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9/13 11:49:45
Name 앗흥
Subject [질문] 일회용품 사용 지적하면 꼰대일까요
20명 남짓 되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점심식사는 자유로운 편인데 나가서 사 먹는 사람이 서넛 정도 되고 나머지는 다 도시락을 싸 오는 편입니다.

얼마 전에 재미교포 출신 20대 중반 여직원 A 씨가 입사하여 팀에 합류했습니다. 어느 날인가 회사에 나무젓가락 없냐고 묻더라고요. 가끔 회사에서 다 같이 다과나 케이크를 먹기도 했고, 코로나 때는 음식을 배달시켜서 회사 내부에서 간단히 점심 회식을 하기도 했기에 원래 나무젓가락이 좀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다 떨어진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참에 좀 사 두자 싶어서 새로 사 뒀습니다.

근데 젓가락이 배송된 그 다음 날부터 A 씨는 점심 도시락을 먹을 때 회사에 있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 다른 직원들에게 나무젓가락은 어쩌다 한번씩 쓰는 일회용품이었는데, A 씨에게는 매일 쓰고 버리는 비품이 되었습니다. 보통 회사에 도시락 싸 오는 사람들은 수저도 자기 거 쓰지 않나요? 저희 회사 직원들도 도시락 싸 오는 분들은 다 자기 수저 쓰거든요. A 씨가 매일 일회용 젓가락을 하나씩 소모하는 걸 보고 있자니, '점심밥 젓가락 설거지 귀찮으니까 대신 쓰라고 사 둔 건 아니었는데' 싶기도 하다가 '이래 쓰나 저래 쓰나 뭔 상관이냐' 싶기도 하고... 좀 떨떠름합니다. 미국 살던 사람이라 일회용품을 소모하는 데 저항감이 적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저걸로 뭐라 하기는 좀 그래서 그냥 냅둘 작정인데요, 만약 이런 상황에서 한마디 한다면 꼰대 취급 받게 될까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3 11:51
수정 아이콘
꼰대 취급은 아니고 유난스럽다 정도일것 같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9/13 11:51
수정 아이콘
뭐 안쓰면 좋긴하지만서도...굳이 지적해야하냐라고하면 미묘한 지점이...
그리고 어째 질문게시판이여아할거같은 글의 흐름...
23/09/13 11:53
수정 아이콘
걍 두시는게..
23/09/13 11:53
수정 아이콘
업무적인것도 아닌데 그냥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23/09/13 11:55
수정 아이콘
뭉탱이로 집어가는거 아니면 뭐...
교자만두
23/09/13 11:57
수정 아이콘
과자 수십개 집어먹는것보다 싸게 먹히네요. 그냥두심이..
23/09/13 11:58
수정 아이콘
개당 30원밖에 안하는데...
하아아아암
23/09/13 12:00
수정 아이콘
가격문젠 아니여서..
그레이퍼플
23/09/13 12:18
수정 아이콘
글쓴 분도 그 돈이 아까워서 이런 글 남긴 건 아니죠.
살려야한다
23/09/13 12:21
수정 아이콘
아...
트럼프
23/09/13 11:58
수정 아이콘
저라면 다음부터 비품 굳이 안채워줄 것 같습니다.
CastorPollux
23/09/13 11:59
수정 아이콘
대표=>할 수 있다
직원=>꼰대...
23/09/13 12:07
수정 아이콘
이 의견이 가장 적절한 것 같네요!
난키군
23/09/13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고오스
23/09/13 12:34
수정 아이콘
전 대표라도 반대인게 이런거 가지고 얘기하면 쪼잔한 대표로 낙인 찍힙니다

