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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3 11:42:10
Name Manchester United
Link #1 중앙일보
Subject [스포츠] '노선영 왕따'는 없었고, '전명규 독단'은 확인됐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822851

청원까지 올라오고 왕따 주범이라고 거의 전국민에게 온갖 비난만 듣던 김보름이 불쌍해지는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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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18/05/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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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간만 되면 불타오르는게 신기합니다 장작이 필요했는데 던져줬을 뿐인건가
쟤이뻐쟤이뻐
18/05/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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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올림픽 아니면 다들 관심없었을거 잖아요.
맞는 정보로 불타오르면 모를까 왜 본인도 모르는 정보로 불타오르는지 모르겠네요.
18/05/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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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당시에 언론이 고의로 일을 키웠다고 봅니다. 이 논란으로 당시 금융당국이 이건희 차명계좌를 조사한다는 건이 묻혀서 더더욱.
18/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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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알려진다한들 이미 이미지는...
미스포츈
18/05/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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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보름씨 욕 안헀지만 김보름씨 미안합니다 기자회견떄 눈물마저 거짓이라고 헀던 숲속 친구분들 마음속으로라도 반성하시길
18/05/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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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장에서 대놓고 거짓말쳐서 언플한 감독과 선수인데 눈물이 거짓이 아니라는 보장이...
아이오아이
18/05/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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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전명규편 보고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키무도도
18/05/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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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보고 오시면 김보름에게 해명권을 줬는데도 오히려 거부했습니다. 김보름이 개인적감정으로 왕따는 안했을지언정, 코치에 편승하여 한건 사실로 보여지고 인터뷰 내용도 그에 따라 이행한것으로 보여집니다.
18/05/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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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보름은 공황장애로 입원중이었습니다. 그런사람한테 해명 못한다고 왕따니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5/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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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죽을 수도 있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입원했었고..
키무도도
18/05/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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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김보름에 우호적인 감정이 있는터에 그알보고 다시 돌아섰습니다. 기자회견 당시 김보름이 울고 읍소하였지만, 밝혀진바로는 김보름도 알고있 었고 알수밖에 없는 사안에 대해 그렇게 인터뷰가 나왔던점. 이에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않고 코치와 짝짝꿍했다는게 드러난 상황이라 어디까지 믿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8/05/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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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왕따 주행 논란의 가장 큰 문제를 지도자-선수간 소통 부족으로 판단했다. 문체부 조사에 따르면 이날 주행 순번은 총 4차례 논의로 결정됐다. 노선영은 당초 "마지막 바퀴 2번 주자가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그러나 경기 전날 박지우가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을 찾아가 "좋은 기록을 위해서는 노선영이 3번 주자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했고, 백 전 감독은 "선수들끼리 합의해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주행순서에 대한 별도 논의를 하지 않았고, 백 감독이 경기 당일 워밍업 전에야 박지우의 제안에 대한 선수들에게 의견을 묻자 김보름과 노선영은 감독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박지우와 소통이 원활했던 박승희가 "마지막 주행에서 노선영 언니가 3번으로 가는 것을 우리가 합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설명했고, 김보름과 박지우는 괜찮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노선영 역시 컨디션에 확신이 없어 망설였지만 선배로서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그 자리에서 3번주자를 한번 해보겠다고 말해 주행 순번이 결정됐다.


문체부 조사에 따르면 김보름은 몰랐네요 노선영과 같은 시점에 알았습니다
키무도도
18/05/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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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황자체는 그알에서 나온것과 유사합니다. 그알에서 이미 나온 정황이라 문체부가 그알에게서 영향 받은지는 모르겠지만, 그알에서 나온것으론 코치가 저렇게 나온다는게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상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후 김보름이 그렇게 인터뷰를 할 수없던 상황이였습니다. 이것때문에 그알이 나오고 난뒤 파급이 컷던겁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코치가 말을 맞추었고 이후 김보름은 더이상 몰랐다고는 할수 없는것이죠.
18/05/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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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감사가 그알 보고 대충하는게 아니죠 ;;; 왕따건 빼고 다른 비리는 다 파헤쳤습니다 이승훈도 폭행 드러났고 뭐 경기복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비리 많죠 근데 왕따는 수십명이 조사한 결과 아니라고 판명 났고 팩트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키무도도
18/05/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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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말이 틀리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하지만 그알도 마찬가지로 더 들어가서 취재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개인적인 왕따보다는 조직적 가담에 맞습니다.
18/05/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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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터뷰는 분명히 이상하게했죠.
저기 댓글에도 있는데 이런다고 또 노선영 욕하는 사람있겠죠..
18/05/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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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씨 욕 많이 했었는데 미안하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숲속 친구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ㅠㅠ
재즈드러머
18/05/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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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전부터 이루어진 조직적인 왕따는없었다해도 그당시 플레이는 팀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고 인터뷰 역시 대놓고 뒤쳐진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것이었죠.
그당시 비판여론이 과했다곤 하나 분노한 이들이 조직적인 왕따 때문에 분노한건가요. 아니면 후자의 눈에 보인 행동때문에 분노한건가요 전 후자라고 보는데요. 오히려 흑백을 가르듯이 조직적인 왕따 없었으니 김보름 불쌍함 하고 바로 뒤집히는거야말로 냄비 여론이라 봅니다.
마파두부
18/05/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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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두나미스
18/05/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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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직적인 왕따.. 라는 선입견이 없었다라면, 김보름씨 인터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대놓고 뒤쳐진 선수'를 무시한다는 인상을 받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당연히 국가적인 분노도 없을 것이고요. 그리고 팀플레이에서 김보름은 최선을 다했죠. (노선영 선수를 골탕먹일려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것이 아닌 것이 밝혀졌는데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고요)
손금불산입
18/05/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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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추월에서 맨 마지막 선수 내버려두고 결승전 들어온 뒤에 쓴웃음지으면서 우리는 제대로 했는데... 라고 인터뷰한 프로가 사심없이 그런 플레이를 한거면 그거야말로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아닌가요? 룰 숙지를 못한게 아니라면야...
최종병기캐리어
18/05/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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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마치 msi에서 메이플의 ‘우리 야스오’를 보는듯한 느낌 이었죠. 그러고 나서 전챗으로 ‘아..라인전은 이겼는데...’ 라고 하는 우리야스오 말이죠...
유자농원
18/05/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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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댓글 죽 읽어봤는데 여기에 동의합니다. 사실 이게 작전이었다는것 자체가 잘 안믿겨서...
키무도도
18/05/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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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감정에 의한 왕따가 아니라. 코치에 의한 강압이라 결론 내린것 뿐이겠죠. 김보름은 여기에 편승한거구요.
그알에서 해명할 기회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필요할 해명권인데도 코치진을 파고드니까 김보름은 숨어버렸습니다.
18/05/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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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에서 해명을 할 상황이 아니었죠. 그알 방송할때쯤에는 김보름 선수는 이 건으로 공황장애가 와서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치료 중이었던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해명을 못했다고 까는 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60만 청원에 두들겨 맞아서 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한테 그 사건을 키우는데 일조한 방송국에서 그 사건 관련된 인터뷰 요청을 안 받았다고 이런 평가 하는 건 너무 한거죠.
키무도도
18/05/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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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알은 보신건지? 김보름뿐만 아니라, 그외 사람들 전부 그랬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 있던 상황도 아니였구요. 여기서 해명기회라는 것은 알고 있던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거에 대한 답변조차 거부하는겁니다. 김보름도 뻔히알고 있던던거 그때 왜 거짓말을 했냐는거였구요. 노선영이 겪은게 비정상적인걸 뻔히알면서도 왜 기자회견때 그렇게 이야기 했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겁니다.

