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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1 21:10
의외네요....
물론 박준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엄효섭 선수의 오오전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큰 무대의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08/02/01 21:18
야언X이라고까지 불리는 X 같은 밸런스 속에서도 활약해주고 있는 천정희 선수와 언데드 게이머들 모두 화이팅 ㅠㅠ
그나마 휴먼전, 나엘전은 그렇다쳐도 망할 오언전 밸런스는 처음 클래식 발매때부터 지금까지 개판이니 이건 뭐.....
08/02/01 21:37
모두들 기대하신 것 보다 대단히 저조한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방송무대경험과 긴장에 대처하는 선수의 자세가 승패를 가른 것 같습니다.
08/02/01 22:10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역시 유리하군요.. 큰 경기에선. 그래도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3,4위전도 장난 아니더군요. 천정희 역시 덜덜덜~
박준은.... 전투력은 정말 사기에요 -ㅅ-
08/02/01 22:56
결국 최근 분위기가 좋은 선수들이 다 이겼군요. 박준 선수와의 4강전도 그렇도 pgl에서도 그렇고 천정희 선수가 최근 기세를 회복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뇌파컨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외계인만 아니었으면 pgl에서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08/02/02 09:49
엄효섭 선수가 많이 떨렸던 모양이군요. 그래도 큰 대회에 자주 나갔었는데, 역시 방송경기에 대한 중압감이 있었을까요?
김진우 선수도 그런 면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차대회에서 보여주었던 그 깔끔한 경기내용과 비교하면 실수가 참 많았네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박준 선수와 천정희 선수의 경기력은 참 대단하네요. 특히 슈팅 노바로 경험치만 먹고 달아나던 천정희 선수의 리치는 정말 멋졌습니다^^ 3차 대회가 기대되네요. 아쉬운 것은 장재호 선수가 참가하지 못한 것인데... 스케쥴 관리, 몸 관리 잘 해서 4차부터는 참가했으면 싶군요. 4강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하기에 부담도 적은 편이고, 오프라인은 하루만 할애하면 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대회라는 생각입니다. 더구나 대회상금도 1등이 600만원이면 적은 금액이 아니죠. pgl이 오프라인으로 선수들 죽어라 일주일간 돌려서 1등 천만원인 것을 생각한다면... ceg도 300만원대였나요? 아무튼 awl 대회가 계속 인기를 얻으며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08/02/03 08:28
와, 방금 재방송 보고 왔는데 박준 선수 너무 잘하는데요.
물 흐르는듯 한 완벽한 경기 운영에 정말 투신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엄청난 교전 컨트롤. 스코어는 일방적이었지만 숨막히는 경기였고 짜릿한 승부였습니다. 승리의 박준!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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