이런 인상이 이후에 업무로도 이어지니 좋은거 없다고 봅니다
하아아아암
23/09/13 12:00
수정 아이콘
회사차원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같긴합니다.
23/09/13 12:04
수정 아이콘
개인수저용품 챙겨오시는 다른 직원들이 뭐라 할수도 있으니 대충 시간 지나면 언질만 살짝 해주세요
23/09/13 12:07
수정 아이콘
연수를 받으러 갔는데, 빈 강의실-앞으로도 한시간은 사람이 없을-에 에어컨을 켜두었길레 껐더니 다시 켜더군요.
사무실에서 춥다고 긴팔 입으면서 에어컨을 켜두길레 에어컨을 껐더니 다시 켭니다.
부하직원들이라 뭐라하기도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친구들 어디가서 환경 어쩌구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23/09/13 12:37
수정 아이콘
1시간은 그냥 켜두는 게 오히려 전기 아끼는 길일걸요?
에어컨 용량이 부족한데 강의실에 사람 많으면 온도 잘 안 떨어질 수도 있고요.
23/09/13 16:06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고맙습니다.
23/09/13 12:42
수정 아이콘
인버터였으면 1시간정도는 켜두는게 전기 덜먹을겁니다..
23/09/13 16:06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고맙습니다.
교대가즈아
23/09/13 15: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에어컨 그냥 틀어놓는 게 전기 덜 먹더라구요?
23/09/13 16:06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고맙습니다.
23/09/13 22:27
수정 아이콘
저는 같이 방 쓰는 상사가 창문열고 에어컨 켭니다 ㅠㅠ
23/09/13 12:08
수정 아이콘
매일 일회용품 사용 하는 게 불편하다 - (저는) 이해 못함
회사 비품을 자기꺼 마냥 사용하는 게 불편하다 - (저는) 이해 가능
23/09/13 12:08
수정 아이콘
실제 본의가 뭐든 간에 쪼잔한걸로 보일 수 있으니까 말하지 마세요.
초현실
23/09/13 12:10
수정 아이콘
나무젓가락 쓴다고 혼나면 그분도 좀 어안이 벙벙할듯요
23/09/13 12:10
수정 아이콘
허 이런거 말 듣는 순간 진짜 엄청 빡칠거 같아요 하지 마세요
라멜로
23/09/13 12:13
수정 아이콘
그 사람과 어떤 사이이고 말을 어떻게 하는지가 첫번째로 중요한거지
내용은 둘째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에만 집착하고 첫번째는 아주 꼰대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마이스타일
23/09/13 12:14
수정 아이콘
그냥 플라스틱 숟가락이랑 나무젓가락 한 천개씩 사두고 머리속에서 잊으시는게..
23/09/13 12:16
수정 아이콘
회사 차원에서 환경을 이유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하고 있다면 말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일단 그냥 두시죠..
23/09/13 12:18
수정 아이콘
나무젓가락 사용하지 마라 -> 와 쪼잔한 꼰대다..
돈 문제가 아니다 -> 말 섞으면 안되겠다.

이 정도 느낌일 듯합니다.
Lord Be Goja
23/09/13 12:21
수정 아이콘
돈이 안든다고 물품 막 낭비하는거 신대륙에서 가져온 못된 습관이죠.
말을 잘 해보세요.
음란파괴왕
23/09/13 12:22
수정 아이콘
별거아닌데 신경이 거슬리는 행동이 있죠. 그래도 저건 냅둬야 되지 않나 싶긴해요. 저거 가지고 뭐라하면 다음부턴 자기가 나무젓가락 사다가 쓸텐데 그때가면 또 할말이 없어서.
23/09/13 12:25
수정 아이콘
애매하네요 흐흐흐
23/09/13 12:27
수정 아이콘
정중하게 회사 비품이니까 쓰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무 문제가 아닌 거 같구요