한마디로 코치에 대한 줄탄사람들은 암묵적으로 그에 공감했고, 그에 따라 사정을 알면서도 코치 눈밖에 난사람들을 괴롭히는데 동참했다는건데 김보름이 억울한거는 나만그런게 아닌데 내가 왜 집중포화 맞은걸까? 이정도 일껍니다.

애초부터 노선영이 자기 스스로 3번에 간다고 말한적도 없었는데, 선수라면 비정상적인 상황인거 모를수가 없는데 그렇게 인터뷰와 기자회견한 것 자체가 공분을 산거구요.
18/05/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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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알 봤습니다. 그알에서 김보름 선수가 입원해서 서신 질의를 했다고 하는데 말이죠? 애초에 입원이 3월 12일에 퇴원이 3월 22일 그리고 그알 방송이 4월 7일이라서 그알이 그 사건 터지자 마자 인터뷰 할 생각 아니었다면 인터뷰 시도 할때 입원 안 할때가 없었죠. (추가로 퇴원 후에도 안정이 필요해서 인터뷰 등의 대외활동 안한다고 했습니다.) 님이야 말로 그알 보신거 맞습니까? 그알이 하는 말은 모두 맞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알에서 주장하던 가장 큰 흐름은 그 레이스가 왕따 주행이라는 거고 그걸 지시한게 전명규라는 주장이였어요. 그걸 주장하기 위해서 무시한 증거가 한두개가 아니죠.경기 전전날에 노선영 선수가 3번 주자로 들어오는 훈련을 했음에도 의도적으로 경기 전날 훈련만 보여주면서 노선영 선수는 3번주자로 연습한 적이 없는 것처럼 주장했고 구간 기록을 보면 속도를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건 무시하고 전문가 주장을 따다가 속도를 올렸다고 하죠. 애초에 그알이 중립적일수가 없는게 이 논란에 불씨를 키운게 그알을 방송하는 스브스의 해설진인 배성재 제갈성렬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그알을 믿으라구요?
위르겐클롭
18/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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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은 본원이 아닐뿐 보수적으로 보면 하나의 장기말, 크게보면 공범(?)까지 해석할수 있겠죠. 이 이슈의 책임에서 자유로울순 없으나 본원보다 더 심하게 까였다, 그리고 감정적 분노로 인해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았다 정도로 생각됩니다.
키무도도
18/05/23 12:5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숨겨져왔던 행위가 대중에게 노골적으로 가시화 되어서 드러난 계기니까요. 당연하겠지만 다른 언론으로 통해서 걸러서 보는게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직접 보다보니 그만큼 파급력이 컸고, 보여지는것으로 밖에 판단할수밖에 없으니 이러한 판단은 개개인의 주관에 의해서만 생각했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론 김보름이라는 개인영역이 아니라, 사회의 차원으로 보자면 올림픽.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일어난 사건으로는 그에 걸맞는 수준의 관심과 화력이라고 봅니다. 김보름이 아니라 그에 준하는 어떠한 일이 터졌더라도 그만한 이슈환경에서 크지 않을리는 없으니까요.
베네딕도
18/05/23 12: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답정너라 욕할 사람은 계속할 듯
키무도도
18/05/23 12: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답정너라 노선영이 결국 잘못했네라는 사람은 없길 바랄뿐입니다.
안경쓴여자가좋아
18/05/23 12:52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18/05/23 13:00
수정 아이콘
문체부 특정감사... 단지 중앙일보가 보도한것...
안경쓴여자가좋아
18/05/23 13:18
수정 아이콘
제목을 좀 아쉽게 뽑은 듯 하여 그랬네요. 노선영 선수한테 화살을 돌리는 느낌이라...
두나미스
18/05/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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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버려두고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인터뷰에서는 대놓고 무시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김보름씨가 너무 불쌍하네요.
홍승식
18/05/23 13:23
수정 아이콘
백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전날 노선영이 3번주자를 자청했다”고 밝힌 것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예선 통과 기록을 위해 노선영 3번주자 전략을 제안한 것은 다른 선수였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44&aid=0000553649

