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SPRIS배 2004 MBC게임 스타리그 11주차 최종 결승전 - 17시00분(생)


- 최연성 VS 박용욱 -

1경기 최연성(T, T1) VS 박용욱(P, T1) : Pararell Lines 3 / 최연성 선수 선택
2경기 최연성(T, T1) VS 박용욱(P, T1) : Detonation F
3경기 최연성(T, T1) VS 박용욱(P, T1) : Luna_MBC game
4경기 최연성(T, T1) VS 박용욱(P, T1) : IntotheDarkness
5경기 최연성(T, T1) VS 박용욱(P, T1) : Pararell Lines 3 / 최연성 선수 선택

◈관전 포인트◈
"3연패에 올인했다, 각 종족 초고수들을 모두 경험해 보겠다" VS "기복은 극복한다, 어제 이겼으니 오늘도 이긴다"

너에게만은 우승을 내줄 수 없다!
이 순간에서만큼은 같은 팀원이 아닌 경쟁상대로써 만난 그들의 아름다운 승부가 벌어진다!
패러럴 라인즈 3을 골랐던 최연성 선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으나 "심리전"을 걸어보겠다는 말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의 대단함에 놀라게 된다.
어제 루나맵에서 2연승째를 거두며 T1을 우승에 이르게 한 주역 박용욱 선수. 때마침 해당 맵에서 테란을 상대하지 않은 덕분에 전략의 노출은 0.
이것은 오늘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도 좋은 것일까...?

과연 누가, 어떻게 MBC게임의 다시 쓰는 역사를 마무리 지을 것인가...오늘 우리가 확인해 볼 수 있다.

☆워크래프트 3
☞DaumGame배 프라임리그 IV THE FINAL - 13시00분(생)

◈ Good-Bye DayFly(Classic Derby in Rivalry) - 클래식이 아니라 프로즌 쓰론 버전으로 진행한다는 사실에 유의
▶이중헌(OC) DayFly[FrienZ] VS 임효진(NE) Anyppi.WeRRa◀

◈ PL4 THE FINAL (5판 3선승제)
▶강서우(UD) Cherry-ReiGn  VS  이재박(NE) ReX.EvenStar◀

1ROUND Twisted Meadows PRIME
2ROUND CROSSROAD
3ROUND ODESSA
4ROUND TutleRock PRIME
5ROUND Twisted Meadows PRIME

◈관전 포인트◈
"전승우승, 할 수 있다" VS "맵의 운은 나에게 있다, 어림없는 소리"

- READY YOUR DREAM - : 프라임리그 5의 슬로건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단 하나의 관문이 나왔다.
극강의 10연승 포스를 가지고 있는 강서우 선수,
워든의 연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새로운 전략을 가지면서 기대를 하게 하는 이재박 선수,
한 때 BWI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역전극"을 할 수도 있었던 강서우 선수를 신승으로 제압하고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과거를 가진 기억이 있기에 그들의 기억은 마음속에 살아 있다. 이제는 입장이 달라져 버렸다.

BWI 이후의 그들. BWI에서 4강에 들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PL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현재 기록을 새로 쓴 사나이...
은근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풀리그에서도 재경기 후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들었으나 손오공의 두 선수를 잡아내면서
과거의 부진을 씻고 "헥사트론"의 이름값을 해주고 있는 그...

우리는 새로운 ★를 찾는다. 누구일까? 명예로운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일 그는...?


# 필자의 좌담 #
챔피언스 데이의 영광스러운 피날레를 장식하는 두 리그의 결승전입니다.
저에게도 뜻이 깊은 날이군요.
방학이 끝나가는 순간을 이렇게 명경기를 함께 하면서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그 사실이 기쁩니다.
여기에 대한 후일담이 많아 질 수 있도록 선수들이 엄청난 경기를 선사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