마찬가지로 네 알겠습니다 하고 자기가 나무젓가락 사서 쓰는 거는 감당하실 몫인 거 같아요

회사 비품을 개인 용도로 많이 쓰니 형평성상 좀 그렇다 -> 오 그렇군요

나무젓가락을 너무 많이 쓰니 환경보호차원에서 좀 그렇다 -> 월권

으로 받아들일 거 같네용
Valorant
23/09/13 12:28
수정 아이콘
정리를 제대로 안하던가 그런 다른 부차적인 요소로 이어지는게 아니라면 비품을 쓰는걸로는 뭐라할 게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 종이컵을 마시고 바로 버리고 또 다시 새 종이컵 쓰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신거면 마음쓰지 마시죠..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해질 것 같아요.
Valorant
23/09/13 12:32
수정 아이콘
만약 말씀을 하신다면 원래 일회용 젓가락은 비품이 아니었다... 남는 젓가락 놔두었던 건데 A 씨가 계속 쓰는 것 같아서 한 번 대량으로 주문해두었고 그 이후로도 쓰는 사람이 A 씨 밖에 없어서 다음에 살 때는 직원들 의견을 물어보고 살지 말지 결정할 것 같다... 매일 쓰는 사람이 있어서 먼저 이야기하러(의견을 물어보러) 말을 꺼냈다... 정도로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글쓴님의 입장에선 젓가락을 없애버리는게 가장 마음 편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3/09/13 12:29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뭐건간에 직접적으로 나무젓가락 쓰지말라고 하는건 최악인거같습니다.정 신경쓰인다면 맛의 달인급으로 돌려서 뜻을 전달하던가, 회사 전체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하자고 제안하던가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카데미
23/09/13 12:29
수정 아이콘
저라면 걍 놔둘거같긴 한데... 참 뭐랄까 신경쓰일거 같긴하네요.
고오스
23/09/13 12:29
수정 아이콘
입장 반대로 생각해서 갑자기 상사가

김대리 일회용 젓가락 사용하는거 환경에도 안좋고 비품도 줄어드니 일반 젓가락 사용하는게 어때요?

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일단 황당할꺼고 저 사람은 날 저렇게 주시하고 있냐 라고 곱게 보기 힘들겠죠

업무하러 모인 사람들인데 업무와 하등 관계도 없고 비품 훔치는것도 아니고 가격도 얼마 안하는걸로 지적하는건 이득될께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ESG나 환경 얘기하며 줄이자고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해피새우
23/09/13 12:29
수정 아이콘
수긍이 가게끔 잘 말해야죠
가격도 얼마 안 하고, 얼핏 보기엔 부피도 얼마 안 차지하는 작은 쓰레기지만
미국과는 다르게 쓰레기 매립할 장소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이라서
사람들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아낄 수 있는 건 아끼자는 분위기다
그런 이유로 인해, 지금 당장은 아무런 티가 안 날 수 있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다들 일회용품을 줄이고 있다

