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2/19 22:05:42
Name style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박철우 인터뷰 영상





당시 사건때도 당사자가 프로팀과 국가대표 간판이었던 박철우라서 놀라웠고,
이후 시간이 흘러 스멀스멀 가해자가 티브이에 비치더니 이젠 프로감독으로 계약했다는거에도 벙쪘는데요...
담담하고, 명료하게 인터뷰는 하지만 당사자는 그동안 속앓이를 얼마나했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메라니안
21/02/19 22:09
수정 아이콘
원래 형사고소할라는거 배구 협회에서 징계 쎄게 내릴테니 형사고소 취하해달라고 해서 취하했는데.. 그 결과는 그 무서운 '영구'징계 때렸다가 슬그머니 2년 후 징계 풀었죠. 배구쪽 암덩어리들 독사같은 혓바닥 믿으면 안되는 이유임
보로미어
21/02/19 23:06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고 고소 안 했나 그게 궁금했는데.. 하 진짜 안타깝네요.
1절만해야지
21/02/19 23:19
수정 아이콘
어째서 협회라는 것들은 다 이지경일까요 ㅠ
21/02/19 23:45
수정 아이콘
협회 구성원 중 상당수가 폭력 가해자니 팔이 안으로 굽는가보죠.
바카스
21/02/20 01:10
수정 아이콘
협회라는 가두리 안에 들어와서 적을 만들고 자신만 공고히 인정받고 동아줄만 잡아면 왠만해선 안 굶어죽으니깐요.

소시민은 자기 앞에 밥그릇 생기면 대의적으로 언행하기가 힘들어요.
21/02/19 22:16
수정 아이콘
폭행에 2년 정지면 그렇게 경징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2년 지났다고 정말 저렇게 복귀가 가능한 거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다시는 감독 코치 못할줄 알았거든요
설령 한다 쳐도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야 가능할줄 알았는데...
포메라니안
21/02/19 23:41
수정 아이콘
걍 2년징계면 그래도 확실하게라도 처리한거지, 영구징계 쳐때렸다가 2년 후 슬그머니 풀었죠
멀면 벙커링
21/02/19 22:21
수정 아이콘
박철우 선수 응원합니다!
손예진
21/02/19 22:43
수정 아이콘
박철우선수 진짜 멋지네요
VinnyDaddy
21/02/19 22:47
수정 아이콘
등떠밀려서 감독직 그만은 두겠지만 그만두는 그 놈을 포함 수많은 ‘선배’라는 사람들이 “꼭 그렇게까지 해서 한 가장 밥벌이를 막아야만 했냐? 너 하나만 좋게좋게 넘어가면 됐을 걸... 쪼잔하고 독한 놈” 어쩌고저쩌고 해대겠죠. 헬조선식 엔딩.
보라준
21/02/20 00:13
수정 아이콘
끄아아아아아아악!!ㅜㅡㅜ
21/02/20 01:06
수정 아이콘
구와아악!ㅜㅜ
21/02/20 11:07
수정 아이콘
그런 선배들 죽탱을 날려야 입을 싸물겠죠.
하여간 진짜..
21/02/19 23:18
수정 아이콘
사과가 문제가 아니죠
복귀해서 저렇게 나불거리는거 봤을때 와 진짜 그 울분 어쩔
사업드래군
21/02/19 23:26
수정 아이콘
박철우면 배구판 스타이면서 동시에 무려 신치용 감독의 사위에 당시에도 신치용 감독 딸이랑 연애중이었을 텐데도 저렇게 맞은 거 보면, 다른 일반 선수들은 도대체 어떤 꼴을 당했다는 건지.
진혼가
21/02/20 01:59
수정 아이콘
개돼지취급했겠죠... 끔찍하네요 진짜
포메라니안
21/02/19 23:46
수정 아이콘
??? : 응, 철우 그럴 수 있어~ (지금까지 숫기가 없어서 안 했지만 논란이 X나 되고 있으니) 사과하고 싶다
피쟐러
21/02/19 23:54
수정 아이콘
와 박철우 맞은 사진 진짜 심하네요...
21/02/20 00:12
수정 아이콘
김호철은 본인 팀 선수기도 했는데 묻으려고만 한 걸 보면 한 패 같습니다.
소환되길
크림샴푸
21/02/20 02:05
수정 아이콘
더 씁쓸하고 분통 터지는 일은
박철우 선수가 성공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박철우 선수가 유명하지 않았다면, 박철우 선수가 그저 그런 선수였다면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무적LG오지환
21/02/20 08:39
수정 아이콘
사실 박철우가 이미 부동의 국가대표 주전 라이트를 할 정도로 성공했는데도 동기들과 후배가 총대 안 멨으면 그 어떠한 일도 안 일어났을거라는게 더 씁쓸하죠.
