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02 15:21:47
Name HAVE A GOOD DAY
File #1 1727737198599.jpeg (76.1 KB), Download : 525
Link #1 메이저
Subject [스포츠] 현재 야구선수 투탑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

일단 올 해 두 명 모두 MVP가 유력한 상황이라
MVP 횟수로는 저지 2회 오타니 3회.

타격 자체만 놓고보면 판사님이 앞서지만
오타니는 투타겸업이 가능한데다 투수로서도 준수했다는 점.

마침 두 선수가 속해있는 양키스와 다저스가 각 리그 승률 1위팀들이라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경우 흥행 대폭발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인트루이스
24/10/02 15:25
수정 아이콘
타자만으로 저지에게 은근히 비빈다는게 참.... WBC에서 트라웃 상대로 삼진잡은 놈이...
shooooting
24/10/02 15:32
수정 아이콘
져지도 괴물인데 오타니도 괴물이네요!
인생잘모르겠
24/10/02 15:32
수정 아이콘
저지 데뷔가 너무 늦었녜요 나이가 생각보다 많군요. 첫번쨰 에이징 커브가 올나이가 이제 곶 다가오네요.
코비코비
24/10/02 15:45
수정 아이콘
투웨이가 지속적으로 가능하면 오타니, 그렇지 못하다면 저지.
ANTETOKOUNMPO
24/10/02 15:50
수정 아이콘
저지 메이저 경력이 2016년 부터면 올해까지 9년간 홈런 315개면 연평균 35개 밖에 안되네요.
매년 60개씩 쳤으면 벌써 540홈런이었을텐데 실망입니다.
갓기태
24/10/02 16:34
수정 아이콘
고졸 고려해도 저지 동나이대에 500개 날린 졸스 GOAT 숭배합니다
24/10/02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푸홀스의 전반10년과 동일한 기록을 후반10년에도 냈다면 미친 기록이 나왔겠죠. 1천홈런이라니.....
행크애런을 생각해 보면 50홈런 시즌이 한번도 없는데 통산 755개를 때려냈죠. 23년동안 꾸준하게 30~40개를 때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꾸준하다라는 것은 엄청난 미덕입니다.
24/10/02 15:52
수정 아이콘
오타니의 통산 ERA+ 143
커쇼의 통산 ERA+ 144

오타니의 통산 WRC+ 151
푸홀스의 통산 WRC+ 156
그림자명사수
24/10/02 15:56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커쇼도 못이기고 푸홀스도 못이기면서 무슨(???)
24/10/02 16:26
수정 아이콘
커쇼, 푸홀스의 위엄이네요
24/10/02 16:59
수정 아이콘
커쇼 통산 ERA+는 157정도고 푸홀스는 WRC+141입니다. 뭔가 잘못 보신듯 하네요.
24/10/02 17:23
수정 아이콘
비슷한 기록 찾아보려고 구글링했는데 잘못된 자료를 봤나봅니다.
wish buRn
24/10/02 18: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맞다면 애인절스 10년동안 비율스탯 깎아먹었는데도
전성기ing 오타니랑 비빈다는건데...
오히려 푸홀스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24/10/02 21: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봉을 합쳐드렸습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24/10/02 15:58
수정 아이콘
월드시리즈 7차전
0대1로 뒤지고 있는 양키스

9회 2아웃 만루 판사님 타석에 마무리로 오타니가 나온다면?!
그림자명사수
24/10/02 15:59
수정 아이콘
???: 이기는 놈이 올해 먹는거다?
무딜링호흡머신
24/10/02 19:42
수정 아이콘
??? : 슬라이더 사인이었어

