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2/07 10:20
배성재의 입장은 '유튜브에 그 때 당시의 전체 중계 영상이 그대로 올라가 있습니다.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편파중계는 없었고, 그럴 의도를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네요. 편파중계도 아니고 그럴 의도도 없었으니 사과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겠죠.
+ 25/02/07 10:32
(수정됨) 딥시크에게 해당 댓글을 보여주며 배성재의 당시 워딩과 현 시점 사과해야하느냐 대한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아래는 여러 언론 보도를 종합한 결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중 배성재 캐스터가 당시 사용했던 발언으로 널리 보도된 내용입니다. 배성재 캐스터 당시 사용한 발언 (정확한 워딩) 보도에 따르면 배성재 캐스터는 경기 중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노선영이 들어와야 한다. 팀추월 종목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장면이 나왔다.” • “두 명의 선수가 붙은 채로 노선영 선수는 멀찌감치 남은 채로 도착했다.” 이와 더불어 며칠 뒤 다른 중계에서 “여자 팀추월의 이해할 수 없는 막판 한 바퀴 때문에 온 나라가 그 이슈에 휩싸여 있다”라고 재차 언급한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성재 캐스터가 사과해야 할 일인가? 여러각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방송인의 판단과 중계 역할 당시 배성재의 발언은 경기 상황에 대한 자신의 중계적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생방송 중 실시간으로 이루어진 의견 표명입니다. 공식 조사(문화체육관광부 감사 및 법원 판결)에서는 당시 ‘왕따 주행’ 논란이 사실이 아니며, 경기 자체는 정상적인 주행이었다고 판명되었습니다. 즉,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방송한 의견이라는 점에서 그의 발언 자체에 중대한 사실오류는 없었습니다. 2. 여론 및 후폭풍 반면, 당시 발언이 이후 김보름 선수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일부 네티즌과 여론에서는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다수의 전문가 및 관계 당국이 경기를 정상적인 주행으로 판정한 상황에서, 단순히 중계인의 의견 표현이 의도치 않은 피해를 낳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3. 종합적 판단 객관적인 사실과 공식 조사 결과를 고려하면, 배성재 캐스터의 발언은 현장에서의 중계 의견 표명의 범주 내였으며, 경기 자체에 문제가 없음을 전제로 한 설명이었습니다. 따라서 그가 사과할 “필요성”에 대해선 명확한 사실상의 오류가 없으므로, 방송인의 역할과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사과 의무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만약 발언이 특정 선수의 인격이나 명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는 시각에서는, 언론인으로서 민감한 상황에서 보다 신중한 표현이 있었더라면 하는 반성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제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공식 감사와 법원 판결 등 객관적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배성재 캐스터가 당시 경기 상황에 대해 중계한 발언은 극단적인 오류나 편파적 의도가 발견되지 않으므로, 사과를 강제할 만한 명백한 잘못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방송인이 자신의 발언이 의도치 않게 선수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사회적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향후 소통이나 해명 과정에서 유감을 표명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 25/02/07 12:26
팀 추월 종목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장면이 나왔다고 했는데 배성재씨는 비슷한 장면을 아무 문제 없이 중계했던 적이 있습니다. (문체부 감사에서 왕따 주행이 아니라고 했다는 근거로 쓴 경기중 하나였지요) 거기에 [팀 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나왔다]는 배성재씨의 이야기와 다르게 김보름-노선영-박지우 트리오의 기록중 탑 3급이였죠. 그리고 다른 방송국들은 노선영 선수가 붙어야 한다고 했지만 SBS만 유일하게 앞으로 나간 선수들에 대한 비판을 했구요. 추가로 그렇게 욕 먹고 나서 나온 7-8위 전에서 [지금 온 나라가, 올림픽의 모든 이슈가 여자 팀추월의 이해할 수 없는 막판 한 바퀴 때문에 지금 그 이슈에 휩싸여 있습니다.]라고 코멘트까지 했구요. 문체부 결과만 봐도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경기였는데 문제 있는듯이 호도하던건 배성재 + 제갈성렬 듀오였습니다.
+ 25/02/07 10:27
결혼한다는 글에 뭔...
이러면 꼭 이 댓글 달고 싶어서 배성재 관련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며 게시판에 잠복하고 있던 사람 같잖아요.
