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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5 22:40:30
Name 오우거
Subject [일반] [MLB] 레드삭스 - 다저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Adrian Gonzalez + Josh Beckett + Carl Crawford + Nick Punto + 연봉보조



James Loney + Allen Webster + Rubby de la Rosa + Jerry Sands + Ivan De Jesus


※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넘어가는 선수들의 남은 총연봉 2억 7150만불 중 보스턴이 1200만불을 연봉보조합니다.


※ 트레이드에 대한 합의는 이미 전날 완료가 되었지만
베켓과 크로포드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어서 선수의 승인이 필요했고
(물론 둘다 수락했음)
8월 이후 진행된 웨이버 공시 트레이드라서 절차가 조금 복잡해 최종발표까지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안 그랬으면 토요일 아침에 자게에 쓰려고 했는데......)


※ 칼 크로포드는 지난주 토미존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이지만
(부상자 명단 선수는 트레이드 불가)
수술을 받기 전에 이미 웨이버 공시된 상태였으므로 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이하의 글은 보스턴 팬인 제 입장에서 감상을 작성하였으므로 다저스 팬분들은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해냈다!!! 해냈어!!!
벤 쉐링턴이 해냈다!!!! 본격 ☆★천재단장★☆ 등극~~~!!!!

7월 31일자로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끝난뒤에
이런 대형 트레이드를 보는건 거의 전무후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연봉총액 3위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전면적인 리빌딩에 들어감과 동시에
전임 단장 테오 엡스타인이 싸고 간 똥중에서 하나빼고 싸그리 정리해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존 랙키 18noma ㅠ.ㅠ)

그리고 쉐링턴 단장 본인이 취임하자마자 했던
'레딕 ↔ 베일리' 트레이드에 대한 비난도 어느정도 무마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임팩트가 엄청난 사건이네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떠나는건 아쉽지만
어차피 보스턴으로 온 이후에 볼넷과 장타가 급감하여
2천만달러짜리 1루수로 쓰기에는 돈이 아까웠고

베켓은 07년 우승의 1등공신이지만
홀수해만 반짝 잘하는 격년제 피칭에
그놈의 더러운 성격머리때문에 늘상 팀내 캐미를 파괴하는 문제아,
(치맥이라던가 골프라던가....)

크로포드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재앙적인 계약,

다저스의 탑 유망주인 Zack Lee는 받아오지 못했지만
그외 상급 유망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웹스터와 데라로사는 1~2년안에 보스턴의 2,3선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제임스 로니라는 쩌리가 하나 끼어 있지만 신경 안씀;;;;;)

무엇보다 연봉보조가 거의 안들어가다시피 했다는게 큰것 같습니다.
아마 잭 리를 받아왔다면 크로포드 남은 연봉의 절반정도는 각오했었는데 말이죠.

엘스버리와 레스터까지 웨이버 공시 시킨 걸 보면
팀연봉이 거의 2/3 수준으로 떨어지더라도 당분간 큰 돈을 쓸것 같지는 않습니다.
타자 유망주는 워낙 팜내에 풍성하기도 하고

당분간 조시 해밀턴을 제외하면
FA시장에 풀리는 대형선수도 딱히 없을뿐더러
(혹시 추신수???.... 근데 보스턴 마이너엔 발에 채이는게 우익수 유망주라서 가망은 없을듯)

정말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이너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저스는 올해 꼭 월드시리즈 우승하길 바래요~~~~
2,3년만 지나도 꽤 골치 아플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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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12/08/25 22:41
수정 아이콘
보스턴에서 다저스 단장의 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홍승식
12/08/25 22:46
수정 아이콘
저 유망주 들이 얼마만큼의 유망주인지는 모르겠지만 2억5천만불이 넘는 돈을 대신 안기에는 너무 크지 않나요?
유망주 없이 그냥 받아만 줘도 고마워 해야할 거 같은데요.
에반스
12/08/25 22:49
수정 아이콘
저 로니가 제가 알고 있는 제임스 로니가 맞나요? 08년에 꽤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쩌리라고 표현하신 정도면 급격하게 몰락했나보네요.. 우왕...
12/08/25 22:56
수정 아이콘
271.5m 가운데 꼴랑 12m 보조라니.......이게 무슨 소리요 단장양반!
하이히트
12/08/25 22: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보스턴은 작년에 우승했어야 했어...아니..
플레이오프에 나갔어야....했느.....
혹시 작년의 악몽이 재앙으로 계속 남아있는건 아닐지.

