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22/02/04 11:59
그 공과발언은 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Justitia
22/02/04 12:02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 조사도 32%네요.
BIGBANG
22/02/04 12:02
한길에서는 호남에서 18% 나왔구요...
그래서 전 크게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2202/FILE_202202021136560200.pdf.htm
개미먹이
22/02/04 12:27
경기 인천만 보자면 윤석열이 월등히 앞서네요.
이재명 38
윤석열 47

그런데 이렇게 나오는 거 자체가 이상하죠.
전통적으로 경기 인천은 이재명이 강세인 지역인데요.

이런 전국 단위 지표에서 지역별로 쪼개서 분석하는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참고만 하면 됩니다.
이쥴레이
22/02/04 12:29
전체적으로 경상도 전라도 라는 지역감정이 몇년전에 비하면 많이 사라지고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이게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서 생긴것인지 모르지만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Cafe_Seokguram
22/02/04 12:47
기분 좋아서 클릭하셨을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Cazellnu
22/02/04 12:51
세대갈등, 성갈등으로 옮겨갔죠.
뿌엉이
22/02/04 12:56
(수정됨) 한길이나 이번 리서치뷰도 그대로 믿기에는 석연치 않죠
한길은 대구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이 별차이 없다고 나왔고
호남에서 저렇게 단기간에 오른다는건 좀 의심스럽죠
김재규열사
22/02/04 12:59
여론 조사 한번 나올 때마다 ‘이번 대선 끝났네요’ 댓글 기다리는 재미가 있지 않습니까 크크
BIGBANG
22/02/04 13:06
그냥 1000명 샘플 전국단위 조사는 전체 판세 추세만 좀 보면 된다 봅니다...
반찬도둑
22/02/04 13:12
그럴 땐 보통 설문조사 기간 사이에 후보자들이 등장한 뉴스의 내용이 어떻느냐를 확인해보죠
2월 1일부터 3일까지면 아마 공무원 관련 사건 때문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LunaseA
22/02/04 13:35
호남 인구가 500만 조금 넘고, 유권자는 400만 조금 넘습니다.
2~30대 인구는 120만 정도.

당장의 선거와 상관없이 아주 기본적인 여야 구도만 보면(굳이 비유하자면 여야 양자대결시)
40세 이상에서 여:야가 9:1일때, 2~30대에서 6:4정도면 호남 전체로는 80:20이 되죠.
물론 현실에서는 안철수의 존재 때문에 조금 복잡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기본적인 여야 구도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40세 이상에서 9:1까지는 아니라는거고, 또한 현실에서는 안철수의 존재 및 이재명과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특히 2~30대에서 여당 측 지지율이 60이 되기 힘들다는겁니다.

전통적 양자 대결시에 받아갈만큼을 윤석열은 받아가는데, 그 나머지를 이재명이 전부 받아가지를 못합니다. 안철수쪽으로 많이 빠져버리죠.
게다가 20대에서는 3자대결시에도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높을 지경이고, 30대까지 합쳐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납니다.
안철수가 가져간 지지율 중 대부분을 이재명이 흡수해와야 2~30대에서 60%. 호남 전체로는 40세 이상에서 90%시 전체 80%라는 결과가 달성되지만 현실에서는 설령 안철수가 사퇴를 한다해도 그렇게 받기는 불가능합니다.
BIGBANG
22/02/04 13:49
그 1~3일 이후 전국 1000명 조사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호남만 저렇다는건 전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라서요...
일이사사이
22/02/04 14:16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14

방금전에 뜬 pnr에서도 표본 2000에 호남 24% 나왔습니다.
하나면 몰라도 세개의 여론조사에서 이정도 수치면 확실히 호남쪽에서도 유의미한 수치가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반찬도둑
22/02/04 14:34
그것도 호남쪽에서 유독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해석하면 크게 이상할 건 없어서요
BIGBANG
22/02/04 14:40
전 그래도 이해 안되는게, 같은 PNR에서 지난 조사 (1/26~1/27) 비해 이후보는 0.4하락, 윤후보는 동률인 상태에서
호남수치가 저렇게 급변한 것 (1/26~1/27 : 이65.7 윤18.1 → 2/2~2/3 : 이63.8 윤 24.4)이 맞냐는 것이죠...
저 말대로라면, 호남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 윤후보의 호남 6프로 등락폭 만큼 타 지역에서 내려 간단 얘긴데...
그럴 이유 자체가 없기도 하고요...
BIGBANG
22/02/04 14:41
보통 그런 일들이 있으면, 그 지지율만큼 유보층이 늘어날꺼라 봅니다...
바로 윤후보에게 간다고 보지 않고요
반찬도둑
22/02/04 14:56
차라리 시간이 좀 더 흘렀으면 유보층으로 갔을테지만 오히려 기사 터진 당일날에 조사한 설문이라 더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뭐든 자료는 해석하기 마련이죠
다만 확신만 못할 뿐이고요
호날두
22/02/04 15:03
표본이 적어서 그래요. 본문 여론조사도 호남 표본이 꼴랑 93명이라 신뢰 수준이 현저히 낮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지역 설정하고 최근 여론조사 검색해서 호남만 따로 1,000명 이상 표본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보시면 전혀 다른 결과를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차기 대통령 지지율 뿐만 아니라 문재인 국정 지지율, 차기 대선 성격 등등
banelingMD
22/02/04 15:24
이재명이 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BIGBANG
22/02/04 16:44
제 요지는 "해석할 만한 자료라기엔 표본수가 적다." 입니다...
지식의 저주
22/02/04 16:56
가장 믿을만한 여론조사는 뭐가 있을까요?
올해는다르다
22/02/04 17:09
윤석열도 TK의 지지를 온전히 끌어내는 후보가 아니고 이재명도 호남의 지지를 온전히 끌어내는 후보가 아닌데
서로 상대를 잘 만난 덕에 대충 유지되는 거죠.
올해는다르다
22/02/04 17:21
나중에 봐야겠지만 저는 윤석열도 호남에서 10% 뚫고(과거 박근혜가 딱 10%, 홍준표는 2.5%) 이재명도 대구에서 20%는 뚫을거라고 봅니다(정동영 6%, 노무현 19. 문재인 21%).
밀물썰물
22/02/04 17:26
그쵸, 표본이 너무 작죠?
명태
22/02/04 18:11
피쟐에서 봤는데 MBC에서 하는 '여론조사를 조사하다'가 여러 여론조사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라 괜찮더라고요. 지역별 지지율 추이도 볼 수 있습니다.
http://poll-mbc.co.kr/
지식의 저주
22/02/04 18:24
와 이거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Justitia
22/02/04 18:49
그나마 인천경기가 다른 지역에 비하면 유의미한 편입니다. 표본수가 300개는 넘으니까요.
물론 표본오차가 ±5% 밖이므로, 저 차이도 오차범위 내이긴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2/04 20:34
저도 엠비시 여론조사 취합만 이용합니다.
이게 스포츠경기도 아닌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모두안녕
22/02/04 21:33
여론조사보다 이해찬 말을 믿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호남에서 윤석열 지지율 31%가 나왔습니다.(표본은 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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