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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7 07:46:01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리버풀 vs 토트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gif (용량주의) (수정됨)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토트넘이 홈에서 열린 1차전을 1:0으로 이긴 가운데 리버풀의 홈에서 치러진 경기



전반전 각포의 골로 합산 스코어 동점을 만드는 리버풀




후반전 누녜스의 PK 획득



살라의 깔끔한 페널티킥으로 합산스코어를 2-1로 뒤집는 리버풀



소보슬라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결정타를 날리는 리버풀




아쉽게 골대를 맞는 손흥민의 슈팅



반 다이크의 골로 쐐기를 박는 리버풀



손흥민이 감아차봤으나......



경기 종료. 리버풀이 합산스코어 4-1 승리로 카라바오 컵 결승에 진출합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안필드에서 리버풀이 1차전 0-1 패배를 딛고 폭풍같이 몰아쳐 4-0 대승으로 승부를 뒤집고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너무나 일방적인 경기라 뭐라 할 말이;;; 단조와 텔은 안필드에서 호된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네요.....

이로써 결승전 대진은 1955년 FA컵 우승 이후 70년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노리는 뉴캐슬 VS 2연속 리그컵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의 대결로 확정 지어졌습니다. 잉글랜드 현지 날짜 3월 1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 경기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전력은 리버풀이 우세해보이지만 뉴캐슬의 피지컬하고 빠른 역습이 인상적이고 리버풀의 일정이 더 하드해져서 그날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뉴캐슬 홈에서 펼쳐진 이번시즌 양 팀간의 전반기 리그 맞대결은 3-3으로 비겼고 2월 말에 리버풀 홈에서 리그 맞대결을 한번 더 치를 예정입니다.  

리그컵 결승 일정 관계로 리그 아스톤 빌라 원정이 앞당겨지면서 3월 A매치 기간 직전까지 더욱 터프한 일정이 된 리버풀은 오늘 쾌승으로 기세를 올린 것이 다행인 것 같고.... 주말 플리머스와의 FA컵 원정 경기는 로테이션을 확 돌리고 다음 주중 에버튼 원정부터 시작되는 힘든 경기들을 대비할 것 같습니다.

