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걸 다시 덮으려고 하는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가 1998년 12월 20일 생이라 다음 시즌 챔스 조별리그가 끝나고 난 뒤에나 23세 생일을 맞게 되죠. 따라서 큰 변수가 없다면 23세 기록도 음바페가 갈아치운다고 봐야 합니다. 장기 부상을 끊어서 6경기를 모조리 빠진다면 모를까...

한편 엘링 홀란드는 2000년 7월에 태어나서 이번 시즌이 아예 끝나고 나서야 21세 생일을 맞게 됩니다. 20세 기록은 갈아치우지 못했지만 21세 기록부터는 사정권.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으니 토너먼트 경기를 더 뛸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골을 추가할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아무래도 21세부터는 홀란드가 다시 다 바꿔놓을 것 같습니다.

이 기록에 접근이라도 해볼 수 있는 현역 선수를 떠올려 보면 안수 파티 정도? 이제 18살에 불과하지만 본격적으로 골을 적립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던 와중이었는데 큰 부상을 겪어서 안타깝습니다. 안수 파티의 통산 챔스 골은 아직 2골에 불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