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8/29 20:53:33
Name 크랙
Subject [삭제예정] 소개팅 내용이 이런데 애프터 해야하나요? (수정됨)
카페에서 만나서 대화 좀 하다가 '식사할까요?' 했더니 거절(저녁7시였음)

중간에 대화끊겨서 뭐 궁금한거 없냐 했더니 별로 없다더군요

내가 뭐 물어보면 말돌리면서 제대로 대답안하거나 말꼬투리 잡습니다.

한시간쯤 지나 할말없어서 멀뚱하니 있으니 '이제 일어날까요?'라길래 쫑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즐거웠고 잘들어가시라 어쩌구 저쩌구 했더니 하는말이  '오늘 애쓰셨어요' ....

사진으로 본거보다 살쪘고 성깔 좀 있어보이는 여자였습니다.

피차 혼기 지난 노총각 노처녀였구요.

아무리 주선자 눈치가 있다해도 이걸 예의상 애프터하면 미친놈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3/08/29 20:56
수정 아이콘
네...
바로 차단각
HighlandPark
23/08/29 20:57
수정 아이콘
와.. 들어가는길에 연락을 하셨다니 성인군자시네요
캡틴리드
23/08/29 20:59
수정 아이콘
예의 다하신거에요. 고생하셨네요.
뒹구르르
23/08/29 21:00
수정 아이콘
예의상 애프터 할 게 아니라 주선자 족쳐야죠
23/08/29 21:01
수정 아이콘
[오늘 애쓰셨어요...]라니 이게 당사자의 진심으로 나온 말이면 진짜 왜 노처녀인지 알 수 있는 멘트고, 예의상 한 말이면 정말 센스가 없는 사람인거죠.
23/08/30 10:18
수정 아이콘
리얼...
페로몬아돌
23/08/29 21:11
수정 아이콘
연락 하지 말고 주선자랑 일단 한 따까리 해야죠 크크크
23/08/29 21:24
수정 아이콘
소개팅 내용이 이런데 주선자 멱살 잡아도 될까요로 수정하셔도 네 그러십시오 리플만 달릴것 같습....크흑...
슬래셔
23/08/29 21:42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연락 안합니다. 주선자 눈치 볼게 아니라 원망을 해야 할 것 같네여
쿼터파운더치즈
23/08/29 21:42
수정 아이콘
아휴...고생하셨네요 ㅜㅜ
상록일기
23/08/29 21:49
수정 아이콘
오늘 애쓰셨습니다
김유라
23/08/29 22:11
수정 아이콘
진짜 애쓰셨네요... 주선자 족치러 갑시다.
Energy Poor
23/08/30 11: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23/08/29 22:22
수정 아이콘
애쓰셨습니다.
Meridian
23/08/29 23:39
수정 아이콘
주선자한테 한마디 합니다 저정도면
23/08/29 23:4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더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다
퍼블레인
23/08/30 00:59
수정 아이콘
멱살은 안잡으실겁니까…
23/08/30 01:30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씁쓸하네요
미메시스
23/08/30 07:10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글쓴분 눈치봐야 할 상황같습니다..
슈퍼잡초맨
23/08/30 07:50
수정 아이콘
내가 뭐 물어보면 말돌리면서 제대로 대답안하거나 말꼬투리 잡습니다. -> 그분은 도대체 왜 소개팅에 나온건지... 정말 소개팅 최고의 결례가 아닌가 싶네요.
고생하셧씁니다....
무냐고
23/08/30 09:00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두번 고생할 필요는 없죠
kissandcry
23/08/30 09:31
수정 아이콘
그 분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왜 그랬을지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혹시 님이 첨부터 여성분이 크게 끌리지 않았고 그런 티가 의도치 않게 비춰져서 불쾌하게 느낀건지(아니라면 죄송합니다)..
23/08/30 10:29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차라리 좋겠네요.
소개받는것도 오랫만이라 약간 흥분해서 열심히 떠들어댔습니다.
23/08/30 10:17
수정 아이콘
네 고생하셧어요 저라면 연락안합니다 왜 노처녀인줄 알겠네요 상대방 배려나 예의가 1도 없어요
땅과자유
23/08/30 11:0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서로 다 마음에 들수는 없죠. 아무리 사진을 사전에 주고 받아도 느낌은 다를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저정도인 사람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저라면 거절하겠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정말
옥동이
23/08/30 11:07
수정 아이콘