+ 25/02/07 10:30
뭔가 당황스러울 정도의 날선 반응들을 보니, 배성재 관련해서 뭔가 다른 이유로 인한 논쟁이 예전부터 꽤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pgr 주 이용층의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고려하면 대충 어떤건지 짐작이 가고, 더 얘기해봐야 그분들께 집중 포화만 맞을것 같으니 전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크크 어우 너무 무섭습니다 자게가 터질만 했어요
+ 25/02/07 10:34
전쟁을 하다가도 크리스마스에는 쉬기도 했다던데...
뭔 대단한 사명감이라고 결혼 한다는 기사에 부모 죽인 원수처럼 득달같이 달려드세요. 정치성향이요? 에휴...
+ 25/02/07 10:49
지인도 아닌데 뭔 대단한 사람이라고 무조건적인 축하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윤서인 죽었을때 명복을 빌 생각도 없고, 김제동 결혼할때도 마찬가지로 축하할 마음이 안 생길것 같고 (배성재가 그정도는 당연히 아니지만) 물어볼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했습니다
+ 25/02/07 10:53
(수정됨) 개인적인 호오는 갈릴 수가 있어도 배성재가 윤서인 급의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경사글에 응원 혹은 장난 섞인 질투의 댓글이 달리는 건데, 제일 중요한 걸 괄호 속에 넣어버리고 기계적으로 댓글을 생산하니 이런 거 아닙니까.
게다가 본인이 의도한 반응이 안 나오니 무슨 독립 운동하다가 억울하게 집단 린치 당한 것마냥 정치 묻혀가며 빈정거리시고. 무조건적으로 배성재를 비판하기에는 본인도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처음 저 댓글의 의견을 취소하거나 유감을 표할 생각은 또 전혀 없죠.
+ 25/02/07 11:01
분명히 실언을 했고, 그로 인해 김보름이 꽤나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과를 안했다. 라고 기억하고 있었어요
바카스님께서 올려주신 전문을 보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지금도 배성재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의견이 나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근데 반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지나칠 정도로 공격적인게 기분 나쁘다기보단 좀 의문스러워서(이유가 있을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정치성향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평소 이곳의 많이 많이 편향된 분위기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 그런거였구나 그럼 좀 이해가 간다. 하면서 그렇게 판단하게 됐습니다. 빈정거렸다고 느껴지셨다면 죄송하고, 저는 진짜 그냥 저렇게 생각해서 얘기한거에요. 저는 진짜 그만하겠습니다. 어쨌든 불쾌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25/02/07 11:08
댓글 좀 그만 달게 해주세요 크크 근데 이 말씀은 진짜 지나가던 사람들 다 웃을 얘기에요 (저도 민주당 3번 뽑았습니다)
일베하는 애들이 본인들 정도면 중도보수라고 얘기하는거랑 같은 맥락이에요
+ 25/02/07 11:29
(수정됨) 반대로 일베나 국힘갤 정도여야 중도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배성재가 보여준 정치성향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을지도요. ---------- 제 윗 댓글보니 제 의견이 맞은것 같은데요. 크크
+ 25/02/07 11:10
민주당 게시판에 달았어도, 국민의 힘 게시판에 달았어도 두들겨 맞고 욕먹었을 댓글을 남기고선 끝까지 정치 성향 운운...
지나칠 정도로 공격적(이라고 느끼신...)인 댓글은 지나칠 정도로 앞뒤 구분 못하는 댓글에 대한 반대급부이지 정치 어쩌구 때문이 아니에요. 명예사 당하는 게 본인의 정신 건강에는 이로울 거라서 자연스러운 본능임은 알지만, 게시판을 더럽히면 쓰나요.
+ 25/02/07 11:10
"내 생각은 변함이 없고, 당신들이 편향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빈정거렸다고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이게 사과인가요?
+ 25/02/07 11:13
궁금한게 배성재의 어떤 워딩이 큰 잘못이라고 느끼셨는지요? 전 배성재가 잘했다는게 아니고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써주셨으면 좀더 공감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언했다 사과해야한다는 확정적으로 애기하시는데 내용에 대해선 잘모른다는 태도시면 공감받기가 힘든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25/02/07 11:17
"노선영이 들어와야 한다. 팀추월 종목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장면이 나왔다" 라는 중계를 라이브로 들었을때
명백히 김보름을 비난하는 뉘앙스라고 느꼈고, 비슷하게 느낀 온국민이 김보름을 오체분시 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인 때문에 한 사람이 난도질을 당했는데, 한참 뒤에 "편파 중계 없었음 김보름 힘든건 유감임" 이라는 입장이 너무 찌질하고 비겁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25/02/07 10:59
댓글 흐름이 이렇게 될 것이 너무 뻔히 예측되어서 대응을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는데 기어코 이렇게 되네요. 본인은 타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본인은 사과 안 하는 것도 아이러니하구요.