김보름 : 마지막에, 뒤에 기록이 좀 아쉽게 나왔다
매일10km
18/05/23 13:32
수정 아이콘
김보름만 불쌍하네요
닭장군
18/05/23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용을 보면, 김보름도 마냥 불쌍하네 어쩌네 동정받을 일은 아니군요.
18/05/23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알 방송때 김보름 선수가 해명 안했다고 뭐라 그러는 거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국민청원으로 사람 난도질 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인 사람에게 방송사에서 (그것도 그 사건을 키운 방송사의) 만드는 탐사보도 프로에서 그 사건 관련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고 왕따에 동조했다느니 해명 기회를 줬는데 숨었느니 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18/05/23 14:37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이녜스타
18/05/23 13:54
수정 아이콘
수십만이 국민청원까지 할정도였나로 보면 에바중 에바죠.....단순히 욕몇마디 했다고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반성좀 하시길
그리고 김보름 인터뷰 스타일은 원래 그렇더군요 좀 비웃는 투로 한다고 해야하나?
설사왕
18/05/23 14:15
수정 아이콘
멀쩡한 사람 단체로 난도질하고 여전히 "너도 잘못한게 있어" 군요.
60만명입니다. 60만병.
사람이라면 좀 미안해하고 반성 좀 하시죠.
18/05/23 14:50
수정 아이콘
팀스포츠에서 남탓 오지게 했으니 욕먹는건 당연한거죠.
국대축구에서 3-1로 졌는데 나머지 10명이 골키퍼만 잘 막았어도 이겼다고 인터뷰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키무도도
18/05/23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작 노선영 선수의 남동생은 전명규에 의해 '진짜' 살인 당한거나 마찬가지였고. 이후로도 코치와 그 라인을 타는 선수들에게서 조직적으로 왕따를 당했고, 하물며 빙상연맹이 의도적인 뿌린 언론플레이까지 당하며 국민들에게 노선영한테 니가 잘못했네 소리 들으며 비난을 들었는데. 이 상황에서도 김보름에 시선이 맞춰지네요. 여기서 순수한 피해자는 노선영뿐인데. 그때도 그랬지만, 김보름 동정여론으로 가장 피해입은 당사자도 노선영이였습니다. 이후 노선영은 김보름 동정여론 때문에 입까지 틀어막혔고. 그알이 어찌저찌 설득을 한끝에 진행되었습니다. 노선영은 선수들에게 피해 안끼치려고 한것인데 라인타면서 조직적으로 행동한 선수들 보면 이마저도 애처롭네요.
18/05/23 15:19
수정 아이콘
김보름 인터뷰는 지금보면 그냥 인터뷰자체에 어색해하고 낯설어하는 모습일뿐입니다. 비웃었다고 하는건 본인이 보고싶은대로 보는거겠죠.
18/05/23 15:2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화가 났던 이유는 하나에요. 성적을 떠나 열심히 노력하는 스포츠맨십을 기대하고 응원했는데, TV상에 보여지는 모습은 "뒤처진 자가 버려지고, 먼저간 자가 뒤처진 자를 무시하는 행태" 였기 때문이죠. 잔혹한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을 스포츠를 응원하면서까지 보고싶지 않았기에 화가 난겁니다. 충분히 그 상황에 대해 비판할수 있어요. 국가대표로서 국민의 응원을 받는 선수라면 응원도 비판도 함께 감수해야 하는거구요. 김보름 선수에 대한 비판이 과도했던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그 경기 상황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제와서 사과해라 반성해라 이런 말에 대해 1도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18/05/23 15:26
수정 아이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영상분석실이 제공한 랩타임을 근거로 왕따주행, 고의주행 의혹을 일축했다. "김보름, 박지우의 종반부 구간 속도가 다른 구간 속도보다 특별히 빠르지도 않았으며, 노선영의 경우 4랩(1600m)까지 좋은 기록이었지만 4강 진입을 위해 초반 페이스를 높이면서 5랩 이후 체력이 떨어져 간격이 벌어진 후에는 공기저항까지 받게 돼 간격을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레이스 내용을 설명했다. "국내외 스피드스케이팀 팀추월 경기중 일부 선수가 뒤처지는 사례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미국여자대표팀 순위결정전, 2016년 세계선수권 러시아대표팀, 2017년 세계선수권 독일여자대표팀, 2017년 4차 월드컵 노르웨이남자대표팀의 사례를 일일이 열거했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뒤처진 노선영을 감안하지 않고 주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의견을 첨부했다. 전문가들은 "체력이 떨어진 종반부에 선수가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높이는 것은 어려우며 "종반부에 간격이 벌어질 경우 각자 최선을 다해 주행하는 것이 기록단축에 유리하다"는 의견을 냈다. 무엇보다 이날 예선 기록인 3분3초76은 세 선수가 함께 탄 9차례 경기 가운데 3번째 좋은 기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오해였다는게 문제죠 그 오해 때문에 선수 한명 죽일뻔했고...
18/05/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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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 주행이 기록으로 최선이었다고 하더라도 (노선영 선수의 의사와 무관하게 갑자기 바뀐 방법이라고 해도) 그 이후 보인 모습으로 국민들은 스포츠맨십을 어긴 최악의 상황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오해에 대한 대처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빙상연맹과 김보름 선수가 비난을 받은거구요.
18/05/23 16:03
수정 아이콘
그거 자체가 잘못한거죠. 니가 오해 하게 했으니 그걸 비판한 나는 잘못 없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님의 이야기는 왕따 가해자들의 논리하고 거의 비슷하죠. 왕따 가해자들도 [니가 따돌림 당할 만한 행동을 했으니 따돌렸다]고 말하죠.
18/05/23 16:30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님의 의견이 오히려 왕따 가해자의 두둔으로 들리는군요. 실력없으면 그런 꼴 당해도 싸다.그런 주행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너도 동의했으니 니 잘못이다. 실력없는 노선영은 국민들 앞에서 그런 부끄러운 꼴 당해도 된다. 왕따 아니니 사과하고 화해할 필요도 없다. 왕따처럼 그렇게 보일 수는 있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니 난 조금도 잘못없다. 왕따처럼 보인다고 말한 사람 다 사과하고 반성해라.
18/05/23 16:36
수정 아이콘
참 한적도 없는 말 잘 만들어 내십니다. 저는 노선영 선수에 대해서는 말 한적 없습니다만? 남의 생각 지레짐작 하시지 마시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제 의견을 말씀 드리면 [둘 다 최선을 다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한계였던거니 둘다 욕 먹을 필요 없다] 입니다.
18/05/23 16:53
수정 아이콘
저보고 왕따가해자라는 포현을 쓰셨죠? 전 반대로 이렇게 들릴수도 있다고 적어봤습니다. 저를 향한 기분나쁜 표현에 대한 방어라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설사왕
18/05/23 15:44
수정 아이콘
왕따 가해자 논리와 하등 다를게 없군요.
무슨 국가대표가 욕받이예요? 님 스트래스를 풀기 위한 존재라고 생각하세요?
원래 팀추월은 마지막 주자가 뒤쳐지는 모습 자주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폴란드도 있었고 다른 대회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님은 육상 계주에서 중간에 누가 넘어지면 넘어진 주자를 챙겨야지 왜 계속 뛰느냐며 선수를 탓할 분이군요.
그러구 나는 잘못없어. 원래 국가대표는 욕 먹을 수 밖에 없어라고 하실라구요?
김보름 선수나 노선영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냥 실력이 안 된거예요.
18/05/23 15:50
수정 아이콘
비아냥거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왕따 가해자 표현은 어이가 없네요. 전 위에 분명 김보름 선수에 대한 비판이 과한 사람에 대해 어쩔수 없다고 썼습니다. 전 그런 주행과 이후 모습과 인터뷰를 안방에서, 올림픽에서, 내가 응원하는 경기에서 본 것에 대해서만 비판했습니다. 제대로 읽지도 않고 이런 식으로 감정 분출하실거면 글 쓰지 마세요.
설사왕
18/05/23 15:58
수정 아이콘
님에게는 진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한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건가요.
뭐요? 오해할 수 밖에 없었다?
좋습니다.
그럼 나중에라도 진실이 알려지면 그 오해로 인한 잘못된 비난에 대해 사과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18/05/23 16:11
수정 아이콘
오해? 이걸 오해로만 볼수 있을까요? 어떤 스포츠에서라도 왕따 등 스포츠맨십을 어기는 모습으로 보였다면(설령 사실이 아니었더라도) 관련 선수들이 어마어마하게 사과하고 아니라는 모습을 보이며 적극 대처합니다. 왜 팀추월 경기만 그러지 않았을까요?
설사왕
18/05/23 16:30
수정 아이콘
김보름 선수가 백철기 감독하고 해명 기자회견 했잖아요.
오히려 노선영 선수가 감기몸살을 이유로 불참했구요.
그래서 뭐가 바뀐게 있나요?
"아 듣고보니 내가 오해한 거나. 미안" 이런 사람 단 한명도 못 봤습니다만.

