게 봤고 10화 기다렸는데
10화 초반부터 띵해지더니 11 12화는 켜놓고 딴짓했습니다. 연예인들 나오는걸 이래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빚쟁이들 섭외해서 해야하나싶어요... 우승을 목표로 나오는게 아니면 섭외를 하지말아야지.. 그리고 상금도 3억8천을 그대로 주는지도 의문이구요. 그걸 그냥 포기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25/05/27 18:25
궤도만 해도 기존의 참여자들과는 다른 면모로 매력있게 그릴 수 있었을텐데 범인몰이만 하더군요 맘에 안드는 그림이 나왔어도 잘 포장해서 맛있게 조리하는게 PD역량일텐데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25/05/27 18:26
애초에 게임 설계를 잘 하던가, 아니면 궤도 플레이를 색다른 면이 있다는 걸 잘 연출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것도 실패하고.. pd 본인 탓이죠 뭐
25/05/27 17:33
정현규가 히든보상을 메인매치 끝나기 전에 미리 수령했으면 10개고 경기결과 절반 피스 반납이니 5개 손해봐야 공정한 룰인거잖아요 은유는 감옥동 안 가고, 근데 다음 매치가 피스로 베팅하는 매치였는데 이 다섯개 차이는 정현규에게 아주 큰 어드밴티지였을텐데..
25/05/27 17:45
제가 생각한 망한 원인은 이렇습니다.
1. 근본적인 원인 - 출연자들의 게임 능력치가 생각보다 낮았음 - 첫 게임은 부패 경찰까지 누군지 모르고 그대로 게임하면 도둑이 질 수가 없는 수준임 -> 당연히 부패 경찰이 누군지 눈에 불을 켜고 다녀야 하는데 다들 탐색 탐색 탐색... - 경찰 배치 후 도둑이 배치한다는 면에서 도둑이 의도적으로 부패경찰 쪽에 배치할 거라는 건 첫 룰만 봐도 보이는 상황에서 아무~~~도 룰에 의거한 부패경찰 검거를 못하고 그대로 프로그램 첫 단추부터 망하게 됨. - 솔직히 장동민 있었으면 첫 도둑 루트 확인하자마자 "어때 규현아" 나왔음. (저도 첫 도둑 탐색 성공하자마자 이건 규현 100%다 확신) 원래 게임 취지가 여기부터 시작해서 배신 싸움으로 갔어야 했는데 게임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 셈. -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도 굉장히 아슬아슬한 것으로 연출됐지만, 왠만한 사람이면 그대로 안나올 거라는 가능성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당황하는 것 부타 게임 센스 없는 거임. 솔직히 8x8 만 문제 내고 10분만에 하도록 했어야 함. 2. 밸런스 망 - 생활동과 감옥동의 설계 자체가 망함. 감옥동의 사람이 많게 하거나 데스매치 마지막 생존자에게 피스를 더 많이 줘서 다음 매치에서 생활동을 물리칠 다크호스를 만들어줬어야 함. - 사실 이건 도파민 중독 아저씨가 첫날부터 감옥동에서 한 명 보내버린 것도 생각보다 큼... - 히든 스테이지 보상도 똑같이 10개도 말이 안되지만 차라리 사용 조건이 반대에 일부 양도까지 자유롭게 됐다면 자신의 생존에 더불어 감옥동 사람도 한 명 살릴 수 있고, 생활동에 감옥동 히든 미션이 안깨졌다는 블러핑까지 해서 도파민 중독자를 감옥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는 장치도 만들 수 있었으나 그냥 한 명 생활동 왕따로 구제하고 끝남. 3. 연애 프로그램화 - 하..
25/05/27 17:52
출연자들의 서바이벌 능력 검증을 하나도 안 하고 출연시켰죠. 학력이 좋거나 어떤 특정한 커리어가 있거나 등등으로 그냥 뽑은 느낌인데 서바이벌 예능에 필요한 능력은 그거랑 완전히 다른 차원인데..
25/05/27 18:09
생활동은 히든스테이지가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없었고
거기다가 미션도 1시간에 기름종이든 사용이고.. 보상도 언제든지 자기원할때 쓸수 있는 피스라 사실상 목숨+1이상 가치였죠. 거기다가 몇십초 앞두고 버저비터로 성공할때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 그 우승자님께서 감질맛나게 연출한건가.. 라고 너무 티난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인터뷰 보니 제작진이 극적인 연출할려고 서로짰나 라는 의심이 드네요. 감옥동은 히든스테이지 실패면 바로 탈락에 물이 차오르고 시간제한도 10분에 물이차면 풀기도 어렵게 설정해놓고 보상은 바로 피스 지급... 난이도 비해 감옥동이 생활동에 비해 너무 차이났습니다. 진짜 망이죠.
25/05/27 17:46
(수정됨) 아니 근데 본문 인터뷰 기시보는데 제작진이 피스사용 시기 특정해준거면 제작진 관여 아닙니까.. 극적인 장면 만들려고 했다는거 아는데 그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특정인 유리하게 개입했다는거라.. 이세돌 탈락 히든룰도 원래 이세돌이 아니라 현규가 탈락위기였는데 갑자기 체력조정하자고 하는 타이밍이 너무 이상했고.. 그렇고 마지막 11화에서 계속 카드 및 위치 계속 붙어서 나오는것도 제작진 개입이 없었는지.. 진짜.. 아주 모든게 의심되니 신뢰를 잃어버리는군요.