이런식으로요
재미교포가 미국에서 무슨 생활을 했건, 우리나라에 왔으면
합리적인 규칙인 선에서는 규칙을 지켜야죠
10빠정
23/09/13 12:3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머… 제입장에선 말도 섞기 싫은부류네요. 아 글쓴분이요
23/09/13 12:3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걸 말씀하시면서 굳이 이런 댓글을 남기실 이유가 있으실까요?
SoLovelyHye
23/09/13 12:43
수정 아이콘
말은 섞기 싫지만 글은 섞고 싶은신가봐요?
굳이 댓글 남기시는거 보니
Lena Park
23/09/13 13:26
수정 아이콘
많이 무례하신거 같습니다. 아 댓글 다신분이요
사나아
23/09/13 12:35
수정 아이콘
이쁜 젓가락을 선물해주기
회사차원에서 일회용품 아끼기 켐페인겸 전부 없애기
이 두가지 중 하나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장가갈수있을까?
23/09/13 13:00
수정 아이콘
직접 선물해주는거 저는 비추입니다. 받으면 기분 이상할거 같아요. 차라리 탕비실에 넉넉히 젓가락을 구매해서 놔두는게 낫지 싶습니다.
23/09/14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괜찮지 싶은데요?
23/09/13 12:40
수정 아이콘
몇십년 후엔 기후가 어떻게 돼있으려나... 11월에도 더우려나요
시린비
23/09/13 12:41
수정 아이콘
커피믹스 사용량 체크해서 많이 사용하는 사람 적게 사용하는 사람 체크할것도 아니고.. 종이컵 누가 많이쓰나 체크하기도 뭐하니...
하루에 열개쓰거나 몇개씩 가져가는거 아니면 뭐... 한사람 사용량해봐야 한달에 30개도 안될테니 그냥 생각을 바꾸심이 편할듯
23/09/13 12:42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회사비품 좀 사용하는걸로 뭐라하는 것 같아 굉장히 꼰대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환경문제 때문이라 하더라도요.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문제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사적 영역, 예를 들어 내가 집안의 가장이고 배우자와도 협의된 경우 자녀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교육하는 정도가 가능한 것이지,
회사라는 업무 영역에서, 나와 대등한 인격체에게, 법적인 문제도 아니고 개인의 양심이나 도덕문제에 불과한데, 회사비품이라도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하라는 식으로 가르치려고 하는 건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이사빠
23/09/13 12:50
수정 아이콘
이건은 재미교포출신이랑 상관없을것같은데요. 저도 당장 눈앞의 편함으로 일회용품을 있다면 그걸 쓸것같습니다.
태엽감는새
23/09/13 12:5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꼰대같습니다
장가갈수있을까?
23/09/13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사마다 달라서 말하긴 그렇지만 젓가락까지 들고 다녀야 할 회사면 일할 기분이 안날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그 회사의 관리자 입장이라면 적극적으로 비품구매시 나무젓가락 구매 비용을 포함할거 같습니다.
일하는 직원의 기분에 따라 업무 속도 및 능력 차이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공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나무젓가락 정도는 넉넉히 구비해두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시린비
23/09/13 12:54
수정 아이콘
저흰 회사에 라면두고 두고요 나무젓가락도 둡니다. 뭐 평소점심때 그걸 먹진 않지만 가끔은 그걸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지요
뭐 야근때나 그럴때도 쓰고..
23/09/13 12:55
수정 아이콘
직원이 매일 본인 나무젓가락 싸와서 먹는거는 괜찮으시죠?
그렇다면 비품을 너무 많이 써서 안 괜찮으신건데 한달에 나무젓가락 20개 쓴다고 뭐라하면 꼰대를 떠나서 너무 깐깐해보이네요.
그렇구만
23/09/13 12:56
수정 아이콘
그럼 제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비품 구매하도록 하면 좋지 않을지..
나무위키
23/09/13 12:57
수정 아이콘
거슬리는 지점을 알거같아서 공감됩니다. 그치만 대놓고 말하기엔 애매한 주제기도 하죠.
유게에서 수면바지 입고 출근하는 편의점 알바에게 츄리닝 입고오라고 슬며시 돈 찔러주고 알바와 제대로 소통했던 사장님 사례를 본 것 같은데,
이것과 비슷하게 글쓴님이 저렴한 식기세트를 사주면서 좋게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요?
나무위키
23/09/13 13:0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humor/477888?divpage=86&ss=on&sc=on&keyword=%ED%8E%B8%EC%9D%98%EC%A0%90
이 글이었던거 같네요. 적절히 적용할만한 부분도 있을듯 합니다
23/09/13 12:58
수정 아이콘
남들한테 말 못하는 자기만의 기준이야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걸 말하면 나만의 기준이 아니게 됩니다.
캐러거
23/09/13 13:00
수정 아이콘
벙찌긴 할듯하네요.
뭐 다른 것때문에 꼬투리잡나 생각도 할 것 같고
토마스에요
23/09/13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글 쓰실 정도면
스스럼없이 친하거나 시원하게 지를 성격도 아니시고
또 그걸 극복해서 굳이 말해야 할 만큼 큰 일도 아닙니다.

말하지 마십시오.

말하신다 한들 확신 없이 말씀하실테니
제대로 그 의도도 전달도 안되실 뿐더러
그걸 그 분이 좋게 받아들이든 나쁘게 받아들이든
본인은 그 반응조차 신경쓰실 겁니다.

