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나오는 과격 패미 여성분들의 무지성적 행동 치부하는 것 과는 별개로 자의던 타의 건 간에 결혼 안 하는, 못 하는 20-30 대가 늘어나 오늘의 최악의 출산율로 까지 왔다는 건 사실입니다. 우려되는 점은 차기 정부가 어떤 출산 장려정책을 피더라도 밑빠진 물붇기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남녀를 떠나서 우리는 출산/육아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마인드가진 얘들은 얘 낳으면 안됩니다. 얘한테도 불행이고 단순히 출산율로만 얘기할건 아니예요. 단지 소수 똘아이들의 발상을 언론과 정치권이 인용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재생산되는건 문제죠. 출산육아는 여자만의 몫이 아니고 남편의 조력과 가정전체의 생존권과도 결부되있어 가족 전체로 얘기해야지 자꾸 남여의 시선으로 나눠서 주목하는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저는 삶이 아무리 가난해도 자식을 낳는건 욕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인데
저런 식으로 마음이 가난하면 애 낳는걸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뭐, 결혼도 못할거 같긴 하지만)
태어나보니 엄마가 나를 '낳아줬다'라고 생각한다?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도대체 자식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