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30 03:34
- 런던은 외식 물가가 무척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와서 직접 해 드실 수 있는 apartment, holiday rental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트 물가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히드로 공항, 런던 중심부로 직결되는 피카디리 라인, 엘리자베스 라인 2, 3존 정도가 가성비 좋아보입니다.
- 위 일정이 (비행시간을 제외한) 순수하게 현지에서 여행 가능한 기간이라고 하더라도, 스코틀랜드를 포함한 일정을 짜기에는 짧아보입니다. 말씀하셨듯이 시간과 경비를 투자해서 볼 것 많은 스코틀랜드까지 이동하셔서 에딘버러만 찍먹하고 오시는 것도 아쉽고요. 런던+근교만 보시기에 적당한 길이 같습니다. 근교 여행지는 역사(스톤헨지, 바스, 켄터베리), 자연(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아기자기한 마을(코츠월드) 등등 각기 테마가 다르기때문에, 관심사에 따라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2박하면서 켄터베리 - 도버 - 헤이스팅스 - 이스트본 돌아보고, 또 2박하면서 콜체스터 - 입스위치 - 우드브릿지 이렇게 돌아봤습니다. - 런던 시내에 공원이 정말 많은데, 날씨 좋은 날 피크닉매트랑 간단한 먹을거리 챙겨서 공원에서 느긋하게 피크닉하니까 의외로(?) 즐겁더군요. 9월말이면 조금 쌀쌀하긴 할텐데, 해나고 따뜻한 날이 있으면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3/08/30 08:33
와 여행계획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스코틀랜드는 다음에 가는걸로 해야겠습니다. 드레스덴님이 직접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영광입니다.
23/09/01 19:05
인기 여행지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론 요크가 정말 좋았습니다. 따님의 해리포터 사랑이 올드 영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면 엄청 좋아할거 같네요.
굳이 1박을 빼서 간다면 브리스톨, 리버풀, 맨체스터, 요크 등이 관심사에 따라서 좋은 구경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