트로피가 고픈 토트넘은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가운데 주말에 또 다른 컵대회인 FA컵이 기다리고 있는데, 하필 상대가 아스톤 빌라 그것도 원정 경기네요..... 히샬리송도 전반에 또 부상을 당했고..... 악재가 계속 겹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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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buRn
+ 25/02/07 08: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잎새가 떨어졌네요 ㅜㅜ
타츠야
+ 25/02/07 08:02
수정 아이콘
토트넘 원정 응원 간 팬들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의 경기력... 손흥민 선수 외에 진짜 제대로 뛰는 선수 찾기가 힘든 경기력이었습니다.
Jurgen Klopp
+ 25/02/07 08:04
수정 아이콘
완승!!
강동원
+ 25/02/07 08: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쏘니야
及時雨
+ 25/02/07 08:08
수정 아이콘
형편없이 졌어요...
참을만큼 참았다 안지 아웃...
김꼬마곰돌고양
+ 25/02/07 08:29
수정 아이콘
망가져버렷..!
+ 25/02/07 08:37
수정 아이콘
진짜 작년부터 브래들리 없었다면 어쩔뻔했을까ㅠㅠ
손금불산입
+ 25/02/07 09:03
수정 아이콘
이러면 포감독 바로 잘릴까 싶은데 유로파가 또 남아 있어서 아모른직다 하려나요
잠이오냐지금
+ 25/02/07 09:12
수정 아이콘
당장 2일후 FA컵도 남았...
잠이오냐지금
+ 25/02/07 09:10
수정 아이콘
경기 시작 전에는 아주 조금 기대했었는데
시작하면서 스쿼드 보여주니까 이기는데 말이 안되는 거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볼 터치, 연계, 컨트롤 모든 면에서 한수위의 퀄리티를 보여준 리버풀 이였습니다
그에 반에 갈려버릴대로 갈려버린 셉셉이나 중원에서 컨트롤,패스 미스를 계속 난발하는 비수마,벤탕..
어떻게든 해볼려고 열심히만 뛰다가 또 부상 당한 히샬리송...
이번 시즌 토트넘은 답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강등만 피하길 바래야 할듯
아이만넷
+ 25/02/07 09:17
수정 아이콘
계속 꾸준하게 쓸데없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 걸어버리니, 선수들이 그거 메꾸다 중원 뻥뻥인 상태로 상대팀은 안전하게 볼 운반. 이게 계속 반복인데, 왜 자꾸 압박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윤니에스타
+ 25/02/07 09: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아먹은 경기가 한 두 경기가 아니라.. 이젠 보내드릴 때가 된 것 같아요. 근데 토트넘은 감독 바꾼다고 잘하는 팀이 아니라 누가와도 답이 없을 것 같은. 그냥 포체티노 시절이 전성기였습니다.
페퍼민트
+ 25/02/07 09:18
수정 아이콘
브래들리 이뻐죽겠네 크크
수비형 공격수 세트피스 클리어링의 대가 누녜스 선생님도 멋졌습니다
윤니에스타
+ 25/02/07 09:20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리버풀이 다섯 골쯤 넣고 이긴다 했는데 거의 근접하고 말았네요 하.. 그냥 냅다 던진 말인데 거의 그대로 되면 어떡하냐;;;; 1차전을 어떻게 이겼을까요. 근래 전적도 리버풀이 압도적이었는데 말이죠. 그냥 실력대로 졌습니다. 토트넘이 토트넘했다고 밖에는.
handrake
+ 25/02/07 09:43
수정 아이콘
뭐 다 예상한 결과죠. 토트넘은 리그는 이미 글렀고 그나마 유로파에 올인해야될듯
compromise
+ 25/02/07 09:5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어서 관심을 많이 받는 거지 빅6 자리도 현재는 위태위태하죠.
윤니에스타
+ 25/02/07 10:24
수정 아이콘
빅6 끝난거 아닌가요? 이제 토트넘보단 뉴캐슬이 훨씬 강팀 같습니다.
양치후귤
+ 25/02/07 10:34
수정 아이콘
Big 6의 기준이 성적이 아니라 매출순이다 보니
아직까지 토트넘의 자리는 생각보다 굳건합니다..
윤니에스타
+ 25/02/07 12:58
수정 아이콘
매출이 기준인건 잘 몰랐네요 제가. 요즘 토트넘 하는 거보면 강팀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그런 팀을 빅6라고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철판닭갈비
+ 25/02/07 10:00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퀄에서 차이가 심한거라 누굴 욕하기도 뭐하다 싶어요...
토트넘도 딱히 이상이 높은 팀이 아닌 것 같아서...경기 끝나고 넋나간 손흥민 보는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참고로 작년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패배한 날이 2024년 2월 7일입니다...손흥민에겐 참 안타까운 날짜겠어요
새벽두시
+ 25/02/07 10:3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손흥민 트로피는 정녕 불가능한가요.
윤니에스타
+ 25/02/07 12:52
수정 아이콘
이적 안 하면 그렇다고 생각해요. 토트넘이 노려볼 만한 가장 유력한 대회에서 저런 참패가 나온 이상;;
Liberalist
+ 25/02/07 10:47
수정 아이콘
전술이 많이 이상하기는 했는데, 지금 토트넘은 감독 하나 갈아치운다고 뭐가 될 팀은 아니라서...
손흥민만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이제 선수생활 황혼기인데, 뒤로 갈수록 고생만 신나게 하고 있으니;;
무도사
+ 25/02/07 11:11
수정 아이콘
풀전력으로 붙어도 토트넘이 비빌까말까인데 부상으로 전력이탈이 많으니 어쩔수 없죠
이상태면 주말 FA컵도 어렵다고 보고 차라리 빨리 탈락하고 유로파에 전념하는게 답입니다
리그에서 강등은 안당하겠죠
+ 25/02/07 11:24
수정 아이콘
손 표정이 ㅠㅠ
조던 픽포드
+ 25/02/07 12:01
수정 아이콘
감독 전술이 워낙 빡세서 줄부상에 책임이 없다 할 수도 없고 잘못이 없어도 결과에 책임지는게 감독인데 왜 저렇게 안짜르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컵대회가 남았으니까 팀을 안 흔든다?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컵대회 결승 앞둔 무리뉴도 자른게 토트넘인데...
쿠키루키
+ 25/02/07 12:09
수정 아이콘
토트넘 감독 안통하는건 저번시즌 마지막 10경기보면 다 아는 사실이었죠. 메이슨이 해도 지금보다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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