?? : 휘질 않은 거야
24/10/02 22:37
수정 아이콘
여자가 없..
바이바이배드맨
24/10/02 15:59
수정 아이콘
사실 wrc+20 차이면 비빈다고 하긴 그렇고 클래스 차이가 난다고 봐야죠 그렇게 따지면 150이랑 130이랑 비벼진다고 보면 반대로 기분 나쁠 법해서
물론 오타니는 투수로도 타자로도 상급이라서 워낙 대단한거지만
닉네임을바꾸다
24/10/02 19:54
수정 아이콘
구조적으로 100이 평균이고 이 선수가 평균보다 어느정도 잘하냐니까...20차이면 20퍼 이상 잘한다는거니까...이야기가 많이 다르긴 하죠 크크
안철수
24/10/02 16:03
수정 아이콘
5050 화제성 때문에 비슷한것 같지만
방망이는 티어가 다름

투수까지 계속하면 반대로 오타니 티어가 슝?!
베이컨치즈버거
24/10/02 16:21
수정 아이콘
오저대전
미카엘
24/10/02 16:23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투타 합산해야 맞는 거 아닐까요
마구스
24/10/02 16:52
수정 아이콘
war는 투타 합산된 수치입니다.
강가딘
24/10/02 16:30
수정 아이콘
만약 양키스하고 다저스가 얼드시리즈에서 붙는다?. 사무국은 행복사인데...
문제는 두팀 다 투수 쪽이 심각한 상황이라 월시 가기엔 많이 어러워 보인다는거
인생잘모르겠
24/10/02 16:33
수정 아이콘
근데 오타니가 실질적으로 풀타임 투타 겸업했떤적이 몇시즌인가요. 한시즌하고 작년 70퍼시즌 정도? 말곤 기억이 안나네요,
김연아
24/10/02 16:44
수정 아이콘
21~23이 실질적인 투타 겸업으로 봐야죠.
24/10/02 16:35
수정 아이콘
머리는 저지 가슴은 오타니
후루꾸
24/10/02 16:41
수정 아이콘
mlb를 잘 몰라서 몰랐는데 저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타자였네요 리빙 레전드급인데요?
헌데 메이저 데뷔가 넘 늦었네요 누적이 좀 약하겠어요 아쉽
24/10/02 16:56
수정 아이콘
세이버상 저지가 오타니보다 좋은 선수라는 것에 동의를 하지만 제가 단장이라면 저지보다 오타니를 선택하겠습니다. 간단합니다, 상품성이 훨씬 높으니까요.
LowTemplar
24/10/02 17: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투타겸업으로 로스터 한 자리 여유 생기는 것에 대한 추가적인 계산을 할 수 있다면 세이버 관점으로도 어느정도 비빌 수 있지 않을까요?
24/10/02 17:16
수정 아이콘
올해처럼 지명타자로만 출전할 때는 다른 지명타자와 마찬가지이니까 오타니만 특별하게 계산해 줄 필요는 없지요. 투타겸업일때는 투수+타자를 더하면 간단하구요.
24/10/02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수로 나올 땐 NL에 이미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후고 타자로 나올 땐 수비를 한게 아니라 지명타자로 나왔기 때문에 세이버적으로도 완벽히 분리해서 계산 가능합니다
24/10/02 19:45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26인 로스터에 한자리 빼주는거에 대한 가치 이야기인데 예전에 들은바로는 별 가치 없다고 하긴 했습니다. 26번째 선수쯤 되면 진짜 별 기여가 없어서
24/10/02 19: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6선발 로테 돌리고 지명타자라는 점에서 로스터로는 마이너스일수도..
류 하야부사
24/10/02 16:59
수정 아이콘
저지는 도루를 못하니깐 오타니
24/10/02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는 결국 war 수치로 비교할 수 밖엔 없는데
오타니의 베스트 시즌 2번은 22시즌과 23시즌 이었는데
어딜가도 1선발이었던 22시즌은 투수WAR 6.0 + 타자WAR 3.4 = 9.4
솔리드한 2선발이었던 23시즌은 투수WAR 3.9 + 타자WAR 6.0 = 9.9

저지의 베스트 시즌 2번은 22시즌 24시즌인데
22시즌WAR는 10.5, 24시즌WAR는 10.8입니다
올시즌 오타니WAR는 9.2구요

타자능력만으로도 이도류 오타니보다 살짝 위에 있는 선수고 타자능력만으로 비교했을 땐 저지가 반수 이상 위라고 볼 수 있겠죠
wRC+로 비교하면 한수 이상 차이나는거고

