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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3 10:22
인터넷 검색해보면 에어컨 중고매입업자들 연락처 많이 있습니다. 카톡상담 받으시면 됩니다. 당근에 올리셔도 아마 업자들이 연락올거구요
다만 가격은 기대하지마세요 그냥 버리려면 돈내고 번거롭게 버려야하니 그냥 조금이나마 돈받고 버리자 이런느낌입니다.
25/03/03 10:50
이미 설치가 끝난 에어컨은 폐기물(...)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당근에 올리면 업자한테 연락이 올테니 가격이랑 수거 날짜 협상해보시면 될겁니다. 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과의 거래는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5/03/03 12:36
당근에 올려서 팔았습니다. 싸게 올리면 올리자마자 업자 쪽지 쏟아질겁니다. 시간 여유되면 비싸게 올리고 낮춰가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는 이틀뒤 이사가는데 골치인 에어컨을 가져가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서 스스로 가격 낮게 올렸다가… 쪽지가 밀려오고 어떤 업자는 그거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가격 높여서 다시 올리라고 얘기하길래 결국 그 분에게 팔았습니다. 크크크.
25/03/03 13:12
혹시나 당근에서 개인과 거래하게 되신다면
이전 설치 비용에 관련해서 확실히 해놓고 거래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업자는 이미 개념이 있어서 별 문제 안될건데 개인은 ..잘 모르는경우가 많습니다.
25/03/03 17:17
업자도 거의 가격을 못 받는 수준이고 이게 사실 벽걸이 에어컨 같은 경우는 이전 설치비가 새거 사는 것보다 더 비쌉니다.
캐리어 에어컨이 30만원이면 사는데 이전 설치비가 더 비싸서 저도 이번에 이사 가는데 미치겠습니다...
25/03/03 17:40
제가 당근으로 쓰던 2in1 에어컨을 팔아본적 있어 이력을 보니 19년 5월산 삼성 무풍갤러리/벽걸이를 75만에 23년 1월에 팔았군요.
적당히 중나, 당근 비슷한 모델 참고하셔서 당근에 자세히 올리면 업자들이 사갈거예요. 중나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올려서 우선 하트를 많이 받으시고 2~3만원씩 천천히 내려보세요. 업자들이 사갈겁니다. https://www.daangn.com/articles/465020536
25/03/03 19:39
에어컨이 오래된 제품이 아니라면 업자한테 파는 가격과 사는 가격(설치비 포함)의 중간정도 선에서 지금 사는 집에 새로 입주하는 분한테 중고로 넘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새로 들어오시는 분이 구매하지 않으신다면 그때 업자에게 판매하는걸 고려해보세요.
25/03/03 20:15
이전설치비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 분이 잘모르고 사신다고 했을때가 가장 개꿀이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진짜 사셨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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