전 참 이해가 안 됩니다. 내가 잘못 알았다. 미안하다. 사과하고 싶다.
이말 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18/05/23 16:37
수정 아이콘
그 해명 기자회견이 노선영이 3번 주자를 자처했다고 구라로 덮어씌우는 기자회견이었죠.
뭐가 오해고 뭘 잘못 알았던거죠?
김보름을 아무리 좋게 봐줘야 감독이 노선영한테 다 덮어씌우는걸 방조한 선수에요
설사왕
18/05/23 16:58
수정 아이콘
그건 부차적인 거구요.
제 말은 오해를 풀기 위해 기자 회견을 해 봐야 이미 미운 털이 박힌 상태에서 의미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데요.
18/05/23 17:03
수정 아이콘
오해를 푼다고 기자회견 한다면서 노선영한테 덮어씌울려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당연히 의미가 없죠.
18/05/23 16:59
수정 아이콘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 왕따를 시켰다는 게 오해죠. 그런 식으로 보면 노선영 선수도 좋게 봐줘야 김보름 선수를 국민들이 왕따 가해자라면서 두들겨 패는걸 방조한 선수입니다.
18/05/23 17:14
수정 아이콘
왕따가 아니었다면 진짜로 관중 소리때문에 뒤쳐진줄 몰랐다는걸 믿으라는 얘기시죠?
설사왕
18/05/23 17:22
수정 아이콘
ESBL 님// 그러니까 뒤쳐진걸 안거랑 왕따랑 무슨 상관인지요? 왕따니까 내가 못 따라오게 빨리 달려서 망신 줘야지라고 생각했다는 겁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팀추월에서 저렇게 마지막 선수 뒤쳐지는 모습 꽤 많이 나와요. 그건 그냥 그렇게 된거지, 아무의 잘못도 아닙니다.
꼭 이런 설명도 해야 하나요? 4년만에 있는 올림픽에서 잘하면 부와 명예가 따르는데 기껏 내가 상대방 왕따를 놓기 위해 경기를 한다고 진심 생각하세요?
18/05/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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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BL 님// 문체부 조사 결과만 봐도 뒤쳐진 걸 몰랐는지는 나오진 않지만 분명히 왕따 시키려고 일부러 떼 놓고 간 건 아니라고 나옵니다. 실제로 왕따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더 나가질 않아요...;;; 그런데 노선영 선수는 SBS에 나와서 당당히 다른 선수들이 가속했다고 주장했죠.
18/05/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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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감정 분출한 수백만명의 왕따 가해자들이 문제였죠
18/05/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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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해서 욕해놓고 국가대표니까 그걸 감수하는게 맞다고요?
뻔뻔하시네요.
18/05/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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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야말로 한쪽으로의 상황 판단 후 본인의 생각만이 진실이고 옳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다른 방향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허용적 사고체계도 없이 원색적인 비난을 하며 글을 쓰고 있으니 그 뻔뻔함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8/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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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보름이 불쌍하지 나머지는 뭐 딱히
조지루시
18/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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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불쌍하지도 않네요.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라고 했는데 경기에서 일부러 선수를 따돌린 것은 아니다. 라고 쳐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스포츠에서 같은 팀탓 하는것 만큼 역겨운 일이 없죠.
유자농원
18/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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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과 노선영이 동시에 피해자일 수 없다는 의식이 있어서인지 뒤집기가 안되는 것 같네요?
18/05/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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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 이후 '내가 김보름 선수였다면~' 수도 없이 생각해봤습니다. 정말 김보름 선수가 억울했다면, 국민들의 비판이 얼토당토 없는 잘못된 거였다면, 충분히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진실이 어떻듯 그냥 겉으로라도 미안해하고 화해하는 모습, 선수들 함께 오해였다 괜찮다는 인터뷰 하나면 끝날 수 있었던 일입니다. 하지만 김보름 선수는 코치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무조치에 대한 책임(국민들의 비난) 역시 본인이 감수해야죠.
18/05/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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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터뷰영상만 보면 도무지 쉴드칠수가 없는데요.
비꼴 의도가 아니었다면 진심으로 표정이나 말투 고쳐야돼요.
이미 늦은거같기도하지만
18/05/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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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추월 경기 모습이 국민들이 보기에 안좋았다 = 사실
경기 후 모습, 인터뷰를 따돌림으로 느낀 사람이 많다 = 사실
이후 선수들끼리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사실
노선영 선수는 빙상연맹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 사실
김보름은 연맹에서 특별관리하는 선수였다 = 사실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따돌렸다 = 거짓
노선영 선수가 원하고 자청했던 주행방법이었다 = 거짓

