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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13:27
음. 일단 저격한 분이랑 많이 친하다면 이런 글을 안 적으셨을 것 같은데.. 저격한 분과는 딱 여기까지 관계인 겁니다. 스터디를 나와도 된다면 나오시고, 스터디를 나올 수 없다면(저분 때문에 빠지기엔 아까운 그런) 스터디가 끝날 때까지 섞이지 않으시면 될 것 같네요. 이미 저분이 선을 넘은 거고, 하는 짓을 보니 화해를 시도할 만큼 가치가 있진 않아 보여서요. 여튼 저라면 그냥 조용히 손절입니다. 많이 열받아서 글도 적으신 거겠지만, 받아치시기엔 에너지가 아깝네요.
25/08/05 14:05
유언비어 퍼트리고 있으면 정정해야하고, 그러려면 상대에게 하지 말라고 해야죠.
중학교 때 당한 적이 있는데 처음엔 별 거 아닌 농담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넘겼었습니다. 제정신이면 진지하게 그런 소릴 하고 다닐 일이 없으니까. 근데 의외로 제정신이 아닌 애였고, 저에 대한 루머가 퍼지더군요. 정정도 잘 안되고. 이건 대처 해야해요. 그런 사람들은 계속 합니다.
25/08/05 14:40
그 게시판보다 상위 개념이 있나요? 예를 들어 사이트 운영자라든지...
정당한 요구나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계속 올리신 후, 쓰는 족족 삭제당한다는 증거를 모아서 게시판 담당자의 월권 같은 걸로 신고하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글쓴님이 잘못이 없고 나머지 스터디원들도 글쓴님 편을 들 것이 확실하다면, 스터디 진행 중에 그러니까 사람들 모였을 때 공개적으로 얘기 꺼내서 담판 짓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스터디원들이 글쓴님 편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만약 스터디원들이 다른 사람 눈치 보면서 조용히 있기만 하거나 글쓴님 편을 들지 않는다면 낭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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