제작진이 피스 사용시기 개입 안했으면 그화에서 피스룰 반토막룰로 10개가 아닌 5개일테고... 그 다음 준결승에서 피스 5개로 시작이라 카드게임에서 칩 자체가 적어서 준결승 판도가 아주 달라졌을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보니 진짜 개입해서 주작아닌가 할정도네요. 하... 너무 한명에게 유리하게 해줬습니다.
25/05/27 18:02
짓2때 나락가고도 짓3, 4 뽑아냈던 양반이니 뎁3까지는 보고 싶은데
평은 둘째치고 흥행이 망한거 같아 제작이 될까 모르겠네요. 크씬제로도 넷플로 나온다고하니 더 비교될테구요.
+ 25/05/27 20:05
짓2 나락 찍고 짓3 부활할 수 있었던 게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뎁3 만들거면 그런 인재들 뽑길 바랍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짓3 장동민 섭외할때 화내주고 깽판쳐달라는 롤로 섭외했던 거 보면 짓3 흥행은 장동민이라는 운이 많이 가미된거 아닌가 싶네요
25/05/27 18:28
시즌1도 히든 미션자 우승, 시즌2도 히든 미션자 우승. 히든 미션을 깨면 유리하게 하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밸런스 붕괴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5/05/27 18:32
이젠 진짜 감다뒤 소리 나와도 할말없죠
시즌 1도 그렇게 재밌는편이 아니었는데 개선은커녕 더 망쳐놨는데 아니 세상에 똑같은걸 세번 당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시즌3은 나오지도 못할듯
+ 25/05/27 19:10
히든 보상 타이밍이 제작진 개입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감옥행이 결정되고 정현규가 보상을 쓰고 감옥동에 가지 않겠다고, 언제 쓰면 되냐고 제작진에게 문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제작진이 극적인 타이밍으로 잡아준 것 같습니다. 그걸 떠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건 맞습니다. 결승도 그렇고... 3에선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되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 25/05/27 19:55
절대평가로도 구리겠지만 피의게임3 보고난후 작품이라 더더욱 구려보입니다. 스티브예가 우리 주위에서 익히 볼 수 있는 빌런이라 볼 당시만 불편했는데 저기 3명은 지금까지도 역해서 감정이 가라앉질 않네요
+ 25/05/27 20:03
데플 2를 결정적으로 망친 건 결승 듀오와 규현이지만 사실은 캐스팅탓도 못할 정도로 설계가 글러먹었습니다.
목숨걸고 한 감옥동 히든미션 보상보다 아무 페널티도 없는 생활동 히든미션 보상이 압도적으로 더 좋은게 시청자 입장에서 납득이 안됩니다. 데플 1처럼 설계에 허점이 좀 있어도 약자가 살아오는 서사 만들도록 짜놓으면 중간은 가는데 데플 2는 빈부격차를 강화하는 룰과 짜치는 히든미션 보상이 합쳐져서 첫날 이긴 사람들이 그대로 결승까지 가는 그림이 나왔죠. 그들이 그렇게 플레이 안했어도 구조 자체가 망했습니다. 흐름상 하이라이트가 되어야 할 의심베팅 게임설계는 정말 최악이었고요. 결승 직전 메인매치에 연합 가능한 룰을 넣은건 대체 왜?
+ 25/05/27 21:57
페널티는 있었습니다.
아마 실패하면 피스 1개로 몰수 당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탈락은 아니지만 페널티는 있었죠. 물론 그 리스크와 난이도에 비해서 보상이 너무 강했지만요
+ 25/05/27 20:14
오징어게임, 카이지에서 보여주는 살기위한 그 절박함으로 이기고자 하는 걸 보려고 우리는 서바이벌을 보는 것이지 나는 우승엔 욕심없어라며 우리가 하는 왕따는 "그들이 스스로 원한 것" 느그들이 왕따 시키는 건 부당한 행위...내로남불 규현 정말 역겨웠구요 역대 최악의 서바이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25/05/27 21:05
애초에 지니어스도 PD 능력에 비해 너무 크게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데스매치에 해달별 같은 정치로 결정되는 게임이 많았던 것만 해도 설계 능력이 별로였죠.
+ 25/05/27 21:36
궤도 씹고 맛보고 즐길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모든 사람이 승부욕에 끓을 필요는 없느니 자기는 다양한 사람을 좋아하니 이런 소리 하면 양심에 안 찔리나요?
+ 25/05/27 22:37
전 피의게임3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전체적인 게임도 그렇고? 근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몰입도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거기 안에 있는 이유를 보여줬어요. 그런게 없는 서바이벌을 대체 왜 봐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 25/05/27 22:45
여태본 두뇌서바이벌 예능 중 최악이었습니다. 예능을 봤는데 왜 기분이 나빠야했는지 10-12회는 걍 넘겨넘겨 결과만 확인하다가 바로 껐습니다. 아 시간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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