애썼다고 하는거보니 자기가 잘못한건 아는가싶기도하고 아무튼 이관계는 정리 하셔야합니다 좋은사람도 아니예요
23/08/30 12:38
수정 아이콘
애쓰셨어요 라고 하다니....'네 덕분에 애 많이 썼네요' 라고 답장 마렵네요..
고생하셨고 이제 주선자분 멱살 잡으러..
마제스티
23/08/30 12:58
수정 아이콘
+1
톤업선크림
23/08/30 13:07
수정 아이콘
뭐 저딴 매너가 다 있나요
소개팅에서 상대가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저건 아니죠ㅡㅡ
이쥴레이
23/08/30 13:29
수정 아이콘
저라면 주선자한테 이야기는 하고, 애프터 하지는 않겠습니다...
23/08/30 14:09
수정 아이콘
첫줄은 요즘 카페소개팅하고 맘에 안들면 시간 돈 아낄 겸 바로 일어나는 게 국룰이라 그럴 수 있는데
이후 마무리하는 과정이 영 별로네요. 주선자는 최소한의 검증도 하질 않는 건지 저럴 거면 소개팅 주선을 하지 말아야죠
23/08/30 18:49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정말정말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나온 케이스인가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주선자 책임입니다.
23/08/30 22:18
수정 아이콘
노처녀라.. 아직도 정신 못 차리셨네요
23/08/31 10:02
수정 아이콘
다음 기회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뇸냠찌왑쭈압쫩짭
23/09/02 15:32
수정 아이콘
이걸 애프터신청을 왜 하나요.
쓰신분이 돈 다 내신거라면 엔빵하자고 톡 보내도 무죄일것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2360 [질문] 문자왔는데 낚시일까요? [20] monkeyD6100 23/08/30 6100
172359 [질문] 중고차 구매 및 차종 선택에 조언 구합니다 [29] 스토너6369 23/08/30 6369
172358 [질문] 키보드 타건샵 질문입니다. [2] 트리거6466 23/08/30 6466
172357 [질문] 런닝머신 용 운동화 [22] 오하영8219 23/08/29 8219
172356 [질문] 스타 리마스터 마우스 포인터 색감 [2] 윤지호5701 23/08/29 5701
172355 [질문] 메모장에 저장 안 한 상태로 컴퓨터가 꺼지면 회복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12] nexon6554 23/08/29 6554
172354 [질문] 컴퓨터 부팅 오류 질문입니다. [1] 뢰디4448 23/08/29 4448
172353 [삭제예정] 소개팅 내용이 이런데 애프터 해야하나요? [35] 크랙7597 23/08/29 7597
172352 [질문] 노트북 vs 태블릿 뭘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 [17] skkp5024 23/08/29 5024
172351 [질문] 컴퓨터 구매하고 싶은데.... [7] 오크6050 23/08/29 6050
172350 [질문] 소송이 진행중인 땅 같은거만 일부 상속포기 할 순 없을까요? [4] 기다리다5411 23/08/29 5411
172349 [질문] 공공기관 계약직 하는게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20] Lissac5941 23/08/29 5941
172348 [질문] 가장 저렴한 한약이 뭘까요? [15] Bellhorn5638 23/08/29 5638
172347 [질문] 소금물의 효능 [9] 만렙꿀벌6781 23/08/29 6781
172346 [질문] 데스크탑 견적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이블베어8399 23/08/29 8399
172345 [질문] 블루투스 마우스를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3] Polkadot6505 23/08/29 6505
172344 [질문] 추석연휴에 영국여행을 갑니다. [4] 가이브러시6583 23/08/29 6583
172343 [질문] 캐나다 이민간 조카들 선물을 못고르고 있습니다. [18] 외쳐226583 23/08/29 6583
172342 [질문]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4] Flying-LeafV6078 23/08/29 6078
172341 [질문] 한강뷰나 빌딩뷰 보면서 쉴만한 곳 있을까요(서울) [35] SAS Tony Parker 7568 23/08/29 7568
172340 [질문] 화면이 정신없는 영화만 보면 졸리는 이유가 뭘까요? [7] 아리아6165 23/08/29 6165
172339 [질문]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평가? [11] Charli7075 23/08/29 7075
172338 [질문] 샌프란시스코 치안 질문입니다. [2] 세근5467 23/08/29 54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