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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23 21:07:26
Name 냉면냉면
Subject [질문] 결혼식장에 혼자 가서 밥 먹어 보신분 계신가요? (코스요리)
결혼식 참석할 일이 생겼는데요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

아마 결혼식장에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것 같은데 혼자 가셔서 밥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뷔페식이라면 저도 신경 안쓰고 먹을텐데 코스요리라.....

평상시에는 혼밥도 신경 안쓰고 하는 편인데 결혼식 혼밥은 처음이라 (그것도 코스)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이왕 축의금 내는 김에 맛있는 밥 먹고 오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코스 요리 혼밥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경험자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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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2/05/23 21:11
수정 아이콘
결혼식 혼밥러들 은근히 많습니다. 나이 지긋한 분부터 20대 젊은 사람까지요 크크크
저도 혼밥 해봤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저도 신경 안 쓰고 먹었습니다. 게다가 코스 요리가 식이 시작 하면서 같이 먹는거면 더 쉽습니다.
Anabolic_Syn
22/05/23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혼밥 아무데서나 잘하고, 패밀리레스토랑까지 쌉가능인 사람인데, 원형 테이블 코스 결혼식 혼밥에서는
너무 일행끼리 모여있는 것 같은 테이블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10명짜리 테이블에 9명이 일행이고 혼자 앉으시면 살짝 뻘줌할 수는 있는.. 보통 가운데 안쪽이 가족석이니, 뒷쪽에 앉으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Anabolic_Syn
22/05/23 21:1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예전에 모 호텔에서는 심지어 1인석도 따로 있더라고요 크크크 1인석에서 혼자 먹은 경험도 있습니다.
22/05/23 21:13
수정 아이콘
조언 드릴게 있나요.. 걍 앉아서 먹고 왔습니다. 코스면 높은 확률로 라운드 테이블일텐데, 자리 모자라서 일행으로 왔어도 떨어져 앉는 경우가 다반사니까 다들 그다지 신경 안 씁니다.
글쓴이
22/05/23 21:24
수정 아이콘
그냥 빈자리 앉아서 먹었고 혼자 얘기할 일도 없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먹고 왔던 기억이 크크크
This-Plus
22/05/23 21:28
수정 아이콘
전혀 상관 없습니다.
아무도 신경 안쓰니 걱정하지 마세요.
22/05/23 21:37
수정 아이콘
다른 테이블에 일행 있겠거니 생각해서 신경도 안 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Grateful Days~
22/05/23 21:40
수정 아이콘
코스도 땡큐죠. 아무도 신경안써요.
22/05/23 21:40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한명도 관심 없습니다.
교자만두
22/05/23 21:41
수정 아이콘
취미가 결혼식혼자가기..
퍼블레인
22/05/23 21:42
수정 아이콘
신경쓰지마십시오
반니스텔루이
22/05/23 21:46
수정 아이콘
혼자 가서 혼밥 맛있게 하고 왔습니다. 아무도 신경 안써요 크크
22/05/23 21:47
수정 아이콘
혼자면 오직 먹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죠! (물론 뷔페가 맛이 좀 있어야...)
22/05/23 21:52
수정 아이콘
걍 먹고 오면 됩니다. 근데 검색해보고 식장 밥 맛없으면 본전 생각나서 걍 답례품 받아오기도..
22/05/23 21:59
수정 아이콘
다 괜찮은데..
10년전쯤 지방에 결혼식에 가서 고기집 테이블에 혼자 앉았을때는 못견디고 나와버렸습니다..
제주삼다수
22/05/23 21:59
수정 아이콘
같이와서도 자리없고 시간없으면 각각 먹고 그러는데요 뭐
22/05/23 22:08
수정 아이콘
걍 먹고오세요 전 엄청 속편하던데..
22/05/23 22:12
수정 아이콘
걍 혼자 먹어도 됩니다. 첨엔 좀 어색한데 먹는거에 집중하다보니 딱히 신경도 안 쓰이더라고요
저는 수다스러운 편이라 어르신이 맞은편에 앉으면 말 걸기도하는 데 모두 잘 받아주시더라고요
냉면냉면
22/05/23 22:18
수정 아이콘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가서 맛있게 먹고 와야겠네요.