이건 꼰대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니하트
23/09/13 14:09
수정 아이콘
가장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내가 충고해도 좋게 받을만한 사이면 솔직히 상관없는데 이렇게 글 올린거보면 그렇지도 않아보이는데 걍 두는게 낫죠..
다람쥐룰루
23/09/13 13:03
수정 아이콘
거슬리는 부분이 눈에 안띄면 보통 해결됩니다...
그사람이 도시락 먹는 자리에 나무젓가락을 가져와서 포장지 뜯고 나무젓가락을 쪼개는 퍼포먼스를 한다던지 해서 기분나쁜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9/13 13:03
수정 아이콘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그래도 이야기하는 건 부작용 생길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수저세트 선물 이후 그걸 사용하지 않으면 한 번 정도 확인 정도는 어떨까요.
이후에도 변화가 없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더존비즈온
23/09/13 13:05
수정 아이콘
꼰대 맞아요
시린비
23/09/13 13:06
수정 아이콘
돈아깝단 소리들으면 더러워서 내돈으로 500개정도 나무젓가락 사서 박아놓고 먹고 싶어지긴 할듯
그렇다고 환경보호..? 한사람이 나무젓가락 쓰는걸로 뒤집힐 세상이면 진작에 뒤집혔고
개인의 도덕에 관한거면 개인의 선을 침범한 거 같고...
정공법
23/09/13 13:08
수정 아이콘
쓰라고 놔둔걸 많이 썻더니 뭐라고 한다?
많이도 아니죠 밥먹을때 썻는데 그걸 왜 지적하지
무냐고
23/09/13 13:10
수정 아이콘
조언도 정말 조심해야되는데 지적은 더 조심해야겠죠..
전원일기OST샀다
23/09/13 13:12
수정 아이콘
권고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의무 사항으로 변하면 꼰대죠..

저희 회사는 개인 컵 사용을 권고 하지만, 종이컵으로 먹는다고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 차이 아닐까요..
23/09/13 13:24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에게는 최선부터 최악 사이의 무언가를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타인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타박하는 것은 과연 최선의 선택인가 하는 등의 근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플라스틱 일회용품도 아닌 잘 타고 잘 썩을 나무젓가락 하나씩 쓰는 게 환경적으로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프락사스
23/09/13 13:28
수정 아이콘
댓글들보고 다시읽었는데 글작성자가 환경문제때문에 젓가락을 쓰지말자는 입장입니까? 그냥 남들은 안쓰는데 재미교포혼자만 나무젓가락쓰는게 눈치없어서 지적하고자 한다는 입장인거같은데
Emas Parker
23/09/13 13:30
수정 아이콘
혹시 회사하고 관련이 있으세요? 아무리 애사심이 뛰어나다고 하셔도, 나무 젓가락 사용하는게 거슬리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거슬리는 이유가 환경을 생각해서라고 하시면 100% 이해하고 찬성합니다. 저도 실제로 배달음식은 1년에 손에 꼽을 정도 이용하고, 생수도 페트 주문해서 먹는게 아니고 브리타 필터 껴서 먹거든요.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회사에 파이낸스쪽에 관련이 있나 저는 그 생각이 먼저 드네요;;;
23/09/13 13:36
수정 아이콘
학교도 아니고 회사에서 점심먹을때 나무젓가락 쓸때 눈치보면 기분 팍 상할듯
23/09/13 13:38
수정 아이콘
약간 경우가 다르기는 한데,
저는 집에서 와이프가 물티슈 사용할 때 한 번에 2~3개씩 꺼내서 쓱쓱 사용하는 게 제 기준에는 납득이 안되서 종종 이야기하곤 합니다. 흐흐
오지랍일수도 있겠고, 꼰대일수도 있겠고... 뭐 그런 영역이겠죠.
'아니 한 장만 사용해도 충분한데 하아~' 하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아프락사스
23/09/13 13:48
수정 아이콘
지적하지 않길 바라지만 반드시 지적해야겠다면 이런 경우 소통은 그냥 솔직하게 하길 바랍니다. 회사에 구비된 나무젓가락은 다과나 사내 행사시 사용하기 위한 것이고 개인식사시에는 개인이 식기를 준비해오라고요. 그게 policy같은거라고 정해놓으면 이해할껍니다. 바운더리를 선정하십시오.