근데 제가 단장이라면 그래도 오타니 영입할 겁니다 크크 돈벌자고하는 사업인데 장사를 너무 잘되게 함
감독이라면 당연히 저지고
김연아
24/10/02 17:47
수정 아이콘
바윗주 오열
24/10/02 19:03
수정 아이콘
나이를 생각하면 2020년대 토탈 기록은 소토나 바윗주가 위 2명보다 좋을 수 있죠.
29년에도 얘네 둘은 전성기 나이라
24/10/02 18:44
수정 아이콘
동시대에 비교할만한 대상이 있다는게 대단한 일이죠.
곧미남
24/10/02 18:46
수정 아이콘
만명의 타자와 만명의 투수 그리고 한명의 오타니
이른취침
24/10/03 11:48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쇼메이커~!
최강한화
24/10/02 19:11
수정 아이콘
둘다 한화에 100만불씩 받고와서 3년동안 우승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레전드러 인정하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10/02 19:17
수정 아이콘
오타니 성적의 타자와 투수를 각각 쓴다고 하면 리그 결과는 비슷하겠지만 연봉이 엄청 절약되고 그렇나요? 상품성은 확 떨어질 것 같긴 한데..
24/10/02 20: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스포츠에서 이도류의 상품성은 넘을수 없는.........

오타니가 투수나 타자 하나에 집중했다면 '아시아 최고의 투수나 타자' 소리를 들었을 거 같은데

이도류를 해버리니 메이저 역사상 100년만에 나온 투타 둘다 탑급으로 되는 선수.. 가 되서 가치가 다른 세계로 변함..
싸구려신사
24/10/02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클래식 스탯 보다는 세이버를 믿는 편이긴 한데.. WRC+ 차이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네요.
통산 스탯도 그렇고 올시즌 WRC+ 차이도 그렇고요. 클래식 스탯 + 느낌적 느낌 하면 저지가 아주 미세하게 앞설 것 같은데 WRC+보면 압도 of 압도 적인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흐흐흐
혹시 수 십년 후에 더 좋은 세부스탯이 나올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10/02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단순 타격관련 클래식스탯인 타출장만 봐도 출루와 장타가 차이가 적은게 아니죠...그게 WRC+에선 저 수치로 나올겁니다...타격이란건 출루하는데 그걸 장타로 해먹는게 최고라는거니까...
24/10/02 22:28
수정 아이콘
올해 기준으로 클래식 스탯인 타율, 출루율, 장타율만 비교해도 차이가 꽤 납니다
싸구려신사
24/10/02 22:53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저는 클래식은 옵스로 보고 세부는 WRC+를 봅니다. 옵스는 10% 조금 더 차이나는데 WRC+는 20% 좀 더 차이나서 괴리가 느껴졌습니다.
24/10/03 0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ops의 문제점은 출루율은 맥스가 1.0인데 장타율 맥스가 4.0이기 때문에 출루율이 저평가된다는 것이고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출루율을 보정한 통계지표가 GPA, wOBA 등이고 wOBA 기반으로 완성된 현존 최고의 타격 통계지표가 WRC+ 입니다.
저지와 오타니의 경우 장타율보다 출루율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출루율에 보정이 들어간다고 하면 10%에서 좀더 차이가 벌어질 수 있고
실제로 둘의 wrc+ 차이도 20%가 아니라 14.6%(=173/151)로 약간 차이가 늘어났을 뿐 납득 못할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24/10/03 01:30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니 올시즌 기준으로 20% 차이난다고 하신 거였군요.
이 부분도 위 댓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시즌 저지와 오타니의 출루율 차이가 많이 나는데 거기에 가중치가 부여되서 wrc+가 계산되어 차이가 더 벌어진 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24/10/02 22:38
수정 아이콘
H2로 치면

엄청 착한 히로따

그리고 히데오네요
Zakk WyldE
24/10/02 23:22
수정 아이콘
다음 생에 저지랑 오타니 둘 중 한 명 고를 수 있다면 오타니로 태어나고 싶다..
No.99 AaronJudge
24/10/02 23:30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야구선수는 저지죠.