거짓으로 밝혀진 것은 2가지 입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되 제발 다른 의견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사안에 대해 느끼는건 그냥 개인차에요. 내가 맞으니 너는 틀렸다가 아닙니다.
18/05/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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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거짓으로 밝혀진 것 중 하나인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따돌렸다]는 걸 가지고 청와대에 국대 박탈을 청원했고 그걸 60만명이 동의한거죠. 그럼으로 인해서 김보름 선수는 스폰서도 끊기고 공황장애까지 와서 병원에 입원까지 했습니다. 그게 틀린게 아니라구요? 그건 틀린 겁니다. 잘못된 정보 가지고 사람 죽일듯이 난리를 쳤는데 그건 당연하다는 것 자체가 웃긴거죠.
18/05/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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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저희 사이좋습니다. 그냥 오해에 불과했습니다. 웃으며 인터뷰하거나 노선영 선수에게 사과멘트를 했으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비판한 대다수 국민들은 미안해했을거에요. 그런데 어땠죠? 김보름 선수는 노선영 선수에 대해 단 한마디도 미안하다고 하지않았으며, 코치라는 자는 거짓말로 노선영에게 니가 자청했다고 하라고 시켰으며, 그런 거짓 인터뷰장에 뻔뻔하게 앉아 있던 김보름 선수. 이런 선수에 대한 비판이 잘못된건가요? 님의 생각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에 대해 뭐라할 수는 없는 사안입니다.
18/05/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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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경기 자체만 보면 최선을 다 한거고 욕 먹을 필요 없지만 경기 후 행동을 보면 두 선수 다 아쉬운 행동을 했어요. 노선영 선수도 김보름 선수가 왕따 한게 아니라고 감싸 주는 대신 김보름 선수 두들겨 맞는 동안 본인이 SBS 뉴스 인터뷰에 나와서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가속했다고 거짓말하고 (문체부 감사 결과 보면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가속 한 것도 아니고 노선영 선수가 일부러 감속 한 것도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죠) 메스 스타트 경기 전날에 기자회견 하겠다고 김보름 선수 흔들었죠. 그런데 왜 김보름 선수는 나쁜거고 노선영 선수는 착한겁니까?
18/05/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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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노선영 선수에 대한 비판도 동의합니다. 그 비판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수 역시 본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으며 절대 착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김보름 선수에 대해 비판을 할 뿐입니다.
남이 다르게 생각한다고 잘못되었다고 반성하고 미안해하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을 뿐입니다.
18/05/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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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은 억울하게 당한게 맞잖아요. 무려 60만명이 하지도 않은 왕따로 국가대표 박탈하고 선수 생명 끊으라는 말에 동의를 한겁니다. 누굴 까도 그 사람이 한 잘못한 일 가지고 까야지 하지도 않은 일로 까는게 잘 한 겁니까?
18/05/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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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김보름이 억울하게 욕먹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김보름이 끝나고 '팀 호흡이 잘 안 맞았다. 보완해서 마지막 게임에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이렇게 인터뷰 했어도 똑같이 욕먹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팀게임에서 남탓해서 욕먹은건데 뭐가 그리 억울한건지..
18/05/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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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게임에서 남탓해서 욕 먹었다구요? 대부분의 욕은 남탓 해서 욕 먹은게 아니라 남탓 한거에 노선영 선수가 부당한 대우를 받은 걸 엮어서 하지도 않은 왕따 가해자라는 논리로 욕 먹었어요...;;;
18/05/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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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그렇게 남탓하는 인터뷰가 어떤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경기 끝나고 행동과 인터뷰를 종합했을때 왕따설이 나오는건 그렇게 이상한것 같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김보름이랑 감독이 해명 기자회견이랍시고 열어서 노선영이 3번 주자 자청했다고 덮어씌우려다 구라로 밝혀졌는데 김보름을 그저 무고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하고요.
러블리맨
18/05/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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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선수가 무고한 피해자죠. 왕따 가해자가 아닌데..
18/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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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피해자 맞죠. 하지도 않은 왕따 가해자 취급 받으며 국대 박탈하라고 두들겨 맞고 (그걸로 인해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까지 했죠...) 스폰도 끊겼는데요. 이게 차라리 인터뷰 미숙만으로 여기까지 온 거면 심하긴 해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인터뷰 미숙을 가지고 사람들이 뇌피셜로 왕따 가해자 만든거잖아요...;;;;
이녜스타
18/05/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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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중한 잣대를 들이미는거 어디나 똑같죠.....아니 그래서 60만 국민청원이나 할일이었냐구요.
무슨 503 구속 국민청원급도 아니고.김보름은 사실상 선수생활 끝난거죠 스폰서까지 끊겼으니.이게 은퇴까지 내몰릴 정도 일인가요?
설사왕
18/05/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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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사람 한명 쓰레기 만드는 것 참 쉽죠. 그것이 알고싶다도 하등 다를게 없어요.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18/05/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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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알은 중립적일 수가 없었죠. 이 건이 크게 터지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된 해설을 한 (팀 추월에서 마지막 주자가 뒤쳐지는 경우가 나오는게 많은 걸 알고 월드컵때 그런 경기를 별 문제없이 중계까지 한) 배성재와 제갈성렬이 중계한 방송국이 그알 만드는 SBS인데요...;;;
설사왕
18/05/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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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록은 동색이라는 표현을 한 겁니다. 쩝..
18/05/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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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은 롤로 치면 실력이 딸리는 팀이 한 라인이 후벼파이는데 다른 라인에서 자기라인 신경 쓰느라 커버를 못할 정도로 압살당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가지고 해설들이 한 라인 후벼파이는데 놔두는 건 롤 경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해설했고 그 후에 다른 라인 선수가 다른 라인이 후벼 파여서 졌다고 인터뷰 한 것 가지고 왕따 논란 일어나고 난리가 난 겁니다...;;;
18/05/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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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니 결국 청원한대로 조사까지 해서 아니라는데..
여전히 욕먹을만 했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뻔뻔한건지,
자기 자신한테 한없이 관대해서 그런건지,
그도 아니면....
하 머라 표현해야할지 참.