근데 무슨 넌 재미교포니까 일회용품을 막쓰나본데 한국에선 다 아끼는거야같은 말도안되는 거짓말을하면 쪼잔하다고 생각하는건 물론 차별주의와 더불어 어처구니없음에 불쾌감도 더해지니 소통은 솔직하십시오. 재미교포가 무슨 바보멍청이도 아니고 다른 한국인들이 일회용품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습니까? 이건 재미교포하고도 아무상관없는 문제고요.
토마스에요
23/09/13 13:4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니하트
23/09/13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두는게 낫습니다. 글쓴분이 좋은 의도로 말을 하더라도 받는 사람이 나쁘게 받으면 괜히 없던 문제도 생겨서..
zig-jeff
23/09/13 13:55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은 안그런데 혼자만 나무젓가락 사용하는거가 눈에 밟히기 시작하면 무척 꼬울것 같긴 합니다만, 저라면 그냥 냅두겠습니다. 일일이 신경쓰면 나만 피곤해요.
23/09/13 14:05
수정 아이콘
안하는게 낫습니다. 이유가 아무리 좋든 이미지 나락갈겁니다.
꼰대는 물론 쫌생이, 짠돌이 이미지는 기본으로 박힐거고... 얼마나 회사 비품 아껴쓰고, 환경 아끼는지 계속 지켜볼걸요 크크
그리고 일회용품은 편해서 쓰는거라 식기 사준다고 안 씁니다.
23/09/13 14:11
수정 아이콘
엄청 쪼잔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이디야 콜드브루
23/09/13 14:21
수정 아이콘
제가 신입사원이면 퇴사하고 싶을거 같은데요..
23/09/13 14:33
수정 아이콘
비품은 그냥 쓰라고 두는거 아닐까요
주니뭐해
23/09/13 14:44
수정 아이콘
헛웃음 나올 정도로 그 말 들으면 꼰대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23/09/13 14:47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생각인데, 말하긴 좀 애매하네요.

저도 손 씻고 손 닦을 때
페이퍼타올 열장씩 뽑아쓰는 사람 보면
패고 싶은데 속으로 참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페이퍼타올
비치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Mephisto
23/09/13 14:51
수정 아이콘
저 젓가락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디에 비치되는지에 따라 횡령인지 아닌지 갈릴정도로 대범하게 보면 한없이 하찮아보여도 꼼꼼하게 보면 또 문제의 요지가 넘쳐나는 부분이라.....
보통 20인 정도의 소규모 회사면 지출내역정리가 경리에서 대표이사로 바로 올라갈 확률이 높으니까 대표님 성향 생각해서 대처해야 할듯 하내요.
대표님 성향에 따라 이런 소모품 남용은 부서장이 얻어맞게 되거든요.....
저 같으면 경리업무 보시는 분께 은근히 언질줘보고 크게 신경안쓰는거 같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민감하게 반응하면 사원불러서 상황 설명하고 자제하도록 다독이는게 가장 좋은 선택같아 보입니다.
김건희
23/09/13 14:58
수정 아이콘
회사 차원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게 맞는 거죠...

회사 비품을 사적으로 유용한다는 차원에서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게 아니라요...

물론 저라면 말 안 합니다...회사 대표나 총무부장이 말해야겠죠...
열혈둥이
23/09/13 15:00
수정 아이콘
저는 할 수 있을법 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글의 리플도 보시다시피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꼰대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잘 하셔야 의도하신 뜻이 제대로 전달 될겁니다.

"미안한데 이거 급한 때 사용하라고 사둔거라 평소엔 수저 챙기고 다니면 안될까요? 회사가 쪼잔해서 미안해요"

저라면 위에서 일회용품가지고 테클들어오면 이렇게 말할것 같아요.
양념반자르반
23/09/13 15:08
수정 아이콘
재미교포 출신, 미국 살다온 사람이랑 일회용품 사용하는거랑은 뭐 상관없어 보이고... 저같으면 얘기 안합니다.
23/09/13 15:43
수정 아이콘
나무젓가락 다떨어지면 안채워놓으면 될거같습니다. 해당직원이 물어보면 행사나 이런거있을때 쓰는거라 필요하면 산다 이렇게 말하면될거같네요
다이어트
23/09/13 15:51
수정 아이콘
나무젓가락 / 물티슈 / 휴지 이런거 다 비슷한 느낌인데 사무실에서 기본으로 구비해줘야하는 물건들이고 당연히 써도 되는 물건들 아닌가요.
Burnout Syndrome
23/09/13 15:59
수정 아이콘
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해당 건으로 말씀을 던지는 순간부터 꼰대가 아니라,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힐 것 같네요.
샤한샤
23/09/13 16:23
수정 아이콘
이건 환경문제든 비품문제든 뭐든간에 지적당하는 순간 저라면 상종 안할 사람이라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가나다
23/09/13 16: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지적하면 꼰대일까요 (NO)

