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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3/08/27 00:16:13
Name 전인민의무장
Subject [질문] 20대분들 한자 얼마나 자유롭게 쓰고 읽으실수 있으신가요?

국내 모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어 오늘 1차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후 수요일 15시까지 자필 이력서 제출을 요구 하더군요.

1차 면접 결과가 목요일날 발표되고 금요일날 2차 면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전부 '한자자필'로 작성하라고 한것이죠. 이력서 형식도 전부 한자로 되어 있네요.

환장하네요. 외국으로 출국한 고1 이후로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한자는 쓸일이 없어서 손을 놓은 상태라서 말이죠.

그나마 군복무도 미군부대에서 복무를 하였고요.

이력서에서 물어보는 것이 대부분 뻔하기에 대충 통밥으로 때려 맞춰서 해석하고 있기는 한데 거의 못 읽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쓰는건 당연히 쓰는것이 아니라 네이버 옥편보고 따라 그리는 수준이고요.


저희 어머니가 끙끙대는걸 옆에서 보시고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거의 빠가취급을 하시네요-_-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요새는 예전만큼 한자가 강조되고 있는것 같지는 않아서 솔직히 다들 별반 다를바가 없는것 같아서요.

근데 제 주위를 봐도 한자 제대로 읽는 사람 아직까지는 단 한명도 본적이 없거든요.

물론 10년 이상 한자를 접할 일이 없었던 저보다는 당연히 낫지만요.


제목 그대로 20대 분들 한자를 편안하게 읽고 쓰실수 있으신가요?


별로 가고 싶은 회사도 아니었고 저희 팀 전원 자기소개 이후 질문도 거의 못받아서 사실상 불합격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

이 고생을 하고 있어야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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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7 00:17
수정 아이콘
30대인데 제 이름도 가끔 헷갈립니다;;;
손가락귀신
13/08/27 00:19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인데 기초적인 한자밖에 모릅니다ㅜㅜ
으와 무슨 회사인지 궁금하네요..
방과후티타임
13/08/27 00:19
수정 아이콘
현재에는 전공이 그쪽이 아닌이상 크게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고, 잘 하지도 못합니다.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이상한 한자는 제법 잘 아는 편이지만....
zeppelin
13/08/27 00:38
수정 아이콘
아..크크크 웃으면안되는데
무협지에서 터졌습니다.크크
Cynicalist
13/08/27 00:20
수정 아이콘
한자자필이면 동아그룹인가 보네요... 그냥 한글로 쓰시고 한글에서 한자키 눌러서 변환하시면 됩니다.

내용 별로 안중요해요 글씨체가 중요하지...

그냥 '화목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살아왔습니다.' 라면 '화목한 가정에서 출생하여 성장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단어만 손봐서 내시면...
전인민의무장
13/08/27 00:22
수정 아이콘
네 동아그룹 맞습니다. 한글로 써서 한자키 눌러서 변환하면 되는것도 알긴 하는데 한자를 써본지도 오래되다 보니 필체가 심하게 엉망이네요.
Cynicalist
13/08/27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서류통과할때 이력서 양식 복사해서 한 3~4번 써보니 글씨체가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한자만 따로 추려서 1~2번 쓰시면서 그려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두번 지원하라면 이력서 던져버리고 나오고 싶긴하네요
13/08/27 00:24
수정 아이콘
이과라서 그런지 한자 정말 모릅니다. 완전 쉬운 한자들... 나라 국, 길 도, 흑 / 백 이런거야 읽는데. 신문 보다보면 모르는 단어 하루에 한 개 이상 보여요. 전 여친은 한자 공부 하라고 천자문 책 사다줬는데 -_-;; 여전히 한자가 필요한 거 같진 않네요. 차라리 한자 공부할 시간에 영어공부가 낫다고 생각해요. 종사하는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종병기캐리어
13/08/27 00:26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인데 쓰는건 잘 쓰지 못해도 읽는건 거의 90~95%정도는 읽습니다.

아무래도 어릴때 한문병용이던 신문을 읽던것과 삼국지와 무협지가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13/08/27 00:27
수정 아이콘
전 진짜 기초한자 이외에 제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수준이네요.
밀가리
13/08/27 00:28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유학하고 심심풀이로 한자2급 자격증 따니, 뭐 대기업 인적성에서 사자성어나 한자는 꽁으로 먹는 문제가 됐습니당.
용맹한낑낑이
13/08/27 00:28
수정 아이콘
쓰는거야 초등학교때 자격증딸때나 기억하지 그 이후로는 기초적인 한자 제외하면 쓸 줄은 모릅니다.

