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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15:36
박태환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이건 골프장이 책임주체는 맞죠.
물론 박태환이 자기가 한게 아닌거처럼 안면몰수 한건 짜치긴 합니다만..
24/09/30 15:38
치료비 등은 골프장에서 부담하는 게 맞는 데 그래도 인간적으로 위문 정도는 해야 하는 게 사람 도리 아닌가요 약쟁이 인성 어디 안 가네요
24/09/30 15:41
길가다가 도로에 나온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넘어지면서 옆에있는 사람을 밀어서 다리를 부러지게 했어요.
이것에 대한 판결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냥 정상적인 사람이면 일단 누군가 나로인해 넘어졌다면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했는데 아 모르겠고 일단 법대로 하세요. 라고 하면 참 욕나오죠
24/09/30 15:44
제가 하고 싶었던 말도 댓글 내용들과 같습니다.
책임 자체는 골프장의 구조니까 골프장 책임이 맞는데 나때문에 사람이 다쳤으면 사과를 해야죠
24/09/30 15:44
(재판부는)"사고 발생 후 박 씨가 자신의 인적 사항을 숨기고 골프를 함께 친 동반자를 사고를 일으킨 사람으로 내세운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가해자 바꿔치기 자체는 판결문에 명시될 정도로 명백한 사실인 모양이군요.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나네요.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지도 몰랐다는 소리를 아직도 믿는 사람들도 있으니 뭐 모르쇠 하다보면 또 뭉찬 같은 곳에서 불러가고 하겠죠.
24/09/30 15:56
1심결과가 지금나온거면 사건발생자체는 한참전에 있었던건데 그동안 계속 티비에 나오고 있었던거네요.
하긴 그전에 약물도 썼으니..ㅡㅡ;
24/09/30 15:57
무죄판결 나오고 가해자 바꿔치기한 이 우주의 박태환이
유죄판결 나오고 미안함을 인정하는 평행우주의 박태환보다 훨씬 짜칩니다.
24/09/30 16:37
딴 얘기지만..
세컨에서 130남아서 서 9번아이언으로 처야하는데 모르고 6번으로 160~170을 보내서 앞팀카드로 공이 날라가서 다친다면 과실이 본인한테도 있는걸까요 ?
24/09/30 16:48
사실 그상황에서 진행시킨것 자체가 문제긴 한데 말려도 했다면... 그건 본인책임이 들어가죠.
그정도 상황이면 애초에 캐디가 치라고 하면 안될겁니다. 30야드 더나갔다고 맞을정도면 말이죠. (홀을 벗어난경우는 그럴수 있는데 그건 설계미스니까... 그럴경우는 골프장 책임이죠.)
24/09/30 18:15
그건 중요하지 않긴합니다. 라는게 제 말이죠.
아예 다른홀로 갈정도로 잘못친게 아니라면 그정도 여유는 둬야 하는게 골프장의 책임이고 캐디의 조정을 무시하고 쳤을때 그때 책임이 생기겠죠
24/09/30 16:51
잡아보면 길이가 완전다른 9번 6번 구분도 못하는데
그래도 6번으로 170칠 정도면 운동신경이 장난 아닌 사람이니까 pga 정복 보내서 그 상금으로 피해자 보상해주면 winwin 일 것 같습니다.
24/09/30 18:07
살다보면 뭐 그런경우 생기자나요
휴대폰인지 알고 리모콘가져 나가기도 하고~ 브레이크 밝는다고 엑셀밟는 경우도 있고~ 6번으로 170 보내면 pga정복한다는 소리는 뭔소리인가요??
24/10/04 15:05
6-9번 길이 차이도 구분 못 할 정도의 초보인데
9번인줄 알고 셋업해서 친 6번으로 뱀샷도 아니고 앞팀 카트 갈 정도의 탄도까지 해서 170 칠 정도면 포텐셜은 pga 정복하기 충분합니다 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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