+ 25/02/07 11:22
누가 축하해달랬습니까? 집안 원수가 아니고서야 경조사같은 일에는 어지간하면 좋은 말 남기고 그도 아니면 조용히 넘어가는데 축하하기 싫으면 걍 조용히 뒤로 누르시면 될 일 아니였을까요?
그럼 김보름은 지인이라서 이 악물고 사과하라고 하시는거에요?
+ 25/02/07 10:43
음...개인적으로 불구대천의 관계가 아니고서야 보통 혼인이나 장례같은 인생의 큰 일에 대해서는 어지간하면 좋은말하거나 그것도 싫으면 아무말 안하지 않나요 사회에서?
+ 25/02/07 10:49
결혼 글에 괜히 도발적인 댓글을 달아놓고는, 그 회원들을 대상으로 갑자기 정치성향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면서 지레짐작하고 비아냥대는 것에 매우 유감입니다. 본인은 사과할 생각 없으십니까?
+ 25/02/07 11:00
님같이 극단적으로 판단하고 급발진 하는 사람들, 자기말 자기가 안지키고 남만 지키라는 사람들 때문에 자게가 시끄러운거죠.
이러고서는 밖에서는 말통하는 보통 사람 가면 쓰고 웃고 계실려나요. 크크 어우 너무 무섭습니다.
+ 25/02/07 11:01
'배성재 싫어하는 측의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고려하면 대충 어떤 마음으로 긁어본건지 짐작이 가고, 더 이야기해봐야 그분들께 집중 신고로 벌점만 맞을것 같으니 전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크크 어우 너무 무섭습니다 나라가 터질만 했어요'
라고 할뻔~
+ 25/02/07 12:53
배성재랑 정치성향이랑 뭔 상관이에요.
어느당 지지 발언한것도 아니고 전혀 다른 문제인데. 79님 이런 발언하는거보니 그쪽당인거 같은데 라고 하면 좋나요?
+ 25/02/07 11:04
배성재씨 결혼 축하합니다. 이젠 도둑놈 소리좀 들어야겠죠? 크크
p.s 역시 어그로는 정치가 묻어야 커지죠. 그래서 정치판에는 어그로가 가득한걸지도요.
+ 25/02/07 12:23
댓글 죽 읽다보니 파이어가 한번 났었네요
결혼글에까지 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기엔 개인적으론 배성재 아나운서가 그 때 그 사건 뭉개고 가서 지금까지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건 본인이 평생 짊어져야할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작은 실수는 아니었음... 심지어 그걸 여태 일언반구도 없이 뭉개왔어요 저런 반응 나올 법 합니다
+ 25/02/07 12:46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캐스팅을 저렇게 했다고 저게 왕따논란 여론선동이 되나요? 여론은 오히려 각종 커뮤니티에서 팀추월규정이나 이런건 보지도 않은채 김보름 선수 표정이나 태도들 관련해서 십자포화를 가했는데 왜 한마디 사과가 없나요? 그리고 백 번 양보해서 선동했다고 해도 나이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캐스팅한 사람의 말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한채 그냥 휘둘리기만한 여론이 잘못된 거 아닌가요?
최근들어 한국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 "여론 선동" "마녀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이건 아니건 그냥 십자포화 가하죠 아님 말고고요 게임 사이트니 사례를 들면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1팬덤이 스2팬덤에게 스1을 죽였다고 기정사실화해서 발언하고 있죠. 사회 이슈로 가면 잼미님 사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최근 정치이슈 부즈엉선거도 마찬가지고요 페미니즘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안좋은 사상입니다. 하지만 그게 사람이 죽어야 하는 이유가 되진 않죠
+ 25/02/07 12:23
뭐 배성재씨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이분 결혼하는 게 반나절도 안돼서 백플 가까이 달릴 화제성이 있나? 싶어서 들어왔더니 여지없 ..
+ 25/02/07 12:57
배성재가 뭐라고 축하하면 하는거고
실망스러워서 까고 싶으면 까는거지.. 여기가 배성재 인스타도 아니고 연예인 (방송인)이 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