21/02/20 05: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기업이 무슨생각인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프로배군데 모기업 이미지는 아예 상관이 없는건지 아니면 기업 기조가 그런건지
곧미남
21/02/20 08:04
수정 아이콘
현캐팬으로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이번엔 진짜 응원합니다. 저런 인간이 감독이라니
21/02/20 2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대캐피탈 나간것도 저 사건 때문이라고 봐야합니다.
곧미남
21/02/21 13:04
수정 아이콘
저게 국대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현캐랑 연관이 있나요?
21/02/21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국대 감독이 현캐감독인 김호철 이었습니다.
발철우는 이 사건을 김호철에게 보고했으나 김호철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박철우는 인터뷰로 폭행사건을 알리고, 김호철은 국대 감독으로서
선수단 관리소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게되죠.
이 사퇴때 눈물의 기자회견도 했구요.
이 사건으로 둘의 사이는 회복 불가능하게 멀어져버렸고,
사석에서 김호철은 당시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딸과 열애중이던 박철우를 언급하며,
'그럼 삼성화재 가라고 해' 라고 비아냥 대기까지 했다고 하죠.
결국 FA가 되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삼성화재로 이적하죠.
국대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이적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죠.
곧미남
21/02/21 13:4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무적LG오지환
21/02/20 08:40
수정 아이콘
가해자님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쳐맞아야 정신을 차리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계신 것 같으니 쳐맞으셔야 정신을 차리시려나 싶고 그러네요(...)
벤틀리
21/02/20 12:28
수정 아이콘
신치용 사위에다 국대 선수임에도 코치에게 얻어맞아도 유야무야될뻔했다는게 제일 무섭죠
더치커피
21/02/20 14:41
수정 아이콘
배구계에서 신치용 파워가 이상열보다 훠어얼씬 강할텐데도 이상열이 저러는거 보면 협회가 어지간히 감싸주나봅니다;;
지니어스
21/02/21 22:10
수정 아이콘
장인이 신치용 + 국대 에이스 였던 박철우가 저정도라면
다른 선수들은 받았던 고통은 더 컸을 것 같네요. 선처 따윈 없어져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3245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614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523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66628 0
90101 [연예] ‘불법 도박’ 개그맨 이진호, 인천~양평 100km 음주운전 적발 아롬105 25/09/24 105 0
90100 [연예] 이병헌 인스타그램.JPG [12] insane2032 25/09/24 2032 0
90099 [스포츠] [해축]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6연승.mp4 [8] 손금불산입755 25/09/24 755 0
90098 [스포츠] 근20년간 최고성적이라는 25한화 타선 [13] 여기1277 25/09/24 1277 0
90097 [스포츠] 오타니 101마일 포함 오늘 삼진 모음.MP4 [38] insane2542 25/09/24 2542 0
90096 [스포츠]  154km 장발 클로저 한맺힌 7년 도전 멈춘다...KIA 홍원빈 전격 은퇴 [6] insane2730 25/09/24 2730 0
90095 [스포츠] [KBO] 시즌 전 5강 예상과 현재 순위 [38] 손금불산입2474 25/09/24 2474 0
90094 [스포츠] [KBO] 김도영과 송성문은 취향 차이 [13] 손금불산입2266 25/09/24 2266 0
90093 [스포츠] [MLB] 2026년부터 MLB에서도 ABS 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41] 매번같은2580 25/09/24 2580 0
90092 [연예] 더쇼 1위를 차지한 우주소녀 다영 (+앵콜 및 여러 영상) [12] Davi4ever3268 25/09/23 3268 0
90091 [연예] 김광석 곡 표절한 일본밴드 입장 표명 + 일본반응 [48] 아롱이다롱이8403 25/09/23 8403 0
90090 [연예] 요즘 대세 드라마 폭군의 셰프 [52] 두드리짱8095 25/09/23 8095 0
90089 [연예] 신승훈의 킬링보이스 + '너라는 중력' 리릭 비디오 [12] Davi4ever3526 25/09/23 3526 0
90088 [연예] 6년만에 신곡 발표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우리들의 순간' M/V [5] Davi4ever3569 25/09/23 3569 0
90087 [스포츠] 3000M 7분 17초에 뛰는 선수가 처음 도전해본 하프 마라톤 기록.MP4 [23] insane6922 25/09/23 6922 0
90086 [스포츠] 이틀연속 미친 서커스 수비 보여주는 MLB 외야수.MP4 [14] insane5211 25/09/23 5211 0
90085 [스포츠] [NBA] 휴스턴 밴블릿 시즌아웃 [27] Mamba3457 25/09/23 3457 0
90084 [스포츠] [야구] WBC 한국팀 가능성이 있는 빅리거 [16] 손금불산입5887 25/09/23 5887 0
90083 [스포츠] [KBO] 10개 구단 신인왕 배출 횟수 [25] 손금불산입3697 25/09/23 36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