다만 읽는것은 어느정도 됩니다.
이건 아마 대부분 비슷할거에요, 한자라는게 대부분 한글로 치환이 가능하다보니 몇글자만 알면 나머지는 문맥으로 찾아낼수있거든요.


보아하니 자필의 의미가 대필을 막는것도있지만 기본적으로 서체를 보는것같습니다.
이건 한번 제대로 배웠거나, 꾸준히 써보지않으면 단기간에 완성되는게아니라서요.

알고쓰는경우엔 같은 획을 같게 쓰지만, 따라 그리다보면 같은 획 부수인데도 다르게 그릴수있으니
한자를 평소에 사용했는지를 알아보기엔 꽤 괜찮은 방법인것같습니다.
13/08/27 00:31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때 한자 무슨 시험? 1급을 준비한 적이 있는데, 덕분에 지금껏 한자 때문에 애 먹은 일이 전혀 없습니다. 저야 뭐 기껏해야 일개 대학생일 뿐이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한문을 알면 국어가 보인다는 말, 참말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자소서를 한문으로 쓰는 건 많이 빡세보이네요, 흐흐.
밀가리
13/08/27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데, 한자를 몰라도 국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죠. 근데 한자를 알면 국어 사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령
"재고하다, 제고하다"이런 단어 구별할 때 편하죠.
sprezzatura
13/08/27 00:31
수정 아이콘
법대 나온지라 읽는 건 얼추 되는데 (곽윤직 민법총칙으로 시작하면 자연스레 그리 됩니다)

자소서를 한자로 쓰래면 빡칠 것 같네요.
13/08/27 00:35
수정 아이콘
정말 쉬운 한자 쓰고 읽기 조금 가능하고, 이름 쓸 줄 압니다.
중학교 때 강제로 시킨 300자 정도 알꺼에요.
13/08/27 00:36
수정 아이콘
역사 전공인데 한자가 약하다는게 함정 ㅠ 대충 읽는것 정도만 가능하네요.
밀크커피
13/08/27 00:46
수정 아이콘
공대 나왔고, 20대 후반 직장인인데 한자를 잘 읽는 편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님 따라 한자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지 한자가 별로 낯설지 않습니다.
평상시 쓸 일은 거의 없고 간혹 가다 한자 많은 글을 읽을 경우가 생기는데 읽어주면 주위에서 우와 하긴 합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한자 공부할 시간에 영어나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별로 쓸 일도 없고, 한자 공부하던 시간만큼 영어를 공부했으면 토익 900은 식은 죽 먹기였을 텐데 말이죠.
13/08/27 00:46
수정 아이콘
학교 졸업요건중에 한자2급 이상이 있어서 겸사겸사해서 방학때 땄습니다만, 정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계속해서 인지하려 노력하지 않는 이상 금방 까먹습니다. 한창 공부할 땐 한자1급 수준정도까지 갔었고, 전공은 아닙니다만 역사쪽에 관심이 많아서 좀 오래된 한자 많은 책들을 별 부담없이 읽을정도까지 했었습니다만.. 1년이 지나기도 했고 그간 한자보다는 영어 사용 빈도가 훨씬 큰 전공인지라 지금은 한자 가물가물합니다.
김성수
13/08/27 00:50
수정 아이콘
숫자 1부터 10까지, 100과 1000은 어렵습니다. 햇깔리더군요.
그외 기본적인 한자들.. 배울학, 아들자, 집가..

이제 한자 배우려고 테스트 해봤는데 8급은 통과했고 7급부터는 멘붕이더군요..
대충 읽기는 읽는데 제대로 기억하고 쓸줄 아는게 몇개 안 되더라는..

뭐 한자가 필요한 직업은 필요하겠지만..
그냥 상식선에서 진짜 조금 도움이 되는정도면 꼭 배울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차피 자기 일만 잘 하면 되지요..