오타니는 뭐…STS이 대단하니까. 그건 당연히 리스펙하고
VictoryFood
24/10/03 01:34
수정 아이콘
더 뛰어난 선수는 오타니죠.
더 뛰어난 타자는 저지구요.
공업저글링
24/10/03 02:36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오타니 이도류때문에 게임에서도 이도류 선택이 가능해졌다는 것에서 부터 킹정..
이른취침
24/10/03 11:50
수정 아이콘
원래 시간이 흐르면 시스템을 바꾼 이가 가장 오래 기억되는 법이죠.
수십년간 영웅호걸이 치고받았으나 '구품관인법'의 진군 미만잡...
제가LA에있을때
24/10/03 07:06
수정 아이콘
저지 도루 도루저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72 [스포츠] 정몽규·홍명보 사퇴 '공감' 76.4% '울산·40대' 높아 [7] 사이먼도미닉4778 24/10/02 4778 0
85171 [연예]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부산 입국 [11] 매번같은5726 24/10/02 5726 0
85170 [스포츠] 현재 야구선수 투탑 [58] HAVE A GOOD DAY8120 24/10/02 8120 0
85169 [스포츠] 가을야구 나서는 두산 곽빈 “올해는 다를 것” [10] 윤석열3623 24/10/02 3623 0
85168 [스포츠] [KBO] 2024 시즌 곽빈 vs 원태인 [12] 손금불산입3027 24/10/02 3027 0
85167 [스포츠] [KBO] 2024 시즌 투타 타이틀홀더 선수들 [13] 손금불산입3000 24/10/02 3000 0
85166 [스포츠] 공개된 10차 회의록, 박주호 "신중한 판단" vs. 고정운 "빠른 결정" [34] 사이먼도미닉6518 24/10/02 6518 0
85165 [스포츠] 바둑 / 나이의 벽에 도전하고 있는 원성진 9단 [23] 물맛이좋아요4675 24/10/02 4675 0
85164 [스포츠] [해축] 내 앞에는 메날두 밖에 없어.mp4 [12] 손금불산입4264 24/10/02 4264 0
85163 [스포츠] [해축] 나름 시즌 무패 더비였던 것.mp4 [8] 손금불산입3018 24/10/02 3018 0
85162 [연예] 흑백요리사 8~10화 후기 [111] Leeka6573 24/10/02 6573 0
85161 [스포츠] 문체부, KFA 감사중간발표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76] 윤석열7122 24/10/02 7122 0
85160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8~10회 감상 [343] 사이퍼15537 24/10/01 15537 0
85159 [연예] 러블리즈의 킬링보이스 [23] 그10번4994 24/10/01 4994 0
85158 [스포츠] [KBO]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24] SKY925867 24/10/01 5867 0
85157 [스포츠] [KBO] 5위 결정전.gif (용량주의) [53] SKY926671 24/10/01 6671 0
85156 [스포츠] [KBO] KT 와카 진출 [10] HAVE A GOOD DAY5158 24/10/01 5158 0
85155 [스포츠] 문체부, 홍명보 감독 교체/사퇴 요구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내린 듯 [74] EnergyFlow9502 24/10/01 9502 0
85154 [스포츠] [KBO] 9월달 리그 타출장 1위 타자들 [13] 손금불산입4025 24/10/01 4025 0
85153 [스포츠] [KBO] 정우람의 커리어 통산 기록들 [6] 손금불산입3630 24/10/01 3630 0
85152 [스포츠] 버스터 포지 샌프 사장 임명 [18] insane5565 24/10/01 5565 0
85151 [스포츠] 2024년 MLB 포스트시즌 최종 대진표 [16] SKY926190 24/10/01 6190 0
85150 [스포츠] [KBO] 2024 KBO 최종 관중 수 10,887,705명 [23] kapH4449 24/10/01 44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