어여 털어내고 다시 양키스와 투닥거려야 재맛인데 말입니다...
대정훈신
12/08/25 22:59
수정 아이콘
치맥먹고 골프치는 투수랑 외야에서 빨빨거리는 똥개 치워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내년 내후년 FA 시장이 너무 허접합니다.잭 그레인키 같은 투수는 보스턴을 꺼려할것이 자명하고, 크로포드 잡았다가 온갖 욕 다먹은 우리의 대단한 단장 '띠오'의 전철을 밟기에 벤 셰링턴은 해밀턴을 잡을 용기도,깡도 없습니다.그리고 샐러리캡이 생겨서 드랲때 돈을 팡팡팡 써대기도 불가능하고, 그나마 돈을 뿌릴수있는 인터네셔널 드랩도 막혔죠.우리의 띠오신이 야심차게 드랲한 앤서니 라나우도를 필두로한 유망주는 점점 침몰해가고 있으며(투수진을 보면 맷반즈 빼고는 정말 볼것도 없는 처참한 수준입니다.)또한 띠오신이 제2의 오마 비즈켈을 꿈꾸며 영입한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제2의 레이 오도네즈도 못될것 같습니다.그리고 띠오신의 역작 3인방중 한명 존 레키도 생존해 있습니다.똥들을 치웠다고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 벤 셰링턴에게는 띠오가 쌓아논 과제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그나마 띠오가 애드곤조 데려온다고 코어유망주 펑펑 안써제껴서 다행인 수준이죠.
여기서 보아야할 중요한 포인트는,다저스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좋은 트레이드가 아니다는 말입니다.어차피 돈써야할 빅마켓 팀이고,헨리 영입할때 보듯이 돈써서 유명선수 사와서 리바운딩하면 훨씬 이익이라는게 콜레티의 중점이죠.다져스의 중요점은 이겁니다.돈팡팡 써서 우승하면 장땡이다.그리고 유망주 출혈 심하지도 않아요.잭 리만 안주면 땡이다 이겁니다.칼 크로포드는 템파시절 보여준 모습 보여준다 해도 오버페이 겠지만, 조쉬베켓은 사생활쪽으로 문제가 발생했지 저번시즌까지 AL 동부지구 극심한 타자구장에서 뛰던 플라이볼 피쳐로서 어느정도 던져줬고,애드곤조는 충분히 리바운딩이 가능한 타자입니다.앞으로의 FA시장이 적다는걸 봤을때는 어차피 그렇게 망한 트레이드라고 단정짓기도 어렵습니다.돈많은데요 뭘.다져스는 지금까지 쓴돈은 이디어,캠프 빼고는 많지도 않고요.우승해서 관중 더끌어모으면 땡입니다.
그리고 데라로사가 2~3선발로 자리잡기는 어려울겁니다.구위는 뛰어나지만 변화구 완성도가 부족하고 제구가 한창때의 엔드류 밀러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최대 성장치는 저는 8회나오는 준수한 셋업맨으로 보고있어요.로니는 뭐 시즌끝나면 나갈테니까...
우선 셰링턴이 어떻게 팜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애드곤조 트레이드때 넘어갔던 켈리도 시켈스와 BA의 과평가를 받은 유망주로 탄로나고 있지만, 존레스터 이후 이팀의 선발유망주는 거의 전무합니다.재작년에 뽑은 맷반즈, 오웬스 등을 기대해야해요.앞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는 3~4년은 참아야 합니다.어차피 거대 FA 또 질러도 매물도 없고 그저그래요.팀의 기반을 닦아야죠.현재 논터쳐블 1선발도 없고 로테이션 꾸준히 지켜줄 투수도 부족한게 레드삭스의 현실입니다.집에가서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시내버스 시간이 ㅜㅜ
지나가다...
12/08/25 23:04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랙키만 처리하면...!!
12/08/25 23:16
수정 아이콘
이게 다져스한테 그렇게 손해인 트레이드 같지는 않은데요,
물론 더럽게 비싼 연봉들 들어가는 선수 3인방이긴 하지만
그만큼 연봉 들어가는 건 그 선수들이 네임밸류 하나는 대단하단 얘기고 (실제로 그렇구요..)

전 야구는 결국 잘하는 놈이 잘한다는 얘기를 믿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기량이 떨어지는 경우를 빼고)
당장 우승을 노리는 다져스로서는 해볼만한 시도 같습니다.

