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홍준표는 14%에 불과했고, 안철수 19%, 유승민 19% 심상정 10% 였습니다.
이번 대선이 2강체제로 결집하다했던 걸 생각하면, 소위 '진보계열' 표들이 국힘당 혹은 무효표로 빠졌다는 소립니다. 별다른 사건이 없었다면 이 표들이 당연히 민주당 쪽으로 갔어야할 표였는데도 불구하고요.
(수정됨) 아니죠. 심상정 표는 2강체제였음 거의 문재인에게 갈 표였고.
이것만 해도 47%입니다.
거기에 안철수, 유승민도 일부 분산되는 거 고려하면 50%는 가볍게 넘어가죠.
18대 대선의 경우 20대 득표율이 65% 정도였으니, 19대에서는 조금 줄었다 해도 원래 진보 쪽이 20대에서 최소 50%는 먹고 가는 게 맞았습니다. 남녀 차이 고려해도요.
그걸 20대 대선 와서 반대로 윤석열 58%로 만들어버린 건 명백한 페미 덕입니다.
심지어 이것도 윤석열이라 표가 깎여서 저정도지.
20대 남성 사이에서 홍준표 인기 생각하면, 홍준표가 후보였으면 더 많이 받았겠죠.
(수정됨) 19대 대선 범진보가 어떻게 47이에요 크크. 억지도 좀 적당히 부리셔야지.
47%는 그냥 '확실한 표'고, 안철수 표도 당연히 문재인 쪽으로 많이 갑니다.
왜냐면 19대에서 안철수 가장 많이 찍었던 게 호남쪽이에요.
이것만 해도 50%는 가볍게 넘어갑니다. 유승민 쪽도 당연히 분산됩니다. 19%가 하나도 분산이 안될리가요.
그리고 애초에 19대 대선 끝난 이후 정당별 지지율 보면 20대에서 범진보(민주당+정의당)만 51%입니다. 남녀 차이 고려해도, 부동층까지 생각하면 댕연히 60%에 가깝게 받는 게 맞았죠.
반면 범보수 정당 지지율(국민의당까지 합쳐도) 19%에 불과해요. 호남 지지율 높았던 국당 쪼개버리면 더 줄어들겠죠.(다시보니 19%네요.)
부동층 포함하면 범보수가 받을만한 표는 대충 최대치로 잡아도 30%대였겠네요. 이게 페미 때문에 정 반대로 바뀐겁니다.
(수정됨) 그건 이번이고요. 저번은 아니라니까요?
애초에 저번은 20대에서 범보수 지지율 자체가 박살났습니다. 국당 전부 범보수로 박아도 대선 끝나고 정당 지지율 보면 20대 19%에요. 여기서 호남 고려하면 사실상 15퍼 겨우넘습니다.
이번에 20대 남성 지지율 박살나고도 호남에서는 국힘 40% 45%이랬죠?
그럼 박살나기 전에 호남에서 20대 국힘 지지율은 과연 얼마였을까요?
저번 기준으로 나누면 너무 잔인하니.
훨씬 관대하게 이번 기준으로 나눠도 안철수 지지율 절반 정도는 문재인에게 갔다는 얘기가 되네요.
47+9(10도 아니라 9로 해드립니다) 56%
이미 이것만 해도 60% 육박하죠?
거기에 유승민 지지율은 확실히 문재인 쪽으로 갑니다. 저 19% 중에서 국힘 못찍어서 유승민 찍은 비율이 꽤 되거든요. 물론 지금이야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정말정말 맥시멈으로 잡아도 40대 60이었던게, 58대 36으로 바뀐거죠. 실제로는 40퍼는 커녕, 범보수가 받을 수 있던 건 끽해야 30퍼대였겠죠. 유승민 지지율이 4%만 국힘쪽으로 갔을 리도 없고, 이번 대선때 안철수 표 나뉜것만 봐도 19대때는 문재인 쪽으로 더 갔을테니까요.
