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강남쪽 웨딩플래너 통해서 여자친구 스드메 업체 고르고
홀은 저희가 알아서 자체적으로 정했는데
예복 얘기가 나오길래 해당 플래너 업체에서 할지
자체적으로 맞출지 지금 좀 고민중이거든요

일단 맞춤으로 정장을 하나 새로 장만하긴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지금 정장이 딱 하나인데 좀 마를때 맞춘거라
지금은 간신히 들어가긴 들어가는데 앉을때마다 배가 몹시 아픈지라;;

비록 정장을 자주 입는 직업군에서 일하는건 아니지만
평소 타인의 결혼식이나 행사때 이따금씩 일년에 그래도 몇번씩은
정장을 입을 일이 있는 편인데 그때마다 지금 정장을 입는것도 좀 그래서
이 기회에 새로  하나 맞추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일단 스드메 업체에서 제시한 맞춤 정장은 프로모션 가격 등을 적용해서
가격대가 이태리 원단 89만~99만
영국 원단 109만~119만 선이었는데
(그리고 셔츠 2벌 증정 및 스튜디오 촬영시 타이 대여 등등)

일반적으로 가격대는 어느 정도에 주로 형성이 되고
대략 어느정도 가격에 맞춰야 합리적일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많이 싸지는 않아도 적어도 눈탱이 맞았단 소리는 안들을 정도로....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난다면 그냥 플래너 업체에서 소개해주는
업체에서 귀찮으니 그냥 묶어서 같이 하려고 하는데
가령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7-80만원 선인데 이쪽 플래너쪽 제휴 업체가 90초반이다 하면 그건 그냥 제휴 업체로 할 의향이 있습니다
근데 막 50-60인데 90만원이다 이러면 그래도 발품 좀 팔아야겠져


아시는 분들은 가격대나 업체 추천 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