Just do it
22/05/23 22:31
수정 아이콘
분위기, 눈치가 중요할 겁니다.
아마도 1-2인씩으로 모인 자리가 있을건데 그런 자리를 잘 꿰차야 됩니다.
잘하면 서로 몇마디씩 덕담도 나누고 그러죠
22/05/23 22:56
수정 아이콘
몇 번 갔는데 정말 아무도 신경 안써요
22/05/24 00:25
수정 아이콘
아무도 신경안써요.
22/05/24 00:51
수정 아이콘
정말 좋지 않나요
소믈리에
22/05/24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는사람 불러서 같이 갑니다 크크
혼밥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심심해서요
우리집백구
22/05/24 01:34
수정 아이콘
혼자 온 사람 많아요. 사람 많을 때 가면 다들 합석하느라 더 눈치 볼일 없구요.
아스날
22/05/24 07:4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애매하게 아는 사람있는것보단 아예 모르는 사람만 있는게 낫더군요..
임시회원
22/05/24 08:02
수정 아이콘
맛있게 드시고 오십쇼
22/05/24 08:07
수정 아이콘
혼자가서 혼자먹다가 혼자오신 여성분이랑 사겻는데...
이러다가는다죽어
22/05/24 10:23
수정 아이콘
왜요
Lainworks
22/05/24 15:50
수정 아이콘
뭐죠
조지아캔커피
22/05/24 08:13
수정 아이콘
코스라서 개꿀이엇습니다.
뷔페면 계속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가끔 첨보는분들이랑 모여지기도하는데
코스니까 걍 앉아만 있어도 되서 너무좋았어요
소소한팁은 가능하면 일찍가서
자리먼저잡아 앉아있는겁니다.
그럼 내 테이블에 남들이 합석하러오는건데
늦게가면 끼리끼리 아는사람들 앉은 테이블에
머쓱하게 자리있냐고 물어봐야해요
지니팅커벨여행
22/05/24 08:30
수정 아이콘
혼밥중에서 김밥나라 다음으로 난이도가 낮은 게 결혼식 혼밥입니다 흐흐
게다가 코스면 결혼식 중에서도 최하...
만사여의
22/05/24 08:41
수정 아이콘
한명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있었는데 저는 그 사람이 더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평행선
22/05/24 08:41
수정 아이콘
같이 가도 어쩔 수 없이 찢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걱정 말고 다녀오세요.
스타카토
22/05/24 08:44
수정 아이콘
"저 사람 혼자왔나봐!!!!" 라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절대 신경쓸필요가 없습니다!
맛나게 먹고오세요~~!!!
22/05/24 08:57
수정 아이콘
극한의 혼밥맨이라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맛있는거만 나온다면
유료도로당
22/05/24 08:59
수정 아이콘
결혼식 혼자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가끔 발생할수있는 이벤트입니다 크크 (저도 최근에 한번...)

애초에 남들이 내가 혼자왔다고 인식하기도 힘들지만, 누가 그걸 인식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거에요.
꿀이꿀
22/05/24 09:0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은데요?!
메타몽
22/05/24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시대에 혼밥을 못먹는 사람이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그만큼 혼밥이 일상화 된 시대고 거기에 대해 부끄러워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공식질문러
22/05/24 09:48
수정 아이콘
지역이 어디신가요? 같이 가드리겠습니다. 식권 1장 추가확보 부탁드립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2/05/24 09:55
수정 아이콘
혼밥하다가 생기는 문제는 아무리봐도 내 몫의 반찬을 다른 사람이 집었을 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할 때밖에 없었습니다.
루카쿠
22/05/24 10:09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이 혼자 먹는 게 싫은 건 아니지요? 그게 아닌 이상 문제될 게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뽕뽕이
22/05/24 11:15
수정 아이콘
정 불편하시면 돌아다니면서 눈치보면 각기 다른 일행이 먹는자리가 분명 보일겁니다.
거기에 앉아서 드신다면 서로 상대방 일행인줄 생각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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