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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4 15:16:07
Name 及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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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236330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이명재, 버밍엄시티 FC 입단




울산 HD FC에서 자유계약으로 나온 왼쪽 사이드백 이명재가 잉글랜드 3부리그, EFL 리그 1 버밍엄 시티 FC 입단을 확정지었습니다.
2014년 울산에 입단한 뒤 왼쪽을 지키며 리그 3연패의 위업을 함께한 선수로, 지난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팀 데뷔경기를 치루며 울산 팬들이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죠.

익히 알려져 있듯 버밍엄에는 백승호 선수가 이미 뛰고 있죠.
K리그 시절에는 현대가 더비에서 맞붙던 사이지만, 한솥밥을 먹게 된 이상 서로에게 좋은 의지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버밍엄은 현재 2경기를 덜 치룬 상태임에도 6점차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차기 시즌 승격이 유력한 상황.

당초 이명재는 중국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습니다.
선전에서 픽스된 오퍼를 보내왔지만 선수 본인이 발전이 가능한 리그를 원한다며 다른 리그에서의 오퍼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마침 리 뷰캐넌이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왼쪽 사이드백이 필요해진 버밍엄이 제의를 해오면서 이번 이적이 성사되었다고 하네요.
30대에 접어들어 마지막으로 거금을 노릴 기회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미 보장된 조건보다도 훨씬 박한 대우임에도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유럽 무대에 도전한 것이 대단하네요.
좋은 활약 펼치면서 챔피언십까지 함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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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냐지금
25/02/04 15:37
수정 아이콘
아 왜 이재명으로 밨지...하 참..;;
及時雨
25/02/04 15:38
수정 아이콘
노안의 폐해... 흑흑...
QuickSohee
25/02/04 19:21
수정 아이콘
아씨 님 저에요?
남행자
25/02/04 22:00
수정 아이콘
매재이햄;
한초원
25/02/04 15:50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응원합니다.
메카즈하
25/02/04 15:54
수정 아이콘
이명재 컷백 백승호 중거리포 샤샷 기원합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5/02/04 16:14
수정 아이콘
버밍엄이 2년 내에 승격을 하고 본인도 거기에 붙어 있으면 선전에서 온 오퍼보다 더 좋은 오퍼가 올 수도 있고.......

사실 지금의 이명재가 어마어마한 오퍼를 받을 레벨의 선수는 또 아니라서, EPL 도전을 해 보는 게 금전적으로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잠깐이라도 EPL 찍먹을 하느냐 마느냐도 애매한 선수들에게는 꽤 큰 연봉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 말이죠.
及時雨
25/02/04 16:2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땜빵용 단기 계약인 상태라서 일단 챔피언십에서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수 본인이 연봉보다는 레벨업을 통한 월드컵 출전을 꿈꾸고 있는만큼 도전의 결과가 빠르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5/02/04 16:24
수정 아이콘
아직 31살이고 울산 주전 정도면 리그 1에는 과분하고 챔피언십 정도는 충분히 뛸 거라고 생각합니다.

변수는 리 뷰캐넌이 아직 유망주 소리를 들어도 이상할 게 없을만큼 어리기 때문에, 이명재가 더 잘해도 웬만하면 리 뷰캐넌에게 기회를 더 많이 줄 거라는 것 정도?

아무튼 잘 되면 좋겠네요.
MeMoRieS
25/02/04 16:37
수정 아이콘
단기계약이다보니 계약기간동안 좋은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버밍엄 재계약이 아니더라도 스텝업 하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소이밀크러버
25/02/04 18:19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멋지네요
윤니에스타
25/02/04 18:47
수정 아이콘
잉글 디비전1이 K리그 보다 수준이 높은지 낮은지는 여기에서도 의견이 꽤나 갈릴 것 같은데, 어쨌든 중국 가는 것보단 몇 만 배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버밍엄은 챔피언십에 올라갈 팀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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