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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4 11:59
근본없는 포메이션 크크크크
실제 퍼거슨옹 때 선수가 어땠고 태도가 어땠고를 떠나서 일단 짧지않은 기간동안 결과가 말해주고 있긴 하죠. 뭐 이번 시즌이야 아직은 초반이니 좀 더 봐야겠지만요.
16/09/24 12:45
퍼거슨과무리뉴의 가장 큰 차이가 선수장악능력인듯 퍼거슨은 반니 베컴 그리고 땡깡부리던 루니마저도 팔려고했죠 팀 케미를 해치거나 불복종하면 여지없었음 무리뉴도 인테르때까지 진짜 간지였는데 요즘은 뭐...
16/09/24 16:52
확실하게 사이드를 좋아하고 중앙미드필더 투자엔 인색했지만 결과로 보여줬으니..챔스 한번 정도만 더 들었음 좋았을텐데 바르샤에 2번이나 진건 그럴만한듯요..은퇴후 매년 맨유 경기를 어떤 심정으로 보실지
16/09/24 17:30
투자에 인색했다기보다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시절이죠. 원래 EPL 원조 큰 손은 맨유였는데, 글레이저 인수 이후 긴축 재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고 그 시절을 그 돈만 쓰고 그 성적으로 버틴게 대단한거구요.
16/09/25 13:08
퍼거슨 능력 의심할 수가 없는데, 심판의 편파가 없었다면 저런 식의 찬양할 결과들이 주루룩 안나왔죠.
아스날 팬으로서 매번 저런 식의 까임은 이제 뭐 받아들여야죠. 혼자 난리친다고 안그럴 것도 아니고 피지알 초창기에 홍진호를 콩진호라 하면서 엄청난 조롱성 게시물 올라왔을 때 문제제기 했었는데 그때 대다수라 유머라 생각하면 유머라해서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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