표현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딱 박사모 같네요.

헌재에서 결과가 나왔음에도 박사모가 아직도 박근혜 석방을 추진하고 있다죠?
18/05/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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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고폭이 좁은건지, 자기 자신의 판단만 옳다고 판단하는 편협적인 사고를 가진건지, 본인이야말로 우긴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남에게 박사모라고 비판하기전에 본인의 근시안적인 사고에 대해 한번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당신의 생각 반대안해요. 뭐 그렇게 생각할 사람들도 있죠. 동일 사건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사건 앞뒤 정황 판단해서 다르게 결정내린 사람들도 있다는걸 있겠죠. 본인이 옳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의 판단에 저속적인 비난을 하는 그 소양과 태도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18/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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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해서 결과나왔으면 인정하라는말이 그렇게 해석되시나요?

승복 못하고 끝까지 자기주장 하시는 님한테 돌려드릴 문장들이네요.

차라니 나중에 진짜 왕따가 있었다고 밝혀지기라도 하면 제가 사과드리죠.
결과에 승복좀 합시다.
18/05/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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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가 끝나고 다른 한국 선수들, 코치, 감독은 다가가지 않고 외국인 코치만이 노선영을 위로해줬습니다.
2. 경기후 인터뷰에서 다른 한국인 선수 2명은 노선영때문에 기록이 늦어졌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합니다.
3. 긴급기자회견 전까지 김보름과 노선영은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4. 긴급기자회견에서 감독은 노선영이 3번을 자처했다는 거짓말을 하며 노선영에게 책임을 덮어씌웁니다.

인게임에서 생긴 문제가 왕따때문이 아니라는건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게임이 끝난 후에 일련의 과정들은 저게 왕따가 아니면 대체 왜 그런건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드는 행동들입니다.
18/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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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까지 해서 결론 나왔으면 그만하실줄도 알아야죠.
박사모랑 다른게 뭡니까 지금.
18/05/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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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내용은 '왕따때문에 뒤쳐진게 아니다' 아닌가요? 아니면 경기후의 행동들에 대한 조사 결과도 있는건가요?
18/05/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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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언제는 왕따라서 뒤쳐지든 말든 내달렸다더니, 이제 그건 아니고 경기 후 행동만요?

지금까지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후에 자기들끼리 대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나요?
지금까지 그게 안잡힌 선수들은 다 욕하셨어요?

그전까지는 그렇다쳐도 공식 발표나왔으면 좀 그만하세요 진짜 ;;
문체부 조사도 잘못되었다고, 대충한거라고, 문체부도 욕하실거에요?
18/05/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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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선영 박지우 김보름 선수 포함 이번 경기 선수와 코치 모두를 비판합니다. 국민 상당수가 기분나쁠만큼의 이상한 경기와 이해어려운 인터뷰, 화해를 바라고 기다렸지만 누군가를 희생양 만드는 사후대처를 보고 잠 못 이룰정도로 화가 났던 국민으로서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과한 욕과 비난을 하셨던분들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비판에 대해 그만두라고 하니 물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스포츠에서 이런 경기를 계속 봐도된다는 말인가요? 왕따가 아니면 이런 경기와 인터뷰와 기자회견을 해도 된다는 건가요?
설사왕
18/05/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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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답변은 아무 말도 안 하고 논점을 다른데로 돌리네요.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든건 다른 사람이 아니구요.
소위 "기레기"들과 그것에 쉽게 부화뇌동하는 님같은 분들이에요.
내가 잘못 알았고 함부로 다른 사람 재단한 점 사과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예요?
18/05/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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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합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비판하는건
1) 맨뒷사람을 버리고 가는 주행방법: 성적을 위해서라지만 올림픽에서 꼭 이런 모양새로 주행해야 했느냐.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2) 그 후 인터뷰 태도 : 서로가 팀동료로 보였나요? 왕따든 말든 그런 모습을 보인 것만으로도 코칭스텝 포함 팀원 모두가 비판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말실수나 태도는 모든 스포츠 선수라며 스스로 감수해야하는 책임이구요
3) 국민 여론 악화 때 사후대처: 노선영선수에게 거짓말하라고 시킨 기자회견(그야말로 희생양 만드는), 다 알면서 묵인하고 자리에 앉아있던 김보름 선수, 화해 노력조차 않은 세 선수, 이때 언플하는 노선영 선수에게도 많이 실망했습니다.
자. 제가 부화뇌동하는 사람이고, 잘못 알았던게 있나요? 제가 사과를 해야할게 있나요?
바라건데 남을 비난하려거든 본인의 태도부터 제대로 갖추시길 바랍니다.
설사왕
18/05/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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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뒷사람을 버리고 가는 주행방법: 성적을 위해서라지만 올림픽에서 꼭 이런 모양새로 주행해야 했느냐.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 무슨 뒷사람을 버리고 가요? 그럼 그 상황에서 어떡해 해야 하는데요? 어차피 글렀으니 화합하는 모습이라도 보이자. 이러면서 손이라도 붙잡고 같이 들어와요?
"님이 한번 대답해 보세요." 어떻게 들어와야 만족하는데요.
그리고 여러번 대답했는데요. 팀추월은 종목 특성상 저런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폴란드 여자팀도 있었구요. 당연히 지난 올림픽때도 많이 나왔요.