실제로 18대 대선 보면 20대 남성 지지율이 37.3% 62.2%정도로 나옵니다. 19대가 탄핵 때문에 조기에 열린 거 감안하면 이때도 2강 구도였으면 문재인 60%는 나왔겠죠. 정당 지지율만 봐도 그렇고요.
이게 정확히 이번 대선때 정 반대로 바뀐겁니다. 이유를 따지자면 결국 페미가 원인이고요.
이정재 님// 대선표가 무슨 정당 지지율이랑 아예 따로노는 줄 아십니까? 여태 언제 그랬어요?
무당층 고려해도 범보수 다합쳐도 20%도 안되는 지지율이 대선이라고 얼마나 범보수 쪽으로 갔을까요? 대선이라고 무슨 20%도 안되는 범보수 지지율이 갑자기 40% 올라서 60% 찍히고 그래요?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억지도 적당히 좀 부리셔야지.
탄핵 정국인 거 고려하면 당연히 민주당 쪽으로 훨씬 많이 갔겠죠. 심상정 표만 합쳐도 20대 남성 지지율 47%에, 여기서 안철수 '매우 관대한 기준으로' 9%만 보내도 56%라니까요?
유승민 지지하던 쪽은 반드시 일정 부분은 문재인 쪽으로 갑니다. 유승민 표 자체가 국힘은 못찍는데 문재인도 마음에 안드는 쪽이 찍은 경우가 존재하거든요.
당장 18대 대선만 봐도 20대 남성 지지율이 37.3% 62.2%였습니다.
탄핵 정국인 거 고려하면 당연히 2강구도였으면 60%정도는 민주당이 가져가는 표였습니다.
안철수 관대하게 9% 더하고 유승민표 19%중에 4%만 끌고와도 60%입니다.
당연히 국힘인 거 알고 한 소립니다만. 이해가 안되세요? 20대 남성 호남 국힘 지지율은 40% 45%는 이미 20대 남성 민주당 지지율 자체가 박살난 상태에서 나온거죠.
19대 때는 반대로 탄핵 덕에 국힘 지지율 자체가 거의 멸종 수준이었습니다.
(수정됨) 이정재 님// 보수후보는 찍어야겠는데 홍준표는 못찍겠다. 이 사람들이 2강구도로 갔으면 당연히 민주당 쪽으로 일부 갑니다. 실제로 양강구도가 됐을시 유승민의 표 일부가 문재인에게 갔을거라는 분석은 꽤 나왔었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가, 저 유승민 19%에는 유승민 자체의 지지율(바른당 지지율)보다는 무당층 지지율이 꽤 포함된 수치기 때문입니다. 이사람들이 탄핵으로 열린 조기대선인데 홍준표 몰표 찍었을까요?
탄핵정국이라 애초에 18대에서 박근혜 찍은 사람들조차 문재인 찍은 비율이 20%가까이 됐었는데 유승민 찍은 쪽이 문재인 쪽으로 안갈 리가요.
4%도 솔직히 적게 봐준겁니다. 실제로는 더갔을 가능성이 높죠.
그만 우기세요. 님 말과 달리 저번 19대 대선때 양강 구도로 갔을 때 19대 대선 20대 남성 60%이상은 '매우 여유롭게' 달성 가능한 수치입니다.
18대 대선때만 해도 20대 남성 62.2%가 나왔는데, 탄핵정국때 이 수치가 불가능했을까요? 그럴리가요.
안철수표만 해도 절반 이상은 부동층이었습니다. 부동층이 아닌 계층은 진보 보수 반반 정도로 나뉘었고요. 탄핵 정국 고려하면 이 부동층 전부 문재인에게 몰표박았어도 전혀 안이상하죠.
결국 60%이상 됐던 게 순식간에 역으로 보수쪽 58%로 바뀐 겁니다. 당연히 페미 덕이 지대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