남이 일회용품 사용하든 말든 하급직원 관찰(근태/회의태도같은 업무부분이 아닌 업무외적인 부분) 하는것 자체부터 꼰대입니다.
슬래셔
23/09/13 16:55
수정 아이콘
우선 나무젓가락 다 사용하면 추가 구매는 안하는 방향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물티슈, 휴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지만 나무젓가락은 휴지, 물티슈에 비해 필수 비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 사항이 반복 되거나 해당 비품을 요구 하게 되면 한번쯤은 말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꼰대 라는 것에 신경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자기랑 안맞으면 다 꼰대라고 생각하기에
어제본꿈
23/09/13 17:27
수정 아이콘
나무젓가락이 회사의 필수 비품은 아니니, 필요한 경우만 사두시면 될듯 한데요.
직원 한명을 위해 봉사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애써 신경쓰거나 사둘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23/09/13 18:06
수정 아이콘
꼰대라 생각하면 귀여운 수준이고, 소름돋을듯
23/09/13 18:54
수정 아이콘
꼰대취급 정도면 다행일 것 같은디 크크
LuckyPop
23/09/13 19:59
수정 아이콘
이게 신경쓰이는 것 부터가 전혀 이해가 안 가는데..
리얼월드
23/09/13 20:13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아무도 안쓰면 같이 안쓰는데...
그 직원도 대단하네요 흐흐흐
23/09/13 20:28
수정 아이콘
뭐가 맞고 그른건지는 모르겟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집에 몇개씩 가지고 간다, 회사 내에서만 사용하더라도 잠깐씩 쓰고 버리고 해서 물쓰듯(하루 대여섯개씩) 사용한다 -> 지적할만함.
(이번 경우뿐 아니라) 평소 자원을 절약하자고 전반적인 일회용품 사용을 꾸준히 제한한다 -> 살짝 꼰대느낌(그래도 불만까진 없음)
회사서 개인 도시락 먹는데 사용하는거 포함 하루 한두개 사용을 지적 -> 이 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나 싶음
이런 정도로 생각이 드네요
다만 저라면 점심먹을 때 꾸준히 나무젓가락 사용해야 한다면 다이소 가서 개인적으로 사서 쓸꺼같긴 합니다.
아스날
23/09/13 21:59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님이 잘못한건 없는데 그분 입장에선 그런것까지 지켜보냐 좀 어이없을수도 있을것같습니다.
23/09/13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지적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일회용품 줄여야 한다는 것은 공감해요. 좋은 댓글이 많아서 저는 여기까지!
블래스트 도저
23/09/14 02:04
수정 아이콘
회사 형편이 나무젓가락, 휴지 하나까지 아낄정도로 곤란하지 않는이상 상관 안하는게 답이죠

글고 산업 현장, 건축 현장등에서 어마어마하게 소비되는 일회용품들 보면
사무실에서 개인 일회용품 조금 더 쓰는거 환경에 영향 하나도 안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오렌지 태양 아래
23/09/14 0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뭐 30원 어쩌고 저쩌고 할 게 아니라 레알 기분의 문제죠...

전 글쓴분 입장 이해합니다
비상시에 이용하라고 쓴걸 상시로 쓰면....
호의가 둘리가 되는 상황...

