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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30 15:27:23
Name 미카
Subject [질문] 도와주세요 옆자리 직장 동료의 코훌쩍소리 소음 스트레스
콜록대면서 코를 자주 훌쩍거리는데 그 소리가 커서 머리가 울릴 지경입니다.

비위가 상하는건 둘째치고 순수 소음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어폰을 끼면 이 소리가 좀 안들릴까요? 지금 전화를 받는도중에도 수화기 뚫고 들어오는데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ㅠㅠ

이어폰꼈을때 옆자리 소리가 안들릴수있는 이어폰 있을까요? 제가 노래를 크게틀어놓고싶진 않고 작게 틀어도 안 들릴수있는 이어폰은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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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나트
25/07/30 15:37
수정 아이콘
이어폰보다는 이어플러그가 확실합니다.
HA클러스터
25/07/30 16:33
수정 아이콘
노래 틀지말고 노캔기능 쓰시는건 어떨까요. 제경험으로는 완전히는 못막아도 어느정도는 줄여주더군요.
20060828
25/07/30 18:58
수정 아이콘
노이즈 캔슬링 생각보다 좋습니다.
교대가즈아
25/07/30 19:47
수정 아이콘
진짜 스트레스죠 그거.. 코훌쩍이는거랑.. 소리나게 다리떠는거랑 딸깍딸깍하는거랑..
25/07/30 20:21
수정 아이콘
보통 노캔 쓰던데 저는 이어플러그 쓰거든요
쓸거면 3m에 보라색 추천합니다
다이소에서도 2000원에 8개짜리로 팔아요
25/07/30 22:43
수정 아이콘
상책은 자리 변경인데, 보통 회사에서 사무직 자리 변경은 쉽게 되지 않을테고.
중책은 윗분들 말씀대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인데, 한쪽이 아니라 양쪽을 끼셔야 효과가 있는데, 이러면 전화벨 소리도 놓치기 쉽고 무엇보다 사무실 소리 자체가 차단되어서 동료들이 부르는 소리도 놓치기 쉽습니다. 상사나 다른 팀원들이 부르는데 노이즈캔슬링 끼고 모니터를 보고 있을때 그 분들은.. 옆자리 소리 때문에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네요.
하책이자 최상책이 될 수 있는데, 그 동료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겁니다. 궁극적으로 훌쩍 소리에 본인이 더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지속적으로 꾸준히 말씀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내가 죽을거 같은데 어쩌겠어요. 스트레스를 넘겨버려야지 뭐
장헌이도
25/07/30 23:24
수정 아이콘
비염으로 훌쩍거리시는 분이라면, 아마 에어컨 바람 때문에 콧물이 계속 나오시는 걸 텐데, 이게 피드백 받는다고 콧물이 안 나오지 않습니다. 그 분도 그 분 나름대로 고역일 거라서 방법만 있으면 코를 없애 버리고 싶으실 겁니다.
25/07/31 14:24
수정 아이콘
그걸알고 저보다연장자라서 얘기도 못하겠네요..ㅠ 근데저는정말미치겠습니다
장헌이도
25/07/31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심정 이해합니다..ㅠㅠ 이게 답이 없어서 더 문제예요... 코에 좋다는 거 하나 사 드리면서(짜먹는 수세미 같은 거..?) 살짝 몇 분에 한 번씩은 코 풀어 주실 수 없냐고 여쭤보시는 것 외에는...ㅠ
25/07/31 14:23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이어플러그 꽂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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