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1번 남녀는 비혐오인들이고 2번남녀는 혐오를 이끄는 사람들이니까 저와 여기 분들은 이해 못할 뭔가 4차원적인 아스트랄한 이유로 이게 혐오를 멈추자는 말이 된다는 거죠? 네 알겠습니다. 저는 한 쪽 편은 아니지만 이해 못할 논리구조라 더 이상 답변 안 해주셔도 될 거 같네요. 좋은 밤 되세요.
경쟁은 남녀를 불문하고 심화되었는데, 상대 성별에 대한 혐오를 구조화 시키고 이념으로 만든건 여성측의 페미니즘 뿐입니다. 페미니즘이 잉태되는 배경으로 경쟁심화를 드는건 유효할수도 있으나, 남성혐오와 여성들의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이념적 토대를 제공한건 페미니즘입니다 페미니즘은 사회악의 원인임이 분명해요. 그저 사회문제의 결과물로 해석하는 것에 그치는건 페미니즘에 대한 면죄불 발급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수동적으로 존재해오질 않았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축이었지.
페미니즘은 예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경쟁이 심화돼서 유행한것도 아니고, 혜화역 시위는 그런 자본주의적 투쟁이나 이익쟁의가 아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조롱하는 것 또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편일수가 없겠죠.
되려 페미니즘을 통해 여성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계층은 경쟁이 힘들고 삶이 팍팍한 소득하위계층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여교수 등등이었음을 상기해 보세요.
(수정됨) 사회주의적 성격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동의할수도 있는데요.
적어도 이재명의 기본주택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돈으로 만들거냐? 라는 질문에 대해 이재명은 "현대적인 금융기법" 으로 가능하다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어느 방송인가 그 얼마전 이재명 옆집으로 유명해진 이헌욱 경기주택공사 사장이 방송 나와서 자랑스래 떠들더군요.
돈빌려서 건물짓고 싸게 유지비만 받고 임대주고,
-> 그 건물을 담보로 채권발행해서 받은 돈으로 또 다른 건물을 짓고 싸게 유지비만 받고 임대주고,
-> 그 건물을 담보로 채권발행해서 받은 돈으로 또 다른 건물을 짓고 싸게 유지비만 받고 임대주고,
이헌욱이분.. 말은 참 잘합니다. 진행자가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을 되게 잘하더라구요.
듣는 내내 되게 빨려들어가면서도 뭔가 가슴한켠이 불편한게 지금 돌이켜보니까 딱 이재명 같더라구요.
말은 막힘없이 술술 하는데 뭔가 불편한.
얼마가 지난후 윤희숙이 방송에서 친절하게 해설해주더군요. 이건 "폰지사기" 라구요.
누구말이 더 정답에 가까울까요?
글쓴분과는 정반대로 저는 이재명 이헌욱 윤희숙의 기본주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 이재명을 뽑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초기에 미러링 옹호하는 측에선 그렇게 포장하려 시도하긴 했습니다 크크크
물론 헛소리라는 게 순식간에 드러났지만.
미러링이라는 얘기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저딴 식으로는 혐오가 절대 작아질 수 없다. 커지기만 할거다고 얘기 했는데.
바득바득 우기면서 혐오로 혐오를 멈춘다던 말도안되는 소리 하던 양반들 지금 다 어디가서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과거 pgr만 해도 페미글 보면 재밌는 얘기 많았어요.
그사람들 덕에 대혐오 시대가 열렸는데... 반성하고 있을 리는 없겠죠.
실제로 그런 일들이 민간 영역에서 행해지고, 중간에 삐끗하면 법정으로 가는 걸 수도 많이 봤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기죄이죠.
그런데 공공이 그런 짓을 하면 안 됩니다. 공공이 돈빌리는 건 민간과 달리 너무 쉽게 이루어집니다.
공공이 민간과 동일한 수준의 위험성 있는 사업을 하면, 나라가 망하는거죠.
keke님 댓글로 처음 알게 된 이야기인데, 이헌욱이 한 이야기라구요?
아니 본인도 변호사인 사람이 어디 판사한테나 무죄변론으로 할 만한 내용(당연히 되는 말 안 되는 말 다 집어넣음)을 공론장소에서 하고 있네요.
어떤 상황에 따른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반응이 사회적, 도덕적 상식이나 규범을 넘어 버린다면 그 사회 구성원에게 지탄을 받을 겁니다.
배가 고파서 구걸을 할 수는 있어도 강도짓 하는 걸 당연한 반응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대한민국의 페미가 문제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