말하면 꼰대라 그러고
그럼 간편하게 윗사람이 조용히 비치 안하고 치워버리면
피해는 다른 사람이 보는 구조죠

젓가락이라 한없이 하찮아보이는데 정말 이런경우 많습니다

그 인터넷에 뭐 하나 주제 던져지지면 '불법아닌데 어쩔?' 이런 느낌도 들고....
한국안망했으면
23/09/14 05:09
수정 아이콘
저는 파타고니아에 테슬라에 올버즈 신는 사람인데 그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젓가락 하나쓰는거 다른 실천(대중교통으로 출퇴근, 좁은 집에 냉난방 안하며 살기, 고기많이먹지 말기)에 비해서 너무너무 미미한 사항이고 회사에 일하러왔는데 나무젓가락으로 지적받으면 저라면 그냥 퇴사합니다.
23/09/14 10:21
수정 아이콘
순수 궁금해서 그러는데 파타고니아에 테슬라에 올버즈 신는게 무슨이야기인가요 ..? 환경이랑 상관있는 브랜드들인가..
장가갈수있을까?
23/09/14 10:57
수정 아이콘
전부 친환경 관련 제품들이죠.
페스티
23/09/14 10:16
수정 아이콘
회사 밖으로 뭉터기로 집어가서 쓰는 것도 아닌데 그냥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업무 외에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회사가 좋은 회사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프리터
23/09/14 12:1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살다 온 사람한테 한다? 더 안 좋습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085 [질문] 팔레스타인을 우리나라로 치면? [17] 느나느나타임7232 23/10/15 7232
173077 [질문] 미국 여행 가서 뭐사면 좋을까요? [10] 6269 23/10/15 6269
172963 [질문] 근본 피자는 무엇일까요 [12] 로크6392 23/10/07 6392
172959 [질문] 도와주세요! 아마존 사이트가 로그인이 안 됩니다. [4] 미키맨틀5437 23/10/06 5437
172926 [질문] 핵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항구라는게 무슨 뜻일까요? [2] 벨로린6176 23/10/05 6176
172925 [질문] 피의게임2 당시 플레이어들에 대한 반응이 궁금합니다. [23] DeglacerLesSucs5542 23/10/05 5542
172784 [질문] 저에게 HIV 포비아 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18] Unknown Verses6528 23/09/24 6528
172781 [질문] 반깁스 후 미서부여행 관련 질문입니다. [5] bettersuweet5063 23/09/24 5063
172690 [질문] 마일리지 퍼스트 클래스는 예약 잡기 어렵나요? [14] 픽킹하리스5421 23/09/19 5421
172685 [질문] 미국식 영어는 왜 r 발음이 영국식보다 강한 편일까요...? [13] nexon5797 23/09/18 5797
172650 [질문] 아마존 고객센터는 원래 연락이 안되는 곳인가오? [10] wersdfhr5277 23/09/16 5277
172646 [질문] 로봇청소기 추천 [9] 쭈니5610 23/09/16 5610
172588 [질문] 일회용품 사용 지적하면 꼰대일까요 [112] 앗흥6711 23/09/13 6711
172388 [질문] [정치 관련 질문] 문재인 시절을 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67] Clazzie6156 23/09/01 6156
172300 [질문] 켈로그 시리얼들이 사실은 건강에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26] 보리야밥먹자7559 23/08/26 7559
172173 [질문] 일반인이 미국 주식시장에 있는 3배 레버리지로 돈을 벌수 없는 이유는 뭔가요? [29] 보리야밥먹자6182 23/08/18 6182
172116 [질문] 미국에서 아이폰 구매시 한국 내 이용 관련 [3] 5905 23/08/15 5905
172094 [질문] 도타2랑 카스GO는 국가대항전식의 대회를 열면 어느나라가 잘하나요?? [1] 잘가라장동건5255 23/08/13 5255
171984 [질문] 뉴욕 숙소에 시계를 놓고 왔는데 심부름센터? 같은게 있을까요 [2] 휵스5938 23/08/05 5938
171972 [질문] 미션 임파서블 질문 드립니다(스포) [8] Life's Too Short4473 23/08/04 4473
171963 [질문] 어떤 미국 시트콤의 에피소드를 찾습니다. [2] 꿈꾸는드래곤4627 23/08/03 4627
171848 [질문] 초전도체로 난리인데 실제로 성공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2] 스웨트6628 23/07/28 6628
171820 [질문] 닷컴버블 시절 각 주식들 주가추이를 보고 질문드립니다 [6] 보리야밥먹자5991 23/07/26 59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