다만 연봉보조를 얼마 못 받은 게 아쉽겠네요...
수퍼쪼씨
12/08/25 23:27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LA구단은 연이은 뜬금포 거래를...
AL의 LA는 뜬금없이 웰스를 저번에 데려오더니...
NL의 LA도 비싼 로또 질렀네요!! 터질 것인가!!!
보라도리
12/08/25 23:35
수정 아이콘
어짜피 트레이드 딜은 정신 승리죠.. 보스통 입장에서는 이건 똥이야.. 시간 지나서 된장 으로도 바뀌지 않고 이건 무조건 똥이야 좋은 영양 분으로 리바운딩 가능성 할 없는 비싼 똥이라고! 입장일테고.. 다저스 입장에서는 이 비싼 똥이 반드시 리바운딩 해서 영양분이 될테다 라고 바라겠죠..
위원장
12/08/25 23:47
수정 아이콘
다저스도 나쁜 건 아닌 거 같아요.
일단 내년에 베켓은 잘 던질테니.... 홀수 해니까...
게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오면 뭐... 더 성적도 좋게 나올 듯...?
트릴비
12/08/25 23:56
수정 아이콘
딜이란게 몇년 지나봐야 아는거지만, 보스턴 입장에서는 일단 속이 좀 후련하겠네요. 연봉 정리한게 얼마인지..
받아온 유망주들 안터져도 페이롤 생각하면 그렇게 손해는 아닐 거 같습니다.
곤조야 올해는 좀 페이스가 돌아오고 있긴 했어도 어쨌든 장타율이 사라졌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무엇보다도 칼크 연봉 떠넘기려면 솔직히 곤조 정도는 줘야 딜이 균형이 맞죠. (누구 말마따나 똥을 공짜로 치울수는 없으니..)

그나저나 다저스는 이렇게 된 이상 2년 내에 챔피언 한번은 먹는다는 각오로 해야겠군요. 유격도 갈았고 시원찮은 1루도 갈았고.. 이정도 지르고 못가면 그건 그거대로 눈물날듯..
12/08/26 00: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다저스는 1루 거포 채웠다 하더라도 우승 전력에서는 조금 떨어지는데, 이렇게까지 무리를 했어야 했나 싶네요.
커쇼 중심으로 2~3년만 착실하게 보강한 후 FA 빵 터트리는게 좋았을텐데... 과연;;;;
Grateful Days~
12/08/26 00:04
수정 아이콘
연봉보조 더 받을수있었을텐데..

보스턴 팬으로썬 진짜 매우 기쁩니다 ㅠ.ㅠ
헤르세
12/08/26 00:16
수정 아이콘
요새 mlb도 거의 못 보고 기사도 거의 못 봐서 사정이 어둡긴 한데... 정말 어마어마한 메가톤급 트레이드네요. 게다가 엘스버리랑 레스터까지 웨이버라고요? 제가 그래도 좀 열심히 보던 시절의 보스턴 선수 중에는 이제 남은 선수가 없겠군요...;;
SkinnerRules
12/08/26 00:23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엘스버리와 레스터도 정리하고 일년 푹 쉬고 약속의 2014년?

막힌 미래가 뻥 뚤렸네요
벌렸죠스플리터
12/08/26 01:00
수정 아이콘
유킬리스..엘스버리..곤잘레스..크로포드.. 오티스..페드로이아.. 막강한 내..외야진..의..화려했던..보스턴이...
바카스
12/08/26 01:10
수정 아이콘
레드삭스는 그래도 똥 정리 잘 했는데, 필리스는 어쩔려나.
12/08/26 01: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저스의 승부는 올해고 늦어도 내년이죠. 가뜩이나 떨어지는 팜이었는데 올 시즌 트레이드로 잭 리 빼고는 사실상 다 내준터라 당장 연봉이 얼마고 어쩌고를 생각할 상황이 아닙니다. 모 아니면 도니까요.

2년 안에 승부걸고 3~5년은 팀 재건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거 저거 따지기보단 뭐라도 최대한 해야죠. 그 안에 못 하면 최소 5~7년은 놀아야 하는데...
12/08/26 01:28
수정 아이콘
다저스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이건 정말 보스턴의 대성공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칼크를 과연 기대할 수 있을지
강가딘
12/08/26 07:00
수정 아이콘
어제 양키스-클블 중계중에 송재우해설깨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글쌔,, 보스턴이 리빟딩을 하려고 그랬다지만 받아온 유망주들이 터저주느냐는 이게 거의 로또수준이라 보스턴의 성공여부는 내년시즌 가봐야 알듯 십네요.
레이드
12/08/26 18:38
수정 아이콘
이 참에 감독도 좀..보스턴은 한 2~3년은 좀 참아야할 것 같군요. 무엇보다 재정적 압박에서 벗어나서 팜을 재 건설 할 수 있다는 게 희망적인 것 같습니다. 팬으로써 정말 작년에 우승했어야 하는데...
그아탱
13/10/23 15:32
수정 아이콘
그런 보스턴이 현재 월드시리즈 진출팀이라니..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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