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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1 11:33
어찌됐던 가는게 최선이겠지만, 도저히 못가겠다면
1. 화환 보낸다 (비싼거 필요없음) 2. 조의금 넉넉히 보낸다 + 통화/카톡 메시지 남긴다 3.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날 잡아서 한번 만난다 이 정도면 마음 충분히 전달될듯요
24/09/21 11:34
저는 남을 축하하는 경조사는 제가 여유가 안되면 불참하는경우도 더러있는데
위로해야되는 경조사는 웬만하면 무조건 갈려고합니다 저도 작성자님이랑 연대가 비슷한데 제 경험상 그게 좋더라구요 특히 모친상이라면.. 저는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그래도 다녀오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서른 후반인데 저렇게 사적으로 연락하는 여사친이면 그냥 친한거죠
24/09/21 11:35
저는 장례식만큼은 갈까 말까 고민되면 그냥 아 가야겠다 하고 다녀와서 편한 마음으로 지냅니다(반대로 결혼식은 고민되면 안가고 축의만 하기도)
선택은 글쓴이분 몫이지만요
24/09/21 11:39
일상생활이 힘든데 쉬는날 장거리 여행까지 갈려면 어우 정말 힘들죠.
그럴때는 그냥 이번에 안가면 계속 마음에 남아서 가끔씩 아프겠다 싶으면 힘들어도 가는거고, 그정도까지는 아니면 못가는거고 그런거죠
24/09/21 11:53
저는 피치 못한 사정이 있으면 그래도 경사보다는 조사를 챙기는 편입니다. 좀 다른 견해입니다만은... 본인의 연애사정은 어떠신가요? 여지가 있으면 가시고, 여자친구/부인이 있다면 안가는게 좋겠습니다.
24/09/21 11:54
전 갑니다. 5월에 자차로 4시간 거리에 소원해진 친구 모친 장례식장에 갔더니 너무 고마워 하더군요.
근데 안 가는 핑계가 많은 거 보니 그냥 가기 싫은 거 아닌가요?
24/09/21 11:55
짧은 시간에 답변 많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마음이 많이 피폐해져있었습니다. 좀 리프레시하고 늦게라도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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