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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6 15:05
사회인야구할때 저 같은 경우 투수로 한게임 뛰는거랑 야수로 한게임 뛰는건 몸의 피로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구요.
투수가 압도적으로 힘들었어요.
+ 25/03/06 15:07
타석에 선 타자가 게임 터뜨리는건 상한이 있는데, 투수가 게임 터뜨리는건 (감독이 개입안하면) 이론상 무한대죠 크크크
현업들의 드립섞인 이야기겠지만 투수들 극진히 모시는거는 다 이유가 있습죠
+ 25/03/06 16:35
이거 김태균한테 투수가 개꿀인데 왜 투수 안했냐고 그러니까 김태균이 못해서 못했다고, 투수는 아무나 못한다고 마무리한걸로 기억합니다.
+ 25/03/06 20:39
메이저리그는 확실히 타자가 연봉이 높습니다. 역대 FA 최대규모 계약 TOP10 1~9위는 모두 타자고(*2위 오타니는 투타겸업), 작년에 투수 야마모토가 공동10위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는 몇일 간격으로 등판하는 투수보다는 매일 출전하는 타자의 가치를 더 쳐주는 스탠스입니다. 다만 일본과 한국은 타자가 연봉이 높은 경향은 딱히 없고, 오히려 투수 몸값이 비싼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 25/03/06 19:19
그래도 가장 잘 다치고 선수 생활 끝난 뒤에 후유증이 가장 큰 포지션도 투수니까... 요즘 투수들 수술 정도는 디폴트로 깔고 가지 않나요.
+ 25/03/06 19:47
[현대야구의 선발]투수는 개꿀이다... 는 어느정도 맞죠.
휴식기간 꼬박꼬박 맞춰줘 투구수 조절해줘. 컨디션 안좋으면 며칠 걸러줘.
+ 25/03/06 21:03
그대신 타자의 배팅기술의 발전과 장비의 발달을 온몸을 비틀어가면서 맞춰나가고 있는거죠. 현대야구의 선발 투수는 휴식기간, 투구수 조절 안해주면 버티질 못합니다.
+ 25/03/06 19:56
타자보다 투수가 평균적으로 수명이 짧고 요즘 mlb같은 경우 에이스급 투수들이 단체로 부상 수술을 반복하고 있습니다...시즌 30경기 뛰는 선발 등이 기분상 투수가 꿀로 보일 순 있어도 신체적 데미지면에서 투수가 압도적으로 부담이 큽니다..괜히 로테이션이 있는게 아니에요.
+ 25/03/06 20:43
페드로가 오타니 언급하면서 본인은 등판하고 4일동안 아무것도 못한다. 몸풀고 공만 던졌던 등판일이 가장 편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개꿀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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