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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8 21:38
박성준 선수
최근 전적(SO1 스타리그 16강 6주차 vs임요환 ~ SKY 프로리그 5경기 vs이윤열)이 6승 8패네요. 그 중에서도 테란전이 1승 4패... 우승자 징크스를 한박자 늦게 겪는 건지 걱정됩니다.
05/09/28 21:38
이윤열 선수 완전 sk의 극을 보여준듯;; 그리고 오늘 지오는 김환중 선수 마재윤 선수에게 뭐라도 사줘야 할듯;; 마재윤 선수가 지오 팀을 살렸네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 정말 대박신인의 기질(?)이 보입니다!
05/09/28 21:40
박성준이 그렇게 잘해줬는데도
이윤열의 벽은 높군요...-_-; 박성준 선수의 패인을 굳이 찾으라면 SK 테란 상대로 궁합이 별로 안좋은 저럴 + 다크스웜으로 게임을 진행한것과 (히럴 + 플레이그가 SK테란 상대로는 좀 더 좋을텐데요...) 3시 멀티를 너무 쉽게 내준것이 주된 패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말이 패인이지 오늘 이윤열 선수가 너무 완벽하더군요 -_-; 마지막에 11시에서 대규모 디펜시브 매트릭스는 소름이 쫘악... 이윤열 선수 어서 스타리그 복귀해야죠~
05/09/28 21:43
말이 필요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저그전은 이윤열!! 그리고 마재윤선수.. 너무 완벽하네요.. 진짜 차재욱선수가 뭐할지 뻔히 알고 플레이하는듯한..
05/09/28 21:52
이윤열 선수 초반에 함정 파놓아서 저그유닛 소모하게 만든게 나이스 플레이였네요.
그 함정에 안 빠져 러커 소모만 안됐으면 그만큼 나중에 다시 러커를 충원할 가스로 히드라 플레이그 추가에 투자 할수 있었을건데.. 그런데도 투신답게 상식을 뒤엎다는 듯이 sk테란 상대로 저글링러커 스웜만으로 굉장히 잘싸우네요;;
05/09/28 21:59
일단은 이윤열 선수가 이겨서 기쁩니다...
다른때에는 아프다고 해도 항상 좀 약해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걍 그래보였는데 오늘은 경기석에 들어서는데 코감기라더니 코주변이 빨간게 진짜 아파보이기도 하고 조금 웃기기도 하고;; 그러나 정말 박성준선수....너무 무서운 저그입니다. 왜 경기가 거의 다 끝나가는데도 불안한겁니까?;;
05/09/28 22:00
오늘 윤열선수 팬으로써 너무 자랑스럽습니다..탱크없이도 그렇게 연탄들을 물리치시다니^^앞으로 계속 그런모습만 보여주세요!!
오늘 경기는 정말 저에게 있어 오랜만에 보는 명경기였습니다..특히 한순간에 다수마린에게 걸리던 디펜시브..대단~~
05/09/28 22:03
오늘 큐리어스 엔트리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더 이상 개인전 카드를 테란에만 의존하지 않는 듯 해서,,앞으로도 잘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9/28 22:37
친구와 약속이 끝나고 집에와서 엠겜을 틀었을 때.....
김동준 해설 (목소리) "이윤열 선수! 한때 사람 맞냐는 소리까지 들었었죠.......!" 박성준선수 (화면) gg 딱 한마디! 딱 한줄! 봤지만 모든 경기를 다 본 느낌이었습니다. 재방송 기다리고 있습니다.^^
05/09/28 22:57
박성준 이윤열선수의 경기가 오늘 대박경기였습니다. 숨돌릴 시간도 없이 싸우는 두선수! 최고의 라이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달록과 더불어 너무 좋아하는 매치업!
05/09/28 23:08
이윤열식 SK테란을 잡으려면 절대 저글링+러커 디파일러 스커지 조합으론 힘들다고 봅니다.... 우주배에서 마재윤선수가 보여준 스컬지를 배재한 히드라+럴커+디파일러(플레이그) 이조합이 제일 날꺼 같습니다.
05/09/28 23:59
최근포스로 봐선 마재윤선수 이젠 양박저그와 함께 저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서는듯한 느낌이네요...박성준선수는 이윤열선수와 천적관계가 굳어지는듯한 -_-;;;
05/09/29 12:53
전태규 선수는 후기리그 등록 엔트리에 아예 없었죠. 개인리그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요. 우준가? 어디서 보기로는 엔트리가 한 달마다 갱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전태규 선수가 나올지 모은다 그런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네요.
05/09/29 13:57
저는 개인적으로 박태민 vs 이윤열선수 대결이 가장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윤열선수의 저그전은 가장 재밌고 화려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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