) 그 후 인터뷰 태도 : 서로가 팀동료로 보였나요? 왕따든 말든 그런 모습을 보인 것만으로도 코칭스텝 포함 팀원 모두가 비판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말실수나 태도는 모든 스포츠 선수라며 스스로 감수해야하는 책임이구요
--> https://www.youtube.com/watch?v=GOkIx3r3Oa0
-------------------------------------------------------------------------------------------------------
기자 : 네 우리 팀추월 대표팀에 김보름 박지우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지금 노선영선수는 쪼금 아쉬움때문인지 먼저 인터뷰를 하지않고 들어간 상태인데요
먼저 김보름 선수에게 오늘 경기소감 조금 아쉬울거 같기는 한데요 경기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김보름 : 어 저희가 이제 다시 이렇게 같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서 그래도 팀추월 연습을 조금 많이
해왔었어요. 뭐 이렇게 시합에 출전을 하게 됬는데 중간에 라프도 그렇고 되게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어 네 조금(웃음) ... 제 뒤에 조금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네 기록이 조금 아쉽게
나온것 같아요.

기자 : 네 박지우선수 중간까지는 14초대로 랩타임을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15초 16초까지 떨어졌었는데요
전략적으로 이게 전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건가요?

박지우 : 아 일단 저희가 최대한 안떨어지고 유지하는것을 목표로 잡고있었는데 제가 보름언니가 저희 팀추월에서
제일 에이스역할을 맡고 있었던 만큼 제가 더 보탬이 되기 위해서 옆에 안떨어지기 위해서 이런 이렇게
뒤에서 도움을 주었는데 뒤를 못봤던것 같습니다.

기자 : 네 그래도 아쉬운 결과이긴 하지만 홈펜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레이스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박지우 : 타면서도 정말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활짝웃음)

기자 : 네 김보름선수 올시즌 부상으로 좀 많이 힘들었었자나요?
지금 많이 회복된걸로 알고있는데 3천미터 레이스에서 팀추월까지 치뤘습니다.
쫌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인가요?

김보름 : 이렇게 오늘 경기를 또 3천미터 지나고 한 일주일정도 시간이 있었잖아요.
어 근데 뭐 아까 말씀하셨듯이 뭐 14초대로 가다가 16초대로 골인을 했다고 하셨는데
사실 선두에 라프는 계속 14초대였어요. 그렇기때문에 뭐 팀추월 결과적으로는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컨디션은 지금 3천미터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기자 : 아무래도 김보름선수에게 주종목은 매스스타트자나요? 많은 국민들이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오랬동안 기다리던.. 니다. 각오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보름 : 오늘도 이렇게 3천미터 끝나고 팀추월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그렇게 긴장은 많이 안했었는데
경기장에 와서 이렇게 환호를 듣고 하니까 조금 긴장이 되더라고요.
또 며칠뒤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는 제가 조금 더 긴장을 할것 같은데 그래도 타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응원을 많이 해주셔가지고 또 힘이 났던것 같아요 네 24일 경기에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기자 : 네 지금까지 팀추월에 김보름 박지우 선수 만나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이게 그렇게 지탄을 들을만한 인터뷰인가요?
이게 60만 청원을 받을만한 인터뷰인지 전혀 공감이 안 되는데요.
노선영은 왕따를 당했을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봐서 그렇게 보인 것 아닌가요?

3) 국민 여론 악화 때 사후대처: 노선영선수에게 거짓말하라고 시킨 기자회견(그야말로 희생양 만드는), 다 알면서 묵인하고 자리에 앉아있던 김보름 선수, 화해 노력조차 않은 세 선수, 이때 언플하는 노선영 선수에게도 많이 실망했습니다.
자. 제가 부화뇌동하는 사람이고, 잘못 알았던게 있나요? 제가 사과를 해야할게 있나요?
-->그리고 주장을 하려면 좀 정확히 표현해 주세요.
다 알면서 묵인한? 뭘 알면서 뭘 묵인했다는 거죠?

