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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15:52
저도 그래서 결혼은 7월에 하되 9월에 가고 뭐 그렇게 해볼까 싶었는데
예비 배우자 업무가 7월, 8월에 자리를 비워도 되다보니 여행도 그 쯤 보고 있네요ㅠ_ㅜ 답변 감사합니다!
25/08/04 16:02
미국 쪽은 샌프란시스코가 시원하긴 하고
캐나다는 캘거리에 도착해서 밴프를 지나 만년설보고 제스퍼로 갔다가 드럼헬러 공룡 박물관 지나서 캘거리 들어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원하고 날씨 좋습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삿포로 갔다오는 것도 괜찮구요.
25/08/04 16:04
7월에 유럽 덥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 연계할 경우 필연적으로 이동이 늘어나는데 패키지도 아닌 자유(개별) 허니문이면 여행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분들 아니면 비추합니다 여행업에 꽤 오래 종사했고 신행도 많이 해 본 경험에 비춰 말씀드리면 어지간하면 휴양지쪽이 무난했습니다 몰디브/칸쿤/모리셔스 등 휴양과 관광을 좀 섞고 싶다 하시면 하와이나 발리도 마지막으로 꼭 신부님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세요
25/08/04 16:08
휴양 위주에 관광 등 다른 요소가 결합된 끝판왕이 하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간 적 있는데, 좋긴 진짜 좋았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신행 가는 커플들 엄청 많았었는데, 내리자마자 어디로 갔는지 궁금했었는데요 코X 매장에 가서 다시(?) 만났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25/08/04 16:11
수리검님과 바람기억님 말씀에 저는 지금 하와이 쪽이 가장 끌리네요.
일단 다른 답변들도 리스트 짜서 예비 배우자랑도 이야기 많이 나누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08/04 16:18
(수정됨) 크크 여기 문의 하시면 오히려 문항만 늘어나서 혼란만 가중시켜드리는건 아닐지 염려되긴하네요.
일단 경험상 유럽-미국(LA 라스베가스 등) / 휴양지가 갈리는데 어차피 잘 참고만 하실거라 생각해서 말씀 드립니다. 1. 유럽 및 미국은 정말 니즈가 확실해야합니다. 많이 걷고 사람들 많고 소매치기도 많고...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많아요. 대신 어떤 것을 너무 보고 싶다. 난 이탈리아 파스타는 꼭 먹어야한다. 종교적인 이유로 가야한다 그러면 너무 좋은 선택일겁니다. 2. 휴양지는 말씀처럼 일생에서 2주빼는 것이 쉽지 않다 생각하시면 동남아보다는 먼 휴양지가 좋습니다. 생각보다 그런 곳 갈 때가 신혼여행 외에는 딱히 없어요. 동남아 휴양지야 애들 데리고 갈 수 있지만 칸쿤 몰디브 하와이 같은 곳은 쉽지 않죠. 특히 위에도 추천한 곳이 하와이인데 글쓰신분도 끌리시기도 하고 저도 추천하는곳이 하와이입니다. 제가 하와이 갔다 온 수많은 커플중에 나쁜 이야기 한 분은 1커플도 못봤습니다. 결혼준비는 결혼생활의 미리보기라고 하죠. 무조건적인 희생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조율 끝에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25/08/04 16:33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마지막 문장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엑셀표로 정리해서 예비 배우자랑 퇴근길 토론회 해보고자 합니다. 좋은 말씀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25/08/04 16:29
저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그라칸 갔습니다.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 칸쿤 전 엄청 만족해서 추천하고싶네요. 참고로 총 14일 일정이었어요.
25/08/04 16:32
소거법으로 하나씩 제거해보세요. 그럼 결국 한군데로 좁혀집니다. 진짜 보고싶은건 뭔가, 이건 포기할수 있는건 뭔가 를 리스트로 정리하시면 훨씬 쉬울겁니다. 무작정 장소 하나 생각하면서 '이건 뭐...이건 별로...' 절대 결론 안납니다.
+ 25/08/04 17:11
호주 뉴질랜드는 12월 1월이 건기라서 성수기입니다. 7월은 우기라서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만약 2주를 뺄 수 있으면 칸쿤 - 쿠바도 가볼만 합니다. 칸쿤에서 해변과 대규모 휴양시설(셀하), 마야 유적(치첸이사)를 즐기고,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쿠바 아바나, 트리니다드, 바라데로에서 음악과 낭만을 즐기는 코스입니다.
+ 25/08/04 17:32
칸쿤은 정말 지상낙원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쿠바는 요새 미국 비자 관련해서 흉흉한 소문이 돌아서 잘 알아보고 가셔야할 듯 합니다.
+ 25/08/04 17:17
몰디브 가고 싶네요. 몰디브 추천드려요. 저흰 둘다 계획짜는거 싫어하고 여행가면 싸움도 잦아도 최대한 트러블 없는곳으로 정했었네요. 다이너믹한거 좋아하는 분들이면 좀 심심할순 있어요.
+ 25/08/04 17:32
작년 6월 마지막주에 스페인,포르투갈로 신혼여행 다녀왔었는데 날씨가 한낮엔 덥긴 하지만 못다닐정도로 덥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저녁엔 선선 해졌고요.
저희는 마드리드 in -> 포르투 -> 바르셀로나 out 코스로 갔었는데 포르투는 약간 휴식 콘셉트, 바르셀로나는 유명 관광지 코스로 다녔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25/08/04 17:42
처음 저희 부부가 생각했던 여행지가 이런 느낌인데 아무래도 날씨가 걱정이긴 했거든요
남겨주신 말씀 포함하여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8/04 17:34
혹시 여행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과한 감정소모 하지 않는 성격이신가요?
그렇다면 이탈리아 추천합니다. 특히 남부.. 진짜 찐입니다... 제가 바보처럼 1박2일로 남부를 갔는데.... 남부를 2박~3박 해서 갈껄.... ㅠㅠ.... 결혼한지 10년가까이 됐는데도 후회하고 있네요 ㅠㅠ (사실 남부 도착하자마자 후회했스비다 ㅠㅠ... 이 좋은곳을 왜 1박2일만 했을까! 하면서요..)
+ 25/08/04 17:44
저는 모든 일에 감정소모를 잘 안하는 성격이긴합니다...
제 친구들이랑 아버지는 이상하게 이태리를 추천하더라구요.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태리도 많이 고려해보겠습니다!
+ 25/08/04 17:43
몰디브는 잘 알아보셔야 하는 것이 이맘때가 우기라고 합니다.
가을에서 겨울이 건기라서 비도 안 오고 좋아요. 전 2월에 갔었는데 진짜 환상적이었습니다.
+ 25/08/04 17:53
무조건 시원한 곳 가세요.
안 그러면 덥고 짜증나서 꽤나 높은 확률로 다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다툼이라도 좋지 않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어떻게든 날씨가 시원한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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