전 거의 필수적이여서 이제 시작하긴 하려는데.. 아니였으면 평생 그렇게 살았을듯 흐흐
Abrasax_ :D
13/08/27 00:55
수정 아이콘
정말 이상한 회사네요. 저는 한자 1급을 갖고 있어서 읽고 쓰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생활에서 쓰는 한자는 3급 정도면 충분합니다. 읽는 것 정도만 하면 되는데 2013년에 한자 자소서라니.
Cynicalist
13/08/27 00:57
수정 아이콘
회장님의 고-집!
알카드
13/08/27 00:57
수정 아이콘
신문에 나온 한자를 읽을 수 있고 제 이름 한자로 쓸 수 있지만 한자는 효용성이 정말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한자가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로움은 대개 다른 방식으로도 학습돼서 이뤄질 수 있다고 보네요. 어려서 3급을 따놓았는데 읽는 건 부수에 따라 뜻만 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수월합니다만 뜻은 하나도 기억안나고 쓰는 것도 거의 하나도 기억 안나네요.
13/08/27 01:12
수정 아이콘
일본어 열심히 공부할땐 한자 좀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근데..요새는 한자 몰라도 전혀 불편한게 없기는 합니다.
자기 사랑 둘
13/08/27 01:17
수정 아이콘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한문 배우지 않나요?
그래서 시험시간에 독어/영어/국어/한문 시험 준비할때 진짜 짜증났었는데....

중학교,고등학교 다니면서 틈틈히 한자 학습지 매주 배달받아서 공부해서 그런가 거의 모든 한문은 다 읽습니다.
13/08/27 01:2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한자를 배웠었나........ 암튼 중학교땐 확실히 배워서 기본적인건 다 알았는데 지금은 아주 기본적인것도 막 헷갈리더군요...
13/08/27 01:28
수정 아이콘
일어전공이라 한자는 넉넉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점은, 한자를 그렇게 자주 쓰는 일본인도 막상 쓰라고 하면 어려운 글자는 전혀 못 쓴다는 겁니다.
한자를 읽는 능력과 쓰는 능력은 완전히 다른 범주의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통의 한국인이 이력서를 한자로 쓸 능력을 가질 리가 없으니, 사장님은 아마도 옥편을 보는 능력이라든가를 시험해보려는건 아니었을까요??
13/08/27 08:27
수정 아이콘
이름도 헷갈립니다 크크크크
13/08/27 08:39
수정 아이콘
이름만 겨우쓰고 일이삼사...십이랑 월화수목..일 정도..기본한자 정도만 알고 좀 복잡해지면 거의 모릅니다. 자랑은 아닌데 중학교때 한자배우고 고등학교 이후로 본일이 없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대학 교재도 원서이거나 한글이지 이제 한자 나오는 책은 없다보니 불편함도 없고 그래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켈로그김
13/08/27 09:47
수정 아이콘
월화수목금토일 + 이름정도..
고등학교 입학시험 한문6문제 다 찍어서 3개 맞췄네요...;;
13/08/27 10:01
수정 아이콘
제 이름 쓸 줄 알고, 아주 기본적인 한자 말고는 읽지도 쓰지도 못합니다. 그래도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들이 여러개 있을 때, 이 단어의 이 한자 발음으로 쓰인 한자가, 다른 단어의 이 발음으로 쓰인 거랑 같은 한자겠구나 하는 것 정도는 대개 알 수 있더군요. 자주 쓰이는 어근(?)의 경우 이 한자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냐는 것도 대개는 알 수 있구요.
13/08/27 10:26
수정 아이콘
한자자격증도 있고 일본어 전공이라서 거의 읽을 수는 있습니다.
단지 문제는 이게 일본어용 한자인지 국내용 한자인지 잘 구별이 안가서 쓰라고 하면 한국어 한자랑 일본어 한자가 같이 섞여 나옵니다 -_-;
Cazellnu
13/08/27 10:2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할줄알아야된다고 보네요
한글로만 사용해서 용어사용이 잘못된 경우를 종종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심한경우는 재택근무를 제택근무라고 하는 것까지 봤네요
물론 인터넷상이고,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을 느꼈습니다.
수호르
13/08/27 10:30
수정 아이콘
뭐 한자 1급 자격증이 있으니 읽는건 어느정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하긴 한대..
쓰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

하여튼..

베이징대에서 한국에 유학을 온 중국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랑 영어로 대화를 하다 제 이름을 한자로 적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종이에 당당하게 제 이름을 한자로 적어서 보여줬더니..
한자로 이름을 쓸 수 있냐면서 깜짝 놀라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은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쓰는줄 알았나봐요..;
Go_TheMarine
13/08/27 13:0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때 한문학원을 2-3년 다닌 적 있어서 그런지
신문에 나오는건 왠만큼 다 읽을 줄 압니다
쓰는게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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