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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10 21:24
아... 이럴수가....또 한동안 우울증에 걸릴것 같습니다만...
정말 너무나 완벽합니다 박경락 선수.. 차라리 빨리 저그 대 저그전 승률을 높이셔서 우승을 차지해주세요. 대 테란전의 플레이만 본다면 가히 신의 수준입니다.
03/01/10 21:28
박경락, 과연 그는 누구인가?
조심스럽게 그의 승리를 예상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완벽한 승리를 얻으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대담한 치즈러쉬에도 눈썹하나 까딱않고 저글링도 아닌 드론으로 막아내다니... 어느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여? 정말 대단합니다. 4강 진출이 확정됐으니 한빛 감독님은 입이 귀에 걸렸겠네요. 그러나 4강 파트너가 조용호 선수라 그리 마음을 놓을 상황은 아닌 것 같구요. 더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해야겠죠? 화이팅입니다.^-^
03/01/11 11:08
근데 박경락선수는 조용호 선수와의 저그대 저그전은.. kpga4차리그 재경기때
많이 졌었죠... 저번에 겜티비 강도경 선수와 결승전에서도 저그대 저그 졌었고요.... 박경락 선수에게 차라리 대 테란전 이 좋겠습니다만.. 상대가 이윤열 선수이고... 참 4강 화려합니다 ... 어쩌면 조용호 vs 이윤열 선수가 양대리그에서 결승전 할수도 있다는 ㅡㅡ;
03/01/11 11:22
악~~~~~~~~~~~ ㅜ.ㅜ 이럴수가,, 요환님이 떨어지다니,,,,
임요환선수 비록 떨어지긴 하셨지만,, 참 잘하셨어요,,,, 듀얼토너먼트,, 그리고 다음시즌,,,요환님의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03/01/11 12:46
역시 박경락 선수 ^_^
임요환 선수의 초반 기세는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만 (특히 그 눈빛ㅡㅡ+) 저그의 황태자는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른듯
03/01/11 13:33
아...ㅠ.ㅠ(기쁨의 눈물) 멋진 박경락~~~
근데 상대가 조용호 ㅠ.ㅠ(안타까움의 눈물) 오히려 최강소리 듣는 이윤열 선수가 더 낫겠네요 ㅠ.ㅠ 강도경 선수가 연습좀 해주려나...
03/01/11 14:56
박경락 선수가 조용호 선수 상대로 4강전 승리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데요.
확실히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난 스카이배를 되돌아봤을 때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스카이배때 8강서 조 2위로 4강 올라갔던 박정석 선수 역시 4강서 천적인 홍진호 선수를 만났고 여기저기서 과연 박토스가 홍저그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반, 기대반의 목소리가 높았었죠. 온겜넷에서만 4전 전패라는 참담한 데이터를 기억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박정석 선수 홍저그를 극복했고 우승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박경락 선수가 지난 대회 박정석 선수와 같은 위치에 놓여져 있는 상황이죠. 대저그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것도 대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조용호 선수를 상대로 말이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남은 기간 박경락 선수가 어떤 전략과 전술을 짜내서 연습하느냐가 관건이고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느냐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겜티비서는 결승서 강도경 선수에게 패했습니다만 제 관점에서는 원사이드하게 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시간이 있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누가 이기든 또는 지든 최고의 명승부를 기대할 뿐이죠.
03/01/11 15:44
역시 맵에 대한 종족간 유불리는 어디까지나 일반론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비든존,개마고원 모두 테란이 유리하다고 불리우는 맵이지만 최고의 선수들끼리 경기는 이렇게 예측이 불가능하네요. 아방가르드맵도 테란이 1:8로 저그에게 지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의 양상이 어떻게 바뀔지는 또 모른다고 봅니다. 방금 kpga투어 3,4위전을 봤는데 김현진선수, 장진남선수상대로 저그맵 아케론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봤는데 차곡차곡 모아놓은 베슬을 어찌나 잘 활용하던지 울트라리스크 써보지도 못하고 산화하더군요. 역시 맵의 종족간 밸런스는 전문가가 아닌 게이머들이 만든다는 얘기가 맞는 거 같습니다.
03/01/11 18:55
저그 3에.. 테란 1... 행복 ..^^;; 드디어 저그가 온게임넷에서
우승하는건가..(그냥 시시콜콜한 혼잣말...) 진호 선수 화이팅!!! 토네이도만 물리치면 저그 무조건 우승~~~
03/01/11 21:39
정말 요즘 저그 선수들 대단하네요..^_^
이윤열선수는 오히려 임요환선수가 탈락한게 잘된 일일찌두^^ 저그 선수들 스타일과 대 저그전 연습만 하면 되니... 딴 3저그 선수들 보단 연습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생각!) mbc game 과 이윤열 vs 조용호 라는 두 대회의 결승전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구 생각되네요... 저그가 맵에 적응한다면 이런 대단한 실력이 나오는군요... 네이트 대회에서 부터 파나소닉배 16강 까지만 하더라두 ^,^ㆀ 테란 크레프트니 머니 하면서 저그 유저들 많이 죽어 나갔는데... 테란에 강한 3저그가 4강에 갔으니... 홍진호 선수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결승전은 again 코카콜라배 처럼 처절한 명승부가 나올수 있게... 테란 vs 저그 전이 되길 바랄꼐요!!! 이번대회에서 이윤열선수가 우승하더라도 한동안 저그선수들의 강세가 주목됩니다. (정말 이제는 맵이 어쩌니 하면서 밸런싱을 따질때가 아닌것 같군요.. sky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것두 맵이 안좋은게 아니라는것을 알게해주네요) 4강 결승도 더욱 잼있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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