그리고 밑에 제 글은 보시긴 한건가요?
화해 노력을 안 하는 세 선수? 세 사람은 왕따 놓는 관계도 아니고 그냥 동료인데요. 게다가 노선영 선수와 박지우 선수는 베프라구요. 도대체 뜬금없이 무슨 화해를 하라는 거에요?
님은 친구랑 싸우지도 않았는데 화해를 하나요?
18/05/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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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팀 기량이 모자라니 생기는 일입니다. 이번처럼 마지막 주자가 뒤쳐지는건 우리나라만 일어나는게 아니라는 건 감사 결과 및 다른 경기만 봐도 나옵니다. 님이 보기 좋은 모양새를 위해서 선수들이 인생을 걸어온 올림픽 성적을 포기하라는 건 참 대단하십니다. 님이 보기 좋은 모습 보여주다 메달 날리면 책임이라도 져 주실 겁니까?
2) 선수라면 감수해야 하는 책임이라 60만명이 왕따 가해자로 날조해서 두들겨 패고 커리어 날려버리는 것도 책임져야 하는군요. 단지 인터뷰가 미숙했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죠.
3) 알면서 묵인했다는 것 자체가 뇌피셜이죠. 알면서 묵인하고 나왔는지 아니면 어쩔수 없이 끌려나왔는지는 모르는 겁니다. 김보름 선수는 실제로 기자회견에서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만 했습니다.
18/05/24 09: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왕따라고 찍고 보니까 그렇죠.
조사결과대로 왕따가 아니라면 기자회견 따위도 없었어야하고 그럼 해명할 이유도 없으니 2 3번이 문제될일 조차 없습니다.

여전히 2 3 번을 문제 삼는다는건,
계속해서 왕따가 있었다고 주장하시는건데,
결과에 승복못하고 끝까지 자기주장만 펼치는 모습이 그분들과 닮았다는겁니다.
18/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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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밥데용 코치한테 노선영 선수에게 가보라 한 사람이 박지우 선수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kating&no=492675&page=1&search_pos=-496869&s_type=search_all&s_keyword=%EB%B0%A5%EB%8D%B0%EC%9A%A9)
2. 인터뷰 내용 자체는 경기 복기하는 걸로 볼 수도 있습니다.
3. 김보름과 노선영이 대화를 안 한 건 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왕따의 증거는 될수 없습니다. 실제로 또다른 왕따 가해자라는 박지우 선수와는 기자회견 당일에 스타벅스 갔다 오는게 찍혔죠. 추가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존재인 4번 선수 박승희 선수와는 룸메이트도 하고 박승희 선수가 언론에 기재한 평창 일기에 김보름 선수만 빼고 나오는 등 노선영 선수가 왕따 당했다고 볼 수가 없죠...;;;
4. 마찬가지로 코치와 노선영 선수와의 갈등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게 김보름 선수가 왕따를 했다는 증거는 될 수 없습니다. (3번에서도 말했지만 노선영-김보름 선수 둘이 사이가 안 좋을수는 있지만 1:1 대립을 왕따라고는 안 하지요)
설사왕
18/05/23 18:07
수정 아이콘
1. 경기가 끝나고 다른 한국 선수들, 코치, 감독은 다가가지 않고 외국인 코치만이 노선영을 위로해줬습니다.
--> 그렇지 않습니다. 박지우 선수가 밥데용 코치한테 노선영 선수에게 가 보라고 손짓합니다. 그래서 밥데용 코치가 노선영 선수에게 갑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315001468710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BSgtgjhTRKfX@hlj9Sg-Ahhlq
의 맨 마지막 동영상을 보시지요.
오히려 박지우 선수와 노선영 선수 절친입니다. 기자 회견 다음날에도 같이 커피 마시러 나갔습니다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039651
2. 경기후 인터뷰에서 다른 한국인 선수 2명은 노선영때문에 기록이 늦어졌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합니다.
--> 전 그렇게 안 느꼈습니다만 본인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방송에서 나온 짤린 인터뷰 말고 전문을 보시지요.
3. 긴급기자회견 전까지 김보름과 노선영은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315001468710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BSgtgjhTRKfX@hlj9Sg-Ahhlq
중간에 경기전 화기애애한 모습을 좀 보시지요. 저게 왕따라고 느껴지시나요?
4. 긴급기자회견에서 감독은 노선영이 3번을 자처했다는 거짓말을 하며 노선영에게 책임을 덮어씌웁니다.
--> 이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게 감독이 거짓말을 했다는 확증이 있나요?

조금만 찾아봐도 왕따가 아닌 증거가 넘쳐나는데요.
저 모습을 보고도 노선영선수가 왕따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와 님의 왕따에 대한 정의가 다른 것이겠죠.
18/05/23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4번 관련해서는 문체부 조사 결과 노선영 선수가 3번을 가겠다고는 했지만 이게 커뮤니케이션 미스 및 감독의 태만함으로 으로 인해서 상황이 꼬이면서 나온 결정이라 백철기 감독 말은 거짓말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지우 선수가 전날에 노선영 선수 3번 주자 전략 어떠냐고 백철기 감독한 제안 했고 거기에 대해서 백철기 감독이 노선영, 김보름 선수에게 의사를 물으려 했으나 전달이 안되었는데 전달 된 줄 알고 당일날 다시 물었는데 (이때 노선영 김보름 선수는 이걸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이해를 못하니까 4번째 선수 (후보 선수)인 박승희 선수가 설명을 해주고 박지우, 김보름 선수는 그래도 될 것 같다고 했고 노선영 선수도 컨디션에 자신은 없었지만 선배로써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해 본다고 한거라서 백철기 감독 주장하고는 전혀 다르죠)
설사왕
18/05/23 18:2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8/05/23 18:05
수정 아이콘
여기에도 끝까지 욕받이 만들려고 우기는 사람들 있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5/23 18:41
수정 아이콘
왕따 논란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도 않았을 거에요. 메달 못 딴 여러 다른 종목들처럼 그냥 단순히 그 순간 "못하네.", "아쉽네."하고 지나갔을 가능이 크고, 혹여 인터뷰 때문에 비판이 일더라도 "여럿이서 하는 단체 종목인데 왜 이렇게 팀웍이 안 좋아.", "전략을 왜 이렇게 짰어." 정도로만 조금 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든 조직적으로든 여럿이서 한 사람을 따돌리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과 하필이면 그 한 사람이 근래 여러모로 측은지심이 드는 인물이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에 사안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거죠.
18/05/23 19:4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업보를 나중에 어떤 식으로 돌려받을라고 김보름을 아직도 욕할까 흐흐
18/05/24 14:16
수정 아